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오빠동생님들안녕하세요. ![]()
1어디에서나 볼 수있는 그런 18세 부산in흔女입니당.
이런거 처음으로 써봐용.. (아 犬떨림)
그럼 긴 주절주절안하구 얘기시작할게요!!
지루 할 수도있는데.. 그냥 심심하신분들 읽어주시면 애정하겠습니다![]()
바로 음슴체 스타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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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달 전만해도 또ra이같은 남친이 있었음.
난 그 또ra이 같은 남자한테 차였음.ㅎㅎㅎㅎ
아.. 그 놈 때문에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름 ㅜ..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참 멍청했었슴. 줴.. 아 피료없눈과거얘기,
글고 나에겐 하나뿐인 600일이 넘는 베푸이자
이놀팸(이씨들의 노래방 팸) 맴버중 칭구가있음.
그녀의 이름은 이름은 개미임. 앞으로 자주 등장할거임 ㅅㅅ
내가 어이없고 황당한 이별 덕분에 많이 우울+슬픔+지쳐있었는데...![]()
우리 이쁜 개미가 야심한 한 밤중에 나에게 손길을 내밀었었음.
이 이야기의 발단임.
-문자-
개미 - 깽 머함?ㅎㅎㅎ
깽 - 그냥있씀..
개미 - 깽, 남소 받아볼래?
깽 - 응??
내 이름은 편의상 '깽' 으로하겠슴. (실제로 그렇게 부름)
그건그렇고..
........엉? 남소 ??? ???![]()
참고로 제목처럼 난 살면서 남소를 받아본적이없음. (레알)
주변에서남소 해준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받아본다고 해본적이없었음.
왠지 남소받아서 사귀면 얼마 안가서
금방 깨질것같은 불안감때문인진 몰라도
다 거절했었음.
근데 이번엔 뭔가.. 받아보고 싶었음.
남소.
베프가 모처럼 해준다는데 괜찮겠지!
그냥 소개 받아보고 아니다싶으면 친구로 남아도 되겠지!
솔찌 남소라는거 한 번쯤은 받아봐도 좋은 경험(?) 이 될거야!
에씌. 그 새ggi 때문에 힘들었는데.. 잘됐네 뭐, 괜찮겠지?!
라는 여러가지 잡생각을 뒤로한채.. 알 수 없는 설레임과 함께....
깽 - 응. 받아볼래 남소!
질렀슴!!!!!!!!![]()
개미 - 올..? 레알?
깽 - ㅇㅇㅇㅇㅇ
개미 - 그럼 번호 넘겨줄게 문자해보삼 ㅎㅎㅎㅎ
깽 - 응응 ㄳㄳ
울 개미 놀란기색임.
이렇게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소 라는것을 받아보았슴.
오슈ㅟ.. 막상 받으니까 왜케 긴장대고 쿵오쿠아우쾅우 거림..?
번호를 받은 후 늦은 시간임에도불구하고 문자를 바로 날렷슴.
깽 - 안녕하세요..!![]()
읭..? 왜 존말이냐공..?
허허헣ㅎㅎ나는 참 이상한 사람인가봄.
그냥 초면이면 나이구분없이 누구에게나 존댓말을씀.
심지어 유딩들한테도 ;;;
무튼 몇분 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답장이왔음.![]()
일탑 - 누구세요?
실명은 쫌 그래서 얘도 가명으로 쓰겟슴.
일탑이 무슨뜻냐고용?
얼마 전에 아는 후배가 ..
'헐 1초탑이다.'
so, 그래서 일탑임. 유치돋네 ㅈㅅ
(전 센스라는 아이를 안키워요..ㅠㅠ)
깽 - 아.. 저 그 쥐뇬이 중학교 동창의 친구이시죠?
저.. 그 소개..
일탑 - 아아, 그렇구나! 말 놔ㅎㅎ
왜 존댓말써 나 너랑 동갑인데 ㅋㅋㅋㅋ
깽 - 음 그럼 말 놓을게..ㅜ 말 놓는거 어색해서 ㄷㄷ;;
처음 보는 사람한텐 다 존말써성 미안 ㄷ
일탑 - ㅋㅋㅋ 그래도 반말써. 불편해 ㅜ
깽 - 알았어ㅎㅎㅎ
용기를 내서 말을 놓았음.!!!!
시간이 너무 늦은관계로 길게 문자는 하질 못했음.
그래도 몇 통 주고 받으니.. 뭔가 반말도 쓸 쑤있게됬음!!
문자내용은 그냥 이름은 뭐냐..학교는 어디냐..
어디 동네사냐.. 이런 기본(?) 적인것들을 주고받았슴.
근데 학교는 좀 가까운편인데 집이 조금 멀었음.![]()
우리집에서 버스타구 1시간 거리였음. 근데 갠춘.
그 날 차버린 또ra이는 내가 사는곳에서 7시간 30분거리였으니까 ^^..
에씨 생각하니까 또 짜증남.![]()
어쨌든..
.....오우. 괜찮은 시작이었던것같음.
애가 뭔가 착한삘이옴. 아나. 제발..
벌써부터 이러면 안대는것같지만
나 괜찮은사람이길 은근 기대를하고있음.
설레이는 마음을 품고 잠이 들었슴.![]()
다음날 아침에 눈을뜨자마자 폰을 밀어서 열었음.
내 폰은 아직 스맛한 폰이되질못 함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난 내 폰을 사랑하고있슴. (아마)
글고 불행중 다행이며 중요한 사실은..
일탑이도 스맛한 폰이 아님!!!!!!!!!!ㅎㅎㅎㅎㅎㅎㅎ
동지다
그래서 문자를해도 별로 안미안햇슴!
만약 스맛한 폰이었다면.. 무지 미안했을거임.
무튼 학교가는 준비하는동안에 첫 문자를 날렷슴.
깽 - 일어났어?ㅎㅎ
일탑 - 응ㅎㅎ 학교가는중이야~
깽 - 빨리가네?ㄷㄷㄷ 아 학교랑 집이랑 멀어서 그런가..?
일탑 - 응 ㅜㅜ.. 피곤하다
깽 - 나도 학교가는중인데 ㅜㅜ..
뭐 이런 소소한 얘기들을 주고받았음.
아.. 별 문자도 아닌데 왜케 설리설리하짛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 혼자 김칫국을 벌컥벌컥 마셔버릴것가틈.
그렇게 나름 설리설리한 문자를하며
학교에 도착했심.
일탑 - 학교도착했어?
깽 - 응!ㅎㅎㅎ 너 수업시간에 문자 할 수있어?
일탑 - 아니;; 울 학교 좀 빡셔서 폰 내야한다 ㅜ
깽 - 헐..ㅜㅜ...
일탑 - 너넨 안내두대?
깽 - 아니 원래 내야하는데, 걍 안내는뎅;;ㅜ
일탑 -글쿠나 ㅎㅎ
깽 - 곧 폰 내겠네 ㄷㄷ
일탑 - 응ㅜ; 마치고 문자할게!
이렇게 아침의 아쉬운 문자가 끝났음.![]()
아.. 일탑이학교 무지 빡신가? 폰을 내야한대. 왜케 아숩지...아ㅏ나ㅏ...
나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나도 폰을 냈음.
왠지 가지고있으면 답장이안와도 막막 문자를 보낼것같았음.
점심시간에 일탑이를 소개해준 장 본인 개미를 만나러 갔음.
개미랑 나는 1학년땐 같은반이었는데 2학년 올라오면서
반이 갈라졌음 ㅜㅜㅜㅜㅜㅜㅜㅜ쥰니 슬픔.
그래도 갠춘. 자주보니까! 아니 맨날봄 ㅎㅎㅎㅎㅎㅎ
무튼 보자마자 당연 일탑이얘기를 꺼냈음!!
깽 " 개미!!!!"
개미 " 올!! 깽!ㅎㅎㅎㅎ 문자해밧심?!"
깽 "ㅇㅇㅇ바로날렸음 쥰니... 착한사람인것같음..!!"
개미 " 올.. 다행이네!ㅎㅎㅎ"
깽 "아.. 남소 처음받아봐서 그런지 무지 떨림 ㄷㄷㄷ군데 조은것같음"
개미 " 가시나 좋단닼ㅋㅋㅋㅋㅋㅋ맘에듬?"
깽 "음.. 아마? 성격조은것같음ㅋㅋㅋㅋㅋ"
사실 아마가 아님.
뭔가 좋은삘이와서 나 혼자 김칫국까지마셔가면서
쥰니 맘에들어하구있음.![]()
참고로 나는 남자 얼굴안봄.
뭐 대부분 모든 여자들은 그렇게 말은 그렇게한다고?
이때까지 나랑 사겨본 남자들 얼굴을 보여주면
애들은 한결같이 이렇게말함.
'진짜 얼굴 안보는구나..ㄷㄷㄷㄷㄷㄷㄷ'
내가 봐도 솔찌 그럼..
내 얼굴을 생각해서라도...(?)
내 주제에 무슨.. 얼굴을 봄 ㅠㅠㅠㅠㅠ현실임![]()
어쨌든 난 진심 성격을 봄.
나랑 잘 맞는 남자가좋음. 누구나 그럴거임!
개미 " 옹ㅎㅎㅎ 근데 소개를 받았으면 만나봐야대지 않겠나?"
깽 "....?! 그런가 ???? ㄷㄷㄷ"
개미 "응응응ㅋㅋㅋㅋ 만나바라!!"
깽 "음.. 둘이서 만나기 쫌 그런데 ㅜ.."
개미 " 음.. 그럼.. 토욜에 같이 만날까? 내랑 내 동창이랑 너랑 일탑씨랑"
깽 " 어? 진짜? 그래주면 좋은데..!"
올. 개미 할렐루야~!!!!![]()
제랄 ... 만나는겅미?? 헐..헐! 오늘이 금요일이니까 내일 만나겠는데......헐!!
뭐이리 벌써부터 긴장타게 대노..
아씌 무섭네 은근 이거.
..
시간은 흘러 방과후임.
마치자마자 폰주머니에서 폰을 꺼내들고
바로 폰을 밀어열어 문짜를 날렸슴.
당연 일탑!!
깽 - 마쳤어??
일탑 - 응ㅋㅋㅋ 마쳤다!!
깽 - 오~ 이제 뭐해?
일탑 - 학원가야지~
깽 - 공부하느라 힘들겠네 ㅜㅜㅜ..
일탑 - 음악학원가 ㅋㅋㅋ!!
깽 - 엥
음악학원다니는구나~ 뭐배워?!
일탑 - 드럼~!
올... 이 눔 드럼배우는구나!!
너란남자 드럼치는남자!
난 악기다루는 남자 좋더라구 ![]()
깽 - 와~ 드럼쳐?!
일탑 - 음 ㅜ 잘은 못치는데 쪼~끔 칠 수있어 ㅋㅋㅋㅋ
깽 - 그래도 치는게 어디야!ㅎㅎㅎ 나는 악기 다룰 수있는게 .. 딱 하나있어 .
.
일탑 - ??뭔데
깽 - 리코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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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현실임.
나님 초등학교때부터 꾸준히 학교에서 배운
리코더밖에 다룰줄모름.
피아노도 칠 수있지만
나의 최고 난이도는 무반주 비행기임.ㄳㄳ
일탑 -ㅋㅋㅋㅋㅋㅋㅋ리코덬ㅋㅋㅋㅋ![]()
이 새ggi 나 비웃는건지..ㅡㅜ
쥰니 쪼갬쪼갬..ㅜㅜ
나도 언젠간 꼭 악기를 배우고 말겠음.
깽 - 아 참, 있잖아.. 토요일에 시간 있어?
일탑 - 음.. 있긴있는데 왜?
깽 - 음..아니 소개를 받았는데
한 번은 만나봐야되지 않겠나 싶어서.
개미가 그러더라궁.
너랑 나랑 개미랑 개미중딩동창이랑~
넷이서 보자는데..움
일탑 - 아 진짜? 난 괜찮은데 ㅎㅎ 시간 비워놓을게
오 .. 제랄... 진심 만나게 되는거임?!![]()
ㅁㅇㄻㄴㅇㄻㄴㅇㄹㅇㅁㄴㄹㄹㅇㄴㅁㅁㅇㅅㄱㅈㅁ ㄹㄴㅇㄹ~!!!!!!!!!1
깽 - 그럼 어디서 만날까? 어디가 편해?
일탑 - 음.. 너가 편한대로!
고민 끝에 경대에서 만나기로함.
나란 女자 부산女자.
깽 - 그럼 경대에서 만나!
일탑 - 몇시까지 만나?
깽 - 6시?7시? 그 쯤..? 나 학교일때문에
남포동에 심부름 갔다가 가야대;ㅜ
나님은 학교직원임. 아니 선생이 아니라.. 그냥 일함.ㅇㅇ....
일탑 - 아진짜? 그래~ 그럼 그때쯤봐!ㅎㅎ
아 ㅜ 마음 까지 넓구나 ㅜ
살짝 늦은시간인것같은데도 괜찮다고 해주다니ㅠㅠ...
이 놈........성격 완전 내꺼다♥![]()
아. 그리고 바로 문자했음. 개미한테!
깽 -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ㅑㅑㅑ
개미 - 왜오애???
깽 - 낼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개미 -올!!! ㅎㅎㅎ ㄱㄱㄱㄱ 아 낼 머입고가지?!
깽 - 헐.. 그러게;;
헐. 그러게 .. 진짜 뭐 입고가지.
나님 옷 그냥 좀 마니 대충입고다님.
아.. 남자님 만나는건데.
악.. 일탑님이 맘에들어하게 입어야하는데!..
개미 - 가디건으로 ㄱㄱ
깽 - 그럴까? ㄷㄷ 이뻐보이고 싶당 ..!!!
개미 - 가시낰ㅋㅋㅋㅎㅎㅎ 이뿌게 입고와!!
깽 - 엉엉 ㅎㅎ! 개미도 이쁘게 입고와야지?!
개미 - 흑 ㅜㅋㅋ 그래야지!! 김관이 만나는건데!
이 땐 개미는 김관(중학교동창)이를 좋아하고있었음.
아니 관심인가?
무튼!
깽 - 화이팅♥ㅎㅎㅎㅎㅎㅎㅎ낼봅세~
개미 - 옹키~ㅎㅎㅎㅎ 아 근데 니네 둘이 사진교환했음?
깽 - 사진교환??
개미 - ㅇㅇ 사진!!!!!! 받았음??
깽 - 아닝;;
오홋. 사진교환이란것도 해야하는거였음?!![]()
개미 - 사진!! 궁금함 !! 어케생겼는지!! 김관이가 일탑 걔 남자답게 생겼다는데..
깽 - 남자답게..?
남자답게 생긴게 뭐지?![]()
그게 뭐지. 알 길이 없었음.
개미 - ㅇㅇ.. 교환해바!! 교환하면 내한테도 넘겨주는거 알제 ㅎㅎ??!
깽 - 흠.. 우웅 ㅇㅇ...
그리곤 바로 일탑이한테 문자를 해봤음.
솔찌 .. 얼굴도 모르는사람이라서 그런지
궁금하긴했음.
뭐, 일탑인 성격이 좋으니까 얼굴이야 어떻든 괜춘갠춘~.
문제는 내 얼굴이지 ㅜㅡ..![]()
깽 - 있잖아~.
일탑 - 응? 왜? ㅎㅎ
깽 - 그.. 사진교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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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ㅇ.ㅇ![]()
2번째 이야기는 몇일 내로 올릴게요!
추천과 댓글이 없어도 이왕 쓰기 시작한거 묵묵히 올려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