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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흑인 할아버지 폭행사건. 1분 영상보고 판단하십니까?

윤가영 |2011.08.29 00:44
조회 192,237 |추천 1,616

직접 목격하신 베스티즈에 게천잡담에서 낼름이 님께서 쓰신글입니다.

 

 

 

 

흑인 조롱 사건?? <살인사건> 날 뻔 했습니다.


저는 그 흑인 일행 (말리는 여자분 일행 맞습니다.)이랑 같은 정류장에서 버스에 탑승했고요.
할아버지께서 인종차별 발언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다만 일단 저는 들은 바 없습니다.

<흑인라고 하면 멀쩡한 흑인들 기분 나쁘니 미친놈이라고 하죠.>

그 미친놈 타자마자 전화통화로 꽤나 시끄럽게 굴었습니다.
소란 수준은 보통 우리내들 버스에서 시끄럽게 구는 사람 있음,
어르신네들 조용히 하라고 하실 정도는 충분히 넘게 떠들어댔구요.

할아버지께선 미친놈 바로 앞에 계시는지라 더 시끄럽게 들리셨을겁니다.
바로 머리통 위에서 영어로 샬라샬라 시끄럽게 떠들어댔으니까요.

그래서 아마 조용히 하라고 하셨던 모양입니다.
<저는 못들었는데 상황 종료되고서 승객들 말 하는거 들어보니 할아버지께서 셧업플리즈라고 좀 쎄게 말씀하셨다~ 라고는 했는데, 일단 이부분에선 정확히 모르겠네요; 목격자분 계신가요??>

흑인이 갑자기 흥분해서 한국어로도 씨팔새끼야 라고 욕 하는 둥 영어와 함께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고
할아버지도 당황하셔서 시끄러우니까 좀 조용히 해달라고 내가 영어가 짧아서 그런다.
라고 말씀은 하셨는데 미친놈이 한국어를 알아들을바 없으니 흥분을 가라앉히지 않았습니다.
<근데 뭐 자기도 한국어 한다고 한국말도 간혹 섞어쓰는거보니 아예 못알아 듣는것도 아닌거 같고;;>


사람들이 방관했니 어쩌니 하는데
욕설 하는 놈 입부터 틀어막으라는건지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사람들이 가만히 있어보이는 장면은 미친놈이 계속 입으로 나불대는 시간이라 그렇구요
그러다 갑자기 할아버지 목을 졸랐습니다.

그때 사람들 다 놀라서 말리기 시작했고,
떼어내고 떼어내도 계속 공격을 해왔습니다.

나중엔 막말로 주먹으로 귓방맹이까지 치고 할아버지 머리끄댕이까지 잡아끌었구요
버스 뒷자석에 앉은 남자들까지 다 달려나와 말리는데 다 밀렸습니다.

버스 정차시키고 뒷문 열고 내리래도 안내리고 또 달려오고
남자들이 앞문으로 끌고 가도
다시 달려와서 할아버지 목을 졸랐습니다.

그 시시각각 변화에 남자들 다 매달려도 속수무책이였고요.

나중엔 버스 손잡이 봉에 매달려서 미친놈처럼 웃으면서 발길질 해서
피해자 또 나올뻔했어요.

그 버스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공포에 떨었다구요.
나중엔 어떤 여성분까지 나서려고 하는데 남자들이 말렸고
다들 열심히 할만큼 하셨습니다.

대화도 시도(영어로)해봤지만 말도 안먹히고
힘으로 말려도 괴물처럼 달려듭니다.

한국남성 5인은 합친듯한 덩치에 미쳐서 날뛰는데 버스 안은 거의 공포의 도가니였어요.
방관자요?? 와 나 답답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영화에 나오는 외국깽단 모습 그대로였거든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네들 전부 거구의 미친놈 앞에 대령해드리고 싶네요.
얼마나 잘 뜯어말리시는지. 입으로는 초딩도 그 미친놈 대적할겁니다. 안그런가요????


그 할아버지만이 타겟이었지만
하는 짓은 흉기라도 쥐어주면 버스 승객 다 죽일 것처럼 미쳐날뛰었어요.
저도 정말 저 눈에 걸렸다가 맞아 죽는게 아닐까? 하는 공포감에 눈물까지 났습니다.

15~20분 정도의 생지옥이었어요.
1분 동영상 보고 쉽게 말씀하지 마세요.


그리고 경찰은 할아버지께서 직접 부르셨어요.
다들 미친놈을 일단 버스에서 내리게 하려고 애썼는데,
사람들이 미친놈 붙잡고 말리는 동안 할아버지께서 손수 신고하셨습니다.

당시 할아버지께 조금 답답한 점이 있다면
사람들이 겨우 할아버지에게서 미친놈 떼어다 놓으면

할아버지께서

“조용히 하라고 한건데~ “ 라고 말씀을 자꾸 하셔서
<맞으셔서 억울하셨던거겠지만… >

흑인이 다시 달려와서 또 욕설 하면서 목조르고;;;;
그 상황의 반복이라
그래서 사람들이 할아버지더러 자꾸 참으라고 한거예요.



승객 중 어떤 분들은 경찰서로 가자고 했지만 버스 승객들도 다 있으니
버스 기사님은 노선대로 운행하셨고요

계속 서행하시면서 사람들이 미친놈 떼다가 문앞에 갖다 놓으면
문 여셨습니다.

그치만 안내리고 할아버지에게도 또 달려들어서
다시 서행하면서 계속 움직인거구요,


경찰 도착하고 버스 정차해있는동안
누구도 출발 안하냐는둥 싸가지 없게 안굴었습니다.

경찰이 와서 목격자 있냐니까 다들 흥분하셔서
우리가 다 목격자라고 소리 높이시고

다들 나서서 목격자라고 진술했고 경찰에게 명함까지 챙겨다 주는둥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무튼 그 버스 내의 남자분들 할만큼 하셨어요.
욕 하지 마세요. 위험 무릅쓰고 예비살인자 하나 말렸는데 욕 먹는거 보니 어이가 없네요.

할아버지도 제가 들은 바로는 인종차별 발언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설사 했다 한들, 주먹을 쓰고 수차례의 목을 조르는 등의 행위가 옳습니까?
그 격한 욕설로도 충분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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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영상 올리신분 사족이


사건발달 동영상에보이는 여자는 저외국인의 여자친구이고 버스에서 시끄럽게 하길래 저할아버지분이 버스에서 조용히 하자고 하자 외국인이 욕을하며 극도로 흥분하기 시작함

동영상찍다가 더이상은 안될것같아 저를 비롯한 남성분 3분정도 말리기 시작했구요 외국인 체구가 너무커서 말리기 힘들뿐더러 버스가 계속 이동중이었기 때문에 할어버지랑 거리를 두게하는것이 고작이었습니다 한 30분가량 저 외국인 저상태였구요 경찰온후에야 진정됬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말하겠는데 저 상황에 없었으면 남자들 모했냐 저 외국인하고 똑같다 그딴소리 하지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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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네티즌 분들께서 1분 영상으로만 판단을 하시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다 알지도 못하면서 인종차별이니 뭐니 막말하지 맙시다!

혼자 1분영상 보면서 소설 쓰시지 말고 진실을 보세요.

 

 



추천수1,616
반대수54
베플ㅡㅡ|2011.08.29 04:03
흑인 편에 서는 새끼들은 뭐냐. 암만 내가 같은 흑인이었어도 저 애미도 분간 못 할 놈하고는 상종도 안 할거다. 괜히 박식한 척 사회 분위기가 이래서 인종차별 했을거다 아닐거다 줄줄 외고 앉아있지만 말고 마땅히 틀린 일에 분개할 줄이나 알아라. 이 일이 고작 그 따위 말장난이나 앞세울 논지냐? 동영상 본 종자들은 딱 보면 화 안나? 윤리의식은 한국에만 잔존한다던? 저 따위 행동거지는 어느 나라나 손가락질 받아야 마땅하다. 니들이 흑인 편에 서려거든 저 할아버님이 인종차별 했다는 확고한 증거부터 대라. 이랬을거다 저랬을거다 별 쓰잘데기 없는 상상일랑 집어치우고. 엿 같은 게 인터넷에 유포된 건 할아버님이 당하는 동영상 뿐인데도 이건 대체 무슨 정서냐? 흑인한테 불리한 발언 했을거라고? 저 동영상에 흑인이 저렇게 화내는 것 보면 그랬을거라고? 설친다 진짜. 직시할 줄도 모르는 새끼들이 상상의 나래는 어떻게 그리도 잘 펼치냐? ------------------------------------------------------------------------------------- 아래 댓글들 보고 용어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윤리의식[倫理意識]사람이 갖춰야하는 도덕(인륜:人倫)을 깨닫고 알고있음. 제가 처음 사용했던 상도덕이란 말은 진정한 도와 덕이라는 의미의 상도덕이었고요, 윤리의식이 동양 철학이라는 분, 그럼 흔한 예로 소크라테스는 동양 철학 위인입니까? 이런 일에 철학 들먹이는 거 저도 매우 불쾌하네요. 제가 앞서도 말했지만 마땅히 분개해야 할 일일 뿐입니다, 이런 용어 다툼이 아니고.
베플나도한마디|2011.08.29 08:42
외국인들 참 웃긴다. 우리나라가 자기 나라인줄 알아 나도 외국에서 유학생활하고 있지만 난 우리나라 아닌 곳에 있을때 더 예의지키려고 노력하는데 왜? 딱봐도 난 색깔부터가 다르니깐. 그래서 안튀려고 더 예의지키고 이나라 법 따르려고. 저 미1친 깜둥이 한국말 조금이라도 할 줄 안다며? 외국애들 한국말 배울떄 젤 신기해하는게 요 붙이는거랑 합니다 라는 존대다. 그리고 유교사상 존대이런거 기본으로 배우는데 대한민국에서 세금 안 쳐내고 꽁짜로 살면, 나대지는 말아야지.. 근데 이것들은 시끄럽게 떠들어서 한소리 한 대한민국 할아버지를 대한민국에서 때리고 덤볐다? 이런 미1친것들을 그냥 냅둬야하나? -------------------------------------------------------------------------------------- 깜둥이란말에 엄청나게 발끈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한마디 할게요. 저 외국사람들 모두 싸잡아 얘기한거 아니고요. 저도 한국에 있을때 외국펌에서 일했기땜에 모든 외국인들이 다 그렇지 않다는거 확실히 알고 있씁니다. 흑인애들 모두다 저렇지 않다, 외국에서보면 흑인이 더 착하다 하시는데 판단이 흐려지시는거같네요. 저 일어난 일만 보세요. 저 일을 일으킨 저 흑인을 그렇게 표현한거고 미1친것들이라 표현한 외국인들은 저 외국인 말고도 한국에서 폭행일으키는 외국인들을 표현한거예요. 제 리플에 리플다신분중에 으잉? 2011.08.29 20:41 성격 좋으신 분들한테 깜둥이라고 한것도 아니고, 이 분은 지금 가해자 한 분을 두고 이야기 한거잖아요. 모두 짜증나는 사람을 두고 욕해본 적이 한번도 없으신가요. 새,끼라고 해본 적 없으신가요? 이 것 역시 차별적 발언입니다. 모든 흑인에게 깜둥이라고 하신 것이 아니니만큼 욕하지 말고 넘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못된 행동을 한 사람은 차별적 발언을 받아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행동이 만든 반응이니까요. 감사합니다. 제 맘 그대로 읽어주셔서 이걸로 대체합니다.
베플음하|2011.08.29 04:18
상황을 잘 알 수 있는 글이 올라와서 다행이다. 그러나 그 상황에 없었던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동영상 만의 내용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는데 알지도 못 하면서 쉽게 이야기 하지 마라는 거 자체도 경솔한 거 같다. 난 개인적으로 저렇게 한국인이 많은데 대담하게 노인을 폭행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우리 나라를 만만하게 봤으면 저렇게 행동을 할까라는 생각에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 어떤 일이 있었든 어떤 나라든 예의라는 건 있는 거다. ------------------------------------------------- 안녕하세요. 일단 저 보다 더 개념있는 글들이 많을 텐데 단지 댓글을 일찍 달았다는 이유만으로 베플이 된 거 같아 죄송합니다. 단지 제 댓글의 경솔이라는 글자의 의미는 동영상 만의 내용으로 거기 있는 사람들을 바보 만들고 욕한 사람들이 잘 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글이 올라오지 않았다면 사람들은 아직도 동영상의 내용만으로 오해하고 있었겠지요. 그래서 이런 글이 올라와서 거기 있는 사람들의 잘못된 오해를 풀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적은 것 뿐이구요. 욕을 하든 안 하든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 우리 나라 사람들을 보면서 멋있다고도 생각했습니다. 단지 상황이 상황이었던 만큼 뭣도 모르고 다짜고짜 욕을 했으니 나쁘다. 이런 말까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미였습니다. 베플도 처음이고 나쁜 뜻으로 적은 글이 아닌데 괜히 개념없이 함부로 손가락 놀린 거 같아 죄송하고 변명 아닌 변명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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