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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쪽 부모님께 인사드리면서 싸운내용입니다 누가 잘못생각하고 잇는건가요.(전 남자)

??ㅡㅡ?? |2011.07.11 02:48
조회 27,552 |추천 18

여자친구와 사귄지 3년정도 되어가고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갔습니다.

그전엔 여자친구가 날잡은것도 아니고 부담스럽다고하여 이야기조차 꺼내지않다가

최근들어 결혼이야기도 하고 불미스런일로 인해 양가부모님께 서로 좀 안좋게 보이게 되서

인사라도 일단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결혼날짜로 안잡아놧는데 오빠네 집에서 설거지같은거 안할꺼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는소리가 여자친구 어머님이 날잡기전에는 남자쪽집에가서 그런거 할필요 없다고 했답니다

네이트판에서도 그런거 전혀 할필요 없답니다.

그래서 자기도 안할꺼랍니다.

제가 제삿날에 제사음식하라고 오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진짜 설거지 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어머니가 설거지하려고하면 "어머니 제가 할게요~"해서 점수좀 따길바래서 그렇게 하라고 했거든요.

저희어머님 경우없으신분 아니라 시킬꺼라고 생각도 안햇고 실제로도 오늘 식사 설거지 커피까지 여자친구에게 하나 시킨것 없었습니다.

생각외로 여자친구가 숫기가 없어서 부모님께 주눅들어 편하게 말한마디 못하고 가만히 앉아만 잇다가 갔구요. 설거지는 어머니가 커피는 바리스타인 동생시키려다 동생이한건 맛없다고 하셔서 제가 햇는데 그것도 맛없다면서 어머님이 직접해서 다같이 커피한잔까지 햇구요.

네이트판이라던지 들리는이야기들이 시댁에서 시달린것에대한 이야기가 많잖아요

저도 고지식한편이긴하지만 그정돈 아니라 결혼날짜도 잡기전에 제삿상 생일상 이런건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고나면야 당연히 해야겠지만... 집도 여자친구는 성남 저는 인천공항쪽이라 멀기도해서 결혼전엔 1년에 서너번정도 인사만 시킬려고 마음먹고 잇었고 그런날도 생일 제사같은 연례행사때는 당연히 피하려고 했었죠.

더군다나 오늘은 처음 인사키니는 라 제가 상상한 그림은

여자친구 : "어머님 제가 설거지는 할게요"

어머니 : 됏다앉아잇어라

이런 상황이되서 그냥 옆에서 설거지 보조나좀 해주고 오는 그런상황을 예상했습니다.

어머니 성격상 설거지 시켜놓고 티비보고 앉아잇을 성격은 아니시라서요.

예상외로 여자친구가 주눅들어서 멍때리는바람에 어쩔수없이 말한마디 못하고 그냥 지나가버리긴햇지만

그거에 대해선 처음 인사드리는거에다 안좋게 보인것때문에 주눅들어서 그런거니 어쩔수없다 생각하구요.

제가 이글을 보는분들께 묻고싶은건 결혼날짜 잡지도 않앗으니까 나는 손님이다 그러니까 그런거 안해도 된다라는 생각이 맞는건가요? 제가 여자친구에게 결혼을 생각한다면 며느리니 설거지정도는 해야된다라고 생각하라고 햇습니다. 실제로 시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경우라는게 잇으니 제가할게요 한마디는 해야하잖아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결혼날짜도 안잡앗는데 내가 그걸 왜해야하냐는 겁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여자친구가 잘못된건가요

이글을 보신다면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보기로 했습니다.

 

댓글들 본 소감 : 댓글을 보면서 느낀점입니다.

댓글다신분들은 이해가 안가는게 님들 친구집에 놀러가서 부모님께 밥 얻어먹어본적 없습니까?

밥 먹고 잘먹었다고 설것이는 저희가 할게요라고 인사한적 없습니까?

이건 부려먹고 말고를 떠나서 가장기본적인 예의 아닐까요?

단순히 그정도를 바란건데 종년을 데리고 가니 일꾼이니...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친구집에가서 친구부모님이 차려주시면 남자 여자를 떠나서 잘먹엇습니다. 설거지는 저희가 할게요하고 친구하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사람이 했습니다.

여자들이 많다고해서 어느정도 예상은 햇지만... 피해의식 최고네요. 시집과 관련해선 기본적인 예의조차 무시하고 상전으로 살겠다는 말들이 참 많네요

추천수18
반대수88
베플있잖유|2011.07.11 10:05
1. 여자 일단 오바했음. 시부모 될 사람 쳐보지도 않고 미리 일하면 평생 나 부려먹을지도 모르다하고 너무 심하게 바리게이트를 쳤네요. 처음 뵙는 자리니 일단 말이라도 제가 할게요 해봤다가 너무 당연하게 시키신다하면 그 때가서 너무하신다 말해도 되는건데... 2. 남자 남자도 오바했음. 여자가 저렇게 나오니 어이 없는건 이해하지만 손님 초대해서 밥 먹여줬으니 설거진 당연히 해야한다라니... 물론 자기 어머니가 안 시킬 사람이란건 남자도 알 수 있겠지만 자기가 초대해서 데려온 손님더러 당연히 설거지해야지 안했다고 여기에다가 글 올려서 누워서 침 뱉기 하다니... 며느리로 들일 사람이라 손.님이란 단어가 이상할지 몰라도 여자 말대로 아직 날도 안 잡았고 솔직히 결혼준비하다 둘 사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건데 처음가는 남친부모님 댁에서 그 집에 살고 있는 남자나 남자식구들은 아무도 안하는 설거지를- 인사드린다고 잘 차려입고 간 여자가 빨간고무장갑 끼고 수세미 들고 설거지 해야하나요? 결혼하고 가도 불편한게 시댁인데 결혼전엔 오죽했겠어요? 일단 둘다 서로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듯 싶네요. 저도 여자다 보니 여자입장을 좀 옹호하는 글이 길었지만 사실 저 여자분도 잘한건 없는거 같아요.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좀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가지셨음 좋겠네요.
베플훗~|2011.07.11 10:37
그래서, 손님계시는데 설거지 하는 것도 아닌겁니다. 남친어머니는 음식을 내준다음 치우고 나서는 설거지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과일이나 차 내 오고 손님이 간다음에 설거지 하는 거죠. 제사때 같이 그릇둘곳이 없어지는 상황이나 손님이 대량으로 와서 빨리 그릇을 씻어 다음 손님에게 상차림해나가야하는 상황은 예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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