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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집아주머니아저씨의예의없는행동에속상해요ㅠㅠ

속상해요엉엉 |2011.06.02 01:17
조회 9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서울서자취하는여대생입니다 ㅎㅎ

 

저는학교때문에이번학기에서울에올라와자취하고있어요.ㅎㅎ

지금살고있는집은저희언니가예전에살던집이라 제가 이어서살게되었구요!

근데6월중순에 유학을 가게되서 

집을내놓게되었습니다...

제가사는집은원룸이고 2년전세 로들어왔는데

저희가 기한을 다못채우게되서중간에집을내놓게되었네요..

 

근데!

문제는여기서부터시작되었습니다!!!!!!!!!!!!!!!!!!!!!!!!!!!!

 

집을내놓겠다고주인아저씨한테말을하고

부동산에도하나둘집을내놓기시작했는데요,

 

----

아!

그전에 한가지사건을얘기하자면.... (집 내놓기 전!)

한번은학교끝나고오후1시쯤에집에들어오는데

2층에아저씨가계시더라구요..(전3층이거든요)

그래서인사를하고 전 제 집에들어왔죠.

 

그리고나서샤워를하고있는데

갑자기!

번호키가눌리는소리가나는거에요!!

너무놀라서 나가서누구냐고하니깐 아저씨인거에요!

그래서무슨일이냐고하니깐 집에케이블설치할거라고 문열라고하더라구요..

너무황당하면서당황하면서... 암튼 지금 씻고있으니깐 씻고나서열겠다고하고

급하게씻고나왔죠. 집도 안치웠는데 빨리 치우고...

그리고불렀더니 아무일없다는듯이 케이블설치하는분이랑 들어와서

설치하더라구요;;;

제가집들어가는거뻔히봤으면서 미리얘기도안하고 그렇게들어오다니....

암튼그때는 그냥그렇게끝냈어요...

------

 

다시본론으로돌아와서!

 

집을 내놓게 되고 나니깐 부동산에서 집보러 많이 오더라구요..

처음집보러온 부동산아저씨가 왓을때

저는 성심성의껏 제 방을 소개해드렸죠 ㅎㅎㅎ

근데 아저씨가 나가시면서 그런말을 하시는거에요..

 

'어제와서한번봤긴했는데... 어쩌구저쩌구'

 

뚜둥...

저는제가 없을때 저희집에 왔다는 사실을 전혀모르고있었거든요...

그래서너무 놀라서

'아.. 어제 저는 저희집온다고 연락 못받았는데..'

이랬더니 

'주인이랑 통화하고 온거였는데.. 몰랐어요?'

 

이러더라구요.....

 

심지어 그날 제가 제 속옷들다 빨래하고, 통장정리급하게하느라 돈이랑통장 이런거 다 책상위에 두고

얼마전산 DSLR카메라, 이런것들을 다 그냥 두고 갔었거든요.

 

아무리 자기가 집주인이라 해도 20대 여자 혼자 사는집인데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바로 문자를 보냈어요,,

 

'앞으로는 집에 오시게 되면 미리 연락해주세요..부탁드릴게요'

(나름화를 억누르고 쓴거였죠..)

그랬더니 역시나 답장은 없더라구요 ㅎㅎ

 

암튼 그러고 나서 계속 부동산에서 집보러 왓었죠.

언제올지 모르니깐 저도 매번 집 치워놓고 나가고,

밤되기 전에는 샤워도 제대로 못하고 (하도 자주와서ㅠ)

이렇게 지내고 있었는데...

 

지난주에 한번은 친구랑 잠깐 나와서 놀고 있는데 집보러온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주인아저씨가 저 대신 저희집에 오시게 됏었던 적이있었어요.

잘 놀고 신나게 집에 갔는데 ...

현관에 잇던 제 새로산 신발에 신발자국이 엄청 나있는거에요....휴,

집보러와서는 아주 제 신발을 아작아작 밟았나봐요ㅡㅡ(아직도부글부글..)

게다가 뻑하면 구두들이 다 쓰러져있고, 옷장 문은 열려있고, 불은 켜져있고.....ㅡㅡ

 

그렇게 이번주가 되었는데.

월욜날 신나게 쇼핑하고는 집에 저녁 8시쯤에 왔어요.

그래서 산 옷들 입어보고 있느라 집안이 엉망진창일때

갑자기..

번호키가 또눌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나가서 확 문을 열었죠!

그랫더니 문연 아줌마랑, 부동산 아저씨, 집보러온 아줌마 이렇게 세명이 서있더라구요...

 

tv도 켜놓고 옷갈아입느라 인기척이 분명히 났을텐데 그냥 열고 들어온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 아줌마한테

'저희집 번호 어떻게 아셨어요?'

 

그랬더니 그 아줌마가

 

'내가 이집주인이니까 알죠, 참내 -'

 

이러면서 어이없는 표정을 짓더니 불쾌하다는 듯이 가더라구요...

 

일단 집소개 해주고 부동산 아저씨를 보냈는데 진짜 부글부글하더라구요.

사람이있던없던 연락을 미리안할거면 똑똑 두드려보기라도 하던가..

한두번도 아니고...........................

 

그리고 수요일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수업마치고 집에 가고 있는데 밤 9시 20분에 주인아저씨가 전화를 하시더라구요

받았더니 지금 집보러 온다고 집이냐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 아저씨가 참 매너가 없는게

 

보통 '여보세요' 이러면 '저 주인인데요, 집에 있어요?'

 

이렇지 않나요??

 

근데 아저씨는 항상 '여보세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집에 있어요?'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는 밤도 늦었는데, 매너없게 말하니깐 저도 쫌 화난듯이

'이렇게 늦었는데 집을 보러온다구요? 저 지금 밖인데..'

이랬더니

'그럼 제가 가볼게요.'

 

이러고 그냥 뚝 끊더라구요.

 

그러더니 10분뒤에 갑자기 문자가 왔어요.

 

'집빨리빼고싶으면 집정리좀 하고 사세요.'

 

.....

 

정말 어이가없네요....

제가 급하게 나오느라 집을 못치우고 나온건 분명해요.

근데 제가 집에와서 보니깐 그렇게 못봐줄정도로 더럽지 않더라구요..

방바닥에 책3권있고, 새로산 구두 신문위에 두고 간거 그대로 있고....

그것뿐인데...

 

너무억울해요ㅠㅠ

자기가 집주인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이렇게 예의없게 행동하는것도 너무 기분나쁘고,

또 저도 이사가기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굽혀야 되는 것도 억울해요ㅠㅜ

아니면, 원래 원룸살고 이러면 어쩔 수 없는 일인가 싶기도 하고...

하.. 생각이 많아지네요;;;

은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새벽에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써봤네요.....

그래도 이렇게 우울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키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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