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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술자리....제가 심한건가요?

-_-; |2011.04.20 00:35
조회 61,940 |추천 52

저희 부부는 결혼 3년차구요.

아직 큰 싸움 없이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꼭 속상하게 만드는 일이 있네요.

저는 남편 술자리 크게 뭐라하지 않습니다.

친구들은 친구들 나름대로 만나야 할 이유가 있을테고,

회사 술자리는 가기싫어도 가야할 때가 있을것이며, 사람들과 어울려 친분을 쌓아야

회사생활도 순탄할 것이라는것 충분히 이해하려고 합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다만

1. 술자리가 있기 전에 "나 술약속 있다"

2. 비록 시간맞춰 들어 오지 못하더라도(상황에 따라 그 시간에 맞춰 들어오기 힘들다는것 압니다)

"몇시 정도면 들어갈 것 같다"

3. 만약 약속시간에 못들어오게 되면

"얼마간 더 있다 가야할 것 같다"

 

정도는 얘기해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래야 걱정하지 않고 그 시간까지는 무엇을 하고 있겠구나 하고 쓸데없이 신경쓰는 일이 없을테니까요.

그런데 이걸 못합니다.

전화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문자로라도 한통 보내달라는 겁니다.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 걱정하지 않도록 와이프한테 이정도 배려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울 남편 매번 말없이 술마시다 말도 없이 너무 늦어서

제가 걱정되어 전화하면 "나 술마신다 이해해라"라고 통보해버립니다.

전 그럼 이제까지 온갖 걱정 다하고 뭔일 있나 쓸데없는 갖은 생각 다하고 있던 그 몇시간이

너무나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제가 이해 안한다고 했습니까?

미리 알려만 달라고 그럼 이해하겠다고 누차 이야기 했습니다.

이게 그렇게 힘든 요구사항인가요?

 

 

이사람..... 술마시고 제가 걱정할일을 몇번 만들어놔서...제가 걱정 안할 수가 없습니다.

술도 잘 못마시면서...자꾸 이러니까 답답하기만 합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남편과 함께 보려고 합니다.

댓글 부탁드려요.

추천수52
반대수14
베플173女|2011.04.20 01:00
그정도의 배려심도 없이 살꺼면 혼자살지 왜 결혼하셨어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술마시기전 누구랑 뭐때매 술먹고 늦을거같다 늦어도 몇시까진 들어갈게 더늦을수도 있으니 먼저자 이말이 어려워요? 문자하나 보내는데 1시간이걸려요 2시간이걸려요? 본인은 배려도 안해주면서 상대방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뭔놈의 심보이며 이기심인가요? 입장을바꿔 와이프가 연락도없이 언제 들어온다는 말도없이 새벽내내 술마시고 아침되서 들어오면 쿨하게 늦었네^^하실수 있어요? 그정도의 배려도 못해줄거면 결혼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 베플 감사드립니다. 근데 왜 남에 키가지고 뭐라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키 작은것들이 남에키에 저리 말이 많다니깐 ㅡ^ㅡ붕노 (이글은 제 베플된걸 보고 방명록에 베플뒤에 붙혀달라는 어떤분의 글을보고 올립니다.) 고1때 처음보는 남자에게 강간을 당했지만.. 출산했습니다. 28살 봄.. 교통사고로 온몸이 부셔졌고.. 전신마비가 왔습니다. 또한 13년간 손발톱이 강제로 뽑혀 나가는 듯한 찢어지는 고통과 죽은 사람에게만 나타난다는 기도가 점점 막혀가는 현상까지 겪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무료콩으로 이분께 희망을 드려봐요.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53780
베플웃기고있네|2011.04.20 00:47
말로 해야 잔소리꾼 밖에 더 되나요. 그냥 똑같이 해줘요. 자신도 똑같이 느껴야 그러지 않지...ㅉㅉ 밤늦게까지 술마시고 전화 한 통 하지 마요. 전화오면 내가 술마시는데 왜 방해하냐며 전원 꺼버려요.
베플-_-|2011.04.21 09:44
남자건 여자건 최소한 애인 사이건 부부사이건 간에 연락은 기본아닌가?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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