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요 언냐오빠동생들 겸둥이 왔어 ![]()
교회끝나고 정말 빨리 달려와서 냉큼 쓸라했는데
일할게 많이 밀려있어가꼬 그거 하느냐고 늦게왔쎠
아참.나랑 훈이는 일을 같이 하고있어
그래서 의지도 더 많이되고 힘도 더 많이나 ![]()
오늘도 아이퐁으로 댓글 확인하더니
사람들이 재촉한다고
빨리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 나 보다 더 톡에 맛드는거 아닌가 몰르겠네.허허![]()
아 오늘은 6탄쓰기전에 먼저 몇몇 댓글보고 내가 너무
고맙고 빵터져서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첫번째로 5탄 베플되신 여로님.
저랑훈이 그럼 캐릭터로 그려주시는건가요?힛 좋아라![]()
저 이거 다 쓰는대로 메일보낼께용
이쁘게 그려주시면 넘넘넘넘 감사할깨효ㅡ3ㅡ
훈이한테 우리 이런거 그려주는사람도 있따꼬
자랑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글로 언어영역하고있다는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안되요 동샹.
내글읽는것도 난 너무 고맙고 좋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내글은 쉬는시간에 한번씩 읽어주깅 ![]()
악이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이가 카톡으로 아예 캡쳐해서 보내줬어요.
사진너무웃겨서 몇초간 빵빵터졌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외에,
달달하다고 해주셨던분들과 빨리 6탄내놓으라고 협박아닌 협박
하신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다고 해주신분들
꼬박꼬박 추천눌러주신분들
일촌맺자고 하셨떤분들
다 감샤해요 !!!!!!!!!!
_![]()
집지으신분 있으시던대 제가 일촌신청할께요![]()
그럼 6탄 ㄱㄱ싱 해볼까요?![]()
![]()
'너 그렇게 힘들면..그렇게 힘들어할꺼면
차라리 나한테 올래?'
사실 훈이가 저렇게 문자보냈을때
내가 술이 한창 쫌 젖어있었고 ㅋㅋㅋㅋㅋㅋㅋ기억이
잘안남.![]()
훈이에게 정말미안하지만
자세히 기억이 안남
많이 알딸딸할때 그런말을 해서 그런지
기억도 잘안나고
갑작스런 그런 얘기때문에 내가 대충 얼버무렸던거같음.
나님은 얼버무리고 다른곳으로 말돌리는건
세계최강 잘할수있다고 자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다 깨고나서 훈이가 나에게 친구로써의 감정이 아니라
이성적인 감정으로 날 대하고 있었다는걸 정확히 알게되었음.
솔직히 혼란스러웠고 맘이 복잡했음
맘고생만 시키는 남자친구랑 사귀느니
나 많이 좋아해주는 훈이 만나면
정말 맘편하게 잘 사귈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은 해봣음.
하지만
그당시 훈이는 군인이였고,
왠지 그 상황에서 서로 더 자세히 알지도못한채 사겨버리면
더 어긋날꺼같아서.
그냥 그 상태에서 내가 선을 그었던거같음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2009년 9월이 되었음.
지금의 우리가 있게된 결정적인 계기가 생긴 날이 있었음.
훈이랑 선을 긋고 연하남과 계속 사귀고 있었음.
우역곡절 사건사고들이 많았고 9월 어느날이 되었음
그 당시 나는 학교를 다니고있었고
연하남은 회사를 다니고있었음
원래 7시~8시에 퇴근하는 애가 밤 11시가 되도록
문자한통이 없는거임.
뭐하는건가 싶었음.연락안하고 올때까지 기다렸음
새벽 3시가 되었음
너무 화가나서 전화했더니.다 쌩깠음
또 했음
안받음
또또했음
안받음.하.![]()
![]()
아침이 되었고..밤새도록 연락안됬던 애가 한다는말이
내가 너때문에 친구들이랑 술도 못먹냐는 말이 였음.
하.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음
알고봤더니 친구들이랑 술먹긴 개뿔
회사사람들이랑 아는 여자들이랑 술먹고 놀고 자빠졌던거임.
너무 뻔뻔스런 그 말과 행동이
너무 화나게했고.이건 정말 아니구나 싶었음
그래서 헤어지게 되었음.
그때가 아마 1000일 되기 일주일이였던거같음
꽤 오래사겼는데 그렇게 헤어지고나니
속은 시원했지만 많이 힘들긴했음.
그래서 그때 한 일주일?정도는 밥도 입에 안대고
친구들만나서 맨날 술만마셨던거같음![]()
아마 지금 내 주량은 다 그때
실력이 늘었떤거가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힘들어할때
훈이에게 다시 연락이왔음.![]()
내 싸이보고 대충 짐작은 하고 연락을 했던거같음.
나중에 훈이가 내 싸이보고
그새끼랑 드디어 헤어졌구나!하고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정말 놓치지않기위해서 맨날맨날
연락했다고 했음.
헤.마이 프린스 같으니라고![]()
남자친구는 꽤 많이 사겨봤지만,
그렇게 한순간에 뒷통수를 친다거나 배신을 맛본적은
처음이라 꽤나 힘들었던 그 당시에
훈이는 나에게 정말 크나큰 힘이 되어줬음.
정말 우리는 하루도 안빼먹고 매일매일 연락을했음 ![]()
훈이가 전역을 2개월정도 앞두고있었는데
야간근무 담당이라 근무가 끝나면 아침이 되었었음
난 학교다니고있어서
연락을 시작하고부터 항상 모닝콜
로 날 깨워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의 모닝콜이랄까.![]()
문자도 주고받는 내용이 처음에는 평범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블리블리 러블리 돋는 내용을 자꾸
보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중에 아직도 생각나는건,
내가 친구들이랑 술먹는다고 하면 예전엔 술쟁이라던지
조금만 먹으라던지 그랫는데
어느순간부터
![]()
'술조금만 먹고 얼른들어가^^'
![]()
'웅ㅋㅋ아 혼자택시타고 집에가기무섭다ㅜㅜ'
![]()
'그러니까빨리들어가라고ㅎ지금은 내가아직 군인이라
못데려다주지만 전역하면 매일매일 내가 데려다줄께^^'
뭐 요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술먹으면서 문자보믄서
막 씨익
웃어대니까
친구들이 니 핸드폰보고 왜쪼개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우리는 그렇게 점점 서로에 대해
많이 알아가고있었음☞☜
그러고 나서 한달정도 흐른뒤
10월이 되었고. 훈이 전역 한달을 앞둔 날이 되었음.
훈이가 9박10일 휴가를 나온다고했음.
나보고 바다 좋아하냐고 물어보길래
좋아한다구 그랬더니,
휴가 나오면 바다보러 가자고 그러는거임
으헷.
정말 진정으로 우리 단둘이 데이트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는 정식으로 첫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을 했음![]()
첫데이트 약속을 하고.당일이 되었음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엄청 설레설레~거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일찍일어나서 화장도 하고
샤랄라 원피스도 입고 훈이를 만났음
우리집 근처 패밀리마트 앞에 있다고 거기로 오라는거임.
두큰두큰 하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음
쩌~~~~~기서
왠 키그고 훤칠한 남자애가 서있는거임
훈이였음.잇힝
'안녕?
'
요로코롬 수줍게 인사를 건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안녕~차갖고왔어 저기타'
나중에 안 얘기지만 날위해 휴가때 일부러 차를 렌트했다고했음
이유를 물어보니까
내가 학교다닐때 문자로 가끔씩
전철타기 진짜싫다고 징징된적이 잇엇음
그걸 기억하고
차를 렌트햇다고함
그얘기듣고 나 엄마미소발사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특하고 이뻤음![]()
그렇게우리는 차를 타고 인천에 있는
'선녀바위' 라는 곳에 가게되었음.
예전에 꽃보다 남자 촬영지로 유명한곳이라고함
해지는게 굉장히 이쁘다고 자기가 인터넷으로
다 봤다면서.바다에 내렸는데
생각보다 쪼곰했고
이눔의 갈매기 새끼들이 너무많았음
진짜 겁나많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머리위로 날아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이랑 바다 모랫길위를 천천히 걸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도란도란 나누었음.![]()
근데 허무하게 해지는걸 못봄.
서로 얘기하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한강에 또 들려서
한강을 바라보며 또 걸었음
이날 정말 굉장하게 많이 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걷다보니 다리도 슬슬 아프고
배도 고픈거임.
그래서 ㅇㅇ지역에 도착해서
치킨을 먹으러감 ![]()
훈이랑 처음 뭘 먹는 자리라서
막 이쁘게 보이면서 먹고싶었는데
치킨을 이쁘게 먹을수있겠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포크로 냠냠 이쁘게 먹을라 하는데
잘 안되는거임.
에이 모르겟다
내숭부리면 재수없을꺼같아서 그냥 맘편히
치킨 냠냠 잘 뜯었음![]()
그러고 2차를 갔음.
나 만나기 전날 훈이가 친구들이랑 얼큰하게 술을
먹은뒤라,가볍게 칵테일 소주를 먹었음
헷.달달한것이 맛있었음
그렇게 즐거운 첫데이트를 잘 보내고
훈이가 우리집까지 처음으로 데려다 줬음![]()
그때 느낀거지만,
훈이는 여태까지 아는 남자와는 참 달랐음
바다를 걸을때도 한강을 걸을때도 훈이는 내 바로 옆에서
나와 같이 발걸음을 맞춰주며 걸어줬고
충분히 손도 잡을수있는 그런 기회였는데
끝까지 날 배려해주고 아껴줬음.
솔직히 우리 나이또래 정도되면
술취해서 원나잇 같은거 하고 그런거 대수롭지 않게
생각들을 하게됨.
그래서 스킨십도 자연스레 하고그러는데
훈이는 그런 남자와는 확실히 달랐음.![]()
근데 사귀고나서 나중에 선녀바위 얘기하다가
그때 내손잡고 싶었는데 참았다나 뭐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훈이의 그런 남자다운 모습과 따듯한 마음씨에
그때 확~~~~반해버렸던거 같음 ![]()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미안 밀당안한다고 한다는게 자꾸 요로코롬 되버리네?![]()
기다리는 언냐오빠동생들생각하면서 진짜
초 스피드하게 타자쳐서 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떤언냐가 나보고 이렇게
타자치면서 쓰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씨미썻따구
이따가 살짝 잠안오면 그때 또 잠깐 살짝쿵
쓰러올께 ![]()
아 그리구 나 여태까지 내 글에는 악플도 안달리구
다 좋은말만 해줘서 진짜 기분 대개 씬나씬나 했는데
어떤분 댓글보고 기분 완전 구리구리해졌어.![]()
이번엔.그냥 쿨하게 넘기기로 했어
나 그런거보면서 씩씩거릴만큼 어리지도 않으니께
근데 한번더 내 눈에서 그런글 보면
안참아 질꺼같아.
나 성격있는 여자인데
자꾸 건들지말아됴
알았나.보고있나 이상한 댓글 단 시끼야.
여태까지 쭉 내글 관심있게 읽어주고
정주행 해주시는 언냐오빠동생들.정말 진심으로고마워![]()
내가 이글을 언제까지 쓸지몰르겠지만,
난 정말 훈훈하게 나랑 훈이 사귀게된 내용 그리고 그 후에 얘기도
쭈욱 달달하게 쓰고싶거덩.
이상한 댓글만 안달린다면야.그러니까 인상찌푸리게 되는 댓글
달지말아줘 ^.-
오늘은 항상 쓰던 시간보다 쫌 일찍썼따 뿌듯뿌듯.
비가 많이와 다들 비조심하구 굿밤ㅡ3ㅡ
똥그라미 빨간버튼 추천눌르면 이뻐진다나 멋잇어진다나 뭐래나?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