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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것 같아 두렵습니다

감성남 |2008.06.09 18:45
조회 42,472 |추천 0

----여러분의 의견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군요

근데 그녀는 과 cc였거든요...

근데 2주밖에 안지났는데 더군다나 저도 같은과고 하니 정말 어렵더군요

너무 간략히 써서 오해 하고 계시는분들도 있고 한데 암튼 너무 고맙습니다

신경써주신분들 꼭 좋은 일 있으실 거에요...

 

 

전 전역한지 1년된 복학생 남입니다.

 

대학교 와서 처음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서로 좋았죠

 

하지만 너무 서툰 사랑인 나머지 제가 그만 군대에서 그녀를 놓쳐버렸습니다.

 

뭐 다르게 이야기하면 고무신 거꾸로 신었다고 할수 있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저의 서툰 사랑 떄문에 떠나갔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귄지 2년.. 헤어진지 2년 다되가네요

 

그러던 어느날 전역이 다가왔고 저는 전역하고 복학을 했습니다.

 

복학하자마자 강의실을 찾아가는데 문제의 그녀가 보인겁니다.

 

저희과에서 그런 딱 필 오는 애를 처음 만나서 너무 놀라웠지만..

 

한편으론 정말 나도 봄날이 오는가 보다...이랬죠

 

여자친구도 헤어졌고 이제 잊을만큼 됐고...학과 행사 개강파티니 축제니

 

뭐니 하다보니 그녀와 많이 친해졌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게됐죠..

 

그래도 가끔씩 그녀에게 남자친구랑 잘 지내는지 확인도 했구요

 

티는 안냈지만 그냥 계속 봐왔어요 ㅎㅎ

 

그렇게 서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얼마전 그녀가 헤어졌단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얼씨구나 좋구나 하고 다가서려 했지만.. 문득 제가 예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구선

 

잊는데 그 기간과 그때의 그 심정이 다시한번 떠오르게 되어 그녀가 참 안쓰러웠습니다.

 

그녀는 그 남자와 2년동안 교제를 했다고 하네요..

 

저보다 덜 하진 않겠죠. 저도 그걸 잘 알기에

 

그래서 옆에서 보살펴 주고 영화도 같이보고 술도 같이 먹고...자주 전화하고

 

문자도 많이 하고...

 

어떻게 보면 흔히 커플 비슷하게 서로 그렇게 2주간 지내왔습니다.

 

근데 지금 이 시점에서 생각해 보니 어느 덧 전 그녀가 제 맘안에 들어왔단걸

 

느꼇어요...

 

하지만 두렵더군요...뭐 사랑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등 그런말도 있겠지만

 

뼈아픈 상처를 입으신분들은 사랑같은거 두려워지고 오히려 자신이 한업이 작아지고

 

소심해지는 분들도 있으실 거에요...

 

제가 그런 입장인데.. 그녀와 이야기 할때마다 그녀는 항상 전 남자친구 이야기가

 

나오면서...이 물건은 그 오빠건데... 여기 누구랑 왔던덴데...이러면서

 

추억을 회상하더군요...  하긴 2주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잊었으면 그게 이상한거죠..

 

그래서 부동심이라고 괜히 상처받지 말자...내가 재한테 끌려다니지 말자

 

왜냐하면 사람 좋아하면 그녀에게 끌려다니는건 어쩔수 없는거잖아요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한다면)

 

그렇게 안할려고 해도 자꾸 연락하게되면 서로 또 약속잡고 그러네요..

 

근데 그녀는 항상 오빠 담에 여자친구 생기면 이러지 마세요

 

꼭 저거 하세요

 

꼭 저 노래 불러주세요

 

항상 자기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하니 ㅋㅋㅋ 제가 소심한거 잘 알지만 ㅋㅋ

 

사랑하는 감정앞에서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거 잘 알지만....

 

요즘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소심이 문제는 아니잖아요

 

톡 여러분들 부탁드립니다...

 

제 마음을 어떻게 하는게 가장 바람직할까요 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처음 써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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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보아하니|2008.06.11 08:14
저거 하세요 저거 불러주세요 자기한테 해달라는 소리잖아 ㅋㅋ
베플그러지마라|2008.06.11 12:03
남자가 가오가 있어야지 "저거하세요,, 저거불러주세요" 한다고해서 그대로 다해주면 더더욱 그남자를 그리워하게 될거다 당신만의 새로운 느낌을 심워줘야징...
베플쥐쥐|2008.06.11 10:17
형 36살인데, 형의 오랜기억으로 봐선 대학생때는 임마 그냥 니 맘가는대로 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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