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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기- 프롤로그

자클린 |2011.03.08 20:17
조회 589 |추천 2

여행기 쓸 때 같이 올린다는걸 깜빡하고 블로그에만 올렸다는^^;

인도에 관심이 있거나 그냥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갔다온 이야기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일주일이 넘은 지금 집이 주는 안온함에 적응하면서도 또 가고 싶고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고

그곳의 풍경들이 그리워지네요.

본격적인 여행 이야기도 차차 올리는 중입니다. 혹시 여행 준비하시거나 궁금하신점 있으심

제가 아는 한 도움드리겠습니다. :)

 

    

 

지금은 2011년 2월의 마지막 날 저녁.

인도라는 나라를 보기엔 턱없이 짧은 약 2주간의 인도여행이 끝나고 오늘 새벽 한국에 도착했다.

예상은 했지만 다른 여행때보다 몸도 마음도 제자리를 찾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오자마자 내 비루한 기억력이 힘에 부치기 전에 이것저것 정리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일의 진척이 쉽지 않다.

오들오들 떨며 한국의 날씨를 체감하자마자 예상치 못했던 사촌의 대학 졸업식때문에

그지같은 몰골로 신촌을 누볐고 침 삼키는 것도 힘들정도로 부은 편도와 코감기로 인해 병원신세를 졌으며

집에 와서는 인도여행 와중에 인연을 맺은 사람들에게 보낼 안부인사 및 사진 등등 약속한 것들을 메일로

전송하고 나니 벌써 밤이다.

 

지극히 사적인 여행기를 이런식으로 올린적은 없었는데 내게 매우 많이 특별하고 인상깊었던 인도여행에 대해

그냥 인도에 가고 싶거나 갔다온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해보고픈 맘에 이렇게 끄적이게 되었다.ㅎ 

 

 

 

간단히 내가 여행한 지역을 소개하자면 위와 같다.

각자 여행한 곳이 약간씩 달랐지만 나는 델리를 기점으로 시계방향으로 북부지방을 돌았다.

 

델리- 바라나시- 아그라- 자이뿌르/암베르- 아지메르(푸쉬카르)- 조드뿌르- 자이살메르- 델리

 

나의 취향에는 인도남부지방보다는 인도 중부와 북부지역이 더 맞아서

남부는 거의 알아보지도 그닥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하지만 이 대략적인 코스는 인도에 처음 가려한다면 수도와 더불어 가장 핵심적이고 유명한 관광지역을 돌기에

문안한 코스인거 같다. 정말 7일 이런식이라면 수도 델리, 가장 큰 관광도시 자이뿌르, 타지마할의 아그라 정도의

작은 삼각형 코스로 갈 수도 있겠지만 그건 인도의 맛만 보기에도 너무 무리이지 싶다. 너무 관광화된 대도시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오르차나 카주라호 우다이뿌르도 풍경이나 뭐나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일정때문에 가보지 못했다.

만약 여유가 된다면 위 도시도 들러볼만 한거 같다.

 

그나저나 정말 꽉차게 다가왔던 각 도시들과 일정이 인도지도에 표시해놓고 보니 참 별볼일 없어 보인다.. ㅋㅋ

  

 

 

참. 여행기에 들어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여행에 있어서 동행자는 실로 중요하고 영향을 많이 끼치는 존재인데

그런 의미에서 나는 운도 좋았고 각 사람들의 특성이나 매력을 떠나서

지금은 그냥 함께 여행을 했었던 것 만으로도 세사람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여행 내내 나와 정윤이를 챙겨주고 배려해준 오빠들도 특히 여행 막바지까지 함께했던 그리고 

언젠가 가려고 했던 인도를 이번기회에 갈 수 있도록 충동질ㅋ 해준 정윤이에게도 정말정말 고맙고 느낀게 많다.

나도 그렇고 동행자중에도 그렇고 내키지 않았겠지만 이 여행을 이해해준 사람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다.

 

어차피 여행에서 가장 적나라하게 마주하게 되는건 자기자신이지만 이왕 함께 하는거

좀 더 사진찍어주고 챙겨주고 내몸 불편하고 힘든것보다 함께하는 시간에 더 충실하지 못한게 조금 아쉽다.

 

 

 

 

 

 

 

 

그럼 본격적인 여행기 고고씽~!! :)

 

개인적인 여행기 부분과 여행정보를 쓸때는 따로 구분을 하도록 할께요"

익숙지 않아서 말투가 왔다갔다 하거나 허술한 부분도 있겠지만

많이 서툴어도 너그럽게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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