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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살에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 남소 (1)★★

|2011.12.06 20:42
조회 2,611 |추천 9

 

 

 


언니오빠동생님들안녕하세요. 방긋

1어디에서나 볼 수있는 그런 18세 부산in흔女입니당.

 

 

 

 

이런거 처음으로 써봐용.. (아 犬떨림)

 

그럼 긴 주절주절안하구 얘기시작할게요!!

 

지루 할 수도있는데.. 그냥 심심하신분들 읽어주시면 애정하겠습니다윙크

 

바로 음슴체 스타뚜!!!

 

 


--------

 

 

 

 


나는 3달 전만해도 또ra이같은 남친이 있었음.


난 그 또ra이 같은 남자한테 차였음.ㅎㅎㅎㅎ


아.. 그 놈 때문에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름 ㅜ..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참 멍청했었슴. 줴.. 아 피료없눈과거얘기,한숨

 

 

 

 

글고 나에겐 하나뿐인 600일이 넘는 베푸이자

 

이놀팸(이씨들의 노래방 팸) 맴버중 칭구가있음.


그녀의 이름은 이름은 개미임. 앞으로 자주 등장할거임 ㅅㅅ


내가 어이없고 황당한 이별 덕분에 많이 우울+슬픔+지쳐있었는데...통곡


우리 이쁜 개미가 야심한 한 밤중에 나에게 손길을 내밀었었음.

이 이야기의 발단임.

 

 

 

 -문자-

 

개미 - 깽 머함?ㅎㅎㅎ

 

깽 - 그냥있씀..


개미 - 깽, 남소 받아볼래?

 

깽 - 응??

 

 


내 이름은 편의상 '깽' 으로하겠슴. (실제로 그렇게 부름)

 

 

 


그건그렇고..

 

........엉? 남소 ??? ???오우

 

 

 


참고로 제목처럼 난 살면서 남소를 받아본적이없음. (레알)


주변에서남소 해준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받아본다고 해본적이없었음.


왠지 남소받아서 사귀면 얼마 안가서

 

금방 깨질것같은 불안감때문인진 몰라도


다 거절했었음.

 

 


근데 이번엔 뭔가.. 받아보고 싶었음.

 

 

남소.

 

 

베프가 모처럼 해준다는데 괜찮겠지!


그냥 소개 받아보고 아니다싶으면 친구로 남아도 되겠지!


솔찌 남소라는거 한 번쯤은 받아봐도 좋은 경험(?) 이 될거야!


에씌. 그 새ggi 때문에 힘들었는데.. 잘됐네 뭐, 괜찮겠지?!


라는 여러가지 잡생각을 뒤로한채.. 알 수 없는 설레임과 함께....

 

 


깽 - 응. 받아볼래 남소!

 

 


질렀슴!!!!!!!!에헴

 

 

 

 

 


개미 - 올..? 레알?

 

깽 - ㅇㅇㅇㅇㅇ

 

개미 - 그럼 번호 넘겨줄게 문자해보삼 ㅎㅎㅎㅎ

 

깽 - 응응 ㄳㄳ

 

 

 


울 개미 놀란기색임.

 

이렇게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소 라는것을 받아보았슴.

 

오슈ㅟ.. 막상 받으니까 왜케 긴장대고 쿵오쿠아우쾅우 거림..?

 

번호를 받은 후 늦은 시간임에도불구하고 문자를 바로 날렷슴.

 

 

 

 


깽 - 안녕하세요..!방긋

 

 

 


읭..? 왜 존말이냐공..?


허허헣ㅎㅎ나는 참 이상한 사람인가봄.


그냥 초면이면 나이구분없이 누구에게나 존댓말을씀.


심지어 유딩들한테도 ;;;

 

무튼 몇분 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답장이왔음.방긋

 

 

 


일탑 - 누구세요?

 

 

 


실명은 쫌 그래서 얘도 가명으로 쓰겟슴.


일탑이 무슨뜻냐고용?


얼마 전에 아는 후배가 ..


'헐 1초탑이다.'

 

 

 

so, 그래서 일탑임. 유치돋네 ㅈㅅ

 

(전 센스라는 아이를 안키워요..ㅠㅠ)

 

 

 

 


깽 - 아.. 저 그 쥐뇬이 중학교 동창의 친구이시죠?

       저.. 그 소개..

 

일탑 - 아아, 그렇구나! 말 놔ㅎㅎ

          왜 존댓말써 나 너랑 동갑인데 ㅋㅋㅋㅋ

 

깽 - 음 그럼 말 놓을게..ㅜ 말 놓는거 어색해서 ㄷㄷ;;

       처음 보는 사람한텐 다 존말써성 미안 ㄷ

 

일탑 - ㅋㅋㅋ 그래도 반말써. 불편해 ㅜ

 

깽 - 알았어ㅎㅎㅎ

 

 

 


용기를 내서 말을 놓았음.!!!!

 

시간이 너무 늦은관계로 길게 문자는 하질 못했음.

 

그래도 몇 통 주고 받으니.. 뭔가 반말도 쓸 쑤있게됬음!!

 

 


문자내용은 그냥 이름은 뭐냐..학교는 어디냐..

어디 동네사냐.. 이런 기본(?) 적인것들을 주고받았슴.

 

 

근데 학교는 좀 가까운편인데 집이 조금 멀었음.실망


우리집에서 버스타구 1시간 거리였음. 근데 갠춘.

 


그 날 차버린 또ra이는 내가 사는곳에서 7시간 30분거리였으니까 ^^..

에씨 생각하니까 또 짜증남.쳇

 

 

 


어쨌든..

 

 

 


.....오우. 괜찮은 시작이었던것같음.


애가 뭔가 착한삘이옴. 아나. 제발..

 

벌써부터 이러면 안대는것같지만


나 괜찮은사람이길 은근 기대를하고있음.


설레이는 마음을 품고 잠이 들었슴.부끄

 

 


다음날 아침에 눈을뜨자마자 폰을 밀어서 열었음.

 

내 폰은 아직 스맛한 폰이되질못 함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난 내 폰을 사랑하고있슴. (아마)


글고 불행중 다행이며 중요한 사실은..

 

 

 일탑이도 스맛한 폰이 아님!!!!!!!!!!ㅎㅎㅎㅎㅎㅎㅎ흐흐동지다

 

 

 

그래서 문자를해도 별로 안미안햇슴!


만약 스맛한 폰이었다면.. 무지 미안했을거임.

 

 

무튼 학교가는 준비하는동안에 첫 문자를 날렷슴.

 

 

 

깽 - 일어났어?ㅎㅎ


일탑 - 응ㅎㅎ 학교가는중이야~

 

깽 - 빨리가네?ㄷㄷㄷ 아 학교랑 집이랑 멀어서 그런가..?

 

일탑 - 응 ㅜㅜ.. 피곤하다

 

깽 - 나도 학교가는중인데 ㅜㅜ..

 

 

 

뭐 이런 소소한 얘기들을 주고받았음.

 


아.. 별 문자도 아닌데 왜케 설리설리하짛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 혼자 김칫국을 벌컥벌컥 마셔버릴것가틈.


그렇게 나름 설리설리한 문자를하며

 

학교에 도착했심.

 

 

 

일탑 - 학교도착했어?

 

깽 - 응!ㅎㅎㅎ 너 수업시간에 문자 할 수있어?

 

일탑 - 아니;; 울 학교 좀 빡셔서 폰 내야한다 ㅜ

 

깽 - 헐..ㅜㅜ...

 

일탑 - 너넨 안내두대?

 

깽 - 아니 원래 내야하는데, 걍 안내는뎅;;ㅜ

 

일탑 -글쿠나 ㅎㅎ

 

깽 - 곧 폰 내겠네 ㄷㄷ

 

일탑 - 응ㅜ; 마치고 문자할게!

 

 

 


이렇게 아침의 아쉬운 문자가 끝났음.실망


아.. 일탑이학교 무지 빡신가? 폰을 내야한대. 왜케 아숩지...아ㅏ나ㅏ...

 

나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나도 폰을 냈음.

 

왠지 가지고있으면 답장이안와도 막막 문자를 보낼것같았음.

 

 

 

 

점심시간에 일탑이를 소개해준 장 본인 개미를 만나러 갔음.

 

개미랑 나는 1학년땐 같은반이었는데 2학년 올라오면서

 

반이 갈라졌음 ㅜㅜㅜㅜㅜㅜㅜㅜ쥰니 슬픔.

 

그래도 갠춘. 자주보니까! 아니 맨날봄 ㅎㅎㅎㅎㅎㅎ

 

 


무튼 보자마자 당연 일탑이얘기를 꺼냈음!!

 

 

 

깽 " 개미!!!!"

 

개미 " 올!! 깽!ㅎㅎㅎㅎ 문자해밧심?!"

 

깽 "ㅇㅇㅇ바로날렸음 쥰니... 착한사람인것같음..!!"

 

개미 " 올.. 다행이네!ㅎㅎㅎ"

 

깽 "아.. 남소 처음받아봐서 그런지 무지 떨림 ㄷㄷㄷ군데 조은것같음"

 

개미 " 가시나 좋단닼ㅋㅋㅋㅋㅋㅋ맘에듬?"

 

깽 "음.. 아마? 성격조은것같음ㅋㅋㅋㅋㅋ"

 

 

 

사실 아마가 아님.

 

뭔가 좋은삘이와서 나 혼자 김칫국까지마셔가면서


쥰니 맘에들어하구있음.만족

 

 

참고로 나는 남자 얼굴안봄.

 

뭐 대부분 모든 여자들은 그렇게 말은 그렇게한다고?

 

이때까지 나랑 사겨본 남자들 얼굴을 보여주면

 

애들은 한결같이 이렇게말함.

 

'진짜 얼굴 안보는구나..ㄷㄷㄷㄷㄷㄷㄷ'

 

내가 봐도 솔찌 그럼..

 

 

내 얼굴을 생각해서라도...(?)

 

내 주제에 무슨.. 얼굴을 봄 ㅠㅠㅠㅠㅠ현실임슬픔

 

 

어쨌든 난 진심 성격을 봄.

 

나랑 잘 맞는 남자가좋음. 누구나 그럴거임!

 

 

 


개미 " 옹ㅎㅎㅎ 근데 소개를 받았으면 만나봐야대지 않겠나?"

 

깽 "....?! 그런가 ???? ㄷㄷㄷ"

 

개미 "응응응ㅋㅋㅋㅋ 만나바라!!"

 

깽 "음.. 둘이서 만나기 쫌 그런데 ㅜ.."

 

개미 " 음.. 그럼.. 토욜에 같이 만날까? 내랑 내 동창이랑 너랑 일탑씨랑"

 

깽 " 어? 진짜? 그래주면 좋은데..!"

 

 

 

올. 개미 할렐루야~!!!!짱

 

제랄 ... 만나는겅미?? 헐..헐! 오늘이 금요일이니까 내일 만나겠는데......헐!!

 

 

뭐이리 벌써부터 긴장타게 대노..

아씌 무섭네 은근 이거.

 


..

시간은 흘러 방과후임.

 

마치자마자 폰주머니에서 폰을 꺼내들고

 

바로 폰을 밀어열어 문짜를 날렸슴.

 

당연 일탑!!

 

 


깽 - 마쳤어??

 

일탑 - 응ㅋㅋㅋ 마쳤다!!

 

깽 - 오~ 이제 뭐해?

 

일탑 - 학원가야지~

 

깽 - 공부하느라 힘들겠네 ㅜㅜㅜ..

 

일탑 - 음악학원가 ㅋㅋㅋ!!

 

깽 - 엥딴청  음악학원다니는구나~ 뭐배워?!

 

일탑 - 드럼~!

 

 

 

 

올... 이 눔 드럼배우는구나!!

 

너란남자 드럼치는남자!

 

난 악기다루는 남자 좋더라구 부끄

 

 

 


깽 - 와~ 드럼쳐?!

 

일탑 - 음 ㅜ 잘은 못치는데 쪼~끔 칠 수있어 ㅋㅋㅋㅋ

 

깽 - 그래도 치는게 어디야!ㅎㅎㅎ 나는 악기 다룰 수있는게 .. 딱 하나있어 .

.

일탑 - ??뭔데

 

 

 

깽 - 리코더 ...

 

 

벽돌

실망
....이건 현실임.

 

나님 초등학교때부터 꾸준히 학교에서 배운

 

리코더밖에 다룰줄모름.

 

피아노도 칠 수있지만

 

나의 최고 난이도는 무반주 비행기임.ㄳㄳ

 

 

 

일탑 -ㅋㅋㅋㅋㅋㅋㅋ리코덬ㅋㅋㅋㅋ파안

 


이 새ggi 나 비웃는건지..ㅡㅜ

 

쥰니 쪼갬쪼갬..ㅜㅜ

 

나도 언젠간 꼭 악기를 배우고 말겠음.

 

 

 

깽 - 아 참, 있잖아.. 토요일에 시간 있어?

 

일탑 - 음.. 있긴있는데 왜?

 

깽 - 음..아니 소개를 받았는데

      한 번은 만나봐야되지 않겠나 싶어서.

      개미가 그러더라궁.
      너랑 나랑 개미랑 개미중딩동창이랑~

      넷이서 보자는데..움

 

 

일탑 - 아 진짜? 난 괜찮은데 ㅎㅎ 시간 비워놓을게

 

 


오 .. 제랄... 진심 만나게 되는거임?!오우
ㅁㅇㄻㄴㅇㄻㄴㅇㄹㅇㅁㄴㄹㄹㅇㄴㅁㅁㅇㅅㄱㅈㅁ ㄹㄴㅇㄹ~!!!!!!!!!1

 

 


깽 - 그럼 어디서 만날까? 어디가 편해?

 

 

일탑 - 음.. 너가 편한대로!

 


고민 끝에 경대에서 만나기로함.

 

나란 女자 부산女자.

 

 


깽 - 그럼 경대에서 만나!

 

일탑 - 몇시까지 만나?

 

깽 - 6시?7시? 그 쯤..? 나 학교일때문에

      남포동에 심부름 갔다가 가야대;ㅜ

 

 

 


나님은 학교직원임. 아니 선생이 아니라.. 그냥 일함.ㅇㅇ....

 

 

 

일탑 - 아진짜? 그래~ 그럼 그때쯤봐!ㅎㅎ

 

 


아 ㅜ 마음 까지 넓구나 ㅜ


살짝 늦은시간인것같은데도 괜찮다고 해주다니ㅠㅠ...

 

이 놈........성격 완전 내꺼다♥부끄

 

 

 


아. 그리고 바로 문자했음. 개미한테!

 

 

 

 

깽 -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ㅑㅑㅑ

 

개미 - 왜오애???

 

깽 - 낼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개미 -올!!! ㅎㅎㅎ ㄱㄱㄱㄱ 아 낼 머입고가지?!

 

깽 - 헐.. 그러게;;

 

 

 


헐. 그러게 .. 진짜 뭐 입고가지.


나님 옷 그냥 좀 마니 대충입고다님.


아.. 남자님 만나는건데.

 

악.. 일탑님이 맘에들어하게 입어야하는데!..

 

 

 


개미 - 가디건으로 ㄱㄱ

 

깽 - 그럴까? ㄷㄷ 이뻐보이고 싶당 ..!!!

 

개미 - 가시낰ㅋㅋㅋㅎㅎㅎ 이뿌게 입고와!!

 

깽 - 엉엉 ㅎㅎ! 개미도 이쁘게 입고와야지?!

 

개미 - 흑 ㅜㅋㅋ 그래야지!! 김관이 만나는건데!

 

 

 


이 땐 개미는 김관(중학교동창)이를 좋아하고있었음.


아니 관심인가?


무튼!

 

 

 

 

깽 - 화이팅♥ㅎㅎㅎㅎㅎㅎㅎ낼봅세~

 

개미 - 옹키~ㅎㅎㅎㅎ 아 근데 니네 둘이 사진교환했음?

 

깽 - 사진교환??

 

개미 - ㅇㅇ 사진!!!!!! 받았음??

 

깽 - 아닝;;

 

 


오홋. 사진교환이란것도 해야하는거였음?!허걱

 

 

 


개미 - 사진!! 궁금함 !! 어케생겼는지!! 김관이가 일탑 걔 남자답게 생겼다는데..

 

 

 

깽 - 남자답게..?

 

 


남자답게 생긴게 뭐지?딴청

 

그게 뭐지. 알 길이 없었음.

 

 


개미 - ㅇㅇ.. 교환해바!! 교환하면 내한테도 넘겨주는거 알제 ㅎㅎ??!

깽 - 흠.. 우웅 ㅇㅇ...

 

 

 

 

그리곤 바로 일탑이한테 문자를 해봤음.


솔찌 .. 얼굴도 모르는사람이라서 그런지


궁금하긴했음.

 

뭐, 일탑인 성격이 좋으니까 얼굴이야 어떻든 괜춘갠춘~.

 

문제는 내 얼굴이지 ㅜㅡ..한숨

 

 

 

 

깽 - 있잖아~.

 

일탑 - 응? 왜? ㅎㅎ

 

깽 - 그.. 사진교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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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ㅇ.ㅇ짱

 

 

2번째 이야기는 몇일 내로 올릴게요!

 

 

추천과 댓글이 없어도 이왕 쓰기 시작한거 묵묵히 올려볼렵니다기도

추천수9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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