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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겪었던무서운이야기<1>

김공항 |2011.08.15 11:44
조회 1,478 |추천 8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살고있는 17살 잉녀입니다..

아.. 판 처음 써보는거라 많이 부담되요ㅠㅠ 이거는 우리 가족사..도 좀 나와야 되고

그리고 이게 실화라는 것만 제발좀 믿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음슴체쓸게요!(싫으신분들은 뒤로뒤로←←)

 

 

안녕하세요, 저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17살 잉녀임.

내가 겪은일화를 좀 적으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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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친가가 없음. 친할아버지가 북한분이셔서(전쟁중? 직전? 즈음에 남한으로 오셨다함)

아빠의 고모  님은 오시다가 폭격맞아서 돌아가시고..(그외엔 살아계시는지도 확인 할 수 없음)

아직 계시다면 작은할아버지와 같이 남한으로 오셨음.

 

 

할아버지가 영화감독이셨는데 우연히 만난 일본혼혈이신 친할머니를 만나게됨.

친할머니는 한복모델이셨는데 정신에 문제가 생기셔서 그에따른 안좋은 일도 생기고 해서

작은할아버지도 연을 끊으셔서 지금 살아계시는지도 알 수 없음.

친할아버지도 돌아가셔서 어떻게 이제 찾을수도 없는 상황임..

아, 이 이야기를 하려던게 아닌데..

 

쨌든 친할머니도 지금 많이 건강도 안좋으시고 정신도 정상적이지 않으심.

그래서 요양원에 계시는데, 이건 그 전 그러니까 친할머니가 우리집에서 살고계셨을때 이야기임(정신은 이때도 안좋으셨음)

 

어릴때 우리는 분당에 살았음. 우린 빚은 없었는데 가정형편이 안좋았어서 친할머니랑 나랑 아빠랑 엄마랑 빚진분들이 가장 많이 숨어살고 있다는 빌라촌에서 살고있었음(친할아버지는 이전에 이미 돌아가셨음)

 

집터가 굉장히 안좋아서 아주!!!!!!!!!!!!!!!! 많이 음침했는데, 그 때 아빠는 분당에서 송파로 매일 왔다갔다 하셨음. 학원 강사셔서 일찍나가셔서 재수생분들도 가르치시고 오후부터는 고등학생언니 오빠들을 가르치셨었음. 그래서 아빠는 항상 일찍나가셔서 밤늦게 들어오셨음.

근데 또 아빠가 면허가 없으심ㅠㅠㅠㅠ 아빠한테 한 번 여쭤 봤을때는 옆에서 보는 건 괜찮은데 운전하면 사고낼가봐 무서워서 그런거 못한다고 하셨음ㅋㅋ 그래도 우리아빠 소심한남자아님.

 

아, 그래서 아빠는 아침엔 대중교통을 이용하셨지만 오실 때는 대중교통이 다 끊겨서 엄마가 데릴러 가셨음. 그래서 밤에 내가 자면 엄마는 내 눈치보다가 나 확실히 잠들었는지 확인하시고 아빠한데 가시는거임.

 

 

 

그런데 어느날 밤이었음. 자고있는데 엄마가 나가는 소리가 나는거임. 근데 나는 그 때 어린마음에 엄마가 날 확인하시고 나가시니까 내가 중간에 깨면 엄마가 잘확인 못했다고 속상해 하실까봐(ㅋㅋㅋㅋ) 열심히 자는척했음.

 

그렇게 설잠자면서 설치고 있는데 갑자기 쾅!!!!!!!!!!!! 하는 소리가 나는거임.

그런데 혹시 그런거 아심?? 분명히 앞에는 아무것도 안일어나고 있는데 나한테만 들리는 것 같은 소리?

소리가 들리는 상상할때 머릿속에서 나는 소리.. 아 너무 어렵나? 하여튼

 

진짜 그 소리 듣자마자 확!!! 깼음. 왜, 무서운 영화 보면 악몽꾸다가 주인공이 일어나면 확 일어나서 앉지 않음? 딱 그거였음. 내 귀로 그 소리가 쏙 하고 들어오는 기분이 들었는데 소름이 끼치면서 확일어났음.

곧 일어나 앉은걸 후회 했음ㅠㅠ

 

 

내가 자는 방은(그러니까 안방) 문을열면 성인여자의 골반쯤 되는 높이 부터 뻥-하고 창이 넓게 뚤려있었음. 그리고 그 창은 불투명하게 보이는 옛날 시트지를 붙이고 있음. 우리는 문쪽에 머리를 두고 잤기 때문에 일어나 앉거나 눈을 떠도 창문이 정면에 보임.

 

확 일어나서 앉았는데 그 날은 유독 바람이 심한 날이었음. 그리고 우리 빌라는 촘촘히 지어져있고 가장자리 빌라들은 앞에 나무를 좀 심어놨었음. 키작고 여리여리한 나무였는데 우리집이 일층이여서 창문 앞에 그 나무들이 있었음.

 

그런데 창문에 바람때문에 나무가 창문에 자꾸 붙어서 탁탁탁하는 소리가 계속 났음. 그래서 저것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는데 그래도 계속 뭔가 무서운 거임. 더 무서워 졌음.

그래서 우리 방문을 열어 놨음. 아, 방문은 왜 닫아놓냐면 할머니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정신이..많이 안좋으셨음. 그래서 가끔 환청도 듣고 환영도 보신다고 그러셨음.

 

 

그래서인지 할머니는 항상 밤에 티비를 틀어놓고 보다가 잠드시는 습관이 있으셨음. 엄마가 몇 번 말씀드렸는데 안고치실 것 같아서 도중에 그만두셨다함 그래서 내가 잠에서 깰까봐 엄마는 항상 방문을 닫아놓고 나가셨었음.

 

그래서 방문을 열어두고 빨리 자고 싶어서 자려고 이불을 올리려고 아래쪽을 봤는데 창문에 나뭇가지말고 어떤 진짜 삐쩍곯은 손이 손으로 창문에 탁탁탁탁탁 소리를 계속 내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투명하고 밤이니까 그림자만 보이는데 진짜 여자 손이였음 그러면서 들어오고 싶은지 계속 문을 열려고 하는거였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귓속으론 자꾸 누가 내이름 부르고 있고ㅠㅠㅠㅠ

내이름을 공항이라고 하면 공항아공항아!!! 이러고 소리지르고 있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자리에서 진짜 미친애처럼 완전 고음으로 끼아아아아거ㅣㄴ머ㅣㅟ미ㅚ허ㅣ가미ㅟㅜ악!!!!!!!!!!!!!!!!!!!!!!1 하면서 울면서 소리를 질렀음. 그런데 갑자기 친할머니가 방으로 그럴줄 알았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오시더니 나를 데리고 할머니 방으로 갔음. 그러고 엄마랑 아빠가 들어오셨을때 정신이 많이 안좋으신데 내가본 처음으로 정상적인 모습으로 엄마랑 아빠를 혼내셨음.

 

애가 밤에 쫓아다니는게 힘들 것같고 니가 데리고 다니기 힘들어도 애기를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데리고 다니라고. 그래서 그 후로 나도 엄마가 아빠 데릴러 가실때 뒷좌석에서 이불덮고 자면서 따라갔음. 그래서 엄마차 뒷좌석엔 잘때 필요한 모든 것들이 챙겨져 있게됨.

 

난 어려도 할머니가 많이 안좋으신걸 알아서 할머니의 정상적이신 모습을 보고 무서운 맘이 싹 사라졌었음.

 

 

 

 

 

 

 

 

여기까지예요만족 시리즈로 쓰려고 하는데 댓글도 좀 남겨주시고 추천수도 좀 올려주시면 안돼요?ㅠㅠㅠ

 

추천수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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