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남편과는 어제 얘기를했습니다.
이혼해달라고 말했습니다..남편은 이혼만은 안됀다고 말하더군요..
제발이혼해달라고 해도, 남편은 세식구 같이 살고싶답니다..그럼 왜 3개월동안
자식버리고 마누라 버리고 나가잇엇냐.. 물으니깐 지딴엔 버린게 아니랍니다.
3개월동안 잊은적없답니다..ㅎ , 연락하려고했으나, 너무바빠서못햇느니..이런저런
핑계를댑니다. 3개월동안 논게아니라 기술을배웠답니다...용접기술을 배웠다고 말하더군요.
정말 한번만 다시 기회를 달랍니다. 그럼 정말 잘하겠다고, .. 역시 예전일이 너무 저에겐
상처였나봅니다. ㅎㅎ.. 집나간것도그렇지만, 예전에도 그리 다정한사람도아니였고..
정말 더 맘 흔들리기전에 끝내야겠습니다, 남편은 받아들여줄때까지 포기를 안할 생각같더군요.
합의이혼하자고했으나, 합의이혼이 안되면 소송을 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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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좀주세요.
3개월전에 집나갔던 남편이 어제 돌아왓습니다.
다시 용서해달랍니다. 한번만 용서해달랍니다.. 정말 잘하겠답니다.
이제 욕도 안하고 외박도 안하고 정말 성실히 잘 살겠답니다.
자꾸 의심이 드네요.. 못믿겠습니다..
3개월전.. 사소한싸움이 집안문제로까지 번져서 저희 부모님과도 다툼이 있었고..
그이후 남편은 집을 나갔습니다..
자기 급여통장, 옷가지들.. 다 챙겨서 나갔습니다.. 저는 돈 한푼 없었고요.
저희 친언니에게 돈을 겨우겨우 빌려서 생활했습니다..
남편이 집나간지 3 개월만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시어머니와 함께 왔더군요.
다시 받아주랍니다.. 애도 아빠가 있어야 될거아니냐 말합니다.
사실 아이가 제일 맘에 걸립니다. 이제 만 10개월 됩니다..
잘모르겠습니다 어떤길이 옳은길인지..
남편이랑 이혼하면 제가 아이를 데리고 살려고합니다... 정말 잘살수있을까 의심도 듭니다.
남편이랑 산다고해도 예전일이 반복될까봐 두렵습니다..
제가 남편에게 시간을 좀 달라고했습니다. 내일까지..
내일까지 결정하겠다고했습니다..
전 친정집에 있었고, 남편이 자고가려던걸, 저희 아버지가 본인 집에가서 자라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시어머니가 전화가오셨는데, 저희 어머니가 받으셨습니다..
어쩌다가 전화내용을 듣게됐는데.. 이러시더군요.
저녁에 비오는데 애를 내쫓아서보냈다고.. 남자가 잘못했다고 그렇게 비는데 ,여자가 당연히
받아줘야되는거아니냐고 시간이 뭐그리 오래 걸리냐고 하덥니다.
제가 당연히 받아줘야되는겁니까?..
저의 인생이 걸린문젠데.. 정말 무엇이 옳은길인지 모르겠습니다.. 조언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