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 ~ ![]()
3편이 갑작스레 댓글이 많아졌길래 혹시나 하고 봤더니
지금은연애중 카테고리의 베스트 8위에 올랐더라구요
너무너무 신나요
호잇호잇 'ㅅ'
사실은
지금 시간이 늦어서 5편 안쓰려고 했는데
실시간 베스트에 오른 기념으로
기쁨의 탈춤을 추며 ㅋㅋㅋㅋㅋㅋ
시간안에 빠르게 쓰드록 할께요!
출묘~![]()
(점선처럼 중독되는 여자)
좋은 노래 들으면서
캔맥주 시원하게 마시고
시골처럼 우수수 쏟아지는 별들은 아니지만
작게나마 반짝이는 별들 보고 있자니
그냥 설레였음.
그 공간자체에 느껴지는 그런 셀렘 .
몇곡을 듣다가
브라운아이드소울-오래도록 고맙도록
이라는 곡이 나왔음.
사랑하는 연인에게 불러주는
달달한 노래임.
난 사랑하는 사람과 캔맥주를 나눠먹고 있지는 않지만
그냥 ,
지금 이순간을 위해 만들어진 곡 처럼
그순간 내 감정이 아주 완벽했음.
내가 전편에 말했지만
사소한거에 행복을 느낌.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갔고,
또 즐겁게 지냈고
이렇게 감성 충만하게 하루를 마감하다니.
으아아- 정말 행복하다.
이런느낌? 암튼 그랬음.
1차에서 회식으로 데낄라 마셧찌, 데낄라 다마시고 코로나 마셨지 ,
2차로 지금 사장오빠랑 캔맥 마시고 있지~
나 조금 췻기가 올라왔음.
그러다 에라 모르겠다!
내세상이다~!
하고 뒤로 벌러덩 누워버림.
ㅋ..
뭔말인줄 알겠음?
마루에 걸터앉았었는데
그대로 뒤로 만세하고 누워버렸음.
나 : 아~ 조오타~!
하면서 또 노래에 젖어듬.
그리고 뒤이어 사장오빠도 내옆에 만만세 하고 누움.
그렇게 노래가 흐르다가
사장오빠 쪽을 힐끔 봄.
사장오빠는 언제부터였는지 나를 보고 있었음.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서
그냥 눈을 마주침
아이컨텍!
내눈엔 이래보였음.
뭔지 몰라도
그냥 느낌이 그랬음.
현빈 같다는게 아니라
김주원씨 눈빛 처럼.
뭐 그때당시는 김주원이 세상에 나오기도 전이지만
그냥 지금 떠올려보니 느낌이 그랬다는 그런거임.
하...
내가 아무리 우리오빠 사랑하지만...
김주원 같다고는 못하겠어서 미안함.
김주원씨는 비교대상이 아님.ㅋ 알잖슴?
암튼.
그리고 나 갑자기 우리 사장오빠 한테 뭔가 다른 느낌을 받음.
지금까지 알던 사장오빠가 아닌
새로운 남자로 보임.
술기운이었는지 분위기 탓이었는지 ,
아니면 그전날 갑작스러운 행동 때문인지 ,
어쨋든 조금 다르게 보임.
그냥 그렇게 한참을 바라봄.
그리고 ....................................................
움...........
넴.............
그랬어요 ㅎ..
아이코
새삼스레 부끄러워서 뭐라고 써야할지를 모르겠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흠.
정신 가다듬고!
그렇게 우리는 한참을 서로를 바라봤음.
그리고 누가 먼저라고 할게 없이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
![]()
ㅋ.....ㅣ...................
키스를 했음.
하.
쓰려니까 정말 어렵네.
키스할때 눈뜨면 안된다고 했는데
그냥 나는 눈이 갑자기 뜨고 싶었음.
근데 잘 안보임
그냥 속눈썹만 보임.
우리 사장님 속눈썹
정말 길으심.
여자들 요즘 속눈썹증모시술 많이 하잖슴?
그거 제일 짧은 길이 정도?
암튼 그정도로 김.
속눈썹에 내가 너무 집중했던건지
갑자기 사장오빠도 눈뜸.
눈마주침
이게 뭔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빠르게 눈감음.
하..창피해.
이세상에 우리 둘만 있었던것 같은 기분.
눈뜨니 다시 현실.
이제 집에 가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니
우리둘다 모두 어새어색 .
오빠가 데려다준다고해서
쭈빗쭈빗 걸음.
손은 못잡고.
오빠의 손바닥을 내 등 중간쯤 올려두고 받쳐주는것 처럼 걷는자세 알고있음?
그렇게 걸었음.
아무대화없이.
집까지 고작 3~4분 거리인데
참 멀다고 느껴졌음.
잘가라고 인사한뒤
뒤도 안돌아보고 엘리베이터에 올라탐.
하.
부끄러워
나 미쳤나봐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와 나 제정신 아니네 !
진짜 발구르기 몇번한심정.
집에 조용조용 들어가서 씻고 누웠음.
핸드폰 확인해보니
mms 문자가 들어와있음.
흠.
촉 이란게 있잖슴? 사장오빠일것 같았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읽음.
호잉아.
오빠가 너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많이 혼란스러웠었어.
너는 어떤마음인지 모르겠지만,
오빠는 진심이야 너한테.
이렇게 문자가 와있음.
하.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거임.
나 고백받은거임?
그것도 우리 사장오빠한테 ?
헐퀴
헐
말도안돼
단한번도 나는 사장오빠가 나를 좋아할거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고
나한테 잘해주는건 성격이 워낙 다정하고 착하니까
그래서 그런거라고 생각했고 , 내 미래에 사장오빠를 대입해 본적도 ,
사장오빠랑 사귄다면? 이런 상상도 해본적이 없었음.
그냥 정말 마음편히 좋은오빠 로 만 생각했었음.
적어도 술에취해 우리집앞에 찾아오기 전까지는.
불과 이틀만에 갑자기 변한게 많아진것만 같아서
뭔가 정신이 없달까.
갑자기 그랬음.
그리고 정말 아주 잠깐
5분정도의 시간동안 고민을 했음.
뭐라고 말해야 할까?
내 마음은 지금 어떤걸까?
결국 나는
나도 모르게 답장을 보냄.
뒷일은 생각하지 않기로함.
지금 감정에 충실하기로.
오늘이 있어야 내일도 있고
과거없는 현재 없고
미래없는 현재 없다고 생각하면서
후회는 없을꺼라고 .
후회는 후회할때 실컷하자고 생각함.
그리고 전송 버튼을 누름.
저도 진심이예요.
언니,동생,친구,오빠 님들.
시작은 했고
이제 우리 사귀는건데
도대체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ㅋㅋㅋㅋㅋ
참 어렵네요잉?
3년째 연애중인만큼
이런저런 일도 많았고 ,
추억도 참 많은데
다 자랑하려니 무슨 끝도 안날것 같고
하이고~
암튼 저는 오늘 여기서 끝낼께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구요~
32女 언니 님 한테
길게썼다고 칭찬받아서 기뻤어요 ㅋㅋ
이번에도 길게 쓴다고 썼는데 ㅋㅋㅋㅋ
아참 ,
쭉- 같이 달아주신 32女 언니 오ㅏ 킹콩 님도 감사감사드립니다!
머리가 갑자기 청순해져서
닉네임 기억안나지만
계속 달아주시는 분들~
그리고 한번이라도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호잇호잇 >,<
빠싱![]()
나 이거 두번날림...
울뻔...하...
이번에 확인 눌렀는데 날리면
삐뚤어질꺼임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