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요즘 연말이고 연초고해서 일이많아서 ㅠㅠ
마치고 운동하고오면 녹초가되서 못썼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도 세시간반넘게 걸었더니 죽을꺼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바로시작할께요!!
훈남-"니 이름이머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 이름도 모르는사이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서로 이름을 밝히고 노래도부르고놀았음!
신은 모든걸줘도 한가지는 앗아간다했는데..
얘는 신에게 뇌물을 바쳤는지 노래까지 잘불렀음...
훈남친구도 마찬가지.....
친구랑 나랑 둘다 뿅갔음..![]()
높은거만 골라서 불러서 그런지
내목소리가 점점 박경림..목소리가 되가는 느낌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방주인아주머니는 서비스정신이 투철하셨는지
서비스시간을 자꾸자꾸 넣어주셨음 ㅠㅠ
그렇게 노래방에서 2시간가량 불러재끼고 결국 내가 기권의 깃발을들고는
나가자고 매달렸음 ㅋㅋㅋㅋ
노래방이 지하였는데 노래방에서 나오면서 계단올라가는길에
멍청하게도.. 계단을 낮게본건지뭔지 계단에걸려서 넘어질뻔했음..
나-"우왁!!!!!!!!!!!!!"(과장이아니라 정말 이렇게소리질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훈남,훈남친구-"?!"
다행히 훈남이 내옆에있어서 잡아주긴했는데
심히쪽팔렸음![]()
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팔려죽겠는데 누가웃나싶어서봤더니 친구란..년..이..
대놓고 웃고있었음 ..아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상황에서 넘어질뻔해서 그나마다행이지
넘어졌으면 넌 이미 잔치를 벌였겟구나![]()
훈남친구-"ㅋㅋ..ㅋㅋ....ㅋ......ㅋㅋ"
친구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괜찮나..ㅋ....ㅋㅋ...ㅋ...ㅋ...ㅋㅋ"
...웃을라면 그냥웃던가 억지로 참지말라고..ㅠㅠㅠㅠ
훈남-"옆에서 괴물 탄생하는줄아랏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훈남-"소리가그게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팔리는걸떠나서 나도웃겻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쪽팔린것도 전구깜빡하듯이 까먹고![]()
밥사준다길래 바로 쫄래쫄래 쫓아갔음![]()
밥나오기를 기다리다가 친구랑 장난을치고있는데
실수로 내가 팔로컵을 쳐버려서 물을 다 엎질러버렸음..
근데 훈남이 나서서 아주머니께 죄송하다고 사과하더니
자기가 테이블이랑 다닦는거임ㅠㅠ 그대는정녕천사인갑소![]()
도중에 미안해서 내가닦겠다고했더니 괜찮다고 앉아있으라하고
훈남혼자 테이블다닦았음 ㅠㅠ감동감동
밥먹는 내내 미안한마음이있어서 다먹고 계산하려고했더니
계산도못하게했음
훈남-"남자가쪽팔리게 여자한테얻어먹겠나 ㅋㅋㅋㅋㅋ"
나-"그래도접때 내가 밥사준다한것도잇고! 좀전에도고마워서 ㅋㅋ"
훈남-"댓어 ㅋㅋㅋ 다음에 기회되면해 ㅋㅋ"
나-"아니여 ㅋㅋㅋ 그냥 오늘낼께"
훈남-"댓어아줌마 나가있어 ㅋㅋㅋ"
....
자식이.. 아줌마라니...
거의 반강제로 등떠밀려나가서 친구랑 나랑 둘이 밖에있었음
훈남친구는 훈남이계산하는동안 같이얘기하는거같았음
나-"야 ㅋㅋㅋ 니는 전혀 관심없는척하더니 말한마디를안하고있네?"
친구-"잘생기긴잘생겻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니남자친구는어쩌고?ㅋㅋㅋㅋㅋ"
친구-"머..내가바람핀댓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훈남친구-"아줌마들~"
나-"아줌마? 장난쳐?! 너네 가게에서 그거짜고나왔냐!!"
훈남,훈남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친구성격이라면 따지고도 남았을텐데 아무말이없었음..음?
훈남-"가자 ㅋㅋㅋ 집댈다주께 ㅋㅋㅋ"
나-"댓다 ㅋㅋㅋㅋ 혼자가면댐ㅋㅋㅋㅋㅋ글고 너가 나대려다주면 내친구는 혼자가야대 ㅋㅋ 친구랑같이가면대 ㅋㅋㅋㅋ"
훈남-"○○가(훈남친구) 니친구 댈다줄꺼다 ㅋㅋㅋ"
나-"저뇬 입째지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응?"
나-"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내예상대로 친구는 군말없이 나한테 손을 흔들면서 빨리가려고했음
훈남친구한테 잘데려다주라고 인사도하고 난 훈남이랑갔음![]()
훈남-"근데 너네집어딘데 ㅋㅋㅋㅋㅋㅋ"
나-"우리집? ○○ㅋㅋㅋㅋ"
훈남-"아 ㅋㅋ 여기서 좀걸리네?"
나-"응ㅋㅋㅋㅋㅋ너네집은?"
훈남-"난여기서가깝지 ㅋㅋㅋㅋㅋㅋㅋ"
나-"아맞낰ㅋㅋㅋㅋㅋ 그럼 나댈다주고나면 니 멀어서어쩌농;"
훈남-"갠찬타 ㅋㅋㅋㅋㅋㅋ 니혼자보냇다가 아까처럼 변태새뀌만나면어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그럴일없음ㅋㅋㅋㅋㅋ난얼굴이 무기니깐
ㅋㅋㅋㅋㅋㅋ"
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땐무기가아니었나보지?"
나-"그땐 무기를 좀숨겨서 그런갑다..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말이라도 못하면 밉지라도않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그래서내가밉나!!"
훈남-"들켯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내내 이렇게 투닥투닥싸우면서갔음
근데 너무추웠음 ㅠㅠㅠㅠㅠㅠㅠㅠ
데려다준다한사람앞에서 춥다고하기가 좀 미안해서 티안내고 가고있었음
훈남-"니안춥나?"
나-"전혀?ㅋㅋㅋㅋㅋㅋ"
훈남-"맞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난왜춥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허약하네 ㅋㅋㅋㅋㅋㅋ운동좀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ㅋㅋㅋㅋㅋㅋ장난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맨날운동하거든ㅋㅋㅋ"
이러면서 내팔잡아서 자기배에 갔다대는데.......
와!!!!!!!!!!!!!!!!!!!!!!!!!![]()
...인정하기싫지만 불룩불룩했음
나-".........야......(진지하게)"
훈남-"응?"
나-"............
"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음ㅋㅋㅋㅋㅋㅋㅋ)
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진심으로빵터졌음) 왜그렇게진지하게말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긴장태울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터졌네 ㅋㅋㅋㅋ(빵터졌다는말)근데진짜안춥나?? 나만추운가??"
나-"응ㅋㅋㅋㅋ니만추운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마지막기회를줄께 ㅋㅋㅋㅋㅋㅋ솔직하게말해라 ㅋㅋㅋㅋㅋ"
나-"멀???"
훈남-"추운지안추운지 ㅋㅋㅋㅋㅋ"
나-".........좀 뼈마디가 시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줌마가아니고 할매엿네 ㅋ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둘이서 장난치면서 막웃고잇는데
훈남이 자기가 두르고잇던 워머를 나한테매주는거임
오....주여
이게꿈이아니길
워머에서 훈남냄새가났음.......ㅋ캬캬컄캬캬캬캬캬캬컄ㅋ
나좀 변태같음..?...에헴
나-"너춥다며 ㅋㅋㅋ 난 별로안추운데"
훈남-"니추운거 티나서 일부러 춥다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나-"헐......
"
사실 내가 화장품이던 향수던 방향제던 냄새나면 머리아파서 정말시러함
버스나 심지어 지하철에서 향수냄새나면 멀미함 ㅠㅠ
근데 그중에서 향수냄새 몇가지 좋아하는게있었는데
훈남한테서나는 향수냄새는 처음맡는냄새였는데 디게괜찮았음!
나-"너향수써?"
훈남-"응? 응ㅋㅋㅋㅋㅋㅋ왜?"
나-"냄새조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데너가쓰는거?"
훈남-"어쩌고저쩌고샬라샬라블라블라"(들었는데 이름이 기억안남 망햇음 ㅠㅠ)
나-"이게그거야?"
훈남-"응ㅋㅋㅋㅋㅋㅋ 먼지모르지?"
나-"응? 들켯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티낫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식이 정곡을 찔렀음..
모르는데 아는척하는게 티났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틀?만에쓰는거라 길게쓰려고했는데 운동갈시간이네여![]()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꼭쓸께여!!!
정말정말 죄송해요ㅠㅠ
그래도 악플..은 저상처받아요![]()
내일뵈요 알라븅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