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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트남과 나름 알콩달콩한 연애이야기

콩알 |2011.08.26 17:26
조회 907 |추천 11

 

 

 

 


아... 음... 안녕하십니까?  부끄ㅎㅎㅎㅎㅎ
아... 막상 쓰자니 너무 오글거리네요 ㅠㅠㅎㅎㅎ

 

 

 

우선 저는 판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항상 즐겨보는
24살의 완전 정말 너무 흔한 흔녀임니당 ㅎㅎㅎ

 

판 눈팅 경력 어언 2년.
항상 남의 연애얘기만 보며 부러워 하다가.....

 


저에게도 드디어 알콩달콩 연애가 찾아왔기에!
나도 이제 부러움 좀 받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ㅎㅎㅎ

 


부디 예쁘게 봐주세요. 부끄

 

그럼 이제부터 저도 쓰기 쉽고, 님들도 읽기 쉬우시라고ㅎㅎ
음슴체로 꼬고 하겠습니다아~

 

 

 

 

 

 

 

 

 

때는 바야흐로 2011년.
꽃이 피고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
정말 꽃같은 4월이었음.

 

 


나님은 백수 6개월차. ㅎㅎㅎ (지금은 백수 아님^.^)
매일 엄마랑 집에서 지지고 볶고 싸우는게 일과였음.

 

어느 날, 엄마가 백수 딸을 도저히 보다 못해
용돈을 끊어버리는 초강수를 두셨음.

 


나님은 정말 하늘이 무너짐을 느낌.놀람

 

 

인터넷을 키고 급하게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함.
집에서 가깝고 돈 많이 주고 내가 좋아할만한 일을 찾아 헤메임. ㅎㅎㅎ
(이런 알바가 있을리가 없음 ㅎㅎㅎㅎ)

 

 


그러다 눈에 들어온건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카페 알바 공고 !!!

 

당장 전화를 했음.

 

 

"안녕하세요. 알바O에서 공고 보고 전화드렸는데요."

 

"네에. 4시쯤 이력서 가지고 와주세요. 성함이?"

 

"아, 전 콩알(제별명이에요ㅎ) 입니다."

 

"네에. 기다리고 있을께요~"

 

 


집 앞 문방구에 가서 이력서를 사서 씀.

 

약속 시간에 맞춰서 커피숍에 갔음.

 

인자하게 생긴 사장 아주머니가 나님을 반겨주었음.

 

 

"어서오세요~"

 

"아까 알바O에서 보고 전화드렸던 콩알인데요."

 

"아아~ 어서와요^^ 저기 앉아요."

 

"네에~"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내어주심. 아메아메아메~ㅎㅎ

 

 

"경력도 많은데 왜 취직안하고?"

 

"아... 그냥 어쩌다 보니... 하하하^^;;;;;;"

 

"여긴 동네 카페라 뭐 딱히 힘든일은 없는데 시급이 기본 시급이라. 괜찮겠어요?"

 

"네! 그럼요~ 저 커피 엄청 좋아해요! 열씸히 할께요! ㅎㅎ"

 

"ㅎㅎ 아가씨가 밝아서 좋네. 그럼 내일부터 나와줄래요?
시간은 인터넷에서 봤죠? 오전타임이고. 7시 30분부터 나와서 준비 하면 되요."

 

"네에~ 감사합니다~!"

 


이로써 나님은 취직이 되었음. ㅎㅎㅎ
엄마가 주는 용돈 따위... ㅎㅎㅎ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나님은 커피를 엄청 좋아함.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카페 알바에 대한 로망이 있었음.
그런데 내가 드디어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된거임ㅠ0ㅠ

 

 


다음 날.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카페로 출근을 했음.

역시 인자하신 웃음으로 나를 반겨주는 사장님이 계셨음.

 


"안녕하세요~"

 

"왔어? 이거 걸치고 우선 샌드위치 부터 만들자~"

 

"네에~"

 

 


동네 카페라 일하는 사람은 오전타임엔 나 혼자.
오후타임엔 또 다른 알바생이랑 사장님.
오전타임은 8시~5시까지. 오후타임은 5시~12시까지.
이렇게 근무함.

 

 

(여기서 약간 설명을 드리자면
사장님은 하시는 일이 따로 있음. 카페는 부업같은 거임.
그래서 사장님은 아침 7시에 카페에 나오셔서 문열고
청소나 미리 준비할거 해놓으시고,
내가 출근하면 같이 샌드위치랑 이런거 만들어 놓고
8시가 되면 일터로 가심.)

 

 

아무튼 나님은 그렇게 하루하루 카페 생활에 익숙해져 가고 있었음.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은 나에게 드디어 내가 찾던 나의 이상형을 만나게 해주셨음 !!!!!!!!

 

 

 

 

 

 

 

그 날도 역시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출근해서 열심히 카페 일을 하고 있었음.


문이 딸랑 열리고 나는 평소처럼

 

"어서오세요~" 친절하게 인사를 했음.

 

"아메리카노 한 잔이요."

 

"차가운 걸로 드릴까요?"

 

"네."

 

"1,000원 입니다."
(동네 카페라 그런지 너무 착한 가격임 ^.^
캬라멜 마끼아또 이런것도 2,000원 밖에 안함 ^.^)


솔직히 그때까진 그 손님 자세히 안 봤음.

 

그러다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 하고

 

커피를 건네며 그 손님을 봤는데....................

 

 

 

 

 

 

 


여기서 잠깐, 나의 이상형을 말하자면 수트와 넥타이가 잘 어울리는 남자임.

 


얼굴? 키? 다 필요없음. 수트와 넥타이만 잘 어울리면 됨. ㅎㅎㅎㅎㅎ

 

 

 

 

 

 

 

 

 


그런데 이 손님..............................허걱

 

정말 레알 참트루 딱 내 이상형이었음 !!!!!!!!!!!!!!!! 사랑

 

24년을 살면서 이런 남자 처음 봄.

 

하지만 이미 버스는 지나갔음.

 

그 손님은 아메라카노를 받아 들고 카페를 나감.

 

 

 

 

 

 

 

 

 


울고싶었음.

 

난 왜 처음부터 손님을 자세히 보지 않았는가.

 

통곡 통곡 통곡 통곡 통곡 통곡 통곡 통곡 통곡 통곡 통곡 통곡

 

 

 

 

 

 

 

그렇게 나의 이상형을 눈물로 떠나보내고

 

어김없이 다음 날이 밝아옴.

 

 

 

 

 

 

 

 

 

 

하지만 하늘은 나를 버리지 않았음.

 

그 수트남은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그 다음다음 날도. 그 다음다음다음 날도.

 

매일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감.

 

 

 

 

 

 

 

올레 !!!!!!!!!!!!!!!!!!!!!!!!!!!!!!!!!!!!! 짱

 

 

 

 

 

 

 

나님은 매일 그 수트남을 보며 하루를 참 상쾌하게 맞이할 수 있었음. 만족

 

아침일찍 출근하는게 그렇게 즐거운 일이 아닐 수가 없음. 윙크

 

 

 

 

 

그렇게 이주일쯤?! 지났나... 드디어 수트남과 말문을 트게되는 계기가 생김.

 

 

 

 

 

 

 

 

 

 

 

 

그 계기는 다음 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쓰겠습니다~ ㅎㅎㅎ

 

원하지 않으시면 그냥 이 글은 쿨하게 삭제할께요 ㅎㅎ

 

재미없는 글인데 일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복받으실 꺼에요~ㅠㅠ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

추천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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