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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술에취해 고백한 우리 사장님

호잉 |2011.10.10 14:08
조회 121,144 |추천 307

 

 

 

3회에 이어 4회까지 베스트에 들다니 ㅜㅜ

이번엔 무려 4위 방긋

톡을 쓰다보니 심심할때마다

내가쓴글보기 눌러서 덧글을 읽게 되더라구요 ㅋ

덧글 갯수가 늘어나면 방긋방긋 !

재미가 쏠쏠해요 ㅋ

오늘 아침에 확인하고 기쁜마음에

가게 정리하고 , 점심먹고

바로 여러분들 만나러!

나 이뻐여?

내글 기다려주고

추천 눌러주고

댓글 달아주고

좋아해주는 님들이

더 이쁨 만족

짱 이쁨 짱

 

 

참 ,

팩하느라고 어쩌냐고 했던 댓글님 ㅋㅋ

찐득 찐득하니 바르는 팩은 웃으면 안되지만

마스크 시트 붙이는건 영양 공급하는거라

맘껏 웃으셔도 됩니다 ㅎㅎ

 

 

부산녀 님 댓글도

빠짐없이 다 봤어요 :)

 

 

32女 님 ㅋㅋㅋ

예쁜 연예인 님들 사진달아주시고

저는 개인적으로

신민아와 전지현 그리고 이효리에 미칩니다 ㅋㅋㅋ

그냥 뭐 그렇다구요 ㅎㅎㅎ천사

 

 

 

우리 사장님은 4일전에 체인점 내셔가지구

다른매장 관리하느라 바쁘셔서 그곳에 가 계심 ㅜㅜ

낮에는 떨어져있고 퇴근하고 만나서 데이트ㅜ

매일 12시간 이상을 같이 있다가

갑자기 퇴근후에 얼굴보려니 괜히 심술나고 실망

그치만 애정은 더더더 상승하더라구요!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만 봐도

아 멋있어 >, <

3년째 안질리고 멋있을수가 있다니 ㅋ

철갑 콩깍지가 씌였나보오 부끄

기다리는 언니 동생들 많으니

이제그만

출~묘 에헴

 

 

 

 

 

 

 

 

 

 

(찍 - 하고 긋지않는 촘촘한 점선 착해 )

 

 

 

 

 

 

 

 

 

나는 눈뜨자마자 배가고픔.

잠에서 깨면 잠깐 누워서 정신을 더 차리지 않슴?

그때 나는 오늘아침반찬은 뭘까.. ?

하면서 생각하다가

엄마를 부름 ㅋ

왜~ 하고 엄마가 대답하면

반찬뭐야!! 하고 크게 외치면서 물어봄 ㅋㅋㅋ

그러다 잠이 깸 ㅋ

별거 아닌 반찬이지만

깻잎이나 김치볶음 있으면 진짜 그냥 벌떡 일어남 ㅋㅋㅋ

뭐 잠시 망설일 틈도 없음.

어쩌따 가끔 삼계탕 이라도 끓여놓은 날이면 그날은 지각할지도 모르는

아슬아슬한 날임 ㅋㅋㅋ

 

 

그런데 그날 아침은 입맛이 없었음.

반찬이 뭐였는지 까지는 기억안나지만

아무튼 아침을 걸렀음.

엄마는 나한테 왜 아침안먹냐고 토스트라도 구워주냐고 했지만

걍 우유나 한잔 마신다고 하고

멍때리고 쇼파에 앉아 우유를 마심.

엄마가 버터 발라먹는거 허락해준다고 토스트 구워준다고 했지만

난 진짜 그냥 안먹는다고함 .

울엄마 나 살찔까봐 버터 발라먹는거 잘 못하게함

어쩌다 가끔 내가 애원할때 버터 바르기 허락해줌.

지금생각하니 치사한데? 그냥 발라먹는다고 뭐 엄청 찌는것도 아닌데

그동안 버터 한스푼에 애원했던 내모습이

참 거지같이 스쳐지나가서 ㅋㅋㅋㅋ 웃픔.

 

 

 

뭔가 출근하기가 너무 싫었음.

평소에도 쿨 하신 우리 사장님

내가보낸 답장에 대한 대답이 없었음 ㅋㅋ

자주 있는 일이고 원래 그런분이라 넘어가고 싶지만

이번엔 그냥 문자가 아닌

사장님의 구애를 받아들이는 아주아주 중요한 문자가 아니었음?

그래서 나 87% 정도 삐짐..서운하기도함.

덜썩 받아버리니 깻나? 싶기도 했음.

아침에 일어나보니 부재중 문자나 전화가 하나 없는

깨끗하고 청순한 내 핸드폰 이었음.

흐규....

더이상 지체하면 지각할것 같아서

아침드라마를 뒤로 하고 일단 준비함.

 

 

평소에 나는 화장을 거의 안함.

스킨>로션>B.B>립밤  땡!

 

물론 3년이나 흘러 나이가 조금 더 들은 지금은 더 많이함 파안

 

 

그때당시 머리가 길어서

( 지금은 단발로 싹둑 잘라버리고 머리 허락없이 잘라서 혼남 더위)

 

 

 

 

요 머리를 하고 다녔었는데 ,

그날따라 왜이렇게 머리가 안묶이는지!

진짜 팔빠질때까지 머리를 묶다가

씅질나서 머리 린스로만 다시 감고

분노의 드라이질을 하고서 그냥

머리 풀어 헤치고 출근함.

 

 

아무렇지 않은척 행동해야겠군!

혼자 만의 다짐을 하고

가게로 들어감

평소처럼 인사도하고

가방넣으러 캐비넷 있는 창고로 갔음.

사장오빠는 웃으면서 인사를 받아주긴했지만

뭔가 마음 한편이 불편했음.

 

 

가방 내려놓고 화장실가서 매무새 단장하고

다시 캐비넷 창고로 돌아옴

짠!

뚜둥.

어라

우리 사장님이네?

 

 

사장오빠 : 안녕 만족

 

나 : 네 ㅎ..ㅎㅎ

 

사장오빠 : 진심이라구 만족 ?

 

나 : ㅎ.. 뭘 그런걸 또 얼굴보고 물어보고..참..

 

사장오빠 : 진심이라구 만족 ?

 

나 : 아~ 참 왜그러세요 ~

 

사장오빠 : 오빠가 좋아 만족 ?

 

나 : 왜이러실까아~ 저 일하러 갑니다!

 

 

 

혼자 계속 방실방실 웃음

그래서 나도 그냥 미소가 저절로 띄워짐.

뭐지.

뭔가 귀엽다.

 

 

사장오빠 : 호잉아 만족

 

나 : 네~

 

 

그리고는 우리 사장오빠

나를 꽁- 안아줌.

헐.

악!

꺅!!!!!!!!!!!!!!!!!!!!!!!!!

엄마~~~

엄마야 부끄

 

 

사장오빠 : 오빠가 잘 해줄게

 

나 : 여포

 

 

 

아 너무너무너무너무 !! 부끄러웠음.

어색어색 열매도 막 주렁주렁 열림.

누가 들어올까봐 나는 서둘러 자리를 뜸.

내가 매장으로 나갈때 뒤돌아보니

뒤에서 흐뭇한 미소로 손을 바이바이 흔드는 사장님을 볼수 있었음 .

ㅋ...

어린이.

 

 

 

 

 

 

그리고 그날 온종일

난 우리 사장님의 뽀뽀 -3- 세례를 받음.

손님이 물건을 찾으면 신어봐야 하지 않음?

싸이즈를 찾으러 창고로 들어가면

쫄래쫄래 쫓아옴.

나는 내가 먼저 들어왔기 때문에

오빠도 사이즈 찾으러 들어온줄알고 내가 찾아주려고

 

나 : 어? 오빠 넘버 몇번 찾아여 ?

 

 

하고 물어보면

 

 

사장오빠 : 우리 호잉이 찾아요~

 

 

하고 대답해서

내가 뒤돌아 보고 웃으면

갑자기 확 다가와서

 

 

뽀

 

 

 

난 몰라

떠올리니까 또 부끄러움 .

온종일 뽀뽀세례 받음.

처음엔

볼에 쪽 뽀 

하고 가더니 오후가 되니 ㅋㅋㅋ

대놓고 입술에 쪽 뽀

 

 

내가 도망갈 틈도 없이

내 두 볼 양손으로 꼭 감싸쥐고

뽀

 

 

 

나 그렇게 우리 첫날은

온종일 뽀뽀쪽 만 하고서 퇴근함 ㅋ

 

 

 

 

 

 

 

 

 

 

 

언니들!

빨리 쓰려고 쓰다보니 2시가 넘어가고 있네요?

저는 다시 일좀하다가

댓글 보러 틈틈히 올께요 !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데

기분좋게 시작하세요~

뾰옹~

빠싱안녕

 

 

 

 

 

 

추천수307
반대수23
베플쫭답!|2011.10.12 17:53
언니... 나 이느낌으로 보고있어......3년이라고했지?첫만남부터 지금까지 써주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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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워메..|2011.10.12 16:00
애 간장이 녹는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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