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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뻤으면 큰일날뻔했어요

ㅋㅋㅋ |2008.05.26 20:04
조회 73,375 |추천 2

안녕하세요, 매일 톡을 즐겨보는 톡커입니다.

 

좋은 유전자 100%를 타고난 귀족적 외모의 제 남동생과는달리

저는 ......... 빈티난다고는 못하지만,,,,

긴머리일때는 남희성동생....바가지머리;;;할때는 홍금보란 소리듣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고등학교때 일을 써볼까해서요

 

야간자율학습 이 끝나고 학원을 갔다가 집에오면 1시가 좀 넘는시간이되는데

무서워서 항상 학원차를 타고와요

근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학원책상 서랍에 핸드폰 을 놔두고 온게 생각난거예요

그래서 다시 학원으로 갔다가 핸드폰 가지구 오고있었어요

(학원까지 15분거리 왕복 30분)

저희집옆에 산이있고 아파트이긴한데 한적하고 옆에 초등학교가하나있었고

문이 하나밖에 안뚫려있어서 뺑 돌아가야 했었어요,

초등학교정문을 지날때쯤 뒤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길래 돌아봤더니

5~6명 무리의 도복이라고해야하나?? 운동복있잖아요 그거입은 덩치있어뵈는 남자들이

뒤에 오고있었어요 ; 뒤따라 오나 ??아니면 진짜 괜한사람변태만드는거라서 한번 시험해볼까?하면서

빨리 걸어봤더니 진짜 뒤에 발걸음들도 빨라지는거예요

그때 제폰이 폴더열때마다 색바뀌는거였음...빨간거로 불빛맞춰놓고,,,

문자보내는 척하면서 무지 빨리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남자무리들도 거의 뛰다시피 와가지고 그중한명이

저를 추월해서 제앞에 얼굴을 확 들이댔어요 ㅠ

그리고 한마디 하면서 갔습니다

 

 

 

"아 ㅆ ㅂ 얼굴 조온나 재려.... 가자.애들아!!!!!!!"

후.............. 순간 그놈 얼굴 내밀때 간떨어질뻔했는데 간다는 안도감과 기쁨에

다리 풀릴라했는데

집에오는길에 그 말이 자꾸 생각났습니다

그것도 그놈이 엄청 아쉽다는것처럼 돌부렁이를 발로 걷어차며 말했고

정말 화나고 아쉽다는 표정이 생생했기에 .....

 

x나 재려

x나 재려

x나 재려

x나 재려

x나 재려

x나 재려

x나 재려

 

쫌만예뻤어도 무슨일 당하고 전 옆산에 파묻혀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남자친구에게 이런 이야기해주면 막 웃습니다

공감해서 웃는건지 상황이웃겨서 웃는건지는 몰라도,,,,,,,,,,,,

예전에 어떤남자분 톡되신분이 자기 여자처럼생겼다고 올린글에

저도 리플하나 달았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소녀시대 윤아를 닮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자인데 홍금보를 닮았어요"

공감이 올라가는걸보며 그때도 참 슬펐습니다.

 

박명수가 택시라는 프로그램에서 했던말이 생각납니다

"얼굴이 박명수처럼 생겼어요 어떻게해야하죠?"라는 질문에...

"자기계발을 많이하세요....아주많이"

 

 

저도 그래야겠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0
베플아놔|2008.05.26 20:14
왜케 슬프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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