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가끔 톡을 뒤적이는 녀자입니다.
글재주는 없지만 저희 엄마에 대한 재밌는 에피소드가 몇개 있어서 톡을 써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남친 음스니까 음슴체 갈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첫 번째
예전에 영화관에서 있었던 일이였음
한창 천사와악마가 상영할 때 엄마랑 같이 영화관을 갔음
엄마가 티켓박스에 가서 티켓을 끊는다고 가더니
엄마가 빵터져서 웃으면서 오는게 아니겠음?
이유인 즉슨..
직원 : 티켓 어떤 영화 드릴까요?
엄마 : 아 저 그거 있나요? 그.. 천국과지옥
직원 : !
엄마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직원도 당황하고 엄마도 당황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 느낌 다른 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두 번째
영화를 다 보고 난 다음에 외식을 마치고 차에 타려는 상황이였음.
엄마도 차에 타고 나도 차에 탔는데 엄마가 갑자기 빵터져서 웃는게 아니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발 벗고 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문 열어보니까 아스팔트 바닥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엄마신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 번째
집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외출했다가 집에 왔는지 엄마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음.
갑자기 엄마가 현관 앞에서 빵터져서 웃고있는게 아니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왜 웃냐고 물으니까
원래 신발벗을때 현관에서 벗고 들어오는데
근데 엄마는 현관밖에서 신발을 벗고
현관서부터 들어온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관문 밖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엄마 신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네 번째
본인이 집에서 치킨을 먹고있었음
저희집은 거의 맨날 BBQ치킨을 시켜먹었었는데
요번에 BHC가 맛있다 그래서 BHC치킨을 시켜서 먹고 있었는데
엄마가 나한테 묻는 말..
엄마 : 인아 BBQ가 맛있어 BYC가 맛있어?
나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내가 먹고있는게 팬티인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단어 차이일뿐인데 이런 큰차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다섯번째
집에서 있다가 출출한거임..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엄마 나 라면 끓여주라"
"알았어 지가 끓여 쳐먹을것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이 앞뒤가 안맞잖아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여섯번째
추석날에 이모가 용돈 5만원을 줬는데
엄마가 웃으면서 나에게 다가오더니
"인아 엄마는 엄마의 사랑을 줄게"
이러면서 손으로 하트모양 만들어서 나에게 들이미는거임
그래서 내가 그거 손으로 시크하게 툭 치면서
"개나줘"
순간 나랑 엄마랑 빵터져서 개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일곱번째
엄마 컴퓨터로 우리학교 만족도 조사 하는데
교장 이름 보더니
"교장 이름이 ○병석이야?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왜"
"ㅋㅋㅋㅋㅋㅋ병석에 누웠어?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여덟번째
엄마랑 가요대전 보는데
Miss A가 나온거임
엄마가 그거 보더니 당당하게
"인아 미샤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에피소드 굉장히 많았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여..ㅠㅠ
여기까지 쓸게여 ㅠㅠㅠㅠㅠ
됐고 귀염 빵터지는 우리 엄마사진 투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키따라한다고 도끼빗 들고 저랬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닌텐도 제 생일날 선물 받은건데
결국 엄마가 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복입은 울엄마 뿌잉뿌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엄마가 머리 이쁘게 잘라준다해서 믿고 맡겼다가 저런꼴로..
젱장.. 낚였어..낚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 때 저와 젊었던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이건 뭐.. 톡을 처음써봐서 어떻게 마무리 해야될 지 모르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2012년 흑룡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여자분들은
이런 남친 생기시고!
남자분들은
이런 여친 생기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