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이 바꼈어요
2편내용에 이어쓰려고했는데 내용이 길어져서 나눠가지고 씁니다.
이번얘기는 좀 쓸데없이길어요 이해이해 *_*
이건 안경공장 가기 전에 일일꺼임.
칠곡에 H공원이 있음. 돌아가신분들이 편히 잠들어계시는 신성한 공원임.
우리 아부지도 거기계심 그래서 자주자주감!!
근데 그근처 폐교가있는데 정말정말정말 무섭다는 정보 입수.
아싸 가게됨..
그 당시 친구놈이 하나있었는데 걸걸한목소리와 달리 환장하게 착한친구임 ㅠㅠ
남자 친구가 없었는데 그친구 나의 유일한 남자 친구였음. 남자친구 ㄴㄴ 남자 친구!친구인 남자.
그친구를 A라부름. 그리고 내친구이자 A의친구도되는 B라는친구. 세련되게생긴 여자님임..넘봐도됨.
그리고 A가 친구하나를 더 데리고옴 같이가자고. and 운전쫌 님아
그랬음. C는 면허가 있던상태였고 개방적인 부모님덕에 부모님차를.... 운전할수 있음 !!!!!!
할렐루야 신나서 여행을떠남.
공동묘지로 ![]()
근데이곳도 찾아가기까지 많이 헤맸음.
쭉이어지는 길이 두갈래로 나뉘는데 잘못들어서 이상한곳까지 가버림.. CD도 튐 ㅠㅠㅠㅠㅠ
이건 일도아니라 설명하지않겠음.
아무튼 그렇게 잘못찾아온 길이었는데 그때까진 우리가 잘올라왔다 생각함.
귀엽지않음?
설명대로 올라왔는데 또 희한하게 비슷한 구조의 길이 나옴 ㅡㅡ;
대충 이런구조였는데 저 초록색이 나무임. 나무로되있는 정!!!!!!!!!!!말 앞서말한 안경공장 저리가라정도의 암흑의 길 옆에 대문이 하나 있었음.
지금부터 이 집을 주목해도록 해요 제군들.
우린 내려서 어디로가야하는지 물어보기로 함.. 이대로는 안되겠다생각이 들었음.
그림처럼 집옆에 어두운 길이 있었는데, 어떤분이 그 길을 설명해주신것 같았음..
구조가 비슷했기에. 그런데 도저히 너무어두워서 발 하나도 내딛기가 너무너무 무서운거임 ...
대문이 활짝열린 옆집을보니 차한대가 있었음.. SUV차였는데 시동이 켜져있었음.
그리고 기억해둬야 할것. 안에 사람이 내릴려고 차문을열고 우리쪽을 보고있었음..
그래서 더욱 무서웠음..... 왜 우릴 보고있지 ㄷㄷㄷ..
하지만 그런생각 버리고 과감히 물어보러 가기로 함 !!!
가위바위보.
아직 기억함. A와B는 바위에 처참히찢긴 가위를 원망하며 터벅터벅 걸어감.
근데 소득없이 되돌아옴.
응?
안물어봤나?
사람 없는데.
...........
..
.
.
.
정적 흘렀음.. 사람 그거 나만본것도 아니고 A도 같이봤음 ㅠㅠ 사람 있었다면서 ㅠㅠㅠㅠ
분명 문열고 뒤로 우리쪽을 보고있었다면서..
사람이 있다가 집으로 들어간거 아니냐는 생각을 할수가 없는게.
그당시 그주위는 정 말 조용했음.
진짜 정적이란말이 무색할만큼 조용했었음. 그래서 우린 괜히무서워서 말도 숨소리보다 적게했었는데..
근데 지금생각해보니 시동소리가 생각이 안남......
그래서 더욱더 기이한듯...
아무튼 그런 조용한상황에서 차문을 닫는소리 집으로 들어가는 발소리 문소리 아무것도 들리지않았다면.
안에 아직 사람이 있다거나.
애초에 없었다거나.
그때까진 오바하지말자면서.. ㅋㅋㅋ 안에 그냥 시동끄고 누워계시겠지 하고 다시한번 등떠밀어서 보냄..
근데 다시 돌아옴.
아무도 없다고 함.
..
집에 갈까 했음.
A와C는 그냥 가자는의견을 냄. (산아자슥 둘이 ㅋㅋㅋㅋㅋㅋㅋ)
나와B는 장난치냐면서 이일은 미스테리로 남겨두자고 무조건가자고 바락바락 우겼음.
결국 그럼 무슨얘기를해도 공갈치지말라는말 하지말고 무조건 믿어주기! 라는 조건을 내건 A의말에 동의하면서 다시 그동네를 빠져나옴. *또가는길에 씨디튐. 한 열번 튐. 이건 오디오문젠가 ㅋㅋ*
주민들이 좀 살고계시는쪽에가서 물어보니 우리 길 잘못듬... 그 어두운곳은 그럼 대체 어디였단말인가
아무튼이번엔 제대로 찾아들어와서 폐교 도착!
근데...
..
미리 말씀드림. 내가지금 사진을 올릴건데 귀신사진은 아님.
다녀온 폐교사진임. 나 사진보고 놀란적이 하도많아서 미리 말씀드림.
그러므로 놀래지마시길..
이곳인데.
눈썰미 있으신분들은 귀신한분 보셨을꺼임..
그치만 그건 합성이라 밝혀짐. 고로 무서워하지 마thㅔ요!!!!!!!!!!!!!!!!!!!!!!!!!!!!!!!!!
여긴 어딘가..
나는 누군가...
정말 까마귀울게 생기지 않음..?...
진짜 울었음 까마귀.
사진으로 대충 그 오싹함을.. 체감까진 안바람.. 그냥 감정이입해서 들어주셨으면 함!
아무튼 우린 도착해서 깊은고뇌에 빠짐.![]()
오긴왔는데 어쩌나..
결국 둘둘 들어가기시작함.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진짜이상한게 저정도였으면 나도 많이무서웠을껀데
그당시엔 진짜 안무서웠다는건 거짓말이고.. 정말정말 들어가보고싶었음.
정말 한껏 들떠서는 들어가자고 난리를 침.. 먼저 들어갈테니까 따라들어오라고.
어떻게그랬지? 하는생각밖에 안듬.
아무튼 그렇게 나는 먼저들어가겠다고 나섰고, B는 내 팔짱을 끼고 들어옴.
여기서 잠깐. B의이미지를 맘대로 연상하실까봐서 하는말인데 팔짱꼈다고 겁많지않음..
기가 굉장히 쎔. ㄷㄷ할때많음. 넘보실려면 넘봐요.
암튼 그렇게 나와B는 앞장을서서 들어갔고 저 느즈막이 따라오는 A와C를 기다리고있었음.
들어가자마자 보인건 큰 포를 씌워놓은 그냥 큰 물체. 안에 뭐가들었는지도 모름..
중앙현관?비슷한걸 지나쳐서 복도로 들어서니 양쪽으로 각 교실이 쫙 늘어져있었음.
오른쪽부터 가보자해서 교실을 들여다봄.. 별건 없었음. 큰 쇼파도 엎어져있었고 텐트도 들어가있었음. 읭?
어두워서 잘은안보였는데 아무튼 B는 중간에 전신거울이있어서 깜짝놀랬다함.
그리고 ㄷㄷㄷ하면서 순회를쫙하고 왼쪽에 가려고 중앙현관을거치는데 그제서야 요놈들 슬금슬금..
들어오지도않음. 문에 발만 걸쳐놓음. 뭔일나면 당장이라도 뛸 태세.
들어오라고 하는데 자꾸 큰 물체에 목소리가 울리는듯한 느낌을 받음.. 안그래도 으스스한데 무서웠음.
이게도대체 뭔지 중앙에모여 나눈 5초가량의 논의는 나의 급한성질머리때문에 급끝남. 왼쪽을 돌아보려고 반 팻말을 보는순간
갑자기 두놈다 밖으로 뛰쳐나감..
우리 덩달아 놀램.
소리도안지르고 뛰쳐나왔음. 소리지르면 무서울거같앳어.. ㅋㅋㅋㅋㅋ
아무튼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그런거있잖슴.. 갑자기 그냥 무서워서 가자 가자 하면서 뒷걸음질치다가 괜히 더무서워져서 둘다 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씹어먹을놈들
B와 나 욕함... 그리고 다시 들어감
드디어 왼쪽교실. 앞에 다다랐는데...
텅빈 교실.. 더무서웠음.
B는 옆에서 아까부터 계속 나가자고 졸라대는거 잠깐만 하면서 무시함.![]()
그러던 중, B가 "야 진짜나가자. 내진짜무섭다"
라고 하길래 "아 쫌 잠깐만 이것만둘러보고 나가자" 라는 말을 하기위해 내뱉은
"아" 라는 단어의 이응자의 성대울림도 끝나기전에.
갑자기
똑.똑.똑
세번의 울림.
들릴듯 말듯한 세번의 울림.
아 쫌 이라는단어는 바로 알았다 나가자로 바뀌고 유유히 걸어나옴.
그리고 중앙현관을 나오면서까지 안열던 입을 뗌.
혹시나 B는못들었는데 내가 이얘기를하면 뛰어나갈까봐 참고있었음..ㅋ
나-니 들었나
B-안다 조용해라
...
진심 그러고 둘이 미친듯이 뛰쳐나옴
나와서 심장쥐고 눈물글썽거림..
학교에서 부당하게 귀빰댕이를 맞았을때도 안울던 나였는데
움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무서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중에 안건데
아까전에 거울이있다고 했잖슴? 놀랬다고.
처음에 A랑C가 갑자기 뛰쳐나간뒤에 나랑B도 뛰쳐나오고.
그리고 나서 다시들어갈때 B가 다시보니
거울은 없었다 함...
얘도 첨엔 내가이거들으면 나가자고할까봐 말안했다함...ㅋ 불신의 세계구나
하나더.
정체불명의 울림통을가진 큰 물체.
다시 들어갔을땐 목소리 정말 하.나.도 안울렸음.
여기대고도 말하고 저기대고도 말해봤는데.
살짝 툭 때려보기도했는데
하.나.도 안울렸음.
아 나는 쓰면서도 소름돋음
그리고 그후의 우리역사속에 폐교.흉가란 존재하지않음.
아무튼 여러분.. 폐교나 폐가, 흉가등은 나름대로의 사연도 많구요 그만큼 안좋은 기운도 많다고해요.
철없던 시절이니 지금은 추억에남기지만... 그분들에겐 참 죄송해요.
함부로 가지맙시다!
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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