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십대 후반의 공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3년 사귄 남자친구는 개인병원 운영중인 한의사 입니다. 나이차이는 8살, 남자친구는 삼십대 중반이지요
3년동안 한번도 싸운적 없이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저도 결혼적령기인지라
그동안 아무생각없이 즐겁게 지내와서 넉 놓고 있다가,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 됐습니다.
<남친의 장점>
-직업이 한의사임 (미래의 안정은 보장할 수 없지만 ;;;;;;)
-성실하고 책임감 있음
-바람기 전혀 없음
-검소하고 알뜰함
-제가 주는 사랑보다 저를 더 사랑합니다. 즉, 저한테 최선을 다합니다.
<남친의 단점>
-나이가 8살 차이남 (나이에서 오는 GAP이 있음 보수적 vs 개방적 성격의 차이?? )
-부모님 서로 사이가 좋치 않음 , 같이 살고 있으나 싸움이 잦은걸로 보임
-없는 재산에 어머니의 과도한 부동산 투자? 및 병원 개원으로 빚이 많음
-과거 집안이 부유하지 않아 돈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
-친구가 없음 /부모님도 사회적으로 모임이나 그런게 없어 보임
-개인병원 운영(운영초기)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굉장히 높음
-다혈질로 가끔 크게 화를 잘냄 (특히 운전시에만)->전 다혈질성향이 전혀 없음
저는 평범하지만 단란한 가정에서 태어나 친구도 많은 편이고 직장 및 돈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저의 걱정은????>
현재는 사랑하지만 결혼은 연애와 달라서
돈, 가정환경 이런게 싸움의 원천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연애도 평생 딱 한번해보고
약간 억울하기도 하고 더 좋은사람 만날 수 있을꺼 같은 생각도 듭니다.
평범하지만 단란한 가정의 며느리가 되고 싶어요
제꿈이 큰가요?? 조언을 좀 주세요 제발,,, 너무 고민되네요
남친 나이가 많은 관계로 남친을 위해서도 결혼할 생각이 없으면 헤어지는게 날꺼 같아요
제 욕심이 큰건가요 ? 아님 다들 그런건가요 ㅠ 너무 힘들고 우울하네요
조언을 주세요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