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남자 입니다.
방금전에 있었던 일을 써보려고 합니다.
수술을 하게되서 병원에 2주간 입원했다가
어제 퇴원을 하고 앞으로 두달간 재활이 필요해서
어제 낮에 병원 근처에 모텔을 잡았어요. 아직 제가 한쪽에
목발을 짚고 다니는 상태라 똑바로 걸을 수 있을 때까지
친구도 같이 지내기로 했습니다.
예상보다 꽤 싼가격에 한달치를 내고 방을 잡았어요.
방도 깔끔하고 넓고 좋았습니다![]()
밤에 족발시켜서 먹고 친구는 이불하나 더 받아서
바닥에서 자고 저는 침대에서 티비를 보다가
늦게 잠이 들었어요. 한 10분 쯤 잤을까?
꿈 내용은 기억이 안나는데 얼마 안꾸다가
꿈에서 나오게되고 가위눌리기직전이 되었습니다.
저는 정신이 있는 상태에서 집중을 하면 가위를 눌리기도,
바로 풀기도 할 수 있습니다ㅋㅋㅋㅋ그리고 가위눌려서 보이는것들은
열이면 8~9은 자기 생각에서 만들어 진것이라고 믿는 1人입니다.
그 중에 1~2번은 귀신이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루시드드림이라고 아시나여?
영화 '인셉션'을 보신분이면 아실텐데 영화에서는 꿈을 만들어서
다른사람도 같이 들어올 수 있지만 루시드드림은 다른사람은 안되고
자기자신이 원하는 대로 꾸는 꿈이죠. 자각몽..ㅋㅋ이야기가 샜네요
루시드드림을 꾸기 위해선 가위눌림을 현상을 지나쳐야 되는데
제가 자주하다보니까 가위눌렸을 때 집중을 한 것 같아요.
풀려고 안하고 더 빠져들려고 한거죠. 그 순간 갑자기 어떤 눈이 큰
여자 얼굴이 확 보이더라구요. 눈을 감은 상태였는데..;
눈을 떴는데도 가위의 기운이 골을 흔들고 있었죠. 1분안에 정신을
차리고 뭐지?하고 티비를 5분 쯤 보다가 다시 잠들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ㅋㅋㅋㅋ
잠든지 이번에도 한 5분쯤 된 것 같아요. 꿈이 시작 됐는데 제가 자고 있는 방이더라구요-_-;
불도 다 켜져있고 티비도 켜져있었어요. 근데 누가 문을 두드려요. 아까 그 치킨이 왔어요.
그래서 그걸 바로 넘겨받고 문을 닫는데 문이 닫히기 까지 순간드는 생각이 닫힐 때 얼른
잠궈야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한손에는 치킨이 들려있으니까 닫히자마자 오른손으로
잠구려고 돌리는데 헛돌렸어요ㅜㅜ그렇게 두번을 1초정도 헤메는 사이에 문이 그냥 확 열리는데
문이 90도 쯤 열렸을 때 놀란건 아무도 없었다는거고; 더놀란건 문이 180도로 끝까지 열리더라구요;
좀 놀래서 방으로 가서 친구를 불렀는데 갑자기 친구도 없어졌어요;;; 헐![]()
꿈에서 깼는데 영 찝찝한거에요ㅋㅋㅋ제가 귀신을 본적은 없지만 뭔가 이상한곳은 잘 때
방해를 받는다는 기분은 든적이 있어서..ㅜㅜ 옆에 친구는 잘도 자고 있더군요ㅋㅋㅋ
다시 1분정도 골을 추스르고 편안한 마음으로 눈을 감고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잠에
들려고 하고 있었어요ㅋㅋㅋㅋ 그런데 그 순간! 오우c소름끼쳐;;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이 든것도 아니고 그저 생각만 하고 있는 것 뿐인데~~~~~~~~~~~~
내 생각속에 누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게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우리 그 모텔방문을 열면서요;ㅋㅋㅋㅋ
들어오면서 하는말이 "낸데~~"
초록색옷을 입은..음 무섭진 않았어요ㅋㅋㅋ지금생각해보니 돋는데 ㅋㅋㅋㅋ
그러다보니 벌써 6시가 되서 잠 다 깼습니다.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오늘 당장 방바꾸자고 무섭다고 난리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는 잘만 자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도 일찍깨가지고 일어나자마자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리모콘이 툭 하고 떨어지고ㅜㅜㅋㅋㅋ
계속 그런건지 한 일주일 더 지내볼까~생각도 해봤는데 좀 찝찝해서 이따가 오전되면 방바꿔달라고
하려구요ㅜㅜ저희가 607호 인데 생각해보니까ㅋㅋㅋㅋ6+7하면 13;ㅋㅋㅋ1+3 =4 ㅜㅜ 별걸 다 껴맞추는
건가요?ㅜㅜㅋㅋㅋㅋ 왠지 방줄 때 아저씨가 뭔가 곰곰히 생각하던거랑ㅋㅋㅋ방이 너무 쌌던거랑ㅋㅋㅋ만약 귀신이 있다고 해도 그거 때문에 내가 방을 옮긴다는게 자존심도 좀 상하고..
어떻게할까요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는 죽어도 오늘 바꾸자고 난리치는데 ㅋㅋㅋㅋㅋㅋ
또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더 지내볼까요~~아님 바꿀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