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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편: http://pann.nate.com/talk/311200659
쨔잔- 저번 시즌 링크임
저때가 진짜 레알 복터진 여자였는데....
나름대로 저때 인기 터졌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
아, 여러분
나 장염이래요 ㅜ
감기 몸살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음
여러분도 조심, 또 조심 하시길
기름진 음식이랑 밀가루 음식 먹지 말라는데
하아.
세상에 기름진 음식하고 밀가루 음식빼면 뭐가 있음 ?
산나물하고 밥먹어야겠네
오르가닉 바디가 되겠음 ![]()
우와.. 님
그건 당신 사정.
26상콤이 님
아, 난 왜 하필 대구 팔공산일까 ? 했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다니..ㄷㄷ
지뉴 님
음, 개인차가 있겠지만은
소재도 많이 떨어졌고, 그리고 아무래도 저는
제 만족을 위해서 쓰는 거니깐요^ ^
고3苦삶 님
고3이잖여
화이팅하고, 당장 공부해
ㅋㅋㅋㅋㅋ 내가 원하는게 바로 그런거임
약간, 조금 , 살짝
싸하고 기분 묘해지는거
당신들 내 글 제대로 읽구 있구나 ? ![]()
그럼 이제 시작
1.장기밀매
내 글을 읽어왔던 분들은
유달리 장기밀매 얘기가 많으신거 아실꺼예요
오늘도 장기밀매 이야기
친한 친구 얘기는 아니지만 고등학교 친구 이야기 하나 풀께요
아, 막 무서운 얘기는 아니예요
그냥 헐 이정도 ?
고등학교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교를 갔는데
맞은편 반에 여자 아이 하나가 손목에 깁스 하고 다리에도 깁스하고
만신창이가 되어서 온거예요
왜 그때는 그러지 않아요 ?
친하던 안친하던 궁금한거는 물어봐야 하는 ?
나만 그랬나 ?
무튼간에 맞은편반에 놀러 간 김에 그 아이한테 왜 다쳤냐고 물어봤어요
그런데 그 아이 말인 즉슨,(이하 A)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할머니 댁에 머무를 요량으로
A와 오빠가 같이 할머니 댁으로 내려갔어요
며칠 뒤에 할머니께서 A한테 근처에 사는
고모댁에 김치 좀 갖다주고 오라고 하셔서 버스를 타고 고모댁으로 갔어요
할머니댁은 오히려 시내 쪽인데
고모댁은 정말 농사를 짓는 시골 쪽이였어요
고모댁에는 갓 태어난 갓난쟁이가 있어서
아기를 보느라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해요
그렇게 늦은 시간은 아니였어요
5시쯤이였으니깐요
고모는 아기를 나은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본인이 계속있으면 불편하실 것 같아서 자리를 털고 일어났어요
고모는 편하게 가라고 택시비를 쥐어주셨어요
A는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힘차게 집을 나섰어요
택시를 타라고 택시비를 주셨지만
그냥 버스를 타고 이돈은 아껴두려는 생각도 있었지만
버스 배차 간격도 길고, 어두워진 시골길은 좀 무서울 것 같아서
그냥 택시를 타기로 했어요
그렇게 택시를 기다리다가 보니
저쪽에서 택시 한대가 다가오길래 아무 의심없이 택시를 잡아탔어요
목적지를 말하고 택시를 타고 가고 있는데
점점
'음 ? 음 ??? 음 ??????' 하는 생각이 들더래요
왠지 모르게 다른 길로 가고 있는 느낌이 들었던 거예요
A는 자기가 버스만 타고 다녀서 모르는 건가, 싶어서
처음에는 가만히 있었대요
그런데 점점 느낌이 좋지 않았어요
참다참다 못해서 A는 기사 아저씨한테
자기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쪽으로 가는 길 맞는 거냐고, 반대방향 아니냐고 그랬대요
그러자 아저씨가
'아닐껄?'
하고 대답하셨고 A는 또 가만히 있었대요
그런데 택시 네비를 쳐다봐도 전혀 다른 동으로 가고 있어서
아저씨한테 아닌 것 같다고
목적지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켜 드렸는데
'누가 거기 간대 ? 너 지금 딴 곳 가는 거야'
응 ?
응 ???
응 ?????
아저씨한테 무슨 말씀이냐고 그랬더니
다시는 돌아갈 생각하지 말라고...
순간 A는 뭔가 잘 못 되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요
뒤이어 아저씨가
'너 수술한 적 있어 ?
콩팥은 하나 떼어도 안 죽는거 알지 ?'
A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고 해요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면서 오빠한테 전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기사 아저씨가 눈치를 챈건지 백미러로 A를 쳐다보면서
'핸드폰 내놔
안그러면 너 여기서
나랑 첫날밤 보낼 줄 알아'
그 말 듣는 순간
기사 아저씨가 아니라 기사 강아지였다고.
막 울면서 내려달라고 소리지르니깐
그 아저씨가
내려주면 신고할꺼 뻔한데 왜 내려주냐고
그냥 과거는 잊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대요
한참을 그렇게 울고 불고 난리를 치는데
시내쪽을 질러가더래요
그때 A가 택시문을 열고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 내렸어요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고 미친듯이 울고 불고
살려달라고 저 택시 좀 잡아달라고 난리를 피웠고
사람들은 왠 달리는 차안에서 여자애 하나가 뛰쳐 내렸으니깐
그거에 놀래서 119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해요
거기 있던 사람들 중에서
어떤 사람이 차번호를 외워서 경찰에게 갖다줬는데
망할.
그 택시 회사가 조폭들이 운영하는 회사였던것.
그리고
A가 갑자기 택시안에서 소리지르고 난리를 피우다가 뛰어내렸다고 했어요
경찰들은 그 택시기사가
정말 그랬는지 증거가 없기에 잡을 수 없다고 했어요
캐 씁쓸
2.(kaidan괴담)우물 밑바닥
내가 초등학생 때,
매년 여름방학이 되면 외가집에 놀러가는 것이 연례 행사였어요
어느날 외가집입이 있던 마을에
오래된 우물이 있었던 것이 생각났어요
그 우물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콘크리트 뚜껑으로 입구를 막아놨어요
어느날, 노는데에 정신이 팔려 있다보니
어느새 주변이 완전히 어두워져 있었어요
나는 할아버지에게 꾸중 듣는 것이 무서워서 급히 집으로 돌아갔어요
오래된 우물이 있는 곳을 막 지나쳐가려고 했을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이이-우우'
처음에는 기분탓이라고 생각하고 빨리빨리 지나가려고 했어요
그러자 아까보다 목소리가 확실히 들려왔어요
'이이-우우'
처음에는 늦게까지 집에 오지 않고 있는 나를 걱정한 할아버지께서
나를 찾고 계신 건가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주변을 둘러봐도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았어요
개미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죠
아무래도
오래된 우물 안에서 들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불쾌하긴 했지만
결심하고 우물 안을 쳐다봤어요
그때 ,
우물 속을 열심히 들여다 보다가
콘크리트 뚜껑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완전히 깨닫지 못했어요
몸을 내밀어 안을 들여다봐도
밑바닥은 캄캄해서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어요
밝은 달빛이 우물 밑바닥을 비춰서 어렴풋이 보았어요
밑바닥쪽에 뭔가가 있는 듯한 기색이 났어요
달빛을 의지해서 계속 쳐다봤어요
있다.
누군가가 우물 밑바닥위에서
위를 올려다 보고 있는 것을 알아차렸어요
잘못해서 우물에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나는 당황했어요
어쨋던 누군가에게 알리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한 나는
우물 밑바닥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보려고 했어요
다시 우물 안을 들여다 봤어요
확실히 뭔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단발 머리를 한 어린 소녀라고 생각했어요
그 소녀가 가만히 나를 올려다 보고 있었어요
다음 순간 갑자기.
소녀가 양팔과 다리를 뻗쳐
굉장한 기세로
우물 벽을 기어올라왔어요
나는 그것으로부터 눈을 떼지 못했어요
결국 내 눈앞까지 올라왔어요
그리고 그 다음 순간부터는 기억이 나질 않아요
여기까지 이야기 한 내용중에서도,
최근까지 남아 있는 기억은 없어요
작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10년만에 시골에 갔을때
두터운 콘크리트로 뚜껑을 덮어둔
오래된 우물을 보고 갑자기 어렸을때 일이 떠오른 거예요
오래된 우물을 보기 전까지는 우물이 있는 것 조차
내 기억속에 남아있지 않았어요
할머니께 여쭤보니 나는 그때 우물 밑바닥으로 끌려들어갈뻔 했다고 했어요
나의 오른쪽 다리에
여태 남아있는 자국이 그 사실을 알려주고 있었어요
누군가가 내 오른쪽 다리를 꽉 쥐었던 흔적이 남아있어요
그리고 그때 들었던 목소리가 기억나기 시작했어요
마치,
지옥의 밑바닥에서 들려오는 것 같은 목소리로
'찾았다!!!!'
확실히 그렇게 말하고 있었어요
그 다음해부터 연례행사였던 여름방학 시골 외가집 캠프는 없어졌어요
3.(kaidan괴담) 삼륜차
지금부터 12년 정도전에 아직 고딩이였던 나는
친구 집에서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공부라고 해도 왁자지껄 잡담을 하면서 노는게 다였죠
정신을 차리니 시계는 11시를 가리키고 있었어요
나의 집까지 걸어서 돌아가기에는 멀었기때문에
친구 자전거로 두사람이 타고 가게 되었어요
나는 될 수 있는한 빨리 돌아가고 싶었기 때문에 지름길로 가기로 했어요
거기는 주변이 논으로 둘러쌓인 오솔길이고
차 한대가 겨우 지나다닐 정도의 좁은 길이 였어요
주변에는 집도 없었기때문에 자전거 빛에만 의지해서 갔어요
자전거 페달을 밟는 소리 외에는
개구리나 풀벌레의 울음 소리만 가득했어요
그때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던 친구가
'어, 개다 !'
라고 말했어요
나는 뒤에서 몸을 내밀고 앞을 보았어요
스쳐 지나갈뻔 할때에 자전거를 급 제동 시켰어요
나도 알아차렸어요
개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그림자는 전혀 다른 것이었어요
삼륜차를 탄 작은 여자 아이였어요
지면까지 오는 긴머리털을 질질 끌면서
삼륜차를 타고 있었어요
그 여자아이는 빨간 옷을 입고 있었고
색다른 모양의 흰 얼굴이 어둠속에 떠 있었어요
우리들이 멍때리고 있으니
그 여자아이는 마치 우리들을 깔보기라도 하듯 바라보면서 실실 웃었어요
미소를 부를 수 있는 웃음은 아니였어요
정말 기분이 나빴어요
얼어붙은 것 같이 움직일 수 없었던 우리들 옆을
여자아이는
'끽끽끽끽' 거리면서 삼륜차를 타고 어둠속으로 사라졌어요
잠시동안 우리는 뒤를 돌아보지 못했어요
무엇인가 보면 안 될 것을 봐버린 것 같았어요
그 근처에는 인가가 전혀 없었고
이런 밤중에 여자 아이가 있는 것도 이상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면까지 닿을 것 같은 긴 머리.
보아하니 3.4살 정도의 여자아이가 계속해서
머리를 길렀다고 해도 저렇게 길 수 있는 걸까요 ?
그 이후 그 길은 가지 않았어요
이제 그만
계속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느라고
이 글을 몇시간동안 썼는지 모르겠어요 ;
수요일부터 친구랑 춤배우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록해놨는데, 그때도 장염이 안나으면 초난감.
돈이 아까워서 기필코 갈 것은 같은데
.... 기저기라도 차야하나 ![]()
댓글과 추천은 필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