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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도)돌아온 돌고 도는 무서운 이야기#9

에스윤. |2011.05.08 21:31
조회 7,286 |추천 31

내가 어제도 쓰다가

날라가서 열받아서 쓰는거 관뒀고

오늘도 쓰다가 날라가기를 네번...

나 지금 매우 빡침 버럭

 

 

 

 

 

잡담 내용은 대충 이러했음

 

 

감기몸살에 걸렸는데, 설사까지 한다, 죽겠다.

저번편에 돌아온 돌고 도는 무서운 이야기를

그냥 돌고 도는 무서운 이야기라고 쓰고 2번이 없이 3번만 두개더라

나중에 알았는데 귀찮아서 수정안했다, 이해해라

ㅅㅂ장기밀매가 웃길 줄은 몰랐다

그냥 내 말투대로 쓰다보니 그랬다, 매력돋냐

ㅇ..떼! ㅇ...떼!!! 를 야메떼 야메떼라고 보다니 대단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 말을 이해한 내가 더 싫다

 

 

 

 

 

 

 

뭐 이런 얘기 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아오 아오 !!!!

 

 

 

 

 

 

 

 

옥수니 님

 

괜찮아, 슴셋 먹은 나도 가끔 엄마랑 잠 ㅋ

그리고 평소에도 이는 닦아야 하는 거 알지 ?

 

 

 

 

지렁 님

 

길게 쓰느라 수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쩌나, 난 짧게 쓸껀데 메롱

 

 

 

킬링타임 님

 

뭐야... 남자였음 ?

 

 

 

 

모태쏠로 님

 

내가 밥먹는건 아니잖소.

 

 

 

 

매력바바 님

 

아, 꿈에서도 내 글을 검색하는 이런 귀요미ㅋ

 

 

 

 

닉네임 님

 

연하고 동갑이고 연상이고 그게 문제가 아닌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저번판 괜히 4개나 썼나봄

... 무서운 이야기가 바닥을 보임 ㅋㅋㅋㅋㅋㅋ

큰일 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시작

 

 

 

 

 

 

 

 

 

 

1. 상여소리 (잠밤기)

 

 

 

 

 

 

아버지께서는 친구 분과 술을 드시는걸 좋아하세요

그 날도 친구 분과 술을 드시고 , 술도 깨고 들어가실 겸 약수터에 가셨대요

술을 깨고 집에 가시려고 약수터에 오르셨지만

워낙 거하게 취하셔서 약수터를 오르자마자 그곳에서 잠들고 말았다고 해요

 

 

 

 

 

 

그런데 잠깐 눈을 붙였을까 싶었는데

어디선가 상여소리가 들렸어요

 

 

 

 

 

 

졸린데 잠도 못자게 방해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갑자기 친구분께서 벌떡 일어나시더니 저희 아버지를 쳐다보셨대요

그리곤 하얗게 질린 얼굴로 이렇게 말씀하시더래요

 

 

 

 

 

 

'자네 이...소리 들리는가 ?

지금 내가 한시간이 넘게 누워있는데

상여소리가 계속 드,들리네...'

 

 

 

 

 

 

 

친구분의 말씀인즉

 

한시간 전부터 들리는 상여소리가 멀어지지 않고 계속 소리가 나는데

마치 주변에서 맴도는 것 마냥

들린다는 말씀이셨어요

 

 

 

 

 

이윽고 저희 아버지와 친구분은

그 뒤로 약수터를 헐레벌떡 뛰어 내려오셨다고 해요

 

 

 

 

 

 

 

 

 

 

2. 하얀옷의 그녀

 

 

 

 

 

솔직히 이글은 올릴까말까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만약 문제가 된다면 바로 지울께요

 

 

 

 

 

 

 

대구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해요

대구에는 팔공산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두 커플이 드라이브를 하려고 차를 타고 가고 있었어요

 

 

 

 

 

 

 

남자들이 앞자리에 앉아있었고 여자들이 뒷자리에 앉아서 가고 있었어요

근데 운전을 하던 남자가 무심코 백미러를 봤는데

뒤에서 하얀 옷을 입은 여자가 혼자서 걸어 올라오고 있었대요

 

 

 

 

 

 

 

그 남자는 혼자 올라가는 여자가 힘들어보여서

뒤에 여자들에게 저여자 태워서 가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고

여자들은 그러자고 흔쾌히 승낙을 했어요

남자는 차를 후진시켰어요

여자들은  어떤 여자인가 싶어서 자연스럽게 뒤를 봤대요

 

 

 

 

 

 

 

그런데 갑자기 여자들이 소리를 치르면서

'야 직진해 !!!!!!! 빨리 직진해서 가 !!!!!!'

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운전하는 남자는 왜그러냐면서 후진을 했는데

여자들이 정말 정신줄 놓은 듯이 소리를 지르더래요

 

 

 

 

 

 

남자는 그 모습에 너무 놀라서 하얀옷의 여자를 태우지 않고

바로 직진을 해서 가버렸어요

어느 정도 가다가 그 여자가 안보일때쯤 차를 세우고 뒷자리 여자들에게

왜그렇게 소리를 질렀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여자들이

 

 

 

 

 

 

 

'너네 그 여자 얼굴 못봤어 ?'

 

라며 울먹울먹 거렸어요

남자들은 못봤다면서 왜그러냐고 하자

 

 

 

 

 

 

 

 

 

 

 

 

 

 

 

'그 여자 얼굴이

최진실이였어!'

 

 

 

 

 

 

 

 

 

 

 

 

 

 

3.길가의 여자

 

 

 

 

 

 

 

친구는 H전자에 근무하고 있었는데

주말이라 밤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어요

한참을 운전하면서 가고 있는데

문득 앞에서 누군가 손을 흔들고 있는게 보였어요

 

 

 

 

 

 

 

멀리서 손을 흔드는데도 그 모습이 선명하게 보였대요

은근히 섬뜩하기도 하고

귀신이면 어쩌지 하는 왠지 모를 두려움에 휩쌓였어요

 

 

 

 

 

 

 

손도 천천히 흔들면서 가만히 있는 여자.

괜스레 기분이 이상해진 친구는 그냥 가려고 서둘렀는데

가다보니 이 여자가 너무 예쁘게 생겼었대요

 

 

 

 

 

 

우리가 흔히 귀신이라고 생각하는

하얀 소복을 입은 여자도 아니였대요

하얀옷을 입긴 했지만, 평범한 원피스였고 헤드라이트에 비춘 그 여자의 모습이

정말 너무나 예뻐서

본인도 모르게 창문을 열고 말을 걸었어요

 

 

 

 

 

 

'어디가세요 ?'

 

 

 

 

 

 

그러자 그 여자가

'이천이요'

 

 

방금 이천에서 나왔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천을 가려면 건너편에서 타야한다고 알려줬더니

여자가

'아 그래요 ? 그렇군요 죄송해요'

라고 하더래요

 

 

 

 

 

 

친구는 아쉬운 마음으로 다시 악셀레이터에 발을 올려놓고

한참을 가다가 문득 생각을 했어요

 

 

 

 

 

 

 

 

 

그 여자가 서있는 지점에서

자기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4.어머니의 신혼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저희 어머니께서 신혼때 겪으신 일이예요

새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첫날.

어머니께서 청소를 마치시고 안방에서 쉬고 계셨을때였어요

 

 

 

 

 

 

 

갑자기 안방에 걸린 거울에 검은 그림자가 휙- 하고 지나가는게 언뜻 보였다고 해요

어머니께서는 도둑고양이가 들어왔다고 생각하시고

방들을 둘러보셨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해서 잘못봤다고 생각을 하셨어요

 

 

 

 

 

 

 

그러나 그 다음날 부터 거울만 보면 뭔가 서늘한 느낌을 받았고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왠지 무서워지셨다고 해요

아버지께 이야기를 해봤지만 어린아이처럼 군다고 한소리만 들으셨대요

 

 

 

 

 

 

 

그러던 어느날.

밤에 자고 있는데 갑자기 방바닥이 들썩들썩 하더니

갑자기 방바닥 밑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해요

어머니께서는 방바닥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몸부림하셨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버지께서 걱정스러운 눈으로 어머님을 쳐다보고 계셨어요

 

 

 

 

 

어머니께서 주무시면서

'비켜'하고 쇳소리로 계속 말씀하시는 바람에 깜짝 놀란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흔들어 깨운거예요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어요

어머니께선 옷가지로 거울을 가려놓으셨지만

밤마다 악몽은 계속되었어요

 

 

 

 

그런 어머니를 구한것은 겨울이였어요

 

 

 

 

 

 

 

겨울이 다가와서 방에 불을때야 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불을 때도 방에는 온기가 전달되지 않았어요

아버지는 온돌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하시고는

아는 지인분들을 불러 구들장을 뜯어냈어요

 

 

 

구들장을 뜯는 순간 모든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대요

 

 

 

 

 

 

 

 

 

구들장밑에서 나온 건

바로 시체 두 구 였어요

 

 

 

 

매일밤.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방바닥 밑에 시체위에서

머리를 같이 하고 주무셨던 거예요

 

 

 

 

 

 

 

 

 

 

 

 

 

 

이제 그만

 

 

 

 

 

 

 

 

 

며칠만에 올린 주제에

공포가 너무 잔잔한거 아니야 ?

라고 생각했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이 점점 고갈되어 가는 내 마음도 좀 헤아려 주세요 슬픔

 

 

 

 

 

 

 

 

아, 오늘 어버이날인데

꽃은 달아 주셨삼 ?

나는 아침에 꽃은 못달아드리고

아까 나가서 우리 엄마가 좋아하는 화분이랑

카네이션 모양의 초를 겸한 케이크를 사왔음

 

 

 

 

 

 

 

 

 

근데 엄마가 안옴 실망

 

 

 

아, 방금왔다..

근데 엄마가...

돈으로 주는게 좋다고 함 짱

 

 

 

 

 

 

 

 

 

 

 

댓글과 추천보다는 부모님께 효도 ! 만족

 

 

 

 

추천수31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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