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렇게 하시는거 같던데
자고 일어났더니 톡이라는둥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려요 ~
뭐 이런;;;
그런말 하는 사람들 보며
'와 어쩜저렇게 하나같은 멘트냐...지겹다..;;'
이랬던 제가;;;
겪어보니 알겠군요;;; 정말 자고일어나면 톡댑니다 -_-b
골때리네;;
저도 싸이 주소공개..?ㅋ
http://www.cyworld.com/jehyuck2
아참 추가로 왜 신도림에서 갈아타냐 시청까지 가서 타라는둥 종각에서 내려서 걸으라는둥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땐 길도 몰랐고
을지로 입구는 2호선, 2호선 타려면 신도림 이런 개념이 머리속에 있었던
관계로 (길을 몰랐으므로;;)그렇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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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눈팅하며
베플보고 낄낄거리던 한 청년 입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옛날 일도 생각나고
공부하다 쉬는 시간에 할짓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군요
때는 작년, 제가 24세때 회사를 다닐때였습니다(지금은 때려치고 자격증 공부중)
회사가 을지로 입구역에 있었고
저희집은 인천지하철 1호선에 위치한 작전역이었죠
뭐 부평에서 갈아탈때부터 지옥철은 시작됩니다
부평에서 탈때는 그나마 자리만 잘잡으면 숨쉬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2호선은 사람 많기로 유명하죠
어찌됐건 신도림까지 와서 을지로 방면으로 지하철을 갈아타게 됐습니다
그날따라 계단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죠
지하철이들어오고 안에 많은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지각하면 대략 피똥싸므로 어떻게든 문 안으로 파고 들어야 했습니다
키가 173에 52kg(대략 상당히 마름;;)인 저는 파고 드는데 성공했지요
문제는 여기부터 시작입니다
문쪽에 보면 양옆에 철봉이 있지않습니까? 거기에 등을 기대고 서있는사람들이 꼭있죠
한여성분이 문을 왼쪽에 두고 등을 기대고 서있었는데
전 그여성분을 마주보고 서게 되었죠
외모는 이쁘셨고(제가 눈이 좀 낮음-_-) 옷도 치마시더군요 무릎까지 오는 퍼지는 치마
그여성분의 향기도 좋고(점점 변태가 되는듯한;;)
뭐 암튼 이상형이었습니다 (마른여자가 치마만두르면 다이뻐보임)
서로 마주보는 상태에서 뒤에서 자꾸 밀어대니 미칠것 같았죠
이상형이고 뭐고 양팔로 그여성분 뒤에 철봉을 잡고 있는 힘껏 버텼습니다
양팔사이에 그여성분이 있으니까 (거리도 가깝고-_-) 기분 진짜 이상하더군요
어떻게든 그여성분과 저의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신체의 접촉이 생기는 순간 전 개변태 지하철성추행범으로 몰릴것 같다는 생각이
제 머리속을 채워버렸죠
저의 얼굴은 후끈거리고 눈은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고
팔은 파르르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그 여성분이 제 떨리는 팔을 보며 피식 웃더군요 -_-
여름이었으므로 반팔이고 팔도 젓가락 같은게 파르르르 떨고 있으니
웃길만도 하겠지요
전 팔이 부러질것 같은데 말이죠
시간이 지나 경련은 극에 달했고
쥐가나서 감각도 없더군요
'그냥 변태가 되어 버리는거야 저질러 버려!! 이러다 팔이 부러진다구!!'
라는 악마의 외침이 들려왔습니다
안대!! 그럴수 없어!! 꽃다운 나이에 인생을 종칠순 없어!! -_-;;
그여성분을 보고 있진 않았지만 제 시야에
계속 제 팔과 얼굴을 번갈아가며 보고 웃고있는 그 여성분이 보이더군요
보통 합정정도 지나면 사람이 줄어드는데
그날따라 사람도 줄지않고 이대까지 가서야 사람이 빠지더군요
다행히 자리를 살짝 옮길수 있어서 위기를 모면했지만
이상형에게 팔이 파르르 떨리는 모습을 보인게 왠지 창피하더군요
고개를 푹숙이고 숨을 고르고 있는데
을지로 입구역에 도착함을 알리는 방송이 나오고
내리기 위해 몸을 문쪽으로 돌릴까 하는 순간
그여성분이 내릴낌세를 보이더군요
문이 열리고 내릴때 절 힐끔 보면서 킥킥 거리고 내리는 그여성분을 보며
차마 같이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한정거장 더가서 내리게 되었고
지각을 한 저는 팀장에게 개욕을 처먹어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왠지 아쉬운듯한 그런기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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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믿고 밥먹자고 했다가 차였다는 -_-
링크판이라고 하나요? 리플말고 답글 그여자에요 라는제목으로 달린거
낚시 글이니 현명하신 톡커여러분들은 저처럼 낚이지 마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