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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좁고 덥다고 시엄마한테 꾸사리 먹었네요;;

|2011.06.21 05:07
조회 58,575 |추천 87

우린결혼한지..2년차 올초에 예쁜 아들이 태어났고 최수종도 울고갈 자상하고 착한신랑과 햄볶으며 살고있는...32살 아짐입니다..ㅋ

 

거두절미하고 핵심만 얘기할게요...-.,-

우리 신랑 결혼할때 집구할때 총 5천만원과 결혼준비 신행 예물 기타등등으로 마이너스 3천만원 빚가지고 장가왔구요.

난 직장 9년 다니고 혼수예단3천 + 집구할때 2천 보태서...총 5천 가지고 결혼했네요..

그래도 예단생략 이런거 절대 없고...시댁에선 다 받으셨고;

시어머니께 받은거라곤.........완전 잘났다고 자부하는 당신 아들래미와......예물비 150만원 받고 끝...

말이라도..전세금도 보탰으니. 예단 생략하자고 하길 바랬지만..이것도 어디까지 내욕심이었고,,,쩝

 

여튼

신혼초 구한집이...두사람 직장가까운곳에 얻느라....월세9천/20만원짜리  30평 짜리 빌라 살다가........

아기가 생기고...어차피 아기맡기고 직장생활 할수 없는 상황이라........

아기태어나기전에 월세라도 줄여보자...또 아기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가자~라는 심산으로...........전세 1억짜리로 이사왔는데...아파트라 그런지...우리가 가지고 있는 1억으로는 16평아파트 밖엔 구할수 없어서...불편해도 신랑 마이너스 갚을 동안 고생하자는 마음으로 16평으로 이사를 왔네요...

뭐 30평대 집에 맞춰 혼수를 했으니....그짐을 16평 집에 들여놓으니....살림이 많은건 인정 하지만...

그렇타고 1년도 채 못쓴 신혼 살림들은 처분 할수도 없잖아요ㅡㅡ;

 

게다가 이제 아기가 5개월좀 넘으면서..아기 살림이 하나씩 늘어나고;

그러다 보니..집이..좀 답답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나름 매번 열씨미 청소하고 나름 가구 배치 수시로 바꿔가면서 잘꾸미고 살고있는데...

이 시엄마만 오면...

짜증이 쓰나미네요...

올때마다 집 좁다고...

좁은집이라 청소해도 티도 안난다고;

너무 정신없다고,,,

좁아서 더 덥다고;;

그럼서 혼수로 해온 가구들을 처분하라고 까지 말하네요..ㅜㅠ

 

근데 좁아서 더운것보다 요즘 날씨가 덥잖아요......

아니 그럼 그냥 집에서 에어컨 쐬고..계실것이지...대낮부터 아기 보고싶다고 오셔선

사람 속을 있는데로 뒤집어 놓고 가시네요;;;

아놔

이런데서 생활하는 당사자들도 있는데 뭐그리 아들집에 와서 불평을 하고 가는지...

당췌....쯧쯧

신랑도 뭐 자기엄마 저런스탈인거 잘알고있어서...그나마 제편에 서줘서...고맙지만...

정말...너무 화나고 저런말 까지 들었는데..그냥 제대로 콕 찍어,,,말하지 못한게 억울?해서 잠도 안오네요;;ㅠ

담번에 또 저러면 정말 뭐라고 얘기 해야겠죠?

 

난 분수에 형편에 맞춰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당췌 시엄마는...무슨생각으로 저리 말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ㅠㅠ

긴글읽어줘서 모두들 감사해용

추천수87
반대수14
베플ㅋㅋ|2011.06.21 10:20
같이 짜증을 확 내버리세요. 시엄마가 "아이고 덥다!" 하면 "그러게요! 더워서 당최 뭘 할 수가 없네요!" "아이고 갑갑하다!" 하면 "저도 좁아서 돌아버리겠어요! 이놈의 집구석이 개미똥만하니 움직이지도 못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ㅡㅡ|2011.06.21 05:30
넓은 집으로 이사가게 어머님 돈 좀 보태주세요 집좁다고 뭐라하면 이사가게 돈좀 보태달라고하세요 돈얘기하면 집좁다는얘기 쏙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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