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눈으로 네이트 판 1년째 보고있는 시골녀자임. (다들 이렇게 쓰길래 나도 이렇게 하겠음 )
ㅋㅋㅋㅋ 그러다가 요새 너무 재미나면서 황당한 사람을 겪고 있어
얘기도 해주고 물어보기도 하려고 판을 씀.
이런사람 더 있는지. ㅋㅋㅋㅋㅋ
각설하고 시작하겠음.ㅋㅋㅋㅋ
대학졸업후 어찌저찌하다보니 부모님댁으로 내려오게 되었음.
이것저것 취업준비하는데 잘 안되는 거임ㅠ (면접가면 항상 떨어짐.흐어어어엉ㅠ)
그래서 알바라도 할겸 언니가 추천해준곳에서 일하게 되었음.
여기는 관광사업을 하는곳임.
뭐........ 나는 표끊어 주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짜증날때가 참 많음.
하지만 소심한 성격이 조금 있는지라 왠만하면 웃어서 넘김.
그렇게 일한지 이제 3개월이 되어감.
그런데 문제가 있음,
제목에서 말하다 싶이 여기에 있는 나의 상사.(지말로는 지가 주인이라 그럼)
완전 개또라이임. 성격이 참 이상함.
처음 면접왔을때 말투가 너무 이상함. 언니가 그랬음.(면접 보러올때 언니가 짬내서 데려다 줬음. 그때 말하길...)
경기도 사람 같애. 여기 사람은 아닌듯. 근데 말투 엄청 특이하기는 하다.
그래서 아~ 여기 사람이 아니라서 사람구하고 자기네집 으로 갈껀가 보다. 했음.
면접볼때 난 확신했음. 아 그렇군아. 집으로 갈꺼군아. 했음(어설픈 표준어를 씀. 듣다보면 짜증남 ㅋㅋ)
근데 출근 첫날. 이지역 사람이라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말투가 왜그러냐고 물어봄. 내가 직설적으로 쫌 했음. 그래서 많이 당황하는게 보였음. ㅋㅋㅋ 그러자 나의 친절한 상사는
여길 이지역 사람만 찾아오는 게 아니고, 가끔 체험선생님도 해야하는데 사투리 쓰면 이상하잖아~
이러는 거임. 그 상사는 모르는거 같음. 더 못알아 듣겠그만. ㅉㅉ
어찌됐건 그 일은 그냥 넘어갔음.
여기는 주말에는 폭풍일을 함. 대신 평일에 돌아가면서 하루씩 쉼.
같이 일하는 언니들이 먼저 쉬고 내가 목요일을 주로 쉬었음.
한달 조금 안되었을 때 일거임. 내가 쉬는 날 일이 터졌음.
앞에 말했지만 여긴 관광사업을 함. 그래서 손님이 조금 있을때도 있고 많을때 또 엄청 많음.-_-ㅋㅋㅋ
근데 내가 쉬는날 손님이 조금 있었음.
그래서 언니들이 언니들의 포지션에 있기가 힘들었음. 그래서 2층에 있는언니가 2층의 문을 닫고 1층 매표소로 왔음. 물론 나의 친절한 상사는 뭘 했는지 보이지 않았다고 함.
그래서 매표소에서 언니가 열심히 일을 하는데 2층에 갔다오더니 문을 왜 잠궜냐고 물어봤다고 함.
손님은 많고 매표소는 비었고 그래서 문을 잠그고 내려왔다고 했다함.
그런데 그때 나의 친절한 상사께서는
씩씩 거리기 시작했다함. 그러더니 혼자서 자기를 무시하네 마네 이러더니 계단을
쿵쿵거리고 내려가면서 소릴 소릴 지르기 시작했다함. 저쪽으로 가면 매점이 있는데
매점앞에 화분들을 발로 차고 그랬다함ㅠ
밖에 있던 손님들 놀라 쳐다보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함. 어떤손님은 저분이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가 보다며 물어봐서 난감 했다고 함.
시간이 지나 언니에게 와서는 아까는 언니에게 화냈다고 하는게 아니었다고 함.
그럼 왜그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얘길 그다음 아침 내가 출근하고 알았음. 언니들 표정이 너무 안좋았기에 내가 물어봄.
그 얘길 듣고 왜 소릴 질렀는지 이해를 못했음, 그러자 언니들이 가르쳐 줬음.
자기에게 말도 안하고 문을 잠궈서 자길 무시했다고 하는거임.
그게 무시하는거임?
난 무시가 그렇게 간단한건지 몰랐음. 이젠 아주 쉽게 할거 같음. ㅋㅋㅋㅋㅋ
나의 친절한 상사의 이야기는 아직 많음 그러나
지금도 이 글이 아주 길어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엄청 고민됔.
하지만 꿋꿋이 쓰겠음. 글이 길어져도 이해해주셈!
근 3달간 난 희한한 꼴을 많이 봐서 할말이 아주~ 많음 ㅋㅋㅋㅋㅋ
한달이 조금 지나고 나서일꺼임. 2층에 언니가 쉬는 날이었음. 그날은 밖에서 일해주는 부부님들도 같이 쉬는날이라 체험언니와 나 그 상사뿐이었음, 평일이고 아침이라 손님이 없었음.(오전에 한팀받았음 ㅋㅋ)
근데 언니가 감기가 걸려 와서 약먹고 노곤해서 2층에서 잠이 들었음.
직장에서 잠을 잔거는 그래 문제가 있다고 침. 근데 손님이 없었음. 손님이 오면 내가 1층에서 인터폰을 함. 2층 불켜주세요~
하고 이렇게 귀엽게 ㅋㅋㅋㅋㅋㅋㅋ(암쏘 쏘릿)
근데 손님도 없고 언니가 아픈걸 나는 알고 있었고, 그랬었음. 근데 문제는 그 친절한 상사는 언니가 아픈지 몰랐다는 것과, 아침에 우릴 일터에 내려주고는 어디론가 갔었음.
10시쯤이었음. 갑자기 막 2층으로 그 친절한 나의 상사는 뛰어 올라감. 나는 믄일이 있겠나하면서 인터폰을 안했음. 근데 십분도 안되서 상사와 언니가 내려옴. 근데 들어가는 입구를 잠그는게 아니겠음?
난 뭔가 했음. 그러더니 나에게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오전엔 손님을 받지 마라는게 아니겠음?
(컴터를 하고 있던 나는 뭥미 ㅋㅋㅋㅋㅋㅋ하지만 컴터를 하고있단 자각을 못한 바보탱이가 나임ㅋㅋ
호주서 손자들이 왔는데 문이 잠겼다고 폭풍욕드립친 할머니, 난 아직도 기억하고 있소+_+)
그러고 나선 언니와 함께 차를 타고 나감. 난 즉시 언니에게 문자를 했음.
언닌 별일이 아니라며 조퇴하는거라 했음. 그래서 난 쉬는 날인 언니에게 체험언니 조퇴한다며 나는 왜 안시켜주냐뭐 푸념을 조금 했었음.
한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 그 상사가 오더니 대뜸 나에게 인간이 인간짓을 안할때 어째야 하냐며 묻는거임. 난 전광석화같이 눈치를 챘음. 아! 언니의 얘긴거 같다. 그랬는데 막 나에게 화를 내는거 아니겠음?
난 무서웠음. 그 인간과 단둘이었기에 더 무서웠음.
난 2층에서 언니와 상사가 Fight라도 한줄 알았음.
언니가 어떻게 했는지 나에게 말해주는거임. 아주 친절하게~
근데 갑자기 따라오라고 그러는 거임. 내가 이해를 못하는것 같으니 재연을 해주겠다며 날 2층으로 데리고 올라갔음.
언니는 담요(겨울에 우리 다릴 보호해주는 무릎담요 중 큰 사이즈)를 머리까지 둘러쓰고 다리받침에 다릴 올리고 누워있는거 같아 보였다고 했음. 근데 언니가 MP3를 켜놓고 있었다는 거임.
(언니의 MP3는 사과회사거임. 그래서 이어폰을 빼도 노래를 들을수 있음. 언닌 이어폰을 뺀후 조금 크게 노래를 틀어놨었음)
자기가 들어왔는데도 그러고 있길래 처음에는 자는거라 생각했다는 거임. 계산대에서 포장을 하다가 화가나서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언니가 일어났다고 하는거임. 언니가 표정도 안좋고 그래서 어디 아프냐고 하니 아파서 약을 먹었더니 잠이 들었다 했다함.
근데 거기서 끝이 난게 아니라 언니가 누워있을때 폰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게 아니겠음?
(이거 성추행인가요? 난 그렇게 생각함. 지가 뭔데 사진을 맘대로 찍는거임?ㅠ)
나중에 딴소리 지껄일까봐 사진을 찍었다고 했음.
하지만 자는척 하는 사람이 사진 찍는 소릴 듣고 그러고 있겠음? 언닌 사진 찍힌줄도 몰랐음.
내가 말해줘서 알았음. 상사는 지 말로 여자사원에겐 말도 함부로 못하고 행동이나 손짓도 조심스럽다고 해놓고 저짓거리임.(에라이~-_-^)
근데 내가 사회생활 초짜라 그런지 이해가 안가서 상사에게 혹시 다리를 올리고 있어서 그런거냐라고 물어봤음. 근데 이해가 안가냐면서 화를 내는거임.
그래서 내가 포장하는데 안도와줘서 그런거냐고 다시 물어보니 언니가 그러고 있었다는게 화가난다는 거임.
그러고서는 딴말을 하면 이 사진을 언니 엄마아빠한테도 보내느니 마니 한다면서 막 화를 내는 거임.
난 진심 무서웠음. 이 사람 생긴것처럼 행동할까봐 무서웠음 집에 진심 가고싶었음. (흐허허어어ㅠ-ㅠ)
그러고 다시 내려왔는데 내가 쉬는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음. 그러나 그 상사가 옆에 있어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있으니 상사가 그랬음 .
2층 언니냐.
내가 네 라고하니,
너네끼리 서로 연락하고 얘기 잘하는거 안다. 그러니 내가 오늘 보여준거 거짓없이 똑같이 해주라면서 잘 들으라는거 아니겠음?
나는 이사람 정말 뭔가 이생각했음. 그러면서 체험언니가 2층언니에게 문자를 해서 같이 데리고 나갈모양이라면서 육두문자와 함께 막 그러는거 아니겠음?
그러나 그다음말이 더 가관이었음. 상사는 나와 2층언니도 나가도 좋다. 셋다 없어도 여기 잘 꾸려진다. 안되면 문 닫으면 된다. 이러는거 아니겠음? 나 슬슬 열이 나기 시작했음.
언니의 욕을 욕을 막 하길래 내가
상사님, 언니에게 문자는 내가 했어요, 체험언니가 한게 아니라 내가 했다. 이러니
상사는 아니라면서 자기가 문자하는거 봤다면서 언니가 G랄을 하네 마네 이러는거 아니겠음메.
하아~ 골때리는 멧돼지 같다. 이생각하고 있었음. 그러고 오전시간이 다 가버렸음.
점심 먹으라는데 밥맛도 없어 안먹었음. 사실 내가 점심 먹으러 가면 내가 앉았던 의자에 지가 앉는게 싫어서 안간다고 한거임.
그렇게 난 밥을 안 먹고 뻐기고 있었음. 처리할 서류가 있다며 다른사무실에 가 있겠다던 그 상사는
두시간도 안되 다시 나타났음. 그리고 사무실서 나갈생각을 안함. 난 미치는줄 알았음. 2층 문이라도 열었음 내가 2층을 갈텐데 이인간 2층문은 잠궈버림.
진심 눈물 났음.
짜증이 목구멍 까지 차오르고 있는데 인터넷에서 김길태의 무기징역으로 감형이라는 기사를 봤음.
그래서 나는 짜증투로 왜 얼마있음 또 특사로 나오겠네 이렇게 말했음. 그러자
나의 친절한 상사는 자신의 친구얘기와 자기 얘기를 해주면서 특사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라 하는게 아니겠음. 그리고 자기가 거기서 살아봤다며 밥이 정말 맛없고 진심으로 춥다는 거임.
그 소릴 듣는순간 난 내일 그만둔다 다짐했음.(그러나 적금이라는 무서운 녀석때문에 이렇게 아직 버팀 ㅠ)
근데 진심 궁금해서 쓰는거임. 그게 나에게 할 소리임? 뭐 나 이런사람이니 알아서 수그려라라고 겁주는거임. 뭐임?
그 이야기 듣고 난 한마디도 안했음. 말도 섞기 싫었음.
근데 마치고 집에 가있으니 (지 기분 안좋다고 빨리마침)
6시가 조금 못되서 장문의 컬러 메일이 도착했음. 상사였음. 상사는 오늘 일을 문자로 길게 써서 보내면서 쪽팔리는 이일은 덥어두자고 했음.(근데 덥어두자고 해놓고 문자를 보낸걸 보면 웃김)
물론 문자의 주인공은 체험 언니였고 수신인은 언니와 나, 그리고 2층언니일거라 생각했음. (우리에게 쌓인게 많아보였기때문에)
그러나 우리에게만 보낸것이 아니었음. 그날 같이 쉰 부부님들께도 보낸거 아니겠음?
부부님들은 다음날 출근한 2층언니와 나에게 폭풍물음을 던졌고 나는 얘길 해줬음. 문자가 잘못온줄 알았다고 함. 나도 처음엔 그런줄 알았음. 그러나 아니었음. 의도적으로 그렇게 보낸것이 었음.
문자의 내용은 언니가 자길 개무시했고 그래서 짤랐다고 함. 자기는 피해자. 언니는 가해자.
누가보면 언니가 미친듯이 개무시했다고 느껴짐.
근데 여기서 문제는 언니는 짤린지 몰랐다는거 아니겠음?
집에 보내줄때 버스정류장까지 태워줬음. 그러면서 내릴때 언니에게 몸조리 잘해라. 이 한마디뿐.
이러면 내가 짤렸구나 생각함?
상사가 나에게 폭풍 화풀이를 하고 나서 내가 언니에게 전화해서 언니 짤렸냐고 물어봄. 언닌 당연히
내일 출근 할 생각 하고 있었음.
하~ 기가 차서 말도 안나왔음. 지금 내가 어리고 일배운지 얼마 안되고 그래서 지금 나에게 이러는거임?
언니들이 그랬음. 언니들에겐 불만을 얘기하지 않는다고, 그러나 나에겐 언니들의 말을 참 많이 함.
참 재수없음. 지나갈때 진심 뒷통수 쎄개 한대 팍! 사실 한대가 아니라 여러대 때리고 싶음ㅠ
흥분해서 너무 길게 쓴거같음.
그러나 아주 자잘한 내용까지 계속 생각남.
그리고 그다음날 일하는 모든 식구를 부르더니 이제부터 체험선생님은 구하지 않겠다며 여기선 이젠 체험을 안할거라고 하는거임. 해도 주말만 할거고 주말도 자기 맘대로 하고싶음 하고 안하고싶음 안하겠다고 하는게 아니겠음?
아 진심 짜증낫음. 얼른 그만둬야지 이 꼴 안보지 했음.
그래놓고 그담날 평일부터 지혼자서 체험한다고 열냄.-_- 지가한말 한시간도 안지킴.
하아~ 시골이라 일자리도 없고 다시 도시로 나갈라니 이젠 무서움.
이일 말고도 많지만 너무 글이 길어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음,
많이 읽던 않던 상관없이 써야겠음.
네이트 판 = 대나무 숲
미친듯이 들락날락 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