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
모두 오랜만이에요ㅠㅠ
요 몇일 좀 힘들기도 하고 몸도 안 좋고 그래서 못 왔어요 죄송해요 ![]()
제가 원래 좀 잔병이 많아요 몸이 좀 허약함...![]()
저번 탄 그렇게 제 이야기만 하고 가서 많이 기다리셨죠
그래서 14탄 길게 쓰러 왔어용 ♡
13탄에 여러분이 써 주신 댓글 보고 진짜 힘 많이 됬어요
응원해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진짜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제 진심이 전해 진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
댓글의 댓글 써 드릴테니 봐주세요~~
댓글 쓰는 게 생각 보다 시간이 좀 걸려서 다 써 드리지 못할 지 몰라도
그래도 최대한 많이 써 드릴게요~~!!
그리구 카톡 친추 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ㅎㅎㅎ
저도 다 친추 해 드리고 싶고 정말 다 감사한데ㅠㅠ
현승이랑 민수가 가끔 옆에서 제가 카톡하는 걸 보는 경우가 있어서
한꺼번에 전부 다 친추 해 드리기는 힘들 것 같아요.. ![]()
그래서 몇몇 분씩 나눠서 몇일 간격으로 친추 해 드리려구요ㅠㅠ
그러니 좀 늦게 친추 되실 분들은 쫌만 이해 해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
그럼 얼~른 본론으로 갈게요!!!
"야야 일어나"
낯익은 목소리에 눈을 떠보니 장현승 이었음ㅋ
장현승은 날 깨우고 매정하게도 바로 방에서 나감;;
교복까지 다 입은 걸 보니 학교 가기전에 날 깨운거 같았음 ㅠㅠㅋ
비몽사몽한 기분으로 멍하니 있다가
침대 밑에 있는 폰을 발견 했음!!!
저게 왜 저깃지 하는 생각으로 폰을 주워서 보니
어제 장현승한테 온 문자가 켜져 있는거임
그때야 문자 뭐라고 답장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나도 모르게 그대로 잠든 게 기억 나씀ㅋ
일단 학교 갈 준비를 하기 위해 거실로 나와보니
장현승은 이미 학교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학교 갈 준비를 마치고 버스 정류장을 향해 걷고 있는데
갑자기 장현승이랑 같이 등교 했던 때가
너무 오래 전 일인 것 같은 거임..
그래봤자 고작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 말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쫌 마니 허전했음ㅋ
그렇게 갑자기 장현승 생각을 하고 나니까
어제 장현승이 보낸 문자가 생각 나고
문자를 생각하니 내가 어제 장현승한테 했던 말들이 생각 나는 거임
어젠 너무 짜증나서 그냥 그렇게 말 하고 나서도 별 생각 없었는데
다시 생각 해 보니까 말이 너무 심했던 것 같았음 ㄷㄷ..
그래서 사과 문자를 보내기로 결심함ㅋ
야 화 많이 났냐? 어젠 내가 말이 심했던 거 같다 미안미안
기다렸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이 안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이십분 늦는 건 못 봐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보냄ㅋ
ㅋㅋㅋㅋ
진짜 미안 화 났으면 풀어라 내가 내 기분만 생각 했어
그래도 안 오길래 또 보냄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니까? 답장 좀 해봐 답답하다고
그러나 내가 학교 도착할 때 까지도 답은 오지 안았음..
그래서 일교시 시작하기 전에 다시 하나 보냄
일부러 씹는 거야 뭐야 대답만이라도 좀 해
그러니까 한 일분도 안 되서 바로 답장이 왔음ㅋ
뭐라고 왔을까 궁금해 하면서ㅋ폴더를 재꼈음
(이때 당시 내 폰은 롤리롤리롤리팝)
응
대답만이라도 좀 해달라니까 진짜 대답만 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얘가 잘못 보낸 건가 싶어서ㅋㅋㅋㅋㅋㅋ
그 문자 나한테 보낸 거 맞지?
이러니까ㅋㅋㅋㅋㅋㅋ..
응
이러고 옴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씹은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스피드로ㅋㅋㅋㅋㅋㅋㅡㅡ
여태 장난으로 단답한 적은 있어도
이렇게 내가 사과하는 문자에
단답한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ㅠㅠ..당황스러웠음
사과 했는데도 자꾸 저러니까
어떻게 해야 화가 풀릴 지 모르겠는 거임 ![]()
그래서 그냥
너 오늘도 나 데릴러 안와?
라고 보냈음..
그날 하루가 끝날 때 까지
답장은 오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입은 나는 이제 걍 냅뒀음ㅠㅠㅠㅠ
그리고 몇일이 지났음
(그 사이 딱히 중요한 일은 없으므로 빠른 전개 ㄱㄱ)
그 동안 우린 진짜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말을 한 마디도 안했음..
아니 얼굴 한번도 제대로 못 봤다는 게 맞을 꺼임ㅋㅋㅋㅋㅋㅋ
등하교도 같이 안하고 이제 진짜 걔가 학교를 빨리 가는 지 늦게 가는 지도 모르겠는거임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로 나오면 장현승은 거실에 없었고
학교 끝나고 와도 집에 없거나 방에만 있기 일쑤 였음
ㅇㅇ..우리는 갈수록 멀어져만 가는 느낌이었음
그렇게 장현승 얼굴을 못 본지 사오일 정도 지났을까
내가 진짜 아침부터 온 몸이 너무너무 아픈거임 ![]()
온 몸이 누구한테 뚜들겨 맞은 것 처럼 욱신 거리고 배도 아프고
속도 울렁울렁 하고 머리도 아프고
할튼 진짜 너무 아팟음
엄마가 깨우러 왔다가
눈도 제대로 못 뜨는 날 보고 놀라 열을 쟀는데
39도가 넘을랑 말랑 인거임ㄷㄷ...ㄷㄷ
그래서 엄마가 학교에 못 갈 것 같다고 전화한 뒤에 병원을 가려는데
나 혼자 제대로 몸을 가누기도 힘들었음 ㅋ
그래서 엄마가 장현승 방에 가서 현승이한테 날 좀 업으라고 했음ㅋ
장현승은 자다 일어 나서 투덜대다가
아파서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 날 보고 깜짝 놀라서
자다 일어난 모습 그대로 날 번쩍 들쳐 업고 가까운 병원으로 ㄱㄱ함
병원 가서 검사 받으니까 장염이랑 감기 몸살이 같이 왔다는 거임 ㅋ ㅠㅠ
병원에서는 입원 치료를 권유 했지만
난 그냥 열만 좀 내리면 집에 가서 편하게 쉬고 싶었음..
엄마는 걱정된다면서 입원하라고 했지만 그냥 집에서 쉬는게 편하다고 됬다함ㅋ
궁댕이에 주사도 맞고 링겔도 두개나 섞어서 맞았음 ㅠㅠ
그래도 학교 안 가니까 좋다 이런 생각 하고 있는데
생각 해 보니까 엄마도 출근 해야 되는 데 나 때문에 못 가고 있었음 ㅠㅠ
"엄마 이제 가도 되 괜찮아졌어"
"괜찮겠어? 걱정 되는 데 엄마가 어떻게 가"
"나 열도 내려서 진짜 괜찮다니까? 엄마 늦었잔아~얼른 가"
"그럼 엄마 먼저 갈게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전화 하고..알았지?
아 현승아 너도 엄마가 학교에 전화 했어
보영이가 많이 아파서 같이 병원 갔다가 학교 보낸다고
보영이 이거 링겔 다 맞을 때 까지 옆에 있어 주다가
다 맞으면 약 챙겨서 집 까지 좀 대려다 주고 바로 학교 가~
알았지? 학교로 바로 가야 된다!! 딴 대로 또 새지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맠ㅋㅋㅋㅋㅋ나 장현승이랑 어색한데ㅋㅋㅋㅋㅋㅋㅋ
"엄마 현승이도 학교 가라 그래 나 진짜 괜찬아 졌다니까? 괜히 안 그래도 되"
지금 사이도 안 좋은데 장현승이랑 둘이 있는다니;;;
생각만 해도 어색해서 내가 저렇게 말 하니까 엄마가 이상하다는 듯이 보는 거임 ㅠㅠ
"근데 너네 싸웠어? 둘이 좋다고 잘 놀더니 갑자기 왜 그래~
요즘 학교도 같이 안 가고 집도 같이 안 오고 왜 그래?"
"아 아냐 싸우긴ㅋㅋㅋ진짜 괜찬으니까 그러지ㅋ;;
벌써 열시 넘었잔아 늦었으니까 그냥 학교 가라 이거지"
내가 당황해서 대충 저렇게 말 하니까 엄마가 장현승한테 물어 봤음
"현승이 넌 어떡할래? 갈 꺼면 엄마랑 지금 같이 나가자"
난 귀만 열고 시선은 천장을 향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뭔가 쳐다 보면 의식하는 것 같아서..ㅠㅠ
장현승은 좀 고민하는 듯 하더니 대답 했음ㅋ
"나 자다가 바로 나왔잔아 어차피 집 가야되니까 박보영이랑 같이 갔다가 갈께"
"너 학교 가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지~?
저기 서랍 위에 약 있으니까 잊지 말고 꼭 챙겨서 가 엄마 간다?"
"아 알았어요 걱정 말고 얼른 가"
ㅇㅇ엄마는 갔음
수액실에는 나랑 장현승만 남았음
장현승이 옆에 침대에 걸터 앉아 있었는데ㅋㅋㅋㅋ
날 계속 무표정으로 쳐다 보는데
아 진짜 어색해 미칠 것 같은 거임 ㅠㅠ
손에선 자꾸 땀 나고ㅠㅠ
어딜 봐야 될 지 모르겠고 움찔움찔 거리게 되고 ㅋㅋㅋㅋㅋ
근데 나만 그런 건지 뭔지 장현승은 걍 지가 앉아 있던 침대에 누웠음ㅋ
차라리 그게 낫다 싶어서 눈 감고 자려고 하는데
"니 때매 이게 뭔 고생이냐 피곤해 죽겠다"
"헐 아픈 사람한테 너무하네ㅋ"
"니가 뭘 했다고 아픈데 맨날 먹고 자고 싸는 것 밖에 안함서ㅋㅋㅋㅋㅋ"
"ㅇㅇ걍 니 학교 가라 니 때매 더 아플라 한다ㅡㅡ"
"어디가 그리 아픈데"
"몰라 다"
"아 쫌ㅡㅡ 말 좀 좋게 좋게 써라 짱나네"
평소에도 장현승은 내가 대답하는 게 성의 없다고 싫어했었음ㅋㅋ ㅋㅋㅋㅋ
저 말을 끝으로 또 어색한 정적이 찾아 왔음..ㅋ
그냥 아직도 화 났냐고 물어 보고 싶은데 선뜻 입이 안 열렸음
물어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화 안 났으니까 어색해 하지마라 니가 자꾸 그러니까 내가 더 어색해 질라 한다"
이러는 거임 ㅠㅠ
"내가 뭐!! 안 어색해 했거든 ㅡㅡ"
"구라ㅋㅋㅋㅋ똥 재린 개 마냥 안절 부절 못하더만 뭘"
"헐ㅋㅋㅋㅋㅋㅋ"
"신경 쓰지 마라 화 안 났다ㅋㅋㅋ내가 화 날게 뭐 있는데"
"니 내 문자 다 씹었잔아ㅡㅡ그건 뭔데"
"그땐 화났거든ㅡㅡㅄ아"
"그럼 그 뒤론 왜 말 안 걸었는데"
"걸 일이 없었지 내가 딱히 피한 건 아닌데"
저렇게 말 하니까 할 말이 없는 거임ㅋ..
그래서 그냥 거의 다 맞아가는 링겔봉지? 만 쳐다보고 있는데ㅋㅋㅋㅋ
"화는 다 풀렸거든 지금도 신경 쓰는 건 절대 아닌데
그래도 그렇게 말 한 니가 나쁜 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 다 풀렸다면서 신경 쓰고 있었나 봄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안 그럴께"
"ㅇㅇ야 거의 다 맞았다 간호사 불러 올께 기다리봐"
"아 좀 남았는데ㅡㅡ맞고 가자 아깝잔아"
"아 없어 보이게 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저러더니 지 맘대로 간호사 불러옴 ㅋ
화 풀리니까 지 맘대로임 ㅋ
바늘 빼고 약 챙겨서 나왔는데 서 있으니까 또 어지럽고
배 아프고 그런 거임 ㅠㅠ
"아.."
"아프냐? 업어줄까"
"헐ㅋㅋㅋㅋ니가 왠일"
"업어준다고 할 때 업혀라 집 가서 짜지 말고ㅋㅋㅋㅋㅋ"
"ㅇㅇ꿇어라 ㅋ"
장현승이 웃으면서 내 앞에 앉아 등을 내밈 ㅋ
나도 걸을 힘도 없고 사이도 다시 전처럼 좋아진 것 같아 기분 좋아서 순순히 업힘ㅋ
근데 장현승이 뿌리는 향수 냄새가 확 나는 거임
난 후각에 예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에 코 대고 냄새를 맡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내 등에 코 푸냐?ㅡㅡ"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ㅋㅋㅋㅋㅋㅋ"
"뜨거워 니 콧바람 때문에ㅡㅡ"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미안 냄새 맡고 있었어ㅋㅋㅋㅋ"
"변태냐 냄새를 왜 맡아 이상한 놈"
난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맡음ㅋ
그때 장현승한테 처음 업혀 봤는데 의외로 편하고..뭐..
좋은 것 같았음ㅋ..
"와ㅋㅋㅋㅋ닌 대체 뭐 먹고 사냐 뭐 이리 가벼워"
"니 오늘 따라 왜 그러냐ㅋㅋㅋ니 답지 안게ㅋㅋㅋㅋㅋ"
"뭐래ㅡㅡ 뭐 이렇게 말랐냐고 니 맨날 편식 할 때 부터 알아봤다"
"몰라 잔소리 하지마 더 머리 아파"
"습 말 하는 꼬라지 봐라"
또 장현승이 내 말을 지적하니까
갑자기 또 그때 일을 확실히 사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임 ㅋ
그래야 나도 마음이 편할 것 같았음
"그때 말 그렇게 해서 미안 내가 예민하게 굴었어"
"왜 예민 했는데ㅋㅋㅋㅋㅋ그 날 이었냐ㅋㅋㅋㅋ마법의 날ㅋㅋㅋㅋ"
"아 디진다ㅡㅡ"
"알고 있었어"
"니가 뭘 아는데"
"니가 그날 따라 예민하게 군 거"
"아는 척하네 또또ㅋ"
"진짜 알았거든 니 요즘 뭐 이렇게 내 눈치를 보냐"
저러는데
속으로 뜨끔 해씀ㅋ
얘가 언제부터 이렇게 눈치가 빨랐지ㅡㅡ??ㅋㅋㅋㅋㅋ
원래 눈치라는 게 없던 애 였는데...ㅋ..
"눈치 안 봤어 그냥 그날 기분이 안 좋아서 그랬던 거야"
"그날은 그렇다 치고 그 전에도 그 후에도 자꾸 내 눈치 보잔아 너"
"내가 언제ㅡㅡ아 몰라 기억 안나"
속으로는 어떻게 알았지? 다 티 났나? 막 이러고 있었는데
겉으로는 아무렇지 안은 척 잡아 땟음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장현승이 웃으면서 말하는 거임
뭔가 장난이 아니라 진지돋는 웃음 이었음;;;
아 뭔말인지 아시려나ㅠㅠㅠㅠ?
하여튼 뭔가 진지해 보이는 웃음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오글거린당ㅋㅋㅋㅋ
"닌 좋겠다 아무 것도 몰라서"
"뭐?ㅡㅡ내가 뭘 모르는데"
"몰라도 되 임마 내려 이제 걸어가 오빠 힘들다"
그렇게 날 내려주고 나서 내가 자꾸 뭐냐고 물어봐도
장난만 치고 안 말해주는 거임 ㅡㅡ
그러다가 내가 삐져서 집 올 때까지 아무말도 안했음ㅋ
장현승은 내가 삐지니까 시비 좀 걸다가 내가 다 씹으니까 지도 입 다물었음ㅋ
집 도착하자마자 방 가서 침대에 누워 있는데
몇분 뒤 씻고 교복으로 갈아 입은 장현승이 들어옴ㅋ
"야"
"뭐ㅋ"
"아직도 삐졌냐ㅋㅋㅋ나 학교 간다 죽 끓여 놨으니까 먹어 약 챙겨 먹고"
"ㅇㅇㅃㅃ"
"아 쫌ㅡㅡ"
"ㅇㅇㅃ"
내가 쳐다보지도 않고 손만 살짝 들어서 인사하니까ㅋㅋㅋㅋㅋㅋ
장현승이 웃으면서 이불을 머리 위 까지 덮어주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내 목을 졸랐음 ㅠ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이불을 다시 얼굴만 보이게 살짝 걷어서
괴로워 하는 내 표정을 보고 ㅈㄴ 쳐 웃는 거임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켁..켁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괴로워 하면서 손이랑 발이랑 바둥바둥 대니까
그때서야 손 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켁켁 아ㅅㅂㅋㅋㅋㅋ니 뭐야 아픈사람한테ㅡㅡ미침?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니 표정ㅋㅋㅋㅋㅋㅋㅋ"
"아 꺼져ㅠㅠ진짜 뭐 이딴 게 다 있어ㅠㅠ"
"그니까 말 좋게 하랬잔아ㅋㅋㅋㅋㅋ나 진짜 간다 죽이랑 약 챙겨 먹어라"
저러고 감 ㅡㅡ
근데ㅋㅋㅋㅋ써 놓고 보니까 좀 이상하게 보이는데ㅋㅋㅋㅋ
진짜 죽일 정도로 쎄게 목 조른게 아니라 숨만 막히게 살짝 누른 정도?
그 정도 였음 ㅎㅎ오해 마삼ㅎㅎ
쨋든 장현승이 학교 가고 난 잠들었음
자다가 일어나 보니까 벌써 밖은 어둑어둑 한 거임 ㅠㅠ
약을 안 먹어서 그런지 아픈게 좀 심해진 것 같아서
죽 먹고 약 먹으려고 거실로 나왔음
부엌에 가보니 장현승이 끓여 논 죽이 있었음
먹었는데 의외로 맛있길래 냠냠 먹고 약 먹으려고 약 봉투를 열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홍삼 냄새가 코를 찌르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안에는 홍삼 캔디가 다여섯개 있었음;;;
내가 약 잘 못 먹는 다는 거 알고 넣어논 듯 햇음...
왜 하필 홍삼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면 섬세한 면도 있는 애임 ㅎㅎ
쨋든 약도 먹고 홍삼 캔디도 먹고 다시 방으로 와서
그래도 고맙다고 문자나 할까 싶어서 핸드폰을 찾아 폴더를 열었는데 ㅋ
문자 두개랑 부재중 전화가 세통인가? 와 있는 거임 ㅋ
문자 하나는 장현승이었고 부재중 전화랑 나머지 문자는 모르는 번호 였음
보영아 나 신봉선이랑 깰까
야 이ㅅㅂㄴ아
(자음 처리 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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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에욧
길게 쓰려고 노력 했는데 그래도 여러분께는 짧으시겠죠? 헤헷 ![]()
12탄을 급하게 쓰고 확인도 못 했는데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확인 해 보니까ㅠㅠ사투리가 다른 탄 보다 쫌 더 써졌더라구요
제가 원래 쓸 때 현승이가 하는 말을 최대한 사투리를 빼고 순화해서 적는데
급하게 쓰느라 몇개만 빼고 고쳤어요ㅎㅎ
현승이가 경상도 사투리가 좀 심한데
그대로 쓰면 이해 못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고
말로 하는 사투리를 그대로 글로 적으려니까
오글 거리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
그래서 제가 쓸 때 심한건 많이 고쳐서 써요 왠만한 건 표준어로 바꾸고ㅎㅎ
혹시 이상하다고 생각 하셨던 분들 계셨을까봐요 ![]()
지금 시험 기간인 분들 많으시죠?ㅠㅠ
시험 기간인데 제 글 읽으신다는 분들이 많으시던데ㅎㅎㅎㅎ공부 하셔야죠!!
...근데 저도 다음주에 시험이라능..
쨋든 모두 공부 열심히 하셔서 시험 잘 보세요 홧팅 ♥♥♥♥♥♥♥♥
그럼 15탄에서 뵈용~~![]()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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