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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만난 그 남자★

새콤달콤 |2011.10.06 02:31
조회 6,133 |추천 18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했던 23, 지방에 서식하고 있는 지구인 뇨자입니당ㅋㅋ

저도 제가 겪은 일을 한번 써볼까 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음...판은 처음 써보는 거라서 ㅋㅋㅋㅋㅋ

잘할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ㅋㅋㅋ

 

스압주의 하시고 !!

음슴체 도전해 볼게요만족

 

 

 

때는 3년 전 2008년 내가 갓 대학생이 된 해였음

 

갓 대학생이 되었을 때 그 기쁨이란!!!!^^^*

 

정말 행복하고 설레이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나만그런거 아니죠..ㅋㅋ)

 

나님 집이 좀 엄한 편이라 외박은 꿈도 못꾸고  저녁 8시만 지나면 핸드폰에 불나기 직전 까지

 

집에서 전화옴 (나 통금시간있던 여자야~나 이런 여자야~~음흉)

 

그래서 그런지 정말 대학생활에 로망이 깊었음 ㅋㅋㅋㅋㅋ

 

나님 대학을 집에서 꽤 떨어진 곳으로 지원했음 ㅋㅋㅋㅋㅋ

(일부러 그런거 아니다 ㅠㅠ 진짜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뭔가 자꾸 먼 산으로 흘러감... 다시 돌아와서... 흠.. 어쨌든,

 

나님이 고등학교때 꿈꾸던 대학의 로망이 깨져가는 시점이였음(대학교 1학년 2학기)

 

나님 과 특성상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음... 그 준비를 하는 기간이 2학기임

 

뭔가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고  별 재미 없이 지내는 것에 지쳐있었음

(이때 생각하면 눈물나통곡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통곡)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시간들이 나의 인생에 큰 불을 붙이게 될 불씨였던 것 같음.. ㅋㅋㅋㅋ

 

나님 기숙사에 살고 있었는데 4명이 한 방을 쓰고 모두가 같은 과 였음

 

그 날도 어김없이 막노동 비스꾸므리끄리한 행사준비를 마치고

 

황금 주말에 이러고 있다고 신세 한탄을 하며 기숙사에 기어 들어갔음폐인

 

같은 방을 쓰던 친구들 중에 클럽에 자주가는. 일명 죽순이 라고 하죠???ㅋㅋㅋㅋ

 

죽순이 친구가 있었음 . 그날도 어김없이 그 친구 클럽을 향해 ㄱㄱ하셨음

 

나님 정말 순수하고 순수한 그런 여자라 그런지 (?????????) 클럽을 한번도 안가봤었음 ㅋㅋㅋ

 

그 친구의 클럽 후기를 들을 때면 나님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상상은 톡커님들, 말안하셔도 지금 하고 계시죠? ㅋㅋㅋ 다 안디 ..ㅋㅋㅋㅋㅋ)

 

어쨌든, 그 친구는 클럽에 가고, 나는 다른 방에 다른 과 친구와 함께 시내거리에 놀러 갔음 ㅋㅋㅋ

 

본격적인 사건은 이렇게 시작되었음......

 

그 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시내를 향해 가고 있었음 방긋

 

오랜만에 시내 나들이라 정말 들뜨고 설레였음파안파안파안

 

비록 놀러간게 아니라 필요한게 있어서 간거였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나오니 정말 좋았음 ^^^^^^^^^^^^^^^^^^*

 

그런데 이 오랜만에 나온게 정말 오랜만에 나온 거였나 봄....

 

넉넉하게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시내에 2시간 30분이 넘도록 도착하지 못하고 있었음...놀람

 

처음에는 길을 돌아가는 버스인가 생각했음... 아 그런데 이 버스가 이상한 거임..

 

자꾸 음침한 도로를... 가로등 하나 없는 도로를 엄청난 속도로 달리고 있었음

 

우린 겁에 질리기 시작했음 놀람놀람

 

 

이 버스는 무엇인가 우리가 타고 있는게 시내로 향하는 버스가 맞는 것인가

아니, 이 길로 보아하니 우린 지옥행 급행버스를 탄 것이 분명하다..

아니 아니다... 우리가 타고 있는 이건 버스가 아닐 수도 있다!!!!

 

 

.............말도 안돼는 생각을 하다가 결국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도움을 요청했음..

 

그랬음 우린 반대 차 선에서 버스를 탄것이였음...

 

이 버스는 그 지역을 벗어나 다른 지역 고속버스터미널이 종점인 버스였음...

 

우리 하마터면 다른 지역 공기 마시고 있을 뻔 했어용 ^^^^^

 

어쨌든 친절한 기사 아저씨의 도움으로 지하철역 바로 앞에서 내리게 되었음

(기사님 진짜 감사했어요 그때 ㅠㅠ 기사님 아니셨으면 우리......ㅠㅠㅠ 감사합니당짱)

 

그때 시간이 10시쯤 이여서 우린 또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었음

 

기숙사로 돌아가야 되지만 점호시간 지나서 들어가면 점수 까이고..

 

더 중요한건 차가 없다는 거임... 막차도 놓칠 시간...

 

그래서 어쩌지 어쩌지 하며 지하철에 몸을 실었음.

 

한참 대책을 세우고 있었는데 함께 가던 친구가 갑자기

 

 

친구-  나 좋은 생각 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뭔데???

친구- 어차피 가야 될 시내 가자고 ㅋㅋㅋㅋ

나- 그럼 우리 어디서 자? ㅠㅠㅠ

친구- A(그 클럽 잘 다니는 친구) 지금 시내에 있잖아 ㅋㅋㅋㅋ

나- 걔 클럽갔는디...

친구- 그러니까 !!^^^ 우리도 클럽 가자.

 

    우리도 클럽 가자.

                     우리도 클럽 가자.

                                  우리도 클럽 가자.

 

내가 잘못들은 거 아니지???????????????????????????????????????????????

 

나님 순간 멍하니 그 친구를 쳐다 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도 클럽을 좀 다니던 친구였음 시내에 도착 할 때까지 가자고 조름...ㅋㅋㅋ

 

나님 처음 가보는 곳에 약간의 두려움을 느낌 당황

 

톡커님들 중에도 그런분 계실거임 괜히 처음가보는 곳에 울렁증 느끼는 ㅋㅋㅋ

 

그것도 사람도 많고 춤추는 그런 곳이니 더 울렁거리는 거임 ㅋㅋㅋ

 

하지만 나님 선택은 한가지 뿐이였음 ....사실 그래 클럽도 가보고 싶었긴 했음!!!!!!

 

용기 내서 가보기로 마음 먹었음.. 그 늦은 밤에 어디 있을 때도 없었고 ㅠㅠ

 

솔직히 그 상황에 나 혼자가 아니였음을 감사히 생각했음 기도기도

 

어쨋든 그렇게 첫 스타트를 끊게 되었음...

 

아 뭔가 본론은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스압장난아니네..

 

난 항상 이렇게 서론이 길어서 문제야...실망

 

(톡커님들 스토리를 급 진행 시키겠습니당.... 죄송함 나님 내용 간추리기 잘 못함 에헴)

 

 

어쨌든 그렇게 클럽에 눈을 뜬 나는 일주일이 멀다 하고 클럽을 다녔음

 

그래그래 죽순이가 되고 말았지 인정할게 안녕안녕

 

클럽이 너무너무 재밌는 거임 ㅋㅋㅋㅋㅋ 클럽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신 분들 잘 아실거임

 

그렇게 금요일이나 토요일에는 클럽에 출근 도장 찍으러 다녔음 ㅋㅋㅋ

 

그날도 어김없이 중노동 행사준비를 마치고 클럽으로 향했음 (클럽 팸 이있었음 ㅋㅋㅋ)

 

힘든데도 가게 되는 클럽의 중독성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

 

에고... 또 삼천포로 흐르는 구나 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날도 다른 날과 다름없는 금요일 클럽 분위기 였음 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친구들이랑 다 같이 놀다가 찢어져서 놀게 되었음

 

나는 친구랑 둘이서 노는데 뒤에 남자가 붙는거임!!!!!!!!!!!!!!!!!!

 

나님 그 자리 피해 다른 자리로 갈랬는데...  나님 눈에 이상한 장면이 포착됨.

 

어떤 한 남자가 우리 뒤에 자신의 친구로 보이는 남자들을 붙여 놀게 해 주고

 

자기는 여자를 거들떠도 안보고 혼자 노는 거임. 당황

 

그냥 진짜 춤추러 온 , 순수하게 춤만 추러 , 분위기를 즐기러 온 그런 삘이 딱!!!!!!!!!!!!!!!!!!!!!!

 

나님 진짜 진심 내 뒤에 있는 남자분은  아웃 오브 안중 이였음.

 

아니, 내 뒤에 있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클럽안에 그 남자 빼고 전부 아웃 오브 안중이였음.

 

나님 남자들한테 큰 관심없던 여자임 대학생활하면서

 

미팅 한번도 안해봤고 먼저 번호 딴 적도 없고

 

첫눈에 반한다 이런거 후광이 눈부시게 난다 이런거 내 사람이라고 느꼈다 이런거

 

절대 네버 안믿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였음

 

그런데 그때.. 그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나에게 일어난 것임부끄     아잉 부끄러 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 그 날 한번도 여자랑 노는 모습 못봤음

 

뭔가 너무 다른 , 그 클럽안에 있는 사람들과 정말 다른 느낌이 났음

 

이 남자 뭔가. 이 남자 뭐지. 이 남자 도대체 뭘까

 

이 생각만 백만번 아니, 백만번보다 훨씬 더 많이 했었던 것 같음.

 

이쯤에서 톡커님들이 생각하는 몇가지 이유들이 나에게도 번뜩번뜩 거림.

 

여자친구있어서 다른 여자랑 안노는거 아닐까. 혹시 남자 같은 여자는 아닐까.

 

아니면 혹시...게........게...................................놀람

 

여자친구가 있다 해도 솔직히 같이 온 거 아닌 이상 클럽에서 여자랑 안놀 남자 몇이나 됨???

 

난 그런 킹왕짱 남치니분들 본 적이 없음...

 

그리고 남자 같은 여자...ㅋㅋㅋㅋㅋ  아 이건 진짜 남자라고 밖에 볼 수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게.....게........였다면 이런 클럽이아니라 전문적인 클럽으로 갔을 것임...

 

그렇게 그 남자 관찰하다가 무도회장 문 닫을 시간이 됨.

 

그제서야 조급해지고 초조해 지기 시작함

 

(이때까지 그 남자분이랑 그 남자 친구들이랑 놀았어요음흉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인생 처음으로 내거다! 싶은 남자를 만났는데...

 

그 분이 먼저 번호를 딸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고 나님 혼자 애타고 난리가 났음..ㅋㅋㅋㅋ

 

(저도 클럽에서 만난 사람이랑 연락하고 이런거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했어요 ㅋㅋㅋ

 근데 이 사람은 정말 정말 느낌이 달랐다니까????? 부끄부끄부끄)

 

그때 같이 놀던 친구도 그 상황을 알고있었음 ㅋㅋㅋㅋ

 

나님 한번도 먼저 대쉬하거나 고백 한 적이 없어서 차마 용기 내지 못함....

 

그렇게....... 클럽에서 나옴.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나와서도 그 남자 얘기만 주구장창 해댔음

 

 

와 진짜 내남자였어!!!  아... 진짜 아깝다 ㅠㅠㅠ 아 놔...ㅠㅠ

 

 

이렇게 나님 친구들에게 그 분을 내 남자로 만들어 버렸음 부끄

 

하지만 이미 모든것은 끝이 난 상태임....ㅠㅠㅠ

 

나님 다시는 못 볼 그 남자분을 잊겠노라 (얼마나 봤다고 ㅋㅋㅋㅋㅋㅋ)다짐 하고

 

그 날 아쉬움에 몸서리 치며 잠을 청했음...(새벽6시 부터 기숙사 출입 가능)

 

 

 

이렇게 끝날 것 같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 더 남았음 이렇게 끝날거 판쓰면 욕듣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이틀 연속 클럽을 가지는 않았음 ㅋㅋㅋㅋ

 

밤새고 7시 넘어서 기숙사 들어가서 대충 씻고 자고, 9시에 행사 준비하러 나가야 됐기에

 

또 클럽가서 놀게 되면 이틀 밤을 새는 꼴이 되어 엄청 힘들어 짐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상하게 그 날 너무너무 땡기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을 꼬셔서 또 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우리 눈치 999999 단 톡커님들이 아니더라도 ㅋㅋ 보통 사람도 눈치 채셨을 거임

 

그랬음 그랬음 그랬음 방긋방긋방긋

 

어제 봤던 그 남자분이 또 있는 거임!!!!!!!!!!!!!!!!!!!!!!!!!!!!!!!!!!!!!음흉

 

와 진짜 운명이구나 이건 진짜 인연이고 우린 꼭 만나야 될 사이다.

 

라고 나 혼자 또 난리가 났음.부끄

 

이때까지 연속으로 클럽을 간 적이 한번도 없었음 ㅋㅋㅋㅋ

 

뭐 몇년 이렇게 다닌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짧은 시간내에 꽤 많이 클럽을 다녔음 ㅋㅋㅋ

 

정말 그 날 따라 자꾸 가고 싶었던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아 ㅋㅋㅋ 이런 것을 운명이라 하지 않음????????????(또 혼자 난리 ㅋㅋㅋㅋㅋㅋㅈㅅ안녕)

 

그리고 더 설레였던 것이 그 남자분 여전히 여자없이 놀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이런 모습엔 나만 설레이는 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톡커님들 나만 그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간도 늦었고.... 졸리는거 참느라 힘드네용 ㅠㅠㅠㅠ

 

그리고 한번에 다 까발리면 너무 길고 재미도 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 좋으면 더 올릴게요^^^^^^^^^

 

그러니까 추천 많이 많이 눌러주세용^^^^^^^^^^^^^^^^^^^^^^^^

 

 

왜 판보면 추천 하면 이런저런 뭐 이렇게 되고 저렇게 되고

 

이런 여치니 남치니 생기고 어쩌고 저쩌고 이러쿵 저러쿵 한다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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