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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삼이의 미국생활기^^★-교환학생을 위한 팁!!

중삼 |2011.12.24 02:59
조회 2,034 |추천 9

퉤당황실망안녕짱방긋

 

 

안녕하세요 중삼입니다 ^_^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ㅎㅎ

 

감사해요 ^_^

 

아.. 저 크면 예뻐질 것 같다하셨던 분..

 

....하ㅏㅎ....말만으로도 감사해요ㅠㅠ엉엉 ㅠㅠ 인생이런거지 뭐ㅠㅠ

 

에피소드도 고갈나고 취함

해서 오늘은 좀 색다르게 쉬어가기로 해보기로 했어요!!!ㅎㅎ

 

 

이름하야

 

미국 교환학생들을 위한 TIP!! 빠밤!오우

 

아, 물론 제가 전문적으로 뭐 에이전시에 속해 있는 것도 아니구, 그냥 여기 온지 몇달 된 교환학생이기에....

 

에이전시에서 다 설명해줄거에요. 그래도 교환학생 가시는 분들 미리 알아두면 좋으니까 ^_^


제 글 맨날 읽어주시는 박선우님!!! 당신 때문에 쓰는거야요ㅋㅋㅋ


근데.. 반말이 편하니까 걍 반말로 갈게요ㅠㅠ 한번만 봐주세요ㅠㅠ

 

 

제게 있었던 일 쓰고 그 다음에 TIP으루 갈께요!! ㅎㅎ

 

 

----

 

1. 공항

 

...와... 정말 이건 내가 상상도 하기 싫어. 일단 내게 있었던 얘길 써볼게ㅋㅋㅋㅋ

 

물론 한번에 가서 바로 호스트 패밀리 만나는 경우도 있겠지지만, 난 상황이 달랐거든.

 

한 공항을 거쳐서 갈아타야됐어 (젠장 지금도 생각하면ㅎㄷㄷ;;)

 

아틀란타 공항이라고 알아?

 

뻥 조금 섞어서 세계에서 제일 혼란스러운 공항이야.

 

무슨 보안도 엄청 철저하고 ㅠㅠ

 

혼란스러운 공항이 아니더라도, 미국에 발을 처음 딛거나 하는 사람들이면 모두 헷갈려할거야.

 

나 정말 엄마한테 전화하면서 울 뻔했다니까ㅠㅠ

 

나같은경우는 뭐 가족서비스? 라고 해서 공항에서 사람이 서 있었어. 그래서 그 사람이 이것하고 저것하고 이렇게 가르쳐주면 나는 그대로 따라해서 안전하게 다음 비행기로 갈아타려 했지.

 

음.. 못만나써방긋

 

안내해주는 사람을 못 만났엌ㅋㅋㅋㅋㅋ진짜로ㅋㅋㅋㅋ그냥 통로에서 내가 지나쳤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국 심사대 앞에서 진짜 덜덜덜ㄷ러 떨고 있었지ㅜㅠ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겠고ㅠㅠ

 

근데 그 서비스 받는 사람이라고 표시되 있는 목걸이 걸고 있으니까 공항 직원들이 (외국인이야..) 와서 입국심사대 번개처럼 빠르게 숑!ㅋㅋㅋ 지나가고(진짜 안도했음..) 그 서비스 받는 사람들 모이는 데로 데려가 주더라.

 

아틀란타 공항 이동수단은 모노레일 ^_^;; 대-박ㅋㅋ

 

그래서 스테이션별로 게이트가 있는거거던. 나는 뭐 T 스테이션이었나 그랬을 거야.

 

근데 안내하시는 아저씨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다 지 스테이션에서 내리게 한다?

 

근데 어떤 노부부가 B스테이션에서 내려야 됏거든.

 

나를 데리고 같이 내리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이 아저씨 분명 아까 나한텐 너 T스테이션이라캐놓곸ㅋㅋㅋㅋㅋㅋ

 

당황해서 따라갔지.

 

노부부를 끝까지 안내해드리고 날 데리고 다시 모노레일에 타더라. 그리고 T스테이션에서 내리더라.

 

그리고 게이트 앞까지 가서 비행기표까지 다 끊어주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알게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아저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불안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 좀 바보같아 보였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끝까지 데리고 있었던 거 ㅋㅋㅋㅋㅋ사실 B스테이션 갈 때 T스테이션 한 번 지나쳤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좀 바보같아 보일 행동을 하긴.. 했..어ㅠㅠ

 

막 뭐 물어보는데 아무것도 모르겠고ㅠㅠ머리 새하얘지고ㅠㅠ 걍 고개만 갸우뚱갸우뚱거리고ㅠㅠ

 

 

 

쨋든 우여곡절끝에 간!신!히! 게이트 앞!!  다음은 내가 게이트 앞에서 횡설수설하면서 쓴 거얔ㅋㅋㅋㅋㅋ

 

 

 

12:45 여기는 아틀란타 공항.. 와...13시간.. 한국 갈 땐 또 어떻게 타ㅠ-ㅠ 지금은 아틀란타 공항 TO7게이트 앞. 진짜 처음엔 똥줄탄다는 느낌이 이런건가 싶더라. 만나기로 한 직원은 없고. 입국심사 순서는 오고 있고... 다행히 미아(?) 다섯 정도를 한번에 데리고 움직이더라.. 엄마랑 중간에 통화했는데 Baggage Claim 에서 울어제낄 뻔했어.. 도와주신 직원아저씨(?) 진짜 고맙습니다.. 보딩패스까지 끊어주시고.. 사람은 겉모습으로 판단함 안돼.. 비행기에서 옆자리 부부만 해도.. 승무원 언니한테 막 짜증내길레 '뭐야..'싶었는데 내가 자느라 간식 비슷한 거 못 먹으니까 승무원 언니 직접 불러서 '얘도 주라'고ㅠㅠ ..아 앞에서 어떤 오빠가 핫도그 먹네 젠장.. 나 영어 정말 못하는구나..

 

ㅋㅋㅋㅋㅋ왜이렇게 ...가 많아ㅋㅋㅋㅋㅋㅋ뭐가 그렇게 한스러웠어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런 내 에피소드 보고 느낀 점 없어??

 

 

<<<TIP!!>>>

 

 

무조건!!! 물어봐!!

 

나도 처음엔 주눅들어서 못 물어보고 그랬거든.

 

 

안돼. 무조건 물어봐. 확인하고, 또 확인해. 정말이야. 나 좀 쪽팔리다고 확인 안 했다가 국제적 미아 되는거 한순간이야!!! 정말로!!

 

 

게이트 앞에 가서도!! 꼭 비행기표 보여주면서 꼭꼭꼭 물어봐. 여기 가는 거 맞냐구. 좀 대충 알려준다 싶으면 다른 직원한테 또 물어봐!!!!

 

 

정말이야. 이거 정말 명심해야돼. 여기가 한국이면 이래저래 어떻게든 되겠지만 미국이야. 180도 다른 언어 쓰는 미국이라구. 여기서 비행기 놓치면 정말.. 답 없어!!! 정말!!! 그니까 꼭!! 물어봐야돼!!!

 

 

 

 

 

2. 친구

 

이거이거.. 고민 많을 거야. 난 솔직히 진짜 운 좋게 친구 만든 케이스거든?

 

M오빠가 데리고 다녀줘서 그 주변의 J, C 등등이랑도 다 친해진 거야.

 

P언니랑은 뭐.. 친구 될거란 생각도 못했구. (서로 맨날 그랰ㅋㅋ 우리 어쩌다 친해졌냐고ㅋㅋ)

 

에이전시에서 오리엔테이션같은 거 할 때 분명 이럴 거야.

 

 

걔네가 다가온다? 참 나!!

 

웃기지 말라 그래!!! 안 다가와!!! 정말, 안 다가와. 지짜 친화력 엄청난 애들 아님 안 다가와!!!!!!

 

 

걔네 입장에서, 우린 그냥 다른나라에서 온 학생 중 한명일 뿐이야!!!! 명심해!

 

물론 초반엔 호기심에 슬금슬금 오는 애들 있어. 하지만 초반일 뿐이야. 우리에 대해 대충 알고 나면 지 자리로 간다?

 

 

 

<<<TIP>>>

 

나대야 돼.

 

좀 안좋게 들릴 수도 있어. 근데 사실인 걸 어떡해?

 

미국 갔다온 사람들이 모두 하는 말이야.

 

나대야 돼. 정말. 정말!!! 막 나서야 돼. 뭐든지 흥미롭다는 듯이 말하고.

 

리액션 필수!!

 

 

 

내가 웃음이건 탄식이건 리액션이 좀 큰 편이라 (오죽하면 학교에서 별명이 에바킴이었겠엌ㅋ) 이건 별 문제가 안 됐어. 쪽팔려하지 마!!! 막 웃어도 돼!!! 막 탄식해도 돼!! 막 놀라도 돼!!!

 

 

특히 막 놀라는 거!! 요건 잘만 하면 귀엽다고 점수 딸 수 있어.

 

 

여기서도 또 필요한 게 있어.

 

물어봐! 막 말을 걸어!!

 

나 2B교실 어디냐고 한 다섯 번은 물어보고 다닌 거 같아 정말. 미국 학교... 솔직히 반 좀 혼란스럽다. 뭐 딱히 반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고 옮겨다녀야 되니까.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 여기 어떻게 가? 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

 

 

 

 

걔넨!!! 알려주는 거 무지 좋아할 걸??

 

막 신나서 알려줄 걸?

 

 

사실 걔네도,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안 다가오는 거거든. 우리가 먼저 말을 걸면 좋아할거야.

 

 

나같은 경우만 해도, 내 앞에 있는 여자애한테 이거 어떻게 하냐고 첫날에 물어봤다가 서너명이 달려들어서 가르쳐 줬거든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딱 네 글자만 기억해!!!!!!!!!  나 대 야 돼 !

 

 

 

 

 

3. 가족

 

난 참 운 좋은 편이지. 너무 좋은 가족들을 만났으니ㅜㅠ

 

필요한 건 몇개 없어!! 그 중 가!! 장!! 중요한 것?

 

눈치!!! 시간개념!!

 

그래.. 눈치는 뭐 그렇다 쳐. 시간개념? 이거 진짜 중요해.

 

미국은 교통수단이 별로 없어. 더군다나 좀 작은 주는 더 그래.

 

그래서 가족들이 차로 태워다주고 데리고 오고 그런단 말이야.

 

시간을 확실히 해야 돼.

 

예를 들어,

 

 

"몇시까지 데리러 가?" "2~3시정도요."

 

안돼!!!!!!!!

 

그럼 가족은 너무 일찍 올수도, 너무 늦게 올수도 있는 거야.

 

난 운이 좋아. 친구들도 왠만하면 운전면허가 있고, 언니도 있거든.

 

늦게까지 놀다 들어갈 때?

 

난 솔직히 별 걱정 없었어. M오빠도 그렇고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 운전면허 있는 애들이 있어서, 그 친구들이 나랑 P언니를 집까지 데려다 줬으니까.

 

이건 픽업의 문제가 아니야.

 

집에서 걱정할 가족들 문제야.

 

가족들은, 우리가 몇시까지 들어가겠다고 정확히 말씀드려 놓음 걱정을 안 하셔.

 

그 시간 넘기면 걱정인 거야. 어물거리면서 시간을 안말한다거나.

 

내가 한 번 그랬다가 정말 제대로 혼쭐 났어.

 

어물거리다가 새벽 1시40분에 들어갔거든. 개념이 없었지;;

 

다음 날 제대로 혼났지.. 아빠는 경찰 부를라 그랬다 카시고, 엄마도 막 눈물 글썽거리시면서 담부턴 시간 제대로 맞추라 그러구.

 

 

집에서 자유롭게 자란 사람들은 좀 힘들 수도 있어. 하지만 명심해.

 

어딜 가는지

 

어떻게 가는지

 

누구와 가는지

 

언제 가는지

 

언제 돌아오는지.

 

 

반드시!! 가족들에게 말하고 가야 해. 오케이??

 

 

 

 

둘째, 눈치.

 

요건 집안일에 관련된 거야.

 

물통 비었다 싶으면 눈치껏 채워 놓구.

 

싱크대에 식기 꽉 차면 눈치껏 설거지 해 놓구.

 

 

 

안한다고 욕먹는건 아니지만, 예쁨받아 나쁠 거 없잖아??ㅎㅎ

 

 

 

 

 

 

----

 

 

 

중삼이의 교환학생 TIP은 여기서 끝내기로 해요.. 아이고 피곤해..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 지금 크리스마스 이브겠네요!! 저흰 아직 23일이랍니닼ㅋㅋㅋㅋㅋㅋ크리스마스 금방 오네요ㅠㅠ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들고 찾아올게요 ^_^

 

담편도 기대해주세용!

 

 

 

 

추천 꾹, 댓글 콕!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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