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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편의점에서 처음 만난 사이 5

한뇽뇽 |2011.11.18 00:17
조회 8,524 |추천 43

뇽뇽이가 컴백했습니다! 똥침반가워요ㅎㅎ 벌써 11시 반이 지났네요 콜라가 다 떨어져서..콜라대신 토마토

 

주스를 먹고있는데 뭔가 맛이 신세계네요 음 뭔가 피 맛같기도 하고ㅎㅎ

 

전 나름 4화 길게 썼다고 썼는데 톡커님들은 아니셨나봐요.. 당황 뭐 제가 더 열심히 써야죠 ㅎㅎ 오늘도

 

열심히 쓰겠습니당!

 

댓글이 보통 저희가 귀엽다고 하셔서 매우 쑥스러워하면서 댓글 다시는 거 모르실거에요..

 

듣기는 좋은데 너무 창피해요부끄ㅎㅎ 아 그리고 저 글꼴 바꼈잖아요! 더 이상한가요?? 글씨체가 좀더 작

 

아보여서 톡커님들 불편하실까봐요.ㅎㅎㅎ 불편하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동성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꾹 눌러주세요!

 

 

 

 

 

 

음슴체 고고씽~

 

 

 

 

 

 

 

 

 

 

 

 

 

형아한테 쓰담쓰담을 받은 뒤 집에 도착했는데 가슴이 콩닥콩닥 거림 왜그러지 왜그러지 하다가 그냥 나

 

스스로 그냥 너무 놀래서 그럴꺼라고 정의를 내렸음

 

 

 

 

 

 

 

 

다음날 아침! 교복을 단정하게 챙겨입고 나의 친구 요섭이 (노래를 잘불러서 붙여준ㅎㅎ)와 함께 등교를

 

했음 요섭이는 아침부터 콜라 먹는 나에게 뭐라고 뭐라고 했지만 귓등으로 흘려버렸음

 

학교를 도착했는데 1교시에 아침조회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 정말 귀찮아요..아침조회

 

방송부인 나님은 강당으로 가서 뒤에서 그냥 폰게임을 함 버블슈터라고 짱 재밌는 게임이/

 

커튼 뒤에서 방송부 친한 누나랑 킥킥거리면서 전교생들 쳐다보는데 2학년 쪽에서 익숙한 얼굴 하나가

 

떡하니 서있는거임당황

 

 

 

 

 

 

 

그래서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하다가 알고보니 공공이인거임!

 

완전 놀라서 무의식적으로 큰소리로 헐 이라고 소리지름 덕분에 전교생의 눈들이 나에게 쏠렸음

 

물론 공공이도 포함되있었음 순간 공공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형아가 온화한 미소를 지어줬음 만족

 

조회끝나고 학주한테 불려가서 아까 뭐였냐고 잔소리들음..

 

 

 

 

 

 

 

지루한 2,3,4교시가 정말 느리게 지나가고 이제 즐거운 점심시간!!

 

오늘은 맛있는 김치볶음밥과 요구르트가 나와서 행복지수가 갑자기 급상승ㅎㅎ 김치볶음밥좋아해요

 

급식실로 가서 식판들고 내 차례 오기만을 기다리고있는데 누가 갑자기 머리를 쓰담쓰담

 

그래서 딱 뒤돌아보니까 형아랑 형아친구무리들이 우르르 지나감

 

아..하면서 또 가슴이 콩닥콩닥 두근두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긋

 

 

 

 

 

 

 

점심먹고 치카치카 양치질을 열심히 하고 친구들이랑 숨박꼭질놀이 함..ㅎㅎㅎ 유치해보여도 사실 꽤 많이

 

재밌음ㅎㅎㅎㅎ 내가 애용하는 놀이임

 

나는 남자화장실 칸막인가? 암튼 숨었음 근데 누가 들어오는거임 그래서 어떤 애가 여기에 숨을라고 들

 

어오나 하고 깜짝 놀래켜줄려고 조용히 있다가 튀어나오면서 어흥! 함

 

그.런.데 그 사람은 친구가 아니었음..단지 교감쌤이었을뿐만족

 

우리학교에서 3번째로 깐깐하신..

 

 

 

 

 

 

 

교무실로 불려가서 점심시간 끝날 때까지 숨박꼭질은 하나도 못하고ㅠㅠ  잔소리만 들었음

 

거기에다가 보너스로 일주일간 정문청소.. 것도 아침 7시에 등교해서 30분동안 깨끗이 하라했음

 

이거듣고 완전 패닉상태폐인

 

그런데 알고 보니 내가 들어간 화장실이 교사전용이었음ㅎㅎ  혼날 짓했음ㅎㅎ

 

 

 

 

 

 

 

느무느무 졸렸던 마의 5,6교시가 끝나고 야자시간이 다가왔음은 훼이크고 원래 귀찮아서 빠짐ㅎㅎㅎ

 

엄마가 담임쌤한테 직접 전화주셔서 야자안해도 된다고 허락까지 맡았음!!

 

일주일간의 정문청소에 기분이 상당히 다운된 나는 집으로 혼자 털레털레 걸어감냉랭

 

 

 

 

 

 

 

 

 

 

 

그날은 스폰지밥도 보고 밥도 먹고 또 티비 다른 프로그램도 보느라 콜라사러 8시쯤에 갔음

 

그런데 오잉땀찍 점장님이 계시네 어제 이시간에 형아 있지 않았나 싶어서 점장님께 물어봤음

 

 

 

 

 

 

나 점장님

 

 

 

 

점장님! 어제께만 해도 키큰 형 아니였어요?

 

 

 

아 공공이?공공이가 사실은 너... 아, 아니다

 

 

 

 

 

점장님이 어색하게 말을 더듬으셨음 이 때 필이 번개딲!!!! 뭔가 숨기는 게 있는 듯 했음

 

 

 

 

 

네?뭐가요?

 

 

 

아무것도 아니야 ..

 

 

 

 

점장님 알려주세용~~

 

 

 

 

애교아닌 애교(웩) 를 부리고 받아낸 답은 내가 편의점에 언제 오는지 물어봤다함 그리고 그거 물어본 뒤

 

부터 저녁타임을 공공이가 다 했다고 했음

 

알고보니 점장님이나 다른알바생있을 때만 오는 나를 만나려고 일부러 어제 편의점에 저녁까지 있었던

 

겋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그래요

 

뭔가 점장님께 쑥스러웠던 나는 콜라 몇 개를 사서 집으로 수줍게 걸어갔음..ㅎ부끄

 

 

 

 

 

 

 

 

 

 

짧은 것 같아서 오늘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 추가할게요!ㅎ

 

 

 

 

 

 

오늘 형아와 나는 아까 4편에 썼던 것 처럼 점장님을 뵈러 갔음

 

운이 좋게도 우리가 갔던 시간대에 점장님이 직접 하고 계셨음ㅎㅎ 너무 반가워서 같이 3명이서 남자들의

 

수다를 펼쳤음ㅋㅋ 같이 찐빵도 먹고 커피도 마셨음 (나는 핫초코ㅎ)

 

온 지 한 한시간 반쯤 지나서 이제 가봐야 할 시간이 다 됐음슬픔

 

형아랑 나는 점장님께 다음에 또 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편의점을 나왔음 나님은 이사를 갔기 때문에 거기

 

편의점은 오랜만이었음 정말 오랜만에 친했던 분 보니까 뭔가 기분이 좋아져서 조심하라는 공공이의 말도

 

무시한 체 깡총깡총 뛰어다녔음

 

역시.. 나는 덤벙이였음 그러다 넘어져서 발이 삐고 말았음

 

 

 

 

 

형 나 발목 아파

 

 

 

많이 아파?

 

 

 

 

어ㅠㅠ나 집에 어떻게 가?

 

 

 

한뇽뇽 내가 뛰어다니지 말라고 했냐 안했냐

 

 

 

 

했..어 형 미안 ..

 

 

 

 

형이 화난 표정을 지어서 순간 의기소침해진 나는 고개를 숙이고 땅만 바라보았음

 

그 때 내 눈앞에 형의 넓직한 등판이 딱!!!!

 

 

 

 

 

엎어줄게

 

 

 

형 나 괜찮은데..

 

 

 

괜찮기는 개뿔 내가 안괜찮으니까 그냥 엎여

 

 

 

 

 

형의 재촉을 못이겨 (절대 내가 먼저 엎힌거 아님!냉랭) 결국 나는 걸어서 25분걸리는 우리집의 현관 앞까지

 

형의 태평영같은 등판에 엎여있었음..ㅎㅎㅎㅎ 형은 힘들어 보였지만 나는 형의 등판이 너무 따뜻해서

 

너무 좋았음 ㅎㅎ짱

 

 

 

 

 

 

 

 

 

 

 

 

- 형 많이 힘들었지 ..ㅠㅠ 미안해 그런데 나는 나대로 나름 좋았던거 같아..ㅎ..ㅎ만족

 

형이 그렇게 엎어준 거 오랜만이었잖아 그치!

오늘 나랑 오래오래 놀아줘서 고마워잉 내가 다음엔 형아 하루종일 옆에서 놀아줄게ㅎ

 

나 엎고 25분이나 걸어서 힘들었겠다..빨리 씻고 자! 문자 꼭 하공..ㅎㅎ 내가 형아 많이 아끼는거 알지?

 

잘자 안녕 뿅!사랑

추천수43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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