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오빠들 ![]()
글솜씨가 없는 것두 이상한데서 끊은겄도 다 인정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치만 관심가져주신거에 감사함ㅋㅋㅋㅋㅋㅋ해맑해맑![]()
그래서 그런지 저 순위에 올랐어여 꺄아아아앙ㅇㅇ 싸랑함♡
이왕 시작한거 힘내서!
※아 댓글 보고 한참 웃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라마광님 울아빠 불륜남만들지마영ㅜㅜㅜㅜ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시이자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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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방에서 훈오빠가 덜그럭거릴때
우리 아빠님은 중화요리집에 전화걸고 계셨음.![]()
내사랑 간짜장(간짜장이 진리아님?나만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짬뽕둘에 탕슈육. 거기다 짜.볶 하나 더 시키는거임.
알고보니 아빠가 미리 연락해서 동생놈 일찍 온다함.
이럴때만 귀신같이 일찍옴.![]()
아무튼 그렇게 음식 기다리는 동안
어색한 집분위기 흘러가고 그러다 동생놈 집에 도착하고
음식도 덩달아 가치 왔었음.
벌써 부터 난 행복했음
나 참 잘먹음ㅜㅜㅜㅜㅜㅜㅜㅜ 삼시세끼 거르는 법이 없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몸이 이모양 이꼬라지인 듯![]()
형! 언제 왔어?
30분 전쯤? 둘둘이 많이 컸네.
나 지금 완전 크고 있지.
이런 식의 소소한 얘기 주고 받음. 나만 몰랐던 모양임.
나 집에서 왕따인 듯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는 아까 뒤로 한마디도 안코 조용히 식탁으로 음식 날랐음.
그제서야 방에서 나오는데 나 일어난거 보고 또 놀랐음.![]()
나 작은키는 아닌데 기럭지가 딱봐도 길어보이는 거임.
동생보다 크고 아빠보다 큰거 보고 막 놀람.
아 저짐 유전자는 남다르구나 하고 인정함.
(우리오빠야 키 182~183. 184라고 우길떄도 있음ㅋㅋ 하나부터 열까지 안이쁜게 없음)
훈오빠 아빠
동생놈 나
이렇게 모여 앉아 먹는데.....은근한 시선 느껴지는 기분 암?☞☜
나 눈치 대게 느린데 뭔가 이상해서 고개 들면 시선이 딱!1!!!
그러다 은근히 다른 곳으로 시선 돌리는 훈오빠를 발견함.(기요미
)
한두번이면 우연이겠구나 하는데
은근히 계속 자꾸 그러니까 기분 이상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끼병?
ㄴㄴㄴㄴㄴㄴㄴ
내 얼굴이 그렇게 추한가 밖에 생각 안들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막 뭐 묻었나 싶어서 엄청 조심히 먹고 옷에 튀었나 보고
나 엄청 음식도 빨리 먹어서 그게 이상한가 하면서 꼭꼭 씹어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음식 안남기는데 그날은 내사랑간짜장 먹다가 아주 쪼끔남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고? 훈오빠 집갔음. 울엄마 오고 인사드리고 갔음ㅜㅜㅜㅜㅜㅜ
무척 아쉬었음. 솔직히 그 정도 같이있음 뭐 있을 줄 알앗음.
말이라도 걸 줄 알았음. 친해지려는 줄 알았음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무심히 인사만 하고 가버림.....
그것도 동생이랑 아빠한테만 인사하고 떠나갓음
아쉬웠찌만 어쩌겠음? 내가 욕심히 과하다 생각하고
과감히 안뇽~함.(뭐든지 금방금방 잊혀지는 성격이라 참 편하게 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기억에서도 가물가물.
그냥 아 우리 아빠 친구 아들 중에 박해일 닮은 사람이 있다.
이정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남자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일주일 뒤쯤?
그 날도 파도나 타고 다니며 톡이나 보고
그러고 있엇음. 그러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픽- 하고 멈추는거 아니겟음?
컴퓨터 수리라 해봤짜 안철수님 도움으로 바이러스 검사나 하고
내가 필요한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헤드셋 설치 정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점심시간때고 하니 아빠한테 뚜르르 콜했음.
근데 요상하게 뚝 받고 끊는거임.
전화 끊긴게 슬펐찌만 어쩌겠음? 사회생활이란게 다 그런거 아니겠음?![]()
컴퓨터 강제종료 시키고서 쇼파에 벌러덩 눕는데
이쁜아가 목소리가 문자 옴을 알려줬음.
반가웠찌만 또 친구이겠거니 하며 감흥없이 문자 보는데...
왠일? 이게 뭐다? 응? 모르는 번호다??
아저씨 바쁘셔. 그만 괴롭혀ㅋㅋㅋ
뭐다? 이 무슨 친구스러운 문자?
굉장히 친근감 느껴지지만 나는 누군지 모르고 상대방은 날 아는 것 같고 이 뭣스런 상황은?
그때 삘이 딱 꽂혓음.
나는 코난을 지금껏 헛으로 본게 아니란 생각을 햇음![]()
그때 그 오빠같다.
얼굴과 이름만 알지만 내 마음 설리설리쿵떡쿵떡방아찢게 만들었던 오빠야다.
그러나 난 섣불리 판단치 않는 신중한 현대여성임으로 확인사살 들어갔음.
누구?
나 훈훈이ㅋㅋ 저번에 집에서 봤잖아 기억안나나?
기억이 안날리가요
내 평평한 에 딱 꽂혔었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난 그리 무심히 가서 그냥 남몰래 슬펏을뿐? 그정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시 막 그 오빠 얼굴이 몽글몽글 더욱 미화되서 생각나고
이 오빠 내 번호 어케 알지? 지금 아빠랑 있나?왜 있지?
별의 별 궁금증은 다 들면서 결국 물어본건
아~ 안녕하세요ㅋㅋ
ㅇㅇㅇ.. 나 낯 좀 가리는 여자임.
근데 저기서 내 번호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봐도 되나?ㅋㅋㅋㅋ
무튼 처음 다가오는 사람 좀 부끄럽고 쑥쓰럽고 그럼.
그게 잘생기든 못생기든 어리든 나보다 나이가 많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친해지면 쑥쓰럼?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거 멀리 블랙홀로 날아감ㅋㅋㅋㅋㅋㅋ
이 오빠 답장도 엄청 빨랐음.
나는 뭐라하지 이러면서 나름 고민하고 보내는데
이 오빤 그런것 같지도 않음.
그래도 그냥 좋앗음. 좋은 오빠 안 것 같아서ㅋㅋㅋㅋ 참 밝음.![]()
웅안녕ㅋㅋ아저씨가 컴퓨터 땜에 그런 것 같다는데 맞아?
네! 컴퓨터가 갑자기 멈추더니 안되요ㅜㅜ
괜찮으면 고쳐주러 갈까?
응? 이게 무슨일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오빠 왜이렇게 적극적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순간 무서웠음![]()
나쁜사람같진 않은데 아무도 없는 집에 대뜸 온다니까........
역시 사람은 이쁘고 아름다운 영상만 봐야함ㅜㅜ
막 저처럼 살인 납치 미스테리 이런거 보면 의심부터 하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고민하다가 아름이(그 이쁘단 제 친한친구 이제 아름이로 부르께여)한테 물어보니
아빠친군데 큰일이야 있겠냐는 거임.
오히려 너의 매력을 어필하라며 재촉함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 참 마음넓고 오픈마인드인 친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일 생김 바로 전화하기로 하고 나는 그러라고 함.
언제쯤 갈까?
편할때로 오세요ㅋㅋ
그럼 지금 갈게!
정말 빠른 남자임ㅋㅋㅋㅋㅋㅋ
일한다더니 뭐 이렇게 한가한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들은건데 아는 사람 밑에서 잠깐 알바식으로 도와주고 있던거였음.
어쨌든 언제나 프리한 나에게 큰 미션이 다가왔음
저번처럼 추하지만 말자
머리는 일어나자마자 항상 감아서 상관없는데
이 폐인같은 얼굴은 진짜 막막함![]()
급한맘에 비비바르고 렌즈도 끼고 아이라인 샤샥 얇게 그린 다음
틴트바르고 난 아무것도 안했어요~
하는 얼굴로 기다리고 잇엇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다하고 10분 뒤쯤 띵똥띵똥하는거임![]()
드디어 올게 왔다 하고 목소리 가다듬고
네~ 하고 최대한 청아하게(하지만 전혀 청아하지 않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답하며 문열어줬음
아...거기엔....
분명 흰티에 청바지임.
저건 그냥 흰티에 청바진데
아덥다~
이러면서 손으로 팔랑팔랑 부채질하면서 들어오는거 아니겠음?
그러더니 문앞에 날 보고 씩 웃으면서 고개 도리질 치는거 아니겠음?
안녕!
안녕하세요...
나 또 바보처럼 벙쪄있다가 인사하고 쪼르르 거실로 들어갔음.
오빤 주변 두리번 거리더니
내방에 안들어가고 부엌쪽에서 서성서성하는 거 아니겠음?
당차게 들어와서 삐죽삐죽 거리는게
웃겨가꼬 피식거리다가 먼저 말 걸었음
뭐하세요?
..아, 마실거..없어?
엄청 더운지 여전히 손 부채질하면서 마실거 찾아서
센스잇게 얼음 동동띄어서 오렌지쥬스 내줬음.
한번에 원샷하는데 그르케 남자다울 수 없음![]()
그리고선 컴퓨터 고쳐준다고 방으로 성큼성큼 걸어들어가더니
컴퓨터 만지작거리기 시작해줬음.
또 다시 일에 집중하는 모습나오니 난 그냥 한 눈 에 뿅임
신기한건 뭐 얼마 만지지도 않고 클릭클릭 타자 몇번 뚜들뚜글 끗!
능력자 같았음. 이떈 남자다움을 떠나 만능의 손 같았음.
내 컴퓨터에게 다시 생명을 불어넣어주신 분이라 기뻐서 날뛰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아 연발하면서 막 컴퓨터 사용해 봤음.
엄청 빠름.......![]()
점점 더 막 친해지고 싶고
연애하고 싶다 이런 감정보단 진짜 친해지고 싶다? 이런거?
단 둘이 있었는데 나름 그떄 보다 말 많이 나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번호 어떻게 아셨어요?
그냥 말 놔. 나 아직 24살 밖에 안됬어...
이때 표정 봤어야함. 언니오빠들이 봤어야 하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완전 풀이 죽어가꼬 나 그렇게 안늙었는데 하는 표정으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무슨 애기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도 가끔보면 애같음ㅋㅋㅋㅋㅋ
네. 아. 내 번호 어떻게 알았냐...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로 말 놓는거봐 아저씨가 그 날 다음날 번호 주셨는데....
그런데? 그런데 왜 연락 안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밀땅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나 애간장 좀 졸여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나쁜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 연락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러고 또 씩-![]()
이거 이 오빠 자기 웃는거 이쁜지 아는 것 같음ㅜㅜㅜㅜㅜ
막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웃어주는데 사람 설레게 만듬ㅜㅜㅜㅜㅜ
(나 너무 오빠찬양한다ㅋㅋㅋㅋㅋㅋ 사실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일 수 있어여)
맘껏 연락해. 나 한가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쿨하게 괜찮다고 함. 편하게 연락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소하게 뭐 너 얘기 아저씨한테 간간히 듣는다
어릴때 우리 같이 논 적도 있단다
너 고3때 난 군대에 있었다
이런저런 그냥 아주 소소한 얘기?
그러케 우린 서로 연락하게 됬음.(급전개 참 조쳐?ㅋㅋㅋㅋㅋ)
누가 먼저? 당연히 오빠가 그날 가고나서 문자하게 되면서
주고받고 주고 받고 하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간히 서로 모닝콜도 해주고(자다꺤 오빠 목소리는 참 섹시함ㅜㅜ 아주 낮은것도 아니고 까칠한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가끔씩 만나서 밥도 먹고(이런건 나중에 쓸께요! 걍 에피소드로!)
그러다가 일이 터진거임.
이러고 한달 쫌 넘어서?
오빠한테 새벽에 전화가 왔음
친구가 치맥먹쨰여ㅜㅜㅜㅜㅜㅜㅜㅜ
내싸랑치맥...사랑하는거 참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길져? 길다고 해죠요ㅋㅋㅋㅋ
담에 봐여 언냐오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