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톡커님들 안녕하세요~~
저 왔어요!! ![]()
댓글에도 적었는데 갑자기 새로 다니게 된 수학 영어 과외 때문에
화, 목은 못 올 것 같아요ㅠ0ㅠ 8시부터 12시까지 풀 과외라능...
월수금토일에는 특별한 일 없으면 거의 쓸 수 있을 꺼에요 헤헷
화, 목은 저 기다리시면 안되요 ![]()
아! 사투리는 처음부터 살짝씩은 썼었어요ㅠ.ㅠ
아예 없으면 저도 어색하고..
사실 저도 사투리를 썼는지 안 썼는지 잘 몰라서ㅎㅎㅎㅎㅎㅎ
막 천지빼까리 정구지 같은 거나
~노 ~해뿐다 마 이런 것들만 왠만하면 뺏어요~
저도 사투리가 편하고 좋지만 왠지 글로 쓰는 건 부끄..☞☜//
근데 갈수록 심해지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모두 댓글 써 주시고 추천 해 주셔서 감사해요 ♥
갈수록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저도 정말 좋아요
그치만..그럴수록 점점 절 알아 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걱정되고 무서워요 ![]()
그래도 열심히 쓸게요!!!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잖아요
히히
그럼 본론으로 갈게용
보영아 나 신봉선이랑 깰까
야 이ㅅㅂㄴ아
문자를 보고 한 동안 할말을 잃었음ㅋ
장현승은 갑자기 잘 사귀고 있던 신봉선이랑 깨진다고 하질 안나
모르는 번호로 온 문자는 욕이질 안나ㅋㅋㅋㅋ
일단 장현승한테 먼저 갑자기 왜 그러냐고 답장을 해씀
그리고 문제는 모르는 번호 였음ㅋ
내가 아는 번호는 아닌 것 같은데 전화까지 하고..
평소에 욕 들을 만한 짓은 안한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도대체 누군지 모르겠는 거임ㅋㅋㅋㅋ
일단 전화를 해볼까 문자를 해볼까 하다가
소심하게 문자함...ㅋ
ㄴㄱ
한 일이십분을 기다렸는데 장현승한테도 모르는 번호한테도 답장이 안 오는 거임ㅋ
그래서 그냥 잘못 온 건가 하고 신경 끄고 침대에 다시 누웠음
근데 갑자기 문자가 오는 거임
장현승일까 모르는 번호일까 궁금해하며 폴더를 열었음ㅋ
걍ㅋ 깨짐
장현승이었음ㅋ
ㅇㅇ..
몸은 좀 어떤데
몰라 똑같아 어디냐?
밖이다ㅋㅋ약이랑 죽은
먹었어 홍삼사탕도ㅡㅡ..웩
잘함ㅋ 나 기분 안 좋은데 집 갈까
ㄴㄴ괜히 와서 기분 안 좋다고 짜증내지 말고 걍 밖에서 노셈ㅋ
니랑 놀믄 기분 개안타 갈까
ㅋㅋㅋㅋㅋㅋㅋ헐 쟤가 오늘 따라 왜 이러지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평소에 전혀 안 저러는데 뭔가 진짜 이상한 거임
장현승 답지 않게 진지한 거 같고 문자에서도
무슨 말을 하든 진지한 냄새가 풍겼음ㅋㅋㅋㅋㅋㅋ
니랑 놀면 기분 괜찬다라니ㅋㅋㅋㅋㅋㅋ저런 말 쟤한테 처음 들었음;;;
얘가 왜 이러지 신봉선이랑 깨져서 그러나? 하면서
뭐라 답장하지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또 문자가 옴
장현승인지 알고 확인 했는데 아니었음ㅋ
ㅇㅇ잊고 있던 모르는 번호 였음
이거 봉선이 폰이고 난 박지선인데ㅋㅋㅋㅋㅋ니 박보영 맞지
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봉선은 내 번호를 어떻게 알고 왜 갑자기 문자를 한 거지
그럼 야 이 ㅅㅂㄴ아는 도대체 누가 보낸 거야ㅋㅋㅋㅋ신봉선? 박지선?
뭐라고 답장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또 문자가 옴
씹냐 ㅁㅊㄴ아 니 박보영 맞지? 니 때문에 봉선이 ㅈㄴ 울거든 ㅆㄴ아
ㅡㅡ;;ㅈㄴ 어이 없었음ㅋㅋㅋㅋ
문자 온지 5분도 안 지났는데 씹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신봉선 우는 게 왜 나 때문이라는 건지도 모르겠는거임
일단 답장을 하는 게 우선인 것 같아 답장 했음
박지선? 니 나 아나ㅋㅋㅋㅋㅋ난 니 모르겠는데ㅋㅋㅋㅋㅋㅋ
무슨 일 인지는 몰라도 다짜고짜 욕 하는 건 아니지 안나?
걔 우는 게 왜 나 때문인데 난 걔 알도 못하거든
곧 문자가 왔음
이번엔 장현승 이었음ㅠㅠ
자냐? 나 가고 있는데
그 박지선인가 뭔가한테 온 문자에 신경 쓰느라
장현승 문자도 아직 답장 안 했던 게 생각 났음 ㅋ
또 문자 왔다고 진동 오길래
장현승은 어차피 오고 있다니까 걍 씹고 새로온 문자를 확인함 ㅋ
니년이 욕 먹을 짓 하고 다니잔아ㅋㅋㅋ
남에 남친 뺏은 년아 꼴에 가족이라면서 참 잘 하는 짓거리다 ㄷㄹㅇㄴ
아고 화나
이 때만 생각 하면 아직도 화가남..
쨋든 진짜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내가 뭘 어쨋다고 저러는 건지 ㅡㅡ
가족이라느니 남에 남친 뺏은 년이라느니ㅋㅋㅋㅋ
남이라는 건 신봉선을 말하는 걸테니까 딱 봐도 장현승 얘기 같았음
근데 왜 나랑 장현승을 엮는지 모르겠는거임
내가 장현승을 뺏았다고? 가족끼리 잘 하는 짓이라는 건 도대체 뭘 말하는 건지
아니 내가 대체 뭘 했다고 ㅡㅡ
장현승한테 차인 걸 지금 나한테 화 풀이 하는 건가? 싶고
아 진짜 몸도 안 좋은데 이 생각 저 생각으로 머리가 아파왔음
니 지금 현승이 얘기 하는 것 같은데 도대체 뭔 소리하냐
내가 현승이를 뺏았다고? 너 나랑 장현승이랑 남매인 거 몰라?
꼴에 가족이라니 말 함부로 하지마라
니 까짓게 뭔데 명령이야 남매 같은 소리 하네ㅋㅋㅋ너네 어차피 피도 안 섞였잔아?
니 때문에 장현승이랑 봉선이랑 깨져서 봉선이 지금 죽겠다고 울고 난리거든
장현승 여기 있다가 좀 전에 갔거든?ㅋㅋㅋ또 니한테 갔겠지 ㅁㅊ
니네집 빚 현승이 아빠가 다 갚아 줬다매 ㄱㅈㄴ아
그래서 재혼한 거라매? 애미나 딸이나
진짜 그 문자 보고 서러워서 눈물이 났음..
화도 많이 났지만 내가 얼굴도 모르는 애한테 이런 말을 듣고 있다는 것 자체가 서러웠음
신봉선이랑 나랑 기껏 한 두번 얼굴 본 사인데
왜 우리 엄마가 걔랑 장현승 깨진 것 때문에
쌩판 모르는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애한테 이런 욕을 들어야 하는 지ㅋㅋㅋㅋ
지가 뭔데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우리 가족을 욕하는 건지
우리 집 빚 있던 건 어떻게 아는 건지ㅋㅋ..역시 소문이라는 게 무섭구나 싶고
진동이 몇번 더 왔는데 이번엔 대체 무슨 내용일지 무서워서 확인을 못 하겠는 거임
몸도 아파서 더 서럽고 슬픈거임..그 문자 보면서 계속 엉엉 울었음
어차피 집에 나 혼자 있으니까 한참을 소리 내면서 끅끅 대고 울었음ㅠㅠ
근데 그때 방문이 열리고 장현승이 들어왔음..
내가 울다가 놀라서 쳐다 보니까 장현승이 방문 앞에 서서 날 쳐다 보고 있었음
내 우는 소리 때문에 현관 문 열리는 소리도 못 들은 거임..
순간 장현승이 오고 있다고 한 게 생각 났음
하도 화나고 서러워서 우느라 잊고 있었음 ㅠㅠㅠㅠ
장현승이 처음엔 놀란 표정으로 날 쳐다보다가
점점 무표정으로 변했음
"야 너 왜 그래"
"언제 왔어?"
"방금. 말 돌리지마 왜 그러냐고 왜 울고 있는데"
"아 아파서 그래 괜찬다"
"아파서 우는 애가 거실까지 다 들리게 통곡을 하냐 똑바로 말해"
"진짜야 진짜 아파서 그런다니까"
"진짜지 진짜 아파서 그러는 거 맞지"
"응 맞다 약 먹었으니까 곧 괜찬아 질꺼야 걱정마라"
"알았다 많이도 울었네 가서 세수 하고 와"
"있다가 할게"
"아 쫌ㅡㅡ 말 좀 들어라 물도 먹고 와 목소리 다 갈라졌네"
장현승이 하도 보채서 세수하고 물 한잔 마시고 방에 갔는데
장현승이 뭘 보고 있는 거임
뭐겠음 ㅠㅠ?
내 핸드폰 이었음..
"니 내가 이럴 줄 알고 세수하고 물 마시고 오라 했거든? 니 내가 모를 줄 알았나"
난 원래 핸드폰 잠금 같은 걸 아예 안 해놈ㅠㅠ
평소에 문자를 많이 하지도 않을 뿐더러 딱히 누가 봐도 상관 없는 내용들 뿐이고
장현승이나 민수도 내 핸드폰도 잘 안 만지고 문자 훔쳐 본 적은 더더욱 없어서
오히려 잠금 해 놓는 게 더 귀찬길래 안 해놨는데
장현승이 날 일부러 내보내고 문자를 볼 줄은 꿈에도 몰랐음 ㅠㅠ
"니 왜 내 문자 맘대로 훔쳐 보는데ㅡㅡ장난하냐 니 ㅈㄴ 이상한 취미 있네 내놔라 당장"
당황 스럽고 지금 이 상황에 내가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몰라서
그냥 아무 말이나 하려고 했는데 화 내는 것 밖에는 생각이 안 나는 거임
고작 내 뱉은 말이 저거 였음..
ㅇㅇ장현승은 더 화남...
"닌 지금 이 문자 보고도 그딴 말이 입에서 기 나오나 닌 지금 내 기분이 어떤지 상상도 안가겠지
답답한 것도 정도가 있다 질질 짜고 나한테 화 내면 쓰냐"
"아 그럼 나보고 뭐 어쩌라는 건데 다 니 때문에 이렇게 된 거잔아 내가 그때도 말 했지
신봉선이랑 니 일은 니네끼리 알아서 하라고 결국엔 니네 때문에 우리 가족이 욕 먹은 거잔아"
내가 저러니까 장현승 표정은 더더욱 굳어짐..
날 한참 쳐다보더니
"안되겠다 니랑 나는 일단 나중에 얘기하고 일단 기다려봐라"
이러면서 내 폰을 열고 막 만지작 만지작 하는데
내 폰으로 그 번호에 전화를 하는 거임..ㅠㅠ
난 왠지 이건 아니다 싶어 장현승한테 가서 폰 뺏으려고 했음
"야 하지마!! 니가 지금 걔한테 전화해서 뭐 어쩔 껀데 뭐가 달라져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자 빨리 핸드폰 줘 아 빨리 주라고"
"놔라 나 진짜 지금 당장 신봉선이나 박지선 다 쳐 죽여버리고 싶은데 참고 있다 그니까 놔"
"아 진짜 이러지마 나 이런거 싫다고 더 일만 커지잔아 그냥 줘 빨리"
막 저러는데 박지선이 결국 전화를 받았나 봄..
난 결국 포기하고 서서 장현승만 쳐다 보고 있었음
"야 니 박지선이지 나 장현승인데 방금 문자 다~ 봤거든
씨부릴게 그래 없어서 가족 욕을 하고 부모 욕을 하나 이 개념없는 년들아
니네가 나랑 박보영을 어떻게 생각 하는지는 나도 몰겠는데
니네가 이러고도 내가 그냥 넘어갈 거라고 생각 하는 건 아니겠지
길게 말 안할께 일단 내일 보자고 얘한테 다신 연락 하지마라"
저랬던 것 같음ㅋㅋㅋ..ㅠㅠ
하여튼 샬라샬라 통화는 끝나고
장현승은 내 핸드폰을 한참 쳐다 보다가 갑자기 거실로 나가서 망치를 들고 옴
바닥에 핸드폰을 내려 놓고 사정없이 내려침..
ㅇㅇ 산산 조각 남..
난 이제 걍 포기상태였음 그냥 멍하게 부서진 핸드폰 파편들만 쳐다보고 있었음..
"핸드폰은 내가 아빠한테 잘 말할게 새로 사라 번호도 바꾸고
기분 안 좋아서 너 보려고 집 왔는데 이게 뭔데
미안타 너 아픈데 나 때문에 이리 됬네 진짜 미안"
장현승이 힘 없는 목소리로 말하는데 난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음ㅠㅠ..
점점 몸도 계속 아파오고 뭐라고 대꾸해야 될 지도 몰라서 그냥 장현승을 쳐다봤음
장현승도 날 쳐다보다가
"아직도 아프지 나 있으면 니가 편히 못 쉴 것 같다 내가 나갈게 쉬어라"
이러고 방문 닫고 나감..
곧 이어 현관문도 열렸다가 닫히는 소리가 들렸음
그 소리가 들리자 마자 진짜 주저 앉아서 엉엉 울었음
울다가 시간을 보니 곧 엄마 아빠가 올 것 같아서 울면서 핸드폰 파편들을 치웠음ㅠㅠ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또 울었음
문자 내용도 생생하게 자꾸 생각 나고
그 뒤에 확인 못 했던 문자들도 왠지 어떤 내용 일지 알 것 같았음
보나마나 더 심한 욕들이었겠지
엄마 생각도 나고 아빠 생각도 나고 민수도 생각 나고 장현승도 자꾸 생각 났음
그래서 계속 계속 울다가 잠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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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에요 ![]()
작년 부터 장현승과 있었던 일 중에 가장 슬펐던 이야기라
쓰면서도 다시 우울해 지네요 ![]()
그 당시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다소 과격한 언어들이...
정말 심한 것도 더 많았는데 그런 건 다 뺐어요~
그치만 전부 다 빼면 뭔가 어색하고 현실성 없는 것 같아서...![]()
이번 봉선이 이야기는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ㅠㅠ
생각보다 전개가 느려서 보는 분들 답답하실까 걱정이라능...
그래서 최대한 생략하고 전개를 빨리 나갈까 생각 중이기도 해염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 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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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탄으로 올게용
내일은 즐거운 토요일!!!!
주말 잘 보내시구요 모두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