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됐네요. 기쁘진 않습니다 ㅠㅠ... 으헝![]()
혹시나 그분이 톡볼까봐 완전 노심초사 ㅡㅡ...ㅋㅋ
어제인가 그저께 강아지 산책시키며 우연히 그 집앞에 지나가게
됐었는데요. 담옆에 데자보로 '배설금지'라고 써있더군요-_-
전 인제 걸리면 이사가야하는건가요?ㅡ.ㅡㅋㅋㅋㅋㅋ
싸이공개는 힘들겠습니다.,,ㅋㅋ
그리고 저 엉덩이 크지도 작지도 않아용 ㅠ
그창문 부엌창문 만한 싸이즈였음 ㅋㅋ
좋은 주말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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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은 자주는 안하고 아주 가끔씩 들어와 보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요즘 자려고 눕기만 하면 며칠전 일이 떠올라서 한번 적어봅니다.
1주일 전쯤 술을 잘 못하는 제가 친구랑 큰맘먹고
소주를 2병을 마셨던 적이 있었어요. 평상시에 술이 안받고 즐기지도 않아서
술자리에 가게되도 얘기를 주로 하고 음료를 마셨는데 그날은
왠지 우울하기도 하고..ㅋ 신세한탄 하다가 둘이서 소주 2병에 골뱅이를
안주삼아서 먹게되었죠.
저는 술만 먹으면 왜이렇게 배가 부글부글 끓는건지
그날도 친구와 헤어지고 12시쯤 끓는배를 부여잡고 집으로 질주하는도중..
너무너무 급한겁니다!!!!!!!!!!!!!!!!
질주를 멈추고 허벅지를 붙이며 걸어가야 하는 상황까지 왔어요 ㅠ_ㅠ
갈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가다가 그만
집 앞 100여 미터 앞에서 엉덩이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거에요
처음엔 소프라노로 나오더니 조금 더 걸어가니 바리톤으로 나오기 시작하더군요ㅡㅡ
왜 그런느낌 아시죠. 이번에 끼면 정말 쌀거 같다는 생각이 미친듯이 나면서
식은땀 뻘뻘 흘리며 으슥한 골목으로 숨었습니다ㅡㅡ
컴컴하고 보이지도 않고 옆에 빨간 벽돌로 된 담이 있길래 무작정 그 앞에
바지내리고 엉덩이가 노래를 부르며 도자기를 빚기 시작했어요..ㅠㅠ
거의 용무가 끝난 후 핸드백에서 미친듯이 휴지를 찾고 있는데..
갑자기 들리는소리..
"너 바지에 똥쌌냐?ㅅㅂ""너 바지에 똥쌌냐?ㅅㅂ"
동시에 엉덩이에서 광채를 느꼈습니다...
쌀때는 몰랐는데 제가 싼곳이 반지하 창문앞 이었던 거에요...............
그들은 불을 킨 듯 했습니다....
아직 닦지도 못했는데.....................
그때 무작정 도망갔으면 그래도 괜찮았을텐데..
제정신이 아니었던 저는 그만 ....
엉덩이로 창문을 막았습니다.................
안에서는 자지러 지는 소리와 함께
"폰가져와 사진찍자 이 ㅅㅂ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 지가 나방인줄 알어 뻔데기 낳고 앉아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찰칵 찰칵 소리가 들리더군요 .....
엉덩이가 창문에 낀채로 급하게 일어서려는데
다리에 쥐가나서 그만 밑에 깔려있는 도자기를 손으로 짚고 말았습니다..
묻은건 중요치 않아!!!!!!!!
집으로 질주한 후 씻고 또 씻고 술다깨서 겨우 잠들었는데
그다음날부터 허리디스크로 아직까지 한의원 다니고 있습니다..ㅋㅋㅋ
다음날 골목 지나갈때 보니 제가 X싼 그 집은 평소 우리동네 훈남이라고
친구랑 침삼키던 그 분 집이었답니다........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더위 잘 이겨내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