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예수쟁이 아내로 인해 이혼 생각중인 남자입니다.

34男 |2011.10.24 14:34
조회 129,529 |추천 747
심란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밑에 제 동생뻘 되는 친구가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글을 남겼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심정에서 이혼까지 생각하는 남자입니다.
저는 무교론자입니다.결혼하기전 한번도 교회에 가본적 없었고.부모님 친가 친척 모두 개신교인이 없습니다.
(기독교라는 표현은 쓰지 않겠습니다.제가 비슷한 사례를 검색해보니 교회는 개신교라고 불러야한다고 하
더라구요.)
현재 전 공기업에 종사하며 외벌이 입니다.결혼하지 3년이 되었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결혼전 지금의 아내는 가끔 저한테 교회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전 가질 않았습니다.여러가지 핑계를 대고요.
결혼후에 몇번 억지로 교회에 따라간적이 있었고 별 생각없던 전 교회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나쁜 생각만
하게 되더군요.초등학생들한테 까지 부처가 지옥에 갔고 세종대왕도 지옥에 갔고..예수 안 믿었다고요.
초등학교에 있는 단군상까지 다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더군요.예수 믿는 사람만 천국간다고.
어떻게든 좋게 생각을 할수가 없습니다.전 석사까지 역사학을 전공했고 그 까닭인지 역사를 평가절하하고 무식하게 비방하는 사람들 싫습니다.그렇기에 전 아내에게 말했죠. 
"너가 교회에 가든 말든 상관안하겠다. 하지만 나한테 가는것만은 강요하지 말아달라..대신 일요일에 
내가 청소며 설겆이며 집안일을 다하곘다." 라고 말을 하고 어느 정도 잘 지켜졌습니다.
허나 이 이야기를 한것이 신혼초이고 이때 당시만 해도 별 문제가 없을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여기 부터입니다.교회란 것이 일요일에만 가는줄 알았는데 평일에도 가더라구요. 가끔 일찍 오면
집에 아내가 없습니다.교회에 있구요.가끔 저녁에 집에 오면 같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집에 와서 과일
같은걸 먹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제 집에 가족 아닌 다른 개신교 인이 들어오는걸 전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서 항상 교회 나오셔야죠..믿으셔야죠. 계속 무시하다가 설교 내용을 들어줄수가 없어서.내 집에서
이런거 하지 말라고 그 사람들한테 소리쳤습니다. 그 뒤부터 아내가 화가 났는지 말도 안하고 나 이제 교
회 어떻게 나가냐고 울고 불고 난리입니다.
아무리 합의점을 찾으려 해도 아내는 고집불통입니다..저 또한 남은 결혼생활을 이런식으로 계속 된다면
정말 괴로울꺼란 생각이 들더군요.아직 아이가 없으니 이혼을 하는게 낫다는 생각이구요.
부모님은 조금만 참으라고 말리시고 친정에선 아직까지 저한테 믿고 구원받으라는 소리만 합니다.
답답합니다.직장에서 요즘 가뜩이나 업무가 밀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이렇게 싸우다보니 내집에
내가 들어가기 싫을 정도입니다..
심난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다른 친구들 보면 와이프가 천주교에 다니거나 불교에 다니거나 큰 문제점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허나 교회에 다니는 와이프가 있을 경우 저처럼 심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트러블이 있는거 같더군요.
또한 문제가 아이가 생기면 전 철저하게 종교의 자유를 주자는 식입니다.조금이라도 교회에 가기 싫다면
안 보낼 생각입니다.허나 아내는 그런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결혼 당시에 주변의 걱정스러운 생각들..다 이겨낼 자신이 있었는데....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교회에 나가란 소리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전 이미 교회와 개신교에 대해서 증오심이 생겼으니
까요.
아 가장 큰 문제를 뻈네요..전 공기업에 다니고 이제 겨우 과장 달았습니다.
봉급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전 교회에서 헌금 그냥 오천원 만원 내는줄 알았는데 십일조라고 
해서. 거의 일반 사기업다니는 사람들 세금 만큼 돈을 교회에 내더라구요.
건축 토목일 관련 공기업에 다니다보니 아내가 다니는 교회의 규모를 보니 대충 어림잡아 예산
을 잡아보니 수백억은 넘게 들거란 견적이 머리속에 그려지더군요.
교인들이 돈이 어디있어서 이런 교회를 지었
을까..아내를 보니 답이 나옵니다..전 절대적으로 반대해서 제가 버는 돈 교회에 쳐 박을 생각은
없다고 준적은 없습니다.허나 이제 도를 지나쳐 자기가 일을 해서 십일조를 내겠다는겁니다.
십일조를 내기 위해서 일을 하겠다니요??말이나 됩니까?
결혼 전 그 행복하게 장래를 약속했던 시절이 떠오르고 지금 상황을 보면 눈물이 날꺼 같습니다.
참 이나이먹고 주책이네요.
이젠 길거리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푯말만 봐도 다 가서 떄려부수고 그 사람들 다 감옥에
쳐 넣어버리고 싶습니다.
목사란 새끼들 다 세뇌시켜서 십일조 내게 해서 사업확장하려는거 다 압니다.
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
다단계와 같은 논리..정말 다를것 하나 없는 집단입니다.
논란이 있네요..전 기독교 전체를 욕한게 아닙니다.바로 교회다니는 그 종
교.개신교를 말하는거지 개독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다는 분들...
저 그냥 지옥 갈테니까 부탁하니 제발 저를 위해 
기도해주지마세요!!!!!당신들이 가는 천국이 오히
려 내겐 더 지옥입니다.
나같이 교회땜에 현실의 지옥을 경험하고 증오하
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러니 길거리에서도 전도하지마세요
그리고 개신교라고 표현하세요.기독교라 하면 제
가 한국 모든 기독단체에 반감있는것 같잖습니까.
------------댓글을 읽고-----------글이 엄청나게 올라왔네요.개신교에 일방적인 욕뿐이 답이네요.뭐 저만 당한게 아니니까 그 증오심이 저뿐만이 아니니까 글 올리셨겠죠.교회에 빠진 사람들은 그냥 다단계에 빠진 사람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지금 제가 합의점을 도출을 전혀 할수가 없습니다.이성적인 대화가 불가능하거든요..이혼을 결심 했습니다.이글뿐만 아니라 주변의 지인들과 이야기해봤고 클리닉에서 상담도 받았습니다.물론 저 만요.이혼남이란 타이틀이 생기겠지만 아이가 생겨 제 자식이 그렇게 되기는 원하지 않습니다.재혼을 하게 된다면 전과자 였던 여자도 상관없고 얼굴이 옥동자라도 상관없습니다.교회만 안다니면 됩니다..그 쓰레기같은 개신교를 미리 너무 쉽게 생각했던 제 죄가 큽니다.어서 이땅에 그 쓰레기같은 종교가 모두 박해 받고 불타버려서 대한민국의 선량한 시민들중에 저같은 사람이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747
반대수141
베플노췐스|2011.10.24 15:08
ㅋㅋㅋㅋ 우리 엄마가 독실한 개신교 신자라서 알지만 사람들 와서 모임하는 비용도 무시 못합니다. 꼴에 교회 집사 권사들 자기들이 나름 잘나가는 마나님이라는 착각을 하고 계셔서 성경모임하면 꼭 고급 쿠키(빠다코코넛 같은 서민 쿠키 생각하시면 안됨)며 과일 (과일도 거봉,오렌지 정도는 대접해야함). 맛난 커피(믹스면 절대 안됨) 그걸 맨날 사는것도 불필요한 돈이 나가는 거구요. 그것뿐이겠어요? 교회 모임에 회비내야지, 또 교회에 옷 입고 가는걸 하나님꼐서 취향이 고상하셔서 그런지 좋은 옷에 명품가방안가져 가면 지옥가나봅니다. 그렇게 돈 처바르고 허세 떨고 다니면서 예배할때 헌금걷지 인도네시아에서 교회짓는다고 헌금 걷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짓는 다고 헌금 걷지, 필리핀에서 기도원 짓는다고 헌금 걷지 , 장로님 암 걸렸다고 응원해주자고 헌금 걷지, 암 나으셨다고 감사하다고 헌금 걷지, 죄지어서 헌금걷지, 죄 사해주셔서 헌금 걷지, 감사해서 헌금 걷지, 죄송해서 헌금 걷지, 추수감사절이라 헌금 걷지, 예수님 돌아가셨다고 고난주간이라고 헌금 걷지, 예수님 살아나셨다고 헌금걷지, 예수님 태어나셨다고 헌금 걷지, 예수님 태어난지 2012년째라고 헌금 걷지.... 돈돈돈돈.. 님이 피같이 번돈을 님은 알지도 못하는 투명인간에게 바치고 싶지 않다면 아내분좀 말려봐요 ---------------------------------------------------------------------------------------베플이네요. 댓글중에 교회에서 옷 안보고 명품백 안본다고요? 무슨 산동네 개척교회 다닙니까? 솔직히 저도 교회 오래 다녀봤지만 특히 큰 교회 청년부, 장년부 같은 곳은 이게 교회인지 나이트인지 모르겠습니다. 십자가에 매달려있는 예수는 천쪼가리 하나 걸치고 있는데 어떻게 그걸 추앙하는 신도들은 몸에 돈을 처발르고 오는지. 교회오는 목적이 진짜 하나님 만나는 거라면 하나님이 진짜 츄리닝에 슬리퍼 신고 온다고 뭐라 합니까? 뭐라한다면 그게 더 이상합니다. 그런 치졸한 신을 뭐할라고 믿습니까? 몇몇 댓글이 아주 가관이군요. ㅋㅋㅋ 저는 일반화를 한적도 없고 했다해도 '성급하게'한적도 없습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정의자체를 모르시는 군요. 예수님이 논리학은 안가르치셨다보네요. 성급한 일반화는 말그대로 하나만 보고 전체가 다그렇다고 하는거구요. 10개중 6개 7개가 맞아서 전체가 그럴 가능성이 맞다고 하는건 귀납추론이라고 합니다. 전혀 오류와는 거리가 멀죠. 제가 여기 쓴건 충분히 많은 교회들을 다녀보고 관찰한결과를 말하는 겁니다. 여기 판에서만해도 대다수가 경험하는 일들이 그런데 유독 개신교 사람들만 그런게 아니라는게 누가 성급한 일반화를 하고 있는 걸까요? 당신들이 바라보는 세계가 일부일거란 생각, 그걸 바탕으로 자신의 종교를 우월하게 일반화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습니까? 그리고 슬리퍼 츄리닝 예의? 모세는 지팡이 하나들고 하나님한테 신성한 십계명 받았고, 예수의 수제자 베드로는 천한 어부였습니다. 심지어 예수는 목수 출신이고 예수가 태어난곳은 허름한 마굿간이었구만 당신들이 추앙하는 이들도 헐벗었고 당신들이 추앙하는 예수를 죽인게 바로 예의와 격식을 차리던 당시 유대 교회였습니다. 대체 누굴 위한 예의인지 생각좀 하고 답변다세요. ㅋㅋㅋㅋ 역시나 왜 광신도들이 안출동하나 했습니다. 만약 신이 있다면 지금 한국 교회에서 묘사하는 신이 되면 안되는게 상식이야. 밑에 댓글에도 썼지만 무슨 신이 그렇게 까다롭냐? 뭐만 잘못하면 지옥이래 ㅋㅋㅋ 어떻게 생리중인 여자친구보다 신이 더 예민한지. 츄리닝 입으면 아버지 대하는태도 아니라고 뭐라그럴 정도로 예민하면 어휴.. 생각만해도 피곤해. 그것뿐인가? 왜 난 알지도 못하는 머나먼 조상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 따먹었다고 독재정권 시절 연좌죄도 아니고 왜 지금 세대가 태어나자마자 죄인이 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자기 아들 내려서 죄를 사해줬데... 이런 개그가 어딨어 ㅋㅋㅋㅋㅋㅋ 난 세상에서 개신교가 제일 웃긴거 같애. 저기 님들이 말하는대로 세계를 창조하시고 전지전능한 신이 있다면 당신들 말들로 그렇게 정의할수 있는 분이 아니야. 그러니깐 니들이 보는 시선으로 니들 신을 욕먹이지 말았으면 해. 괜히 조용히 자기 신앙가지고 남들한테 피해안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피해본다
베플ㅉㅉㅉ|2011.10.24 16:44
진심 개독은 답없습니다. 우리 아랫집 아짐이 그 유명한 김홍도 개종자가 두목으로 있는 금란교회 개독이었습니다. 그집 아자씨 벌이도 시원찬고 앞으로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였는데 그집 아줌은 세쨰 임신해서까지 십일조를 내더군요. 그거땜에 아자씨랑 얼마나 싸우던지..... 그집 아자씨 술잡숫고 울집에 올라와 울 친정엄마 붙잡고 울며 하소연 하던게 얻그제네요. 남편이 뺘빠지게 돈벌어 200만원 조금 넘는 돈으로 애를 셋이나 키워도 재산 몇천억 가진 목사색희 하나 벌어 쳐먹이겠다 십일조 내는 미친 아줌들이 오늘도 세상에 넘쳐나니 이게 어찌 제정신가진 세상일까요???
베플여대생|2011.10.25 11:12
요즘은 주 예수가 아니라 (주)예수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