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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부부 주말에 외식 한번 하는 것이 소리지르고 화낼 일인지요..??

스트레스 |2011.10.09 21:54
조회 70,792 |추천 75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관심가져주셔서 한 마디씩 적어 주신 것 정말 감사드려요!

 

몇 가지 덧붙이고 싶은 말들이 있어서 조금 더 써봅니다.

 

일단, 아버지가 폭력을 쓰실 때 어떻게 제가 가만히 있나요..저도 중학생 정도가 된 이후부터는 폭력쓰실 때 마다 울며불며 매달리고 제발 어머니 때리지 말라고 차라리 저를 때리라고 애원해도 저리 비키라고 하시고 계속해서 어머니 머리채를 붙잡으시던 아버지였어요..

아래글에서 제가 맞을까봐 두려워서 대들지도 못한다는 건 제가 잘못쓴것같아요..

솔직히 어렸을 때 부터 이런 게 반복이 되다보니 아버지에 대해 안좋은 마음이 강합니다.

이 세상에서 아버지가 제일 무시하고 막대하는 사람은 어머니 한 분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할아버지,할머니를 비롯해서 저희들한테도 무척이나 잘해주십니다.

 

어머니도 내가 돈이라도 안벌어왔으면 어떡할뻔 했냐고 그러십니다. 적은 돈 벌어오시는 것도 아닌데, 본인이 버신 돈 쓰실때도 아버지 눈치보시며 쓰시는데 진짜 저는 어머니가 왜 이러고 사시는지, 그게 다 저희때문이라는 사실에 정말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어머니께 몹쓸 짓 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아무리 저에게 잘해주신다해도 저는 제가 사랑하는 어머니를 함부로 대해서 몸과 마음 모두에 지속적으로 상처를 주는 아버지가 너무 싫고, 저에게 잘해주시는 것도 솔직히 좋은 가정 환경을 못만들어주셔서 보상하는 거라고 느껴집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어머니 때리실때 항상 때리는 소리 뒤에 어머니의 비명소리가 이어지는데, 저는 그 때리는 소리가 지금까지 제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밖에서라도 무언가 쿵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나면 저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습니다. 집에서 그런 소리라도 나면 더 크게 놀라구요 . 그 쿵 하는 소리만 들려도 저는 진짜 세상에 저 혼자 남은 것 처럼 무서워집니다. 그럴때마다 내가 왜 아빠때문에 이래야 하는지 우울해지고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솔직히 외식문제는 정말 작은 일에 불과하고,  더 심한 일도 많았지만 이 일로 제가 정말 속된말로 빡 돌아 글을 올린 것 같습니다.

주말에 매 끼니를 밖에 나가서 먹자고 한 것도 아니고 딱 저녁 한끼인데도 그것 마저 그렇게 화를 내시니 많이 답답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또 댓글들을 읽어보니 평일에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밥 그대로 먹는 자식들도 문제라고 많이 지적해주셨는데, 정말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제가 해드리는 게 정상인데, 학생때 부터 해주시는 밥 먹다보니 생각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밥 하기 싫으시거나 너무 피곤하다고 하시면 제가 차리기도 하구요, 저녁 먹고 치우고 설거지는 거의 항상 제가 합니다. 빨래도 제가 돌리고 너는데, 제가 바빠서 깜빡해서 빨래가 많이 쌓이는 경우에는 어머니가 해주시구요. 다 큰 성인 주제에 이 정도 밖에 집안일을 하지 않는 다는게 정말 부끄럽고 저도 앞으로는 제가 먼저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어머니의 일을 덜어드리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버지는 어떻게 해야 할 지 아직도 막막합니다. 십수년을 그렇게 살아오신 것을 어디서 부터 어떻게 고쳐야 할지..

 

가정상담소 같은 곳에서 상담받아보자고 제안도 해보고 싶지만 어머니가 싫다고 하셨구요, 하지만 더 설득해 보면 하실테지만 아버지께는 말도 안해봤습니다. 아마 두분 모두 체면때문이겠지만요..

 

저는 진짜 화목한 가족들 보면 그것만큼 부러운 게 없어요..

친구들이 모여서 남편이 부인 때리는 얘기할때 다들 자기 부모님은 그런거 없어서 다행이라고 말할때 저 그냥 어색하게 웃으면서 속으로 친구들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요.

 

분명 싸움의 문제는 어머니에게도 얼마 정도는 있겠지만, 상식이하로 대응하는 아버지가 제일 문제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아버지가 저러시는게 할아버지께 보고 배운 그대로 하시는 것 같고 그래서 더 무서워요. 나이들어갈수록 아버지 얼굴에서 할아버지 얼굴이 보이는 것도 무섭고, 얼굴 뿐만이 아니라 행동들이 모두 닮아가니깐 소름끼치고, 나이드셔서는 더하시겠구나 이생각밖엔 안들어요. 할아버지도 정말로 평범한 분은 아니셨구요, 아버지가 할아버지때문에 고생도 많이 하셨는데 전 정말 이해할 수 없는게, 아버지가 할아버지로 인해 그렇게 고통받으셨으면 내 자식들에게는 내가 그런 존재가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왜 못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할머니를 진짜 그렇게 무시하시고 때리시는 건 예사고 바람에 동네싸움에 산불까지.. 말하려면 정말 수도 없고 충격적인 일들도 수두룩 합니다.

아버지가 이렇게 어머니를 함부로 대하시는게 저는 아버지의 가정환경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봐요.

솔직히 자식으로서 사람들에게 대놓고 아버지 욕하는 것 같아서 저도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하지만 더는 이렇게 살고싶지 않아서 용기내어 글 올린거였구요.

 

아버지가 본인의 문제점을 제대로 알고 아니, 깨닫기라도 하고 개선하려고 노력이라도 해보고 정말 끝까지 해봤는데도 안된다면 저는 두 분 이혼하시게 하고 싶습니다. 그 단계까지는 아직 아버지가 할일도 많고 바꿔야 할 것들도 제일 많지만, 저 또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제 역할이 많이 중요하다고도 생각합니다.

 

이 글과 댓글들을 인쇄하여 제 심정을 담은 편지와 함께 아버지께 보여드리고 싶은데, 괜찮은 행동일지요..??..

고민에 고민이 끊이질 않네요..

 

이번에는 정말 그냥 넘어가지 않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버지와 대화를 해 보고싶어요.

 

 

 

다시 한 번 관심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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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을 둔 딸입니다.

 

오늘 정말 한번 더 어머니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게 크게 잘못된 것인지, 톡커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이 곳 판에까지 쓰게됐습니다.

 

저희집은 부모님 두 분 모두  전문직 맞벌이를 하시는 상황입니다.

아버지는 직장일이 바빠서 보통 10시에 들어오시고, 술자리 까지 하는 날이시면 거의 새벽 한 두시에 들어오십니다. 어머니는 6시 정도에 들어오셔서 저녁 준비를 하시고요.

 

제가 도와드릴 때도 있지만, 대부분 어머니가 하시는 게 더 많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머니께 많이 죄송합니다. 나이도 이제 50대를 넘으셨는데, 젊은 제가 더 많이 하지 못해서 반성하면서 눈에 보일 때 마다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집에 늦게 들어오시기도 하고 술 드시고 들어오시는 날도 많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해주시는 집안일은 쓰레기 분리수거와 빨래 개는 것입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해주시고 빨래 개는 것은 일주일에 많으면 두 번 정도 해주십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한 번도 안하시는 달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저나 어머니가 하시고요) 주말에 청소기 돌려주시고 스팀청소기 해주십니다.

 

평일에는 어머니께서 주로 밥을 해주시고 하기때문에 저희집은 주말에 토요일이나 일요일 저녁에 한 번 외식을 꼭 하는 편입니다. 평일동안에 어머니께서 계속 밥하시고 집안일을 쉬지않고 해오셨기때문에, 주말이면 좀 쉬고싶으시다고 하셔서 저희도 어머니가 쉬셔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외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왔는데, 아버지는 외식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아버지는 평일 동안에 주로 점심 저녁을 밖에서 드시기때문에 주말이라도 집에서 집밥을 드시고 싶어하시는데, 솔직히 어머니와 저는 평일 내내 집밥을 먹어왔기도 했고 어머니는 내내 밥도 하시고 집안일도 하셨기에 주말에 한 번 정도는 밖에 나가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에는 아침을 먹지는 않고 아침겸 점심으로 해서 11시 정도에 어머니가 밥을 하셔서 먹고 저녁은 주말 동안 한 번 외식을 하거나 아니면 또 밥을 해서 먹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 아버지가 어머니쪽 일이 있으셔서 서울에 가셨다가 저녁 8시 차로 돌아오셨고, 저와 어머니는 일이 있어서 금요일 저녁에 서울로 올라갔다가 일요일 새벽에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너무 피곤했기때문에 어머니와 저는 늦게까지 자다가 어머니와 저는 점심을 시켜먹고(아버지는 개인적인 일이 있으셔서 언제 나가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오후 2시쯤 집에 들어오셨습니다) 어머니가 피곤해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아버지께 저녁도 나가서 먹자고 했더니, 아버지께서 무슨 외식이냐고 집에서 밥이나 차려먹으라고 큰소리를 내셨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장난반으로 그러시는 줄알고 (어머니는 이때 몸이 찌뿌둥하시다고 목욕탕에 가시는 길이셨구요) 그냥 제가 외식하고 싶어하는 쪽으로 말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별 말씀이 없으시길래, 저는 아 외식하는 구나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목욕탕에서 7시 20분쯤 들어오셔서 너무 힘이 없으시다고 살이 1.5kg나 빠지셨다고 하시고 쇼파에 축 늘어져 계셨는데, 아버지가 20분 뒤쯤 거실로 나오셔서는 다짜고짜 지금 뭐하자는 거냐고 화를 내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오늘 너무 힘이 없다고 살이 1.5kg이나 빠졌다고 아버지께 힘없이 말을 하셨는데, 아버지는 신경도 안쓰시고 지금 뭐하자는  거냐고 소리지르시니깐 어머니께서 저녁 준비를 안해서 화를 내는줄 알고 진짜 내가 꾀병부리는 게 아니라 힘이 없어서 잠깐 누워있었던 거라고 조곤조곤 말씀하시는데도

 

아버지는 밥먹으러 나갈꺼면 일찍이라도 들어오던가 늦게 들어와가지고는 뭐하자는 거냐고, 어떻게 된게 주말 동안 제대로된 밥 한 번 못먹었다고 에이 진짜 하면서 저희한테 소리를 지르시고는 그대로 나가셨습니다.

 

그렇게 나가셔서는 도시락을 사오셔서는 일부러 저희들으라는 식으로 식탁에 던지듯이 큰 소리 나게 놓으시고, 물컵도 거칠게 놓으시고 그래서 저도 어머니께 왜 저렇게 함부로밖에 못대하시나 싶어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저녁이라도 해드릴려고, 아버지가 나가신 동안 밥솥에 밥을 해놓고 어머니께 김치볶음밥을 해드릴려고 김치를 꺼내려고 하는데, 아버지가 앉으신 곳 뒤에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아버지께 김치 좀 꺼내게 조금만 의자를 당겨앉아달라고 했는데도 아버지는 내가 다 먹고나서 꺼내라고 다 먹을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시는데 어찌나 아버지가 속이 좁아 보이던지요,

 

아버지가 밥 안차려 주신다고 화내실때 진짜 저도 너무 어이가 없었고, 갈수록 아버지께 실망만 하는 것 같아서 정말 가슴이 답답합니다.

 

저와 어머니는 금요일에 서울에 가서 일요일 새벽에나 왔는데, 아버지는 금요일 밤에 집에 오셨는데 솔직히 어떻게 주말동안 제대로된 집 밥을 못먹은게 어머니께 화를 낼 일이 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평일 내내 어머니가 장어도 구워주시고 조기나 고기 등등 부족하지 않게 퇴근하시고 나서 힘드실텐데도 그렇게 차려주시는데, 아버지는 거의 매일 밖에서 저녁을 드시기 때문에 어머니가 아버지 저녁분량은 빼고 하시는데, 저희가 밥 다먹고 치울때 아버지가 퇴근하고 들어오셔서 저녁 차려달라고해도 어머니는 그럼 미리 전화라도 해주지 이 한마디 하시고는 또 그대로 차려주십니다.

 

그리고 이번주 주말에만 어머니가 주말동안 밥을 한번도 안하신거지, 여태 아침겸 점심은 꼭 차리셨고 주말동안 저녁 한번도 꼭 차렸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너무 막대하시고 무시하는 것 같아서 너무 화가나고 답답합니다. 제가 어떻게 현명하게 중간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도 너무 답답하구요..

 

제일 큰 문제는 아버지께서 어머니보다 나이가 적으신데도 야 니가 라고 하시고 반말하십니다.

어머니가 너무 화가나서 말다툼 도중에 따지거나 하시면 폭력도 서슴치 않으셨구요. 제일 충격적이었던 것은 제가 말리고있는 상황이었는데도 어머니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신 적도 있으십니다.

 

제가 나서서 어떻게 하고싶어도 솔직히 아버지가 어머니 그렇게 때리신걸로 보아선 저도 안때린다는 보장도 없고 일단 아버지가 화가 나면 눈에 보이는게 없으신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머니가 몸이 아프셔서 앓아 누워계시는데, 그때 어머니가 왜 나 아니면 다들 차려먹지도 않고 굶고 있는지 그런 내용으로 아버지께 짜증을 내신 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버지가 먹고 계시던 컵라면을 어머니께 던진적도 있었구요.

 

솔직히 객관적으로 본다면 어머니가 훨씬 더 엘리트시고 어디 나가서 무시받지 않을 분이신데, 아버지께 왜 이렇게 맞으시고 무시받으시면서 사시는지 너무 답답하고 아버지의 이런 못된 모습을 계속 보아오니 솔직히 아버지에 대한 좋은 감정도 별로 없습니다.

 

어머니가 모아두신 비상금도 어떻게든 찾아내셔서 아버지가 쓰시고요 어머니가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너무 속상하다고 아버지께 뭐라하시면 아버진 또 큰 소리고 당당하시더군요...

 

아버지는 항상 어머니를 얄미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장거리운전할때 어머니가 옆좌석에 앉으셔서 졸기라도 하시면 어떻게 내가 운전하는데 자고 있냐고 니가 운전 좀 하라고 이런 문제로도 여러번 싸우셨고 폭력도 많이 쓰셨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어머니가 하도 아버지께 운전하는 일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니깐 장거리 운전도 잘 하시는데, 이제는 장거리운전은 거의 무조건 어머니에게 떠넘기시고 아버지는 옆좌석에서 주무십니다. 어머니가 길안내라도 좀 해달라고 하시면 짜증내시면서 대충대충 건성하시고요.

 

외식하러 나가는 그 얼마안되는 운전도 어머니께 니가하라고 하시고 먼저 옆좌석에 타십니다.

 

가정생활에 있어서 아버지는 아버지가 크게 하시는 일은 없으시면서 어머니께 너무 많은 일은 부담지우시는 것 같아서 어머니가 너무 불쌍합니다.

 

어머니가 계속 이런 불공평한 결혼생활을 유지하시는게 자식들 때문인 것 같은데, 너무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정말.

 

아버지가 어머니가 말하시는 것에 별거 아닌데도 화를 내시고 어머니가 불공평한 것에 대해 이야기라도 하시면 정말 목소리 부터 높이셔서 힘으로 누르시려하니깐 어머니가 괜히 큰소리 나지 않게 참고 사시는 것 같습니다.

 

폭력적이고 이기적인 아버지를 어떻게 조금이라도 바꿀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추천수75
반대수6
베플옆집멍순이|2011.10.09 23:57
자식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어머니를 지지하고 편을 들어드리면 게임 끝입니다. 외식문제요?? "아빠 나 OO먹고 싶어요 ㅋㅋ 우리 외식하자 응??" 아니면 "엄마도 일하잖아 거기에 살림까지 도맡아서 하시고 그러니까 주말엔 외식해요!!"이걸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계속 + 매주 마다 리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이게 안먹힐때가 있죠? ㅋㅋ 그럼 자식들(님을 포함한 형제/자매들)이 식탁에 아버지 밥상만 딱 차려드리고 나서 어머니 모시고 외식하러 가면 되는겁니다. 아버지께서 난리 치시면 "그러게!! 나가서 먹자고 했는데 아빤 집밥이 드시고 싶으시다면서요!! 차려드렸는데도 화를 내시면 뭐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세요!!"하시면서 쌩~ 하심 됩니다 ㅋㅋ 자~ 이제 이걸 무한반복 합니다. 그리곤 온가족이 모여 있을때는 어머니 옆에만 붙어 있습니다. 재잘재잘~ 아주 신나고 즐겁게!! 수다를 떠시면서도 아버지께는 뜨뜻미지근 하게 반응하심 됩니다. 네~ 일명 외톨이 권법입니다. 자식들이 어머니께 힘을 실어 드림으로써 더이상 어머니를 막대하면 안된다는 것을 아버지께 인식 시켜 드리는거죠. 특히나!! 아버지께서 어머니께 심하게 대하실때는 아예 썡~을 하시는것이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추가하자면 부모님께서 부부싸움을 하실때 말싸움이 아니라 폭력사태가 벌어지는 경우가 생길시에는 죄송하지만 아버지께 맞서싸우면서 어머니를 보호하셔야 합니다. 이때도 모든 자식들이 뭉쳐서요. 이때는 아버지께 맞을각오 하시고 대드세요. 그수뿐입니다. 저도 이걸 해봤고 ㅋㅋ 20년 넘도록 아버지께 한대도 안맞아 봤는데 대들다 1대 맞았습니다. 그리곤 더 폭풍으로 대들었네요. 그 다음날? 아예 쌩~ 했습니다. ㅋㅋㅋㅋ 엄마께만 조잘조잘~ 온 자식들이 어머니께만 대롱대롱 매달려 있으니 아버지께서도 별수 없으셨나 봅니다 조금씩 변하시더군요. 자식들이 모두 성장하였으니 전과 같으면 안된다는걸 깨달으신거죠. 어머니께서 제 손 붙잡고 우시더군요. "고맙고, 미안하다."라시면서요. 저도 울었습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은 없고, 변화되지 않는 상황 또한 없는 것 같습니다. 노력한다면 말이죠.!!
베플냥냥이|2011.10.11 02:51
아빠가 자격지심이 있나봐요 엄마한테....자기가 엄마보다 낫다는걸 폭력으로 보여주는거같네요ㅡㅡ 남자가 여자를 이길수있는 최후의방법이 폭력이니까ㅡㅡ 아래 댓글 님 말씀대로 자식들이 엄마보호하는 수뿐이없어요. 마음단단히먹으시고 대드시고 할말다하세요~!맞으면 더크게 발악하듯이 크게대드세요~ 지금아빠가연세가적은게아니라 님이크게대드는거 한판으로 신선한충격이 가해질듯...저희집도 아빠가눈돌아가면 뵈는게없는분인데 전 님처럼방관자였으나 그래도 오빠가 있어서 아빠의 폭력이라던가 잘못들을가지고 자식보는데 뭐하는거냐 며 몇차례 크게 대들었더니 많이 수그러짐....오빠가없다면 제가 결국 했었을거에요~제친구경우도 친구오빤방관자였고 제친구가 방패역할해서 좀 수그러들었데요. 아빠가50대라하셨나요? 그럼님나이도 20대중반은 넘었겠네요 왜 좀더일찍 대들지못하셨을까.....지금이라도방패역할 해주세요~
베플근데|2011.10.11 13:03
아버지는 아버지데로 문제 있지만 자식새끼들은 매끼니를 평일 내내 엄마가 차려 주는 밥 얻어 쳐먹냐? 아빠만 엄마 부려 먹는거 아니네,,,평일에,,,어머니더러 저녁 하지 말라고 하고 나가서 같이 사먹어라,,,니들도 니네 아버지랑 다를거 없다 아빠가 막대하는거 빼곤,,,엄마 힘들게 하는건,,
찬반ㅡㅡ|2011.10.11 09:47 전체보기
우리나라 아버지들은 답이 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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