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판에처음으로글써보는서울사는학생입니다아ㅠㅠ
글쓴이이름은할머니계정으로만들어서그렇구요ㅠㅠㅠ원래이름안그래요ㅠㅠㅠ
음슴체로ㄱㄱ할께요![]()
글쓴이는 서울에사는14살아주평범한 흔녀임
어제는 늦게까지(아니 10시가늦은거라면늦은거겟지)하건에갓다왓슴
근데 오는길에 엄마한테서전화가왓슴
엄마:'너 올때 붕어빵좀 사와'
글쓴'몇개나?'
엄마:슈크림3개팥3개
글쓴:ㅇㅇ
그러고서는 횡단보도를건너서 붕어빵파는데로 갔음
어제 저녁에 저희동네는 바람이좀많이불엇음
글쓴이앞에는2명의손님이더잇엇음
원래는 옆에도 비닐가튼거 펼쳐놓고 바람안들어오게하지않슴?(발그림ㅈㅅ)
근데 손님이기다린다구 그 약한 비닐을 다시 안붙이구 묵묵하게 계속 붕어빵만굽고계시는거임
옷보니깐 얇은셔츠에 얇은조끼하나입으시고선계속굽고계심진짜 안쉬시고
굽는판 풀가동시키고는 안타게 계속돌리시면서 굽고계시는거임
뭔가 좀 안타까웠음
그 앞손님두명이 친구였음 둘이 4000원어치씩사가고선(그럼6개)
내차례가됫음
근데 아 빡치게 어떤 좀 놀게생긴 고딩언니들이오더니
씽긋웃고는 내앞에 끼는거임
어이없는데 난 혼자고 그 언니들은 3명이서
붕어빵3개요 이랬음
그래서 그 아저씨가 그 언니들한테 먼저줫음
아저씨가 너무 원망스러웠음
난 한 10분쯤 기다렸기때문에 나한테 먼저 주실줄알앗음
무튼 그 언니들도 떠나고 내가받아야되는데
붕어빵이 또 떨어진거임!!
그래서 다시 한 5분기다려서 내가 받을차례가됫음
난 2000원어치를 말했음
아저씨가 봉투에담아주시는데
갑자기 4개를 더 담아주시는거임
그래서 "어 저 2000원어치..."
라고했더니
"오래기달려서 미안해서 그려~ 맛있게 먹어 학생~"
이러시는거임
ㅠㅠ나눈물날뻔했음ㅠㅠ
바람도 부는데 손님때문에 비닐도 다시 안채우시고
4개까지덤으로주시다니ㅠㅠㅠ
붕어빵을 꼭 끌어안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붕어빵을공장애서맹글어오냐고엄마한테혼낫음
엄마한테 아저씨 얘기했더니
앞으로 거기만 가자고하심ㅋㅋㅋㅋ
우리가족은 붕어빵하나씩먹고
또 하나씩 먹고
남은 2개는 가위바위보해서
나랑우리아빠가먹엇슴ㅋㅋㅋㅋㅋ
붕어빵인증샷
이게 2개 먹고(..ㅈㅅ)눕히구 찍어서그렇지 진짜 제대로 세우면 완전꽉찻엇음
무튼..
붕어빵아저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