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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추가))예비 형님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아휴 |2011.09.16 23:44
조회 33,751 |추천 8

 

아니 여러분들 제가 뭘 그렇게 심보가 못됐다고 하시는데요

제가 결혼도 하기 전에 형님 눈치 보고 하는데 그럼 스트레스 안 받겠나요

저도 저 나름데로 혼수 해갑니다

 

형님결혼하실때 이불이며 반상기 은수저 이런거 받으셨다고 해서

냉장고 했음 좋겠다고 해서 오늘 다시 상의 해서 이불이며 이런거 안하고 냉장고 해드리기로 했어요 요즘 냉장고값이 얼만가요 괜찮은건 300만원 넘어가는데 이 정도면 잘해가는거 아닌가요

거기다가 예단비 천만원 보내면 되는거구요

그리고 예랑 반지랑 18k로 목걸이 해주기로 했구요 요즘 금값이 얼만데요

그런데 다이아 반지 받는다는게 그렇게 큰죄인가요

형님때야 금값이 싸니 형님은 시아주버니 목걸이랑 결혼반지 말고 반지 하나랑 팔찌 해드린걸로 알아요 그때야 금값이 십만원이 채 안됐을때니 그 정도야 뭐 어렵나요

지금이야 금값이 24만원씩 하는데 형님때랑 저때는 틀린거죠

가전이며 가구도 최상급으로 준비 하고 있고요

형내외 선물 따로 해드리려고도 했어요 그런데 그건 형님이 사양 하신거구요

 

 

그리고 형님한테 제가 먼저 다가갈수도 있겠죠

하지만 형님이 그 틈을 안주는데 괜히 먼저 다가갔다가 뻘쭘 할수도 있으니 저도 조심하는거구요

제가 어렵게 생각 하는거 형님도 눈치 채셨을거 같아요

워낙 여우라

그러면 먼저 말한마디라도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지금까지 딱 3번 봤어요

그때도 그냥 고개만 까딱하면서 오셨어요 그런 사람한테 어떻게 다가가나요

사람이 너무 딱딱한데

아무리 결혼한지 꽤 됐으니 하하호호 할순 있지만 제 배려 전혀 안하거 아닌가요

저는 어른들이 얼마나 어렵겠나요

저한테 눈길 한번 안주고 그러는데 제가 어떻게 선뜻 다가갈수가 있나요

거기다 친해보려고 결혼전 선물 해드린다고 했는데 사양한것도 기분 나빠요

남의 성의 무시한거죠

솔직히 있는 집에서 살았던 사람이라 선물도 뭐해야 할지 나름 고민하고 했는데 예랑이 이야기 꺼내니 괜찮다고 우리 선물 안해도 되요 그랬다는데

저 사실 이부분도 기분 나빠요

제가 무슨 허접한 선물 해드릴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받아보지도 않고 사양 하는거

무시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사 문제도 뭐라드라

원래 그렇게 삐까번쩍하게 안했데요

그런데 형님 들어오고 나서 격식있는 제사가 됐다고 하네요

형님네 집도 제사가 많은 집이라든데

시아주버님이 사업을 해서 조상 잘모셔야 한다고 제사를 그렇게 했다고 하는데

그럼 제사 안지내는 집은 다 쫄딱 망하고 하나요

괜히 사서 고생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왠만하면 세세한 부분까지는 안쓰려고 했지만

여러분들이 너무 저한테만 몰아가는거 같아서 제가 세세하게 적습니다

이런상황인데

제가 형님때문에 스트레스 안받게 생겼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러분들 조언 잘 읽었습니다

다들 저한테 뭐라고 하시고 저랑 결혼할 예랑이가 문제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형님에 대해서 예랑이가 그럴때마다 미워하는 마음이 크다 보니

왠지 형님이 싫어지고 미워지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예비 시댁 놀러가면 큰 며느리는 그 동안 참 잘해왔다

예랑뿐 아니라 시부모님 되실분까지 칭찬을 입에 달고 사니 아직 시집도 안간 제 입장에서 형님 되실분이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집은요

제가 알기론 형 결혼할때는 시댁에서 어느 정도 도와주신걸로 알아요

하지만 저 결혼할때는 시댁에서 전혀 지원도 없고 패물이며 뭐며 형님은 꽤 받으신걸로 알아요

근데 저는 꼴랑 다이아 반지 하나 받습니다

그것도 처음에는 결혼반지만 하나씩 하려고 했지만

형님은 뭐 받았다는 소리에 화가 나더라구요

누구는 다이아 세트에 순금들 잔뜩 받고 저는 결혼반지가 다다 보니 화가 나서 나도 다이아라도 하나 받아야 겠다라고 생각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왠지 모르게 형님하고 차별 하는거 같은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어요

 

그리고 제가 젤 화가 나는건요

저랑 형님이랑 동갑인데 지난번에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나이가 갑이여도 큰애가 먼저 시집온지가 벌써 8년가까이 되고 윗사람이고 하니 저한테 말 놓으라고 하시고 형님을 잘 따르라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큰애 내외가 니들 부모나 마찬가지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이부분도 화나요

요즘 보면 갑이어도 서로 존대 하지 않나요

큰며느리라는 이유 하나로 나이가 같은데 누구는 존대 하고 누구는 반말 하고 저 진짜 기분 상하더라구요

거기다 갑인데 뭘 잘 따르라고 하는건지 원 ;;;;;

 

사사건건 부딪히는데 제가 형님을 바라보는 시선이 절대 고울일이 없잖아요

다른분들은 왜 화내는 대상을 괜한 사람한테 푸냐고 하는데

저 볼때마다 그져 아 왔어요 하고 밥먹을때도 말 한마디 붙이지 않고 그래놓고 다른 식구들하고는 하하호호하면서 웃는 형님 모습 제가 보기 좋겠나요

제가 어색하고 하니 먼저 다가올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갈때도 들어가세요 이게 다에요

그래도 저 결혼하면 같은 동서 지간인데 좀 살갑게 대하면 좋겠구만 전혀 그런것도 없고

진짜 말한마디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한번은 예랑 어머니 생신이라 갔는데 집에서 생일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딴에는 형님 되실분 생각 한다고 왜 힘들게 집에서 하냐고 요즘은 다 밖에서 하지 않냐고

한마디 했어요 그걸 예랑이가 형수한테 가서 말했나봐요

그러니 형님이 그러셨데요

별일 없으면 계속 집에서 할 생각이고 어머니 아버지도 그렇게 하길 원하신다 맨날 차리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두분 생일 해서 상 두번 차리는건데 밖에서 먹는거야 언제든 할수 있지 않느냐

했다고 하면서 우리 형수 대단하다고 하는데

왜 저렇게 사서 고생 하는지 모르겠어요

 

거기다가 형님네 집이 좀 있는 집인가 봐요

형이 사업을 하시는데 형님네 집에서 한두번 도와준 모양인가봐요

거기다 형님네 집이 무슨 큰 사업을 하시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시아주버니 데리고 형님 친정 아버지가 몇번 외국 데리고 돌아다니고 하셨나봐요

그걸 가지고 예랑이가 부럽다고 하는데

그래서 제가 그때 너무 화가 나서 그럼 형수 같은 사람 만나지 왜 날 만나 니네 형수 처럼 돈많은집 딸 만나면 되겠네

했더니 말이 지나치다고 하면서

형이 외국 자주 갔다 오고 하는게 부러워서 그냥 부럽다고 한건데 왜 너는 딴방향으로 화를 내냐고 뭐라고 하는거에요

그게 순전히 외국 왔따갔다 해서 부러운건지

누가 봐도 형수네 집 잘 살아서 부러운걸로 보이는구만

 

제가 예랑이가 하는거 가지고만 형님한테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에요

시부모님들까지 그러니 제가 이러는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사 같은 경우도 그래요

무슨 곰도 아니고 그 일 왜 혼자 다한데요

제사가 그쪽으로 간것도 아니고 쓸데없는 짓 아닌가요

요즘 세상에 누가 그러고 사나요

 

괜히 이쁨 받으려고 여우짓 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제 눈에는

제가 괜히 형님한테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라구요

형님 본인은 모르겠죠

본인행동이 다른 사람한테 얼마나 스트레스 주고 있는지

여러분들은 그져 단편적인것만 보고 화낼 대상이 잘못됐다고 하는데

 

저렇게 여우 처럼 구는데 제가 화가 안나면 이상한거 아닌가요

 

추천수8
반대수60
베플어이|2011.09.17 00:18
형님 자랑 그만하고 정말 형님 욕좀 해봐 어???!!!!!
베플...|2011.09.17 00:18
제가 보기에는 예비형님께 자격지심 있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나이는 동갑이지만 벌써 저쪽은 결혼한지 8년차.. 당연히 형님으로 모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동갑인 형님이 말 놓는게 불편할수도 있지만, 설마 말 놓으라고 했다고 "야, 너 저거해 이거해" 이런식으로는 하지 않겠지요... 게다가 정말 불편하다면 형님이랑 둘이 서로서로 존대하자고 제의 할 수도 있는거구요... 자기한테는 살갑게 굴지도 않는데 다른가족들한테는 하하호호.. 당연히 8년동안을 지낸 가족들인데 님보다야 더 친하겠지요 ㅎㅎ 정 불편하다면 님이 먼저 형님한테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자고 해보세요~ 일단 시도는 해봐야 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예물문제는.. 각각 집안의 문제라..... 신랑한테 많이 해주는데 다이아 하나 받으면 문제가 있지만.. 님이 신랑한테는 얼마나 해주나요?? 일단 그 문제부터.... 형님이 저렇게 많이 받은것도 형님쪽에서 아주버님한테 많이 해줘서 그렇지 않을까요?? 괜한것때문에 예랑이랑 싸우지 마시고.. 일단 형님이 여우짓 하는것 처럼 보여도 현명한거에요.. 님도 형님닮아 여우되세요~
베플멋져두불편|2011.09.17 00:31
너 그냥 그집에 시집가지 마라. 여러사람 힘들꺼 같어. 내 며느리가 아닌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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