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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종료]결혼한지 몇일만에 이혼하잡니다 돌아버리겠네요

냠냠 |2011.11.30 22:17
조회 218,753 |추천 697

실험이 종료되었습니다

 

제 예상과는 전혀 다른 결론이 나와서 깜놀했는데요

 

처음달린 베플보고 정말 깜짝놀랬습니다

 

여자가 두개의 글을 올렸고 서체가 똑같다는둥 마침표가 두개라는둥...ㅎㅎㅎ;;;

상상력 짱!!!

 

어쨌든 베플이 달린이후 처음엔 이글에 대한 동정론이 대세를 이루다가

자작으로 이야기가 번져 급기야는 1인2역이라는 스토리로 흘러가더군요

 

제 예상은 http://pann.nate.com/b313677890 이글의 베플쓴사람과 동일인물이다!!

라는 가정이었는데 마침표가 어쩌쿵 저쩌쿵 서체가 같다는둥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가

초래되었네요

 

제글 어디에도 http://pann.nate.com/b313697664 이글에 대한 반박이라던가

그 글쓴이를 노리고 쓴것이 아님에도 스스로들 링크를 걸어가며 급기야 글쓴이까지

나서서 니가 뭔데 상황을 올리냐 마느냐 하며 스스로가 이야기를 결부를 시키더군요

 

참 웃기죠...

 

이렇게 쥐꼬리만한 사이트에서 그보다 더작은 한개의 게시판의 한 카테고리 에서도

여론이 형성되고 없던일이 진실이 되며 누가 한마디 하면 그말이 옳은것도 같고

또 다른 말이 공감을 얻으면 그말이 옳은거 같고 서로서로 치고 받고 싸우며 니가 옳네 내가

옳네를 반복하며 키보드를 튕기더군요

 

관심병이 어쩌고 자작이 어쩌고 하는데 저도 이런데 글을 처음쓰기때문에

관심받고 싶어서는 아닙니다

자작이란 부분은 맞구요

인간심리와 대중매체 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고 있었기에

거기에 대한 실험값을 얻고자 작성한것입니다(좋은 예가 될것같네요)

 

그런데 저의 예상을 벗어나는 또 다른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글에 상대되는 글이라며 네티즌들의 동의를 얻고자 하는 글 인데요

http://pann.nate.com/b313697664

처해있는 상황이나, 심리적 상태, 그리고 글에서 묻어나는 절박함을 넘어서

마치 제3자의 입장에서 관망하는듯한 태도를 취한다는 점 이었습니다

 

뭐랄까 댓글들을 일일이 확인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입장에는 함구를 하고

불리한 주장에는 또다른 논리와 근거를 끌어대며 현재처한 입장에 대해 다수를 상대로

이해시키려는 듯한..

 

더불어 마침표 두개가 어떻고 하는 댓글을 의식했는지 새로쓴 후기라는 글에는

마침표 두개를 찍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작성한듯한 느낌이 강했고

이러한 부분은 현재 처한 상황을 고려할때 너무 충격적이고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입장에 처한 사람이 취할 행동으로는 매우 보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제가 예상한

부분을 벗어난듯 하네요

 

어쨌든 해당글을 쓴 글쓴이와 내 글은 직접적인 연관도, 등장하는 인물도 다른

비슷한 상황을 가정으로 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두개를 연관시켜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신의 의견과 다르면 악플을 달거나 비방을하면서

자기의견을 관철시키기위해 노력하더군요

 

가장 재밌었던 사실은 이글의 베플이 사람들의 관심을 얻어 무슨 상이라도 받은양

기뻐하면서 고맙고 행복하다는 글을 남긴것을 보면서 관심병자가 누구인가??

라는 의심도 해 봅니다

 

 

이상 실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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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697
반대수70
베플계피사탕|2011.12.01 02:18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이건 판에 써재낄게 아니라 변호사에게 할말이잖아. -------- 역시 소설이 맞았군 변호사에게 할말을 여기서 찌끌일때 부터 알아봤다...ㅋㅋㅋ
베플후암|2011.12.01 01:15
아 자작도 정도껏 하지...진짜. 여자가 쓴 글 하고 비교해봤는데 문체가 남편이랑 여자가 똑같네요? 게다가 글 중간에 점 두개 찍는거 까지 똑같네요? 에라이 자작하면 좋냐? --------------------------------------------------------------- 리플보고 추가합니다. 남편과 아내의 공통점이 글이나 문장을 끝맺을때 마침표를 안 찍네요. 자작 나무는 활활 잘~타오르죠?톡커들 낚으면 무슨 재미가 있나 모르겠네요. 베플기념으로 오늘 늦잠자서 늦게 출근한 신랑에게 한마디 할께요. "늦게까지 일 때문에 잠도 못자고 고생하는 여보. 고마워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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