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ㅠ
ㅎ 저는 http://pann.nate.com/talk/311199052 이판을 썻던
젊은 아줌마입니다 ㅎ
저번에 글을 올렸다가 기대이상의반응을 해주셔서 ㅠㅠ
정말 말그대로 폭풍감동...을 먹고.. 네이트를 사랑하며
열심히 살다가... 창피한 일같지만ㅠ 얼마전 신랑과의 다툼이
생겼어요...그래서 거의 3일째 서로 토라져 있는 상태 인데......
괜시리 미안하기도 하고...친정시댁결혼 판에는 대부분 안좋은 이야기들이라..
스페셜!? 로 신랑 자랑 좀 하러 왔어요~~
사실...저번에 올렸던 글엔..제가 봐도 안좋은 말을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썼던 것 같아요,,ㅎ 깊히 반성하고 이번엔 그런 점 유의해 쓸 생각이에요 ㅎ
다시한번 고개숙여 죄송합니다...ㅠ_ㅠ
우선 저희 신랑은 항복력 이?강합니다!!ㅋㅋ 항상 다툼을 하더라도
먼저 문자와 쿨하게 애교 나가십니다 ㅋㅋㅋ
솔직히 저희는 싸울일도 그렇게 없..을껏 같지만 ㅠ 저희는 의외로 자주 싸웁니다..ㅠ
거의 한달에 한번은.. 서로 화나서 대화를 안해버리는날도 있을정도로....
물론 금방이야 풀리지만 주 원인은 돈 문제로 매달 예산관리 할때마다 충돌이
잦아요...이건 다른분들도 많이 그러실꺼 같아요.. 뭔놈의 안주값이.이리도 비싸신지..
정말 미스테리 입니다...
두번쨰! 저희 신랑은 물을 너무너무 아끼셔서 잘 씻지 않으십니다^^
이것도 다른분들이랑 똑같을껄요,,,,ㅠㅠㅠ 아무리 일을 하고 와서 피곤하다 하더라도...
양치질과 세수는 하고 주무셔야 할텐데... 강한 터치를 하지 않는 이상은
안 씻으십니다^^ 약 7일중 3일은 집에 귀가하는 즉시 밥먹고 침대로 직행하시는...
그런 환경을 매우 아끼시는 분이십니다...
세번째 절대 화내지 않으십니다... 저는 막 좀 왈가닥& 다혈질적인 한편..
저희신랑은 또박또박근거를 제시하시면서 따지시는성격..이랄까나요ㅠ 그래서 뭔가 제가 꼬투리를
잡고 따질려고 좀 들면... 아무 소리못하게 조근조근조용히.. 따지십니다..
그래서 대부분 싸우면 제가 지더라구요.. 이번 편두 제가 항복하는것으로...... ㅠ_ㅠ
네번째 아~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십니다... 얼마전 저축은행 터졌죠...? ㅠㅠㅠ
저희도... 한 피해 본사람들입니다... 조근조근 나중에 쓸돈 모아뒀는데...한순간에
파탄이 나니 그저 하늘이 무너지듯이 ㅠㅠ서러웠죠... 그러나!!! 저희신랑님 전혀 꿈쩍안하시고
괜찮아 또 벌어서 저금하면 돼지^^ ... 신랑님 우리 결혼할떄 받은 대출이자는.,,?하....
.괜찮아요..우리신랑님은 법정스님의 무소유라는 책을 아주 유익히 보셨다고하니깐...
그 효능덕인거 같아요..뭐..없어도 입에 풀칠만하면 살만한거죠~?
다섯번째 아이를 정말정말 사랑하십니다 ... 결혼하자마자 사오신게 아이신발이실정도록
저희 신랑은 아이를 매우매우매우 사랑하십니다...그래서 아이를 좀 빨리 가지자 해서 노력했는데..
이래저래 안좋은일로 유산을 하게됐어요..... 그날이 저희 신랑 우는거 세번쨰로 본날이에요 ㅠㅠㅠㅠ
첫번쨰는 연애할떄 선물줘서 울어줬구..두번쨰는 신혼여행가서 결혼해줘서 고맙다구 두번 세번째는
아이유산했을떄.. 병원에 누워있는데 서럽게 울던 남편이 보였죠.. 정말 그떈 너무 미안해서..
아이를 가져야겠다 라는 마음이 더 확고하게 들었던 시기같아요...아직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플정도록,...ㅎㅎ 그치만 지금은 임신중!!ㅎㅎ 요새 아주 좋아미칠려그러십니다...
ㅋㅋ 빨리 아이가 나왔으면 좋겠다구 ㅎㅎ 그치만,,,전 솔직히 ㅠ철없는소리겠지만...
무서워요 ㅠㅠㅠㅠㅋㅋㅋ
ㅎㅎ 아주 짧게 오랜만에 와서 날리구 가네요...
그리고 한가지 이야기해드릴께요,,, 저는 잘난거 없어요
이쁘지도 않고 그렇게 착하고 성격이 좋은것도 아니구요 학벌도 뛰어난게
아니에요.. 그냥 솔직히 제가 저희남편 좋아서 따라다닌것두..그렇구요 ㅎㅎ
그냥 가진것도 없구 잘난것도 없는 철없는 여대생이 몸이 조금 불편한 남자한테 반해서
시집간거... 솔직히 그냥 별로 자랑거리는 아닐수도 있어요 그치만 제가 저와 저희
신랑님 이야기를 올린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결혼을 안좋게 보시는 분들한테
아니란걸 심어드리구 싶었어요 ㅠ 저흰 행복하니깐 이상하게 보지 말아달라고
그런 의도였어요..ㅎㅎ
아니 그냥,, 그렇다구요.. 그리고 참! 주말에 봉사활동 오시는 10대 학생분들!
부탁 드릴꼐요 ㅠ_ㅠ 복장 같은거..괜찮습니다..정말 ...딴건 다 괜찮더라두요..
봉사하러 와 놓고 복지관에 있는 사람들 앞에서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얼마전에 어떤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봉사활동 와서 가끔
욕하고 속닥거리고.. 그로 인해 좀 속상했다는 말은 들은적이 있어요
그치만..듣는 저도 마음이 상하더라구요...참... 정말...
정말로 부탁합니다 편하고수수한복장 & 쌩얼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딴것 필요 없이 인간을 존중하는 마음은 필수로 챙겨들고 오셨으면
좋겠어요,,....물론 안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소수의 그런 학생들 덕에
상처받는 분들도 많습니다... 부탁드릴꼐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