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어난지 7개월된 캐벌리어 킹찰스 스페니얼, 블렌하임 남아,
마늘이와 함께 사는 마늘주인입니다.
판에 올라오는 다른 개친구들처럼 특별한 사연이나 특기 같은거 전혀 없고요
그냥 어마어마하게 귀엽습니다. 예뻐요.
오늘은 마늘이를 처음 만났던 날 부터 태어난지 150일 되는 날 까지의 모습들을 올려볼까 해요.
아! 전 나이를 잡술만큼 잡숴서
음슴체 같은거는 음슴. -_-
우선 현재의 마늘이입니다.
그럼 다른 판들을 흉내내며,
마늘이를 처음 만났을 때로
3.
2.
1.
/...왠지 쑥스.../
1. 응? 으릉… 2. 네가 내 주인이 될 눔이냐 3. 흐엥
마늘이를 처음 봤을때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꼬물이였습니다.
바닥에 내려놓으니 네 발을 허우적대며 맨땅에서 수영을 하곤 했지요.
배냇털이 얼룩져 꾸리꾸리하고 코에는 색소가 미처 다 올라오지도 않았던, 처음 만났던 날의 사진이예요.
인상을 바짝 쓰고 있군요. 제가 만져서 긴장했던 걸까요? 이땐 정말 잡으면 으스러질까 꽉 쥐지도 못했는데
지금처럼 쑥쑥 자란 것을 보니 대견합니다..
루져 마늘.
갓 집에 데려왔을 때, 2개월을 좀 넘긴 나이의 마늘. 다리가 제 손가락 만했어요.
뭐라고, 루져???
하지만 이 때부터 기백이 남달랐군요!
까치발 마늘.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엽죠? 라고 말 하기가 무색하게 희번뜩 눈을 보여주며 자는군요.
다른 각도에서 찍어보니, 이렇게 까치발을 하고 애써 걸쳐 자는 마늘!
세로토닌이 넘쳤던 밤.
잠든 마늘이를 옆에 두고 책 읽는데 어느 순간 와서는 책 위에 턱 누워버리더군요. 절대 설정 아니고, 저 순간 정말 너무 귀여워서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눈물 날 정도로 사랑스러웠어요! 셀카 각도로 찍어보니 요렇게 입가엔 미소마저 띄고 있고. 핑크색 발바닥은 또 어떻구요.
똥싸는거를 왜 찍냐 변태주인눔아
응아하고, 똥꼬닦고, 낼름하고, 발가락 힘주고
복종훈련 마늘.
귀 펄럭대며 복종 하는 척 하다가 여지없이 짧은 다리로 하이킥을 날리는 모습이군요!
주인눔아 나를 가지고 뭐하는 짓이냐
엄청 시크하게 푸마 포즈 취하기.
어린이 마늘.
위의 정신 못 차리게 어리던 시절에서 좀 자랐네요. 유치원가도 되겠어요.
의젓한 마늘. 엣헴~
마늘이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밤에 잠도 혼자 자는 의젓한 강아지입니다.
멍
휴지 맛있다 짭쫩
Buried Alive
힉!!
힉!! 2
요래 요쪽으로 가면 되남유?
네일아트 받았슝
잠깐만, 주인. 가릴 덴 좀 가리구.
사진을 200장은 더 올리고 싶은데
이 만큼도 스크롤 압박인듯 하여 이만 마무리해야겠네요.
반응 좋으면!!! 톡 되면!!!
150일 이후부터의 사진도 또 올릴게요!!!!!
여러분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