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살이구요.. 그 오빠는 21살이에요..
작년에 한창 채팅할때 만났구요..
처음에 둘다 서로에게 호감은 있었지만.. 그때 그오빠 옆엔 한 여자가 있었구요..
그오빤 저한테 사귀자고 했다가 제가 싫다고 할까봐 말을 못했대요..
그래서 전 오빠한테 남자를 소개시켜달라고했구요..(그땐 서로에 맘을 전혀 몰랐음)
그래서 그오빠가 저에게 자기 친동생을 소개시켜준다고 했어요
전 좋다고 소개시켜달라고 맘에도 없는소릴했죠..
그렇게 소개를 받았고.. 그 동생과 저는 사귀게 됬어요..
그 동생이랑 저랑 갑이구요.. 사귀면서 처음 한달정도는 서로에게 별 관심이 없어보였어요..
그래서 전 헤어질까도 생각했는데 헤어지면 그오빠도 못보게될까봐.. 계속 사귀다 200일정도 사겼습니다.. 그러다 제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어요..
사정이 있었거든요.. 그오빠와도 연락을 끊었죠.. 그땐 그오빠에게 더이상에 감정도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1년후.. 올해 7월달이였을꺼에요.....
그 동생에게 메일을 썼어요.. 잘지내냐고.. 화를 낼줄 알았던 그가 오히려 감싸주더군요..
전 그래서 다시 사귀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지금 자기 옆엔 또다른 여자가 있다고 하더군요..
저를 정말 많이 기다렸대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힘들때 항상 자기 옆에 있어준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를 사랑하게 되었대요.. 한달만 더 일찍 연락하지 그랬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동생을 기다리기로 했죠.. 그가 기다려준만큼 나도 기다려주겟노라고..
그러다 전혀 돌아올생각이 없었나봐요.. 그 동생땜에 힘들어할때 그오빠가 옆에서 많이 힘이되주고 위로해줬어요..
역시나 그오빠도 그때 힘든일이 있어서 저도 많이 위로해줬구요..
그러다 오빠와 전 서로에게 옛날 감정이 생기더군요..
하루는 술을먹고 오빠에게 전화를 했어요..
한때 오빨 좋아했었다고 나도 모르게 말해버렸어요...
그러자 오빠도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서로 마음을 알게됬어요...
그러다 오빠가 어느날 사귀자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전 장난인줄알고 장난치지 말라구했어요
그러니까 진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싫다고 했어요.. 한 한달쯤은 계속 싫다고 했어요..
오빠가 왜 싫으냐고 하면.. WS의 친형이라서 싫어!! 이렇게 대답을 했어요..
하루는 오빠가 그러더라구요..
내가 만약 WS의 친형이 아니라면.. 상관없는사람이였다면..너 나랑 사귈꺼야?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렇다고 했죠..
그렇게 서로에 맘을 단념하면서 지내다가 전 술먹고 집에가는길에 오빠한테 문자메세지를 보냈어요..
잘자라구 인사형식으로 메세지를 보냈어요..
집에 도착하니까 딱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통화를 했죠.. 거이 1시간 정도 통화했는데..
어떻게 하다 사귀는 사이가 됬어요..(술이 웬수죠- -;)
다음날 전 모르는 일이라면 부인하려했지만 그오빠에 강한 압력에 의해 어떤말조차도 할수없었어요--;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도 너무 잘하는 우리는 너무빨리 서로에게 빠져들었나봐요..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너무많이 사랑하고 아껴주면서 사귀고있는데..
어느날 그오빠에 동생에게 전화가 오더라구요..
전 일하는 중이라 전화를 못받았어요..
음성메세지가 들어와서 들었더니 그 애였어요..
이러더라구요.. '너 요즘 우리형이랑 연락 자주하는것 같은데.. 연락안했으면 좋겠다.. 우리형한테도 말했어 연락하지말라고.. 미안한대 연락그만해줘라' 이러더라구요..
전 그때 너무 힘들었어요.. 오빠한테 연락을 안했어요.. 오빠가 할말잇다고 전화좀 받으라고 문자를 보내서 받았어요.. 그래서 모든사실을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오빠는 화를 내더라구요..
왜 혼자서 힘들어하냐면서.. 니가 힘든거 내가 다 힘들테니까 넌 그냥 웃으라고 하더라구요..
제친구들도 그랬어요.. 그딴애 신경쓰지말고 오빠한테나 잘하라고..
그래서 정말 신경안썼어요.. 몇일뒤에 또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땐 자고 있어서 전화를 못받았는데 음성에 왜 전화를 피하냐는 식에 음성을 남겼더라구요..
다음날 술먹고 생각나서 그애한테 전화를했어요..그랬더니 욕을하더라구요^^
'우리형이랑 같이 살꺼아니면 헤어지고 같이 살꺼면 아무도 모르는곳에 가서 살아라 내눈에 둘다 띄면 나 어떻게 할지모른다..' 이런소릴 하더라구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전화를 끈고 울면서 오빠에게 전화를했어요.. 말을했더니 오빠는 울지말고 얼른 집에 들어가라고 지가 다 알아서 하겟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지내다 오빠 쉬는날 오빠를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고 역까지 델다줬어요..
오빠가 경기도 살거든요..
오빠는 기차타러 들어가고 전 인사를하고 나와서 택시타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길이였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오빠가 그랬어요..'나 어떻하지 가기싫다 나 여기서 자구 내일갈까' 이랬는데..
전.. 내일 일하러 가야되잖아 오빠 피곤하니까 그냥가 이랬어요.. 그리고 전화를 끊었죠..
그리고 다음날..평소엔 쉴새없이 전화를 해댔던 오빠가 전화를 안하네요..
너무 걱정됬지만 전화를 기다렸어요..
그러다 전화가 왔는데.. 평소에 30분이 기본이였던 우리는 그날따라 5분정도 하고 끊었답니다..
그리고 20분후쯤.. 문자메세지가 왔어요.. 헤어지자는 메세지더군요..
'우리 헤어지자.. 동생이랑 어머니는 버릴수있어도.. 돌아가신 아버지는 못버리겠다.. 아버지가 날 용서 안하실것같아..' 이러더라구요.. 너무 화가났어요..
오빠에게 화를냈어요.. 내가 장난감이냐고.. 니들 두형제..지금 나 하나갖고 장난하냐고.. 그러다 전 오빨 잡았어요.. 없던일로 하자고.. 오빤 그냥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다음날 전 또 술을 먹었고..
술먹고 전화를 했어요.. 우리이렇게 끝낼꺼냐고 했더니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응..이러더군요..
그리고 몇일뒤.. 문자가 왔어요.. 오빠더라구요.. 너무 기뻐서 문자를 봤는데..이러더라구요..
만약에 내가 보고싶다고 하면 올꺼냐고.. 그래서 간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보고싶다고지금 오라고 하더라구요..
전 망설였어요..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오빠를 못잡을것같다는 생각에 오빠가 사는곳까지 갔어요..
막상 만나서 뭐라고 해야할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그냥 가만히 있는데 오빠가 먼저 말을 꺼내더군요..
'춥지?' 이러면서 제 얼굴을 만져줬어요..
그리고 안아주더군요.. 눈물이 나올것 같았지만 참았어요..
'오빠 진짜 나빠' 이랬더니 '나밉지?많이 밉지?'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밉다고 했어요.. 그리고 오빠와 키스를 했어요..
서로 계속 안고있다가.. 말을꺼냈어요..
'이제..어떻게 할꺼야' 그랬더니 오빠는 모른다며 말을 피하려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오빠와 함께 잤어요...
우리가 계속 사겼다면.. 22일째 되는 날에요..
오빠가 잘때 전.. 오빠에 꺼진 핸드폰을 켜봤어요..
아직 제 이름과 번호가 그대로더군요..
오빠의 폰 메인엔..'Love is...tears' 이렇게 써있더라구요..
그걸보고.. 오빠도 아직 힘들어하는구나.. 아직 날 사랑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혼자만에 생각이였을지도 몰라요..
전 그 메인을 바꿔놨어요..
'사랑해 기다릴께..' 이렇게 바꿔놓고 폰을 끄고 오빠 옆에 누워서 잤어요..
자고있는데 오빠가 폰을 켜보는 소리에 잠을 깼어요... 그냥 가만히 자는척을했는데.. 오빠가 자기 폰을 보고나서..
한숨을 크게 쉬고 자고있는 저를 안더라구요..
그리곤.. 계속 한숨만 쉬더라구요..
그리고 있다가..오빠는 일가야한다면서 나갔어요..
그때까지도 저는 오빠가 돌아올줄알았어요..
오빠가 나가고..저는 문자를 보냈어요..
'우리 헤어지는거아니지?^^' 답장이 없더라구요..
'왜 문자 안보내!!' 이랬더니 '나 지금 일하는중이야' 이문자..
그리고.. 문자가 없었어요..
아직까지도..
전화도 안받아요.. 4일이 지났네요..
전화를 해도 안받고.. 문자를 보내도 답장없고..
그러다 어제 마지막으로 문자를 보냈어요..
'나 많이 귀찮지?..이제 귀찮게 안할께.. 잘지내.. 기다릴테니까..언제라도 좋으니까.. 돌아오고싶으면 언제든지와..' 이렇게 보냈어요....
그리고..기다리고있는데..
이남자 어떻게 해석해야 되나요..
정말.. 전..하룻밤 장난감이였나요..
그리고.. 11일날 빼빼로 데이때 오빠에게 주려고..
십자수로 쿠션을 만들고있는데.. 오빠가 11일전에 다시 돌아오면 줘야하니까.. 그걸 손에서 못놓겠어요..
처음 해보는거라 바늘에 많이 찔리고해서 손도 많이 다쳤는데..
이런 제마음 오빠도 알까요..?
그걸 11일날 줘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해도 꼭 주려고 했었는데..아는오빠 말론 안돌아올꺼니까 기다리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힘든데..너무 보고싶은데.. 이젠..웃어도 눈물이 날정돈데..어떻게 해야되나요..
제게 기다리는 짓이란..바보같은 짓인걸까요...
이남자..꼭 잡고싶은데..어떻게해서든 옆에 두고싶은데.. 제 욕심인걸까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든데..
이글 읽는 분들..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은걸까요..
정말 너무 답답해서 이런곳에 글까지 올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