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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얼음녀와의 러브스토리

H.W |2011.01.15 14:09
조회 3,618 |추천 43

오늘은 토요일 유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허허허 ^ ^

부산날씨가 미쳐갑니다 여러분 살려주세요 저 이번겨울에 땅속에 들어가서 잠을 청해야겠습니다

허허허허.

오늘저녁부터 삽들고 땅파야겠습니다 거 들어가서 현이가 찾을때까지 안나와야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허허허 날씨가 추우니까 사람도 약간..

금방까지 일때문에 나갔다가 오는길인데 나가지말걸이라는생각?

너무 추워서 아나.. 이제 안나가야겠어요

그리고 저번편 많이 심각했던거 압니다 너무 당부드리고 싶었으니 명심하시길 ^ ^

 

아 이제 무슨이야기를 써야하나...........................허참.

그리고 저는 그다지 멋진 남자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해금물 !!

제가 해야할일을 한것뿐인데 과찬을 해주시면 몸둘바를......................허허허

 

 

 

딱 떠오르는 이야기가 없네요 오늘은 ?

헤어지고 나서 제가 어땠는지 말씀드리죠.

사투리 원하시는분도 많고 우리 꽤나 친해진거 같은데 말이죠?

반말을 조금 쓰도록 하겠습니다 허허허. 이해바랍니다 ^ ^ 애정과시에요 이게 전부다 ㅋㅋㅋㅋ

 

 

사투리 좋다하시던데 직독직해 오케바리 ? 개안나 ? 개안켔나 ?

알긋다 그라모 이제부터 사투리 겁나 써뿐다이 ㅋㅋㅋㅋㅋㅋㅋ

몬알아묵는다꼬 화내면 오빠야 겁나 화낼꺼다이 알제 알간 모르간 ~?

 

 

 

*헤어진 후

 침착함을 유지하는 너,

 초조함을 감추는 나.

 

 

 

현이글에도 내글에도 보면 느껴지겠지만 나는 담배중독인거 같은데

나쁜거 알면서도 못끊는게 이 담밴거 같다

 

 

 

 

 

밥먹고 후~~ 식후땡

유후 바리바리바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후땡이 제일 기분좋다이가..................................하.

 

 

 

 

 

 

근데 우리가 헤어지. 아니

잠시 이렇게 친구가 되고나서 ^ ^

 

 

 

 

내 담배갑만 해도 집에 차에 오만데 몇갑은 기본이었다.

하루에 한갑이 모자라는건 당연하고

하나 태우면 쭉 태우뿌고.

 

 

 

 

근데 웃긴게 뭔줄아나 ?

 

 

 

 

라이터불을 붙이고 한모금 빨았을때 태우기 시작하면 환청이 들리는거다이가.

 

 

 

" 그거 피지마 몸에 안좋은데. 그거 살돈으로 나 맛있는거 사주라 ! "

이런 현이 목소리가 막 들려서

진짜 몇번 태우다가 열받아서

소리지르면서 땅바닥에 내팽겨치뿐적도 많고.

 

 

 

 

 

 

그 잔소리마저 그립더라.

( 일기쓰듯이 독백하듯이 말하겠습니다. ^ ^ )

 

 

 

 

 

 

사소한것에도 웃어줄줄 알았던 사람

아닌척해도 맘에 잘 담아두고 기억력 좋았던 사람.

 

 

 

 

아니 무슨 수식어가 붙어도 다 너일것만 같았던.

 

 

 

아무래도 늦게 찾아온 큰 인연이라 내가 맘을 더 못잡았던거 같다.

28살 막판에 널 본거.

그로부터 1년동안 2010년이 따뜻했던것.

 

 

 

' 29 ' 라는 숫자는 나에게 너무나도 큰 숫자인것 같다.

거짓말도 아니고 정말로

그만큼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낀것.

그 감정을 느끼게 해줘서 어찌나 고마웠는지 몰라.

 

 

 

 

 

제 눈에 안경이지 그래

그케도, 내가 니 남자친구가 안되었더라도

뒤에서나. 어디선가. 스쳐지나가며 ?

봤더라도

 

" 아........................................ " 하고 벙쪘을것만 같다.

이하 이정도가 내 감정인거다.

 

 

 

 

 

 

 

요즘 이렇게 글을 쓰면서

기억안난다 안난다 하며 서두를 붙이지만

우짜노 ?

하나하나 다 기억나는걸.

 

 

 

 

또 진짜진짜 억수로 고마운게 있는데

그 날 하필이면.

내가 있는 카페로 와줘서.

너무.

너무.

정말.

정말로.

감사하다.

 

 

 

 

 

그때 니가 안왔으면은 몬만났겠제 ?

아이고 ㅋㅋㅋㅋ겁나 무십다.

 

 

 

 

 

 

우리 그때.

내 친구들한테 니 소개시키준날.

 

 

 

 

사실은 내가 팔불출인거 같다 ㅋㅋㅋㅋㅋ허허

친구놈들이 내한테 이런얘기를 해준적이있다

 

 

" 야 완아 솔직히 니 여자친구 자랑하는거 진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기가 ? "

 

 

이놈 미친줄 알았다이가 ㅋㅋㅋㅋㅋ

 

 

" 당연한거 아이가 ? 그럼 맘도 없는데 그런말을 우째하노 문제있나? 쯧 "

 

" 아니 솔직히 내는 일부러 그런적도 많거든 "

 

 

이 친구는 내가 좀 때려줘야겠다 ㅋㅋㅋㅋㅋ

지 아이라고 내도 아인줄 아는갑제

 

 

 

그만큼 나는 니 자랑을 입에 닳도록 했다

 

 

 

" 아 내여자친구보다 이쁜아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실은 말하기 억수로 부끄릅다

근데 사실인데 우짜지

장난아니게 팔불출이었다

 

 

 

그래서 내가 니를 소개해줄려고 그때 데리고 갔었제

 

 

왜 부끄러워 하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남자앞에서 막 웃지말라고 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그렇게 만난후에

그놈들이 " 니 여자친구 데리고 와 "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리고 가봤짜 뭘 즈그들이 우짤라고 ?

웃기는 놈들이지 뭐

닌 내껀데 안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지금은 그렇게 말할수 없지만.

 

 

 

 

 

 

 

 

그래. 이야기가 왜나왔노..

 

 

 

 

헤어진후에.

헤어진거 있다이가

내 무슨 전산이 잘못되서 다시 군대가는것만큼 맘아팠다 아나 니?

ㅋㅋㅋㅋㅋㅋㅋ에라이

그것보다 그냥 내 로또 1등됐는데 되고 2분후에 지구가 멸망되는것만 같더라

 

 

 

 

 

친구놈들이 더 아쉬워하드라

 

왜 헤어졌냐카면서.

니 팔불출 이제 못보나 카면서

 

 

 

얼른 데리고 오라고.

 

 

 

그렇게 술을 많이 퍼먹었다.

니가 너무 냉정하게 나오니까

아.. 진짜 아닌가.

진짜 포기해야 하는가.

이런 생각도 했지 왜 안했겠노

 

 

 

 

그러면서

친구놈들이 소개팅 뭐 그런거 여자만나라고 제안도 했었다

우리 그렇게 냉전이 된 한달 그사이에

 

 

 

 

 

그런소리 들을때마다

욕하면서 입닥치라고 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면 애들한테 미안한데

그래도 우째받노

 

 

 

 

 

어차피 소개받아봐야.

그 여자들만 상처받을건데

또 그건 아니잖아

 

 

 

 

 

내가 맘이 없는데 우째 받겠노 ㅋㅋㅋㅋㅋㅋ

내한텐 니생각이 한가득인데

 

 

 

거 괜히 나갔다가

컵깨고 멍때리고 그러다가 올거같다 ㅋ

 

 

 

 

 

 

니가 완전히 맘이 닫힌줄 알고

나는 매달리되

나도 정리하자 이런맘으로

 

 

 

 

니를 하루종일 기다리다 허탕을 치고 온 날에.

집에 들어가서

니랑 관련된 물건을 싹다 찾았지

 

 

 

 

 

니가 떠준 목도리.

갑자기 쓰고 싶었다면서 2개월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적은 60통의 편지.

폴라로이드 사진

진짜 사진 몇장이고 우리 ?

둘다 다 펼쳐놓으면 진짜 한 오백장 될라나 ?ㅋㅋ

 

 

 

 

여하튼간에 전부다 꺼냈다

막 꺼내고

그때 기억을 되짚어보면은

내 완전 좀 미친놈같았다

 

 

 

 

흥분된 상태로.

폐인같이 왜 있다이가

 

 

 

 

전부다 니에 대한걸 끄집어 내고 찾는데

몇분도 안걸리더라

 

 

 

우리 왜 사진 하나도 남김없이 파괴했다이가.

 

 

 

 

서로에게 남은건 달랑 하나.

 

 

 

 

그렇게 찾고 방바닥에 전부다 놔두고 버릴라고 정리하는데.

사진이 툭 떨어지더라

니 사진이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몸이 먼저 반응했을라나

 

 

 

 

 

눈물이 막 흐르더라

쪽팔리라 ㅋㅋㅋㅋ 참내 여서 이런 이야기를 다해보네

 

 

 

 

 

반 미친놈 같이

눈물을 쏟아냈다

 

 

 

 

진짜 죽겠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있는데 아버지가 들어오시더라

 

 

 

 

아버지-뭐고 ? 와그라노?

나-...................................아닙니다.

 

 

 

애써 참고 대답했다 아니라고

우는거 쪽팔리는데 뭐고..

 

 

 

 

 

아버지가 다가오시더니

어깨를 툭툭 해주시며

 

 

아버지-고생뒤에 낙이다. 사내새끼가 질질짜고 잘한다.

           빨리 그 이쁜아 데리고 온나. 다시.

 

 

 

저말을 해주시고 방을 나가시는데.

그 뒷모습에 더 복받치더라

 

 

 

 

다시. 라는 말이 너무 와닿으니까

 

 

 

 

나도 빨리 아버지 앞에 그 여자를 데리고 와서 앉혀놓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됩니다.

그 ' 다시 ' 라는게. 쉽게 손에 안잡히네요

 

 

 

 

 

 

 

글로 설명하는게 너무 힘들기때문에.

솔직히 매일같이 술이었기때문에.

 

 

 

 

 

하기사.

내만 힘들었곘나 ?

니 아닌척하면서 또 혼자 끙끙 앓고 있을 모습이 눈에 훤하드만.

 

 

 

 

 

 

니가 적었던 마지막 글

21편. 라스트.

 

 

 

2010년 12월 25일에 있었던 이야기.

그때가 헤어진지 38일 되던 날 .

 

 

 

 

 

내가 24일에 문자를 했지 그래

솔직히 씹힐거 알면서

그냥 막무가내로 보냈다

 

 

 

내일은 꼭 보자고.

 

 

 

 

기대 안했다.

그냥 믿을뿐이었다.

제발 마음이 이어지길.

 

 

 

 

 

통했는지 넌 나와줬고

처음부터 끝까지 무표정 유지.

 

 

 

 

나는 일부러 웃을려 애썼고

간혹 한번 웃어주고.

 

 

 

 

25일.

그때까지만 손잡고 있을껄.

아니 그떄까지라도..

 

 

 

 

 

 

나는 니가 글올리는걸 좀 전에 알고 있었고.

그날 말했지

더 올려도 좋다고 재밌다고

 

 

너 좀 놀란 표정이더라.

 

 

 

 

네이트 이거 거인이 갈켜준거 아니냐 ?

오래됐는데 이제서야 기억나서 썼던거냐 ?

 

 

 

 

나도 인터넷 별로 안하지만

거인이 눈치를 줬다.

 

 

 

 

형 여기 형 비슷한 남자 이야기 있다고

 

 

 

 

그냥 쌩깠지

저새끼까지 뭐야 하면서.

 

 

 

 

근데 후에 또

이거 쓰는 여자 닉네임이 도발년데 형 진짜 비슷하다니까

하면서 그러길래

 

 

 

그 도발녀라는 말에 깜짝놀라서.

항상 애들이 너 그걸로 놀렸으니까.

아니더라도

맞았으면 좋겠다라는 헛된 생각도 들기시작했다.

 

 

 

 

 

 

하나 하나 읽어봤지

너 나름대로 예전 일 추스려낸다고 고생 많이 한거 같았고

직업상 나름의 보완까지 한것도 내눈에 훤히 보였다.

 

 

 

 

 

 

그거 하나씩 읽어갈때마다 죽을거 같더라

너구나.

현아 니가 맞네

 

 

 

 

내가 생각하는 것과 그 글의 내용은 일치되기 시작했고

진짜 죽겠더라

아 죽겠다라는 말밖에 안나오네 아주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헤어지고 나서 반성도 되게 많이했다

나 잘한다고 억수로 열심히 했는거 같은데

많이 모자랐다.

그런것부터 시작해서

 

 

 

 

담배 피지말라는거 진작에 확실히 쫌 끊어서

신경안쓰이게 할걸.

이라는 생각도.

 

 

 

 

그냥 사소한것부터 시작해서

무조건 니랑 연결지었다

무슨 이런 바보가 다있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심하네

 

 

 

 

 

 

 

 

야 특히 내가 커피 만들때 제일 힘들었다

정신줄 놓고 컵깬것만해도 몇번이고

내가 오히려 알바애들한테 혼났다이가 ㅋㅋㅋㅋㅋㅋ

 

 

 

 

 

 

 

카라멜 마끼야또 주문들어오면

 

 

" 아 뭐 이거 많이 마시노 이거 금지해뿌까.. 아 뭐고.. " 하면서

투정아닌 투정 불만인가 .

 

 

 

 

혼자 짜증부리면서 만든적도 있다.

니가 자꾸 연관되면서 떠오르니까 내한텐 진짜 고역이었지

고문도 그런게 없다 ㅋㅋㅋㅋ

 

 

 

 

 

 

니 생각을 너무 많이 했는지

요즘은 니 꿈을 많이 꾼다.

 

 

 

 

 

 

니가 자꾸 위험에 처한다.

누구한테 쫓기거나.

혼자 힘들어하는 모습이 자꾸 꿈에서 보인다.

 

 

 

 

 

 

 

그 꿈을 꾸고 일어나면 식은땀이 흐른다

일부러 그래서

아침에 웃기는 문자 보내놓고 그런다

 

 

 

 

 

그런 문자를 보낼때마다 내가 이상한 꿈을 꾼거다.

그니까 조심하라고..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힌다

얘가 왜 그러고 있었을까.

혹여나 다치면 어쩔까.

 

 

 

 

 

 

 

근데 웃긴게 오늘도 꿨다.

별 일은 없던데.

그냥 웃는것도 차가운것도 아니었고

슬퍼보이는 표정

울듯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더라.

 

 

 

 

 

손을 흔들면서, 뒤돌아 나가더라.

 

 

 

 

 

 

그 어떠한 악몽보다 그게더 무섭더라.

그꿈꿔서 오늘 이렇게 추운건가?ㅋㅋㅋㅋ에이

 

 

 

 

 

 

개꿈 똥꿈이라고 생각할란다 ㅋ

그래서 니생각이 오늘 많이 나네 ㅋㅋㅋㅋㅋ 아주 머리가 미쳤는갑다

아 더이상 못쓰겠다.

아른아른한다.

 

 

 

 

 

 

 

 

 

 

 

 

 

 

 

 

 

 

 

 

 

 

 

 

 

 

 

오늘 이야기는 이까지 ^ ^ 하하하하.

재미 없으셨을겁니다. 꽤나.....

근데 전 재미로 이걸 쓰는게 아니고..전 글솜씨가 없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걸 있는그대로 글이니까.

그냥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날그날 느껴지는 감정으로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뭔가 뒤숭숭하네요..

 

 

 

 

 

 

추천수4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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