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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발닦던세수대야에냉면먹었어요ㅠ

샤빌 |2008.05.09 22:40
조회 651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톡글만 즐겨보다 글을쓰게되는 한 여대생입니다.

이제 갓 20살 대학생이되고 남자친구랑 노래하는 동아리에서 만나서

2살오빠인남자랑 사귀게 되었습니다.

오빠는 자취를하고 저는 기숙사에 살고있어서

방과후에 놀러가거나 대부분 동아리방에서 놀거나합니다.

근대 처음으로 오빠 자취하는집에 놀러갔습니다.

남자집에 처음놀러가는거라 두근두근거리기도하고

오빠룸메도있을때 놀러가는거라 나름 꾸미고 기숙사에서 나왔지요

집에도착해서 상상이 꺠졋습니다.ㅠ

남자들의방이란 참으로...난감(?)하달까 생각보다좁았지만

방금뿌린 향수냄새 비슷한것이나서 나름 웃었습니다.

그러다가 티비보고 놀고있는데 오빠룸메가 축구하러 나간다고 하더군요.

잘다녀오라고 인사하고 둘만남게되었습니다.

저는 그냥 머쓱해서 아 덥다 덥다 하니까 오빠가 냉면끓여줄까?

이러더군요 그러자고 어색한분위기도 없앨겸 티비소리도 더크게틀고

오바해서 웃으면서 결혼했어요 이거 보고있었씁니다.

오빠가 나를갑자기 부르더니 아 냉면먹는그릇이 없다

어쩌지 이러더니 난감해하더니 갑자기

아그러면은 되겠다 하더니

그 설거지용으로 쓰는거 비슷한거에다가 냉면을 두개분량을

한꺼번에 넣어서 가지고오더군요 저는 좀 꺼림직했지만

나를위해 끓여준것도 있고하니 물냉면을 맛있게 먹었씁니다

아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요리를 못하기 때문에 비록 인스턴트지만 만들어준 남친이

대견할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한일주일정도지나고 오늘낮에 선배들이랑 술약속이있어서

좀 일찍나가서 오빠네집 들렀다가 가려고 오빠한테 전화했는데

학교라고 같이 내려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만나서 오빠네집에 들어갔는데.

오빠룸메 화장실에 엉덩이를 걸쳐놓고 발을씻고 있습니다.

나름친해진사이라고 생각해서 뒤로가서 워!!!!!!!!!!!하면서 놀래켜주려고 갔는데

이게왠일!!!!!!!!!!!!우리가 먹던 냉면바켓에 축구화넣어놓고 발을씻고있는거

아닙니까 ㅠㅠㅠㅠㅠㅠㅠ

저는 너무놀래서 오빠한테 오빠 저거 바케스 뭐야?

이러니까 오빠가 아 뭐야 너왜것다가 축구화 넣었어? 룸메에게 물어봅니다.

룸메:나맨날여따가 발씻고 부엌밑에 넣어두는데 놔둘자리없잖아

이러는겁니다.헐......................................저 토나올뻔했씁니다.

이런상황 화낼수도없고 웃을수도없고 ㅠㅠㅠ

여러분 바케스에 냉면먹지마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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