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ㅎ.ㅎ
평범한 21살 여대생이에여
남동생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신 톡이 올라와있길래.......하..........ㅋ..........
혹여나 그글 보시고 남동생에 대한 폭풍 환상 생기실까봐 글을 써봅니다.
남동생 없으신분..........ㅋ.........그분 동생 희귀템입니다^^^^^^^^^^^^^^^^^*
제동생도 뭐 희귀템이라면 희귀템이지요 ㅎ.ㅎ..............
그럼 편안하게 음슴체로 ㄱㄱ하겠음!
1.내 위협자
정신적으로 나를 굉장히 위협함
나는 자랑은 아니지만......돈을 막 관리하는 성격이 못됨
내지갑에 얼마나 있는지를 잘모름
그걸 잘노리는 나의 똑똑한 동생은 내 지갑을 자주 이용함 ㅎㅎ.......
정말 몰랐음 근데 현장을 목격했음
어느날 낮잠자다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눈을 떳는데 동생이 내 지갑을 열고 잇었음
아무말 없이 지켜보는데 살그머니 만원짜리 한장꺼내서 나가는거임ㅎㅎ......뭐냐.....너.... 나 눈뜨고 코 베인거임???????????
그후로는 돈을 아주잘 숨겨놓음 서랍,화장대,이불속 나의 생존을 위한 필사의 노력임 ㅠ.ㅠ
육체적 위협도 받기는 함 하지만 그건 둘이 격하게 몸의대화를 할때임
한번은 정말 죽는구나 했음 나 고딩이고 동생 중딩일때 둘이 격하게 싸우는 중이였음
나는 주저앉아서 악을 쓰고있었고 동생은 서있었음
동생님 화를 참지 못하시고 식탁 의자 들어서 나에게 내던짐 ㅎㅎ..................
나 진심 그거 제대로 맞았음 이 톡못쓰고 있음....ㅋ....... 정말 사람이 대단한거임 생명의 위협을 느끼자
살기위해 아주 빠르게 아주 잽사르게 몸을 피했음 아......진짜 아직까지도 아찔함^^.....
이거 외에도 뭐 이불 뒤집어 씌우고 다구라 당한다던가.......뭐그런건 자주 맞았음 ㅎ.ㅎ.....초중딩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가 sos신고좀.........![]()
2.선물
선물........ㅋ.....????????????????서언무울??????????????????????????????????
그런거 없음 나는 줬엇음 받지는 못해도 주자 였음 하지만 그냥 주기싫었음
나 고딩이구 동생 중딩일때였음 동생 생일이여서 평소에 갖고싶어하던 반팔티를 샀음
ㅠ.ㅠ용돈도 못받는 고딩이였지만 아주 가끔씩 할머니할아버지가 만원 이만원씩 주시는거 안쓰고 뒀다 샀음
근데 그냥 주기가 싫은거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안산척하고 선물 없다고 쌩까고 있었음
근데 이자식이 입이 대빨나와서 죽일듯이 나를 보는게 아니겠음?????????!!!!!!!!
그래서 더 신나서 더 깐죽거렸음 ![]()
"선물이 뭐????? 선물 먹는건가요????우걱우걱 냠냠냠냠
"
그랫더니 자기 케익 먹지말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난리를 치는거임
나쁜새끼..........그래서 장난이라고 선물안겨주고 겨우 케익 먹을수 있었음.........
3.호칭
나는 누나다.
나는!!!!!!!!!!!!11111분명히!!!!!!!!!!!!!!!!!!111누난데!!!!!!!!!!!!!!!!!!111111111
동생은 나를 "야" "너" "뚱땡이" "돼지"
.................? ...............?!!!!!!!!!!!!!!!!!!!!!!!!!!!!!!
ㅠ.ㅠ절대 누나라고 안함........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음
이젠 포기해서 야라고 해도 나는 ㅇㅇ 왱?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되어버림..........
4.몸종
나는 몸종임 ㅎ.ㅎㅎㅎㅎㅎㅎㅎ
"야 물떠와" "구개쓰(내이름) 전화가져와" "돼지 밥차려" "야 아이스크림 사와"
임마
나 누나야 누나라고 이 나쁜 샛끼야!!!!! 넌 손발이 없냐!!!!!!!!!!!!!!!!!!!!!!!!!!!!!!!!!!!!!
근데 다해줌
나 다해줌.......... 진짜 왜해줄까 의문이 들지만 해주고있음........
근데 내가 부탁하면 하나도 안해줌.......
동생이 식탁에서 밥먹고 있었음 식탁에 있는 리모컨좀 던져달라는데
말씹음 ㅎ.ㅎ..... 안들리는척함............ 안들리냐????????야 안들려?!!!!!!!!!!!!!!!1
근데 왜 웃냐.......티비소리 들으면서 왜웃냐고!!!!!!!!!!!!!.............왜!!!11111웃기냐???????
박명수가 웃기냐?????????유재석이웃겨??????????누가웃긴데??????????어???????????
하......................
쓰다보니 그냥 한탄하는 글이 된듯 ㅠ.ㅠ
무튼 남동생에 대한 로망 환상을 가지신분들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헛된 환상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정말 기쁘겠네요
마지막으로 동생아.........이거 톡되면 니신상 다털어서 너 혼내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