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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는 넘한테 두번이나 배신당한 기분... 드럽다

내참드러워서 |2003.10.15 23:11
조회 6,089 |추천 0

어릴적부터 알던 칭구넘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 앞집에 살았고 맨날 만나다시피하며 지냈고 제가 거처를 멀리하기까지 전까진 정말 친했습니다..

 

근데 이넘 같이 놀땐 좋았는데 오늘날 날 무지 열받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야그지만 한 7,8년 전에 이넘 차 산다길래 보증 설 사람 없어서 울 아부지 보증세워서 차

 

산적 있습니다... 그때 당시는 진짜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정도로 친했구 또 결정적인게 지 통장에

 

들어있는 돈 천만원을 눈으로 확인했었거덩요...

 

그걸로 아부지 설득해서 보증세웠는데 이넘 언젠가부터 할부금을 연체시키고 급기야 아부지 집으로

 

경고장이 날라오기 시작하덥니다... 나도 엄중히 경고했죠... 잘 갚으라고...

 

어찌어찌해서 그 일은 눈물로 사과하고 다행히 잘 넘어갔씁죠...

 

그리고는 몇년간 또 무지 잘 지냈습니다...

 

내가 장가가고 집을 옆도시로 이사하고 이넘 하던 사업(붕어빵 대리점)이 잘안되고 그래서

 

딴지역으로 옮길려구 하는 찰나(이건 나중에 알았음) 몸이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지더라구요...

 

어느날 회사 퇴근무렵 갑자기 전화해서는 급전 50마넌만 꿔달라는 겁니다...

 

안그래도 요새 들어가는돈 무지 많아서 마이너스 통장 생각하는마당에 또 하필 이런때 돈타령이라니...

 

그래도 장사하는 넘이라 장사에 지장있을까바 군말않고 보내줬죠... 한 삼사일 후에 준다는 약속받고..

 

그 뒤로 그넘... 개새끼.... 연락 안됩니다.... 알고보니 다른 친구들한테도 돈 빌렸더군요...

 

돈 액수 별로 많은거 아닙니다... 쪼잔하다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 그돈 지금 당장 무지 필요합니다... 돈 딸리니 집에 돈들어갈일 더 많이 생깁니다...

 

세탁기 고장나서 새로 살 일... 장인어른 칠순... 동생 아파서 내려와 있구....ㅜ.ㅜ

 

미치겠는데 이새끼 연락이 안됩니다.... 전화도 안받고 문자는 씹고....

 

두번이나 배신당했습니다... 미련하다 욕해도 어쩔수 없이.... 당했습니다...

 

처음에 보증설때는 욕 한번 안했습니다... 근데 지금 무지 욕 나옵니다...

 

에이 드런놈... 저 생각해준건  생각하지도 않고 그런식으로 뒤통수 때리냐???

 

하도 돈땜시 시달려서 몇자 적습니다.... 쫌 낫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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