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에게 쓴소리 해주신 많은 분들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제가 얼마나 병신처럼 살았는지 .....
정말 진심으로 쓴소리 해주신 분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댓글중에 자작이다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셨는데
하지만 신경쓰지않습니다
자작이 아니라 저한테는 정말 진실이니까요
제가 얼마나 답답했으면은 자작이라고 하셧을지 ...... 다 제가 모자라게 굴었기 때문이니까요
스스로 생각해봐도 정말 병적인 착한 며느리 콤플렉스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연애도 제가 먼저 남편 쫓아다녀서 시작한거고
결혼도 시부모님이 엄척 반대하셨거든요 제가 남편보다 학벌도 부족하고
능력도 부족하도 또 집안까지 부족하고 .... 이러다 보니
결혼하면서 정말 돈은 많이 못벌어도 착한 며느리가 되겠다고
그런 결심하면서 결혼했습니다
이런 결심이 저를 착한며느리가 아니라 병신며느리로 만들었네요
저 어제 남편이라는 쓰레기와 도련님이라는 개자식이랑 싸우고 집 나왔습니다
지금 친구집에 있어요
어제 저녁에 퇴근하자마자 미리 짐 다 꾸려놓고
남편쓰레기와 먼저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쓰레기는 저를 미친년 취급하더군요....앞에서 말했듯 등록금타령하고
생색부리지 말라고 해온거없고 한거없으니 지금처럼 하던데로 하라고
그래서 조용히 준비해둔 이혼서류를 꺼냈습니다
도련님개자식이랑 분가할거아니면은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남편쓰레기는 서류 보자마자 저를 죽일기세로 소리지르고 쳐다보더군요
제가 남편쓰레기랑 싸우는 소리를 듣고 도련님개자식이와서
옆에서 엄척 비꼬더군요
형수가 드디러 정신이 나갔구나 이래서 못배운것들이 꼭 티낸다고
괜히 우리집에서 형수랑 결혼하는거 반대하는거 아니었다고 형이 어른들말 들었어야 했다고
이 말에 듣고 제가 정말 정신이 뚝 끈기더군요
그래서 그냥 미친듯이 소리 질렀습니다 정신나간 미친년처럼요
남편쓰레기 도련님개자식 놀라더군요
놀라는동안 도련님개자식 방에 들어가서 제 차키 챙기면서 그동안 제 월급으로 구입한
명품들 눈에 보이는데로 챙겨서 나왔습니다
책상위에 있던 노트북 바닥에다가 내다 꽂아버렸습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미리 챙겨놓은 짐 들고 나왔습니다
남편쓰레기가 도련님개자식이랑 살자고해도 이번엔 진지하게 고민해볼려고 합니다
정말 남편이라고 계속 믿고 살아도 되는지
시댁에 무시당하고 호구취급당하면서 결혼생활을 계속해야할 이유가있는지
내일은 도련님개자식 명품들 중고샵에 내다팔겁니다
그 돈 우리부모님 용돈으로 드릴려고요....
제가 시댁에 호구짓거리 하느라 못챙겨드린 우리 엄마 아빠한테 너무 죄송해서요....
지금 너무 마음이 편하고 좋아요
다시한번 저한테 쓴소리를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