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안뇽 내사랑 톡커님들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읽어주는 몇몇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
아 진짜 막 ㅋㅋㅋㅋㅋㅋ
혼자 주저리 주저리 쓰는건데 ..
재밌다고 해주시는 분들 ㅠㅠ
중국말로 쎄쎄. 일본말로 아리가또라고하지요잉? 으힛
오늘 훈남이 못봐서 기분이 우울해요 ..
앞으로 5일정도 못볼텐데 기분이 업될생각을 안함 ![]()
맨날맨날 붙어 있다가 갑자기 없어지니까 이상해 ㅜㅜㅜ
아무튼 .. 얘기는 계속 이어가야겠죠? ![]()
대세는 음~슴체 ㅋ.ㅎ 그러니 나도 ㄱ.ㄱ
다가오는 우리 훈남이 ..
자꾸 가까이 올수록 어제는 못느꼈던 부끄러움이
막 샘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쌩얼로 어떻게 있었지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변장 덜했는데 ㅠ
훈남이가 다가와서는 ..
내머리에 있는 수건을 풀었음 !!!!!!
그리곤 ..
화장대 위에 걸터 앉아서는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주는거임 ㅠ
나님 진짜 뻥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지 ...
나님 머리를 누군가가 말려준다고는 생각도 못해봤음ㅋㅋㅋㅋㅋ
이나이까지 연애하면서 이런 행동을 당해볼거라곤..
생각도 안해봄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이 남자
왜 이렇게 잘 말리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미용실에 온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엉켜있을듯한 뒷머리도 아프지않게 살살 말려주고 ㅋㅋㅋㅋ
앞머리도 앞으로 슥슥 잘내려서 말리는거임 ..
강아지가 된거 같았음ㅋㅋㅋㅋㅋ
아 진짜 나이먹고 주책인뎈ㅋㅋㅋㅋㅋㅋ
ㅠㅠ 거의 다 말라가니까 쓰담쓰담해주는 그 기분이 너무 좋은거임..
남자의 손길이 이렇게 세심한 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기도하고 .. 기분이 ... 너무너무 좋았음..
눈감고 막 ㅋㅋㅋ 훈남이의 손길을 느끼고 있었는데 ........
엌 이놈이 ...... -_-
눈감고 있는 나에게 ......
뽀뽀를 쪽 ![]()
'왜 이렇게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림 주의 ㅠㅠ 미안해요 ㅋㅋㅋㅋㅋ
손발 펴시곸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고개도 못들고 얼굴만 가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는 계속 머리를 만지작거리곸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때까지만해도 ....
이 훈남이가 .. 참 ...
자상하고 착하기만한 남자인줄 알았음 ㅠㅠ
우린 그렇게 손잡고 모텔을 나왔음..![]()
나님은 출근하구 .. 훈남이는 집으로 갔음.
근데 이녀석 집가자마자 뻗어버린거임.ㅋㅋㅋ
두세시간 자고 일어나서는 대뜸 오는 카톡 ..
보고싶다 ..
읭?
왜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님은 진짜 애교가 없어서 ㅠㅠㅠ
이런거 너무 익숙하지 않음.ㅋㅋㅋㅋㅋ
그러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애교 없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한 말 해주는 훈남이가 좋긴했지만 ..
너무너무 적응이 안되는거임 ..ㅠㅠ
하 .. 나도 내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음 정말 ..
우리 훈남이는 그새 또 술마시러 나갈 준비를 하고..
연말이라 무지무지 바빴던 나는 ..
완전 지쳐있었음.ㅋㅋㅋ ㅠㅠ
훈남이는 계속 카톡으로 놀아달라 그러구 ㅋㅋㅋ
자기 술마신다 .. 뭐 누구랑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계속 계속 말해주는거임.ㅋㅋㅋ
난 그런 작은것도 너무 좋았음.ㅎㅎ
.... 그렇다고 내가 연애 초짜는 아닌데 ....................
이상하게 ㅠ 훈남이가 그렇게 해주니까 정말 좋았음.
끝날때즈음 훈남이가
여보 - 나 술좀먹었어 ㅠㅠ 데리러 올꺼지?
하 ..
안데리러갈 여자가 어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싱글싱글 얼른끝나라 를 외치며 시간이 가길 기다렸음.ㅋㅋ
훈남이가 친구들이랑 술먹고 있다는 곳으로 갔는데
어제 같이 왔던 그 친구가 있는거임.ㅋㅋㅋㅋ
나 보자마자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와 누나 뭐 연애안한다카드만 뭐임ㅋㅋㅋㅋㅋㅋ'
'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됐음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그러는거 아니닼ㅋㅋㅋㅋㅋ'
'술이나 먹어 샛캬'
나는 그날 또 달림 ㅋㅋㅋ -_-
그냥 왠종일 술인듯 ㅠㅠ
이렇게 먹다간 진짜 일날듯싶었는데 .....
내몸은 건강했음 ㅇㅇ..
그날도 해장국집에서
쳐묵쳐묵 ㅋㅋ
아침 8시 ㅠㅠㅠ
술이 아니라 그냥 물임 .. ㅠ
훈남이도 나 못지않게 술을 참 좋아함 ..
난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먹는건데 얜 그냥 쏘주를 물처럼 마심..
술도 잘먹고 옆에서 잘 챙겨줌 ..
하루는 시스룩 입고 나갔는데 ,
술을 먹다보니 이게 자꾸 어깨가 내려가는거임..
첨 만났을때부터 인상을 좀 썼다 싶었는데 -
음. 어깨가 내려가니까 자꾸 끌어 올려주는거임 ㅇㅇ..
그러고는 자켓도 덮어주고 ...
내옷있는데 =_= 굳이 자기 자켓을 덮어줌...
'내앞에서만 이렇게 입어 . 담부턴 이렇게 입고 나오지마'
라며 아주아주 개인상을 씀-_-
허허 ..
나님 남자한테 그런말 첨 들어봄=_=
내 어깨 좀 누가 본다고 침흘릴것도 아니고 ..
쳐다볼 사람도 없는데 굳이 그렇게 인상쓸줄이야 ..
뭐 그래도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월 1일 ..
떡국도 안먹었는데 레벨UP이 되어버린 ㅠㅠ
2012년이 되어버렸음 ...
그날은 내가 일 쉬는날이라 ㅋㅋㅋㅋ
같이 일하는 언니와 함께 놀기로 한 날이었음.ㅇㅇ
이동네 2년 살면서 단 한번도 가보지못한 나이트란곳을 구경하기로했음.ㅋㅋㅋㅋ
동네가 작아서 나이트도 별로 안좋고 ..
아는사람 투성이라길래 안가려고 했는뎈ㅋㅋㅋㅋㅋ
언니의 꼬드김에 넘어감.... ㅜㅜㅜㅜ
물론 훈남이도 알고있었음.ㅋㅋ
별로 탐탁지않은 표정으로 하락하긴했지만 ....
난 이때까지 ...
훈남이가 ㅠㅠ 착한아이인줄만 알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 언니랑 나이트를 갔는데
진짜 진짜 재미가 없는거임![]()
계속 훈남이랑 카톡하면서
나 언니랑 음악만 듣구 있어용
응응 이쁘다 ♥
핸폰 배터리 없는데 어떻해 ㅠㅠ
괜찮아. 틈틈이 충전하면되.ㅋㅋ 너가 연락하려면 켜놔야지. 너 챙겨야지 멍충아
힁 ♥
바보 ㅋㅋㅋㅋ
좋아해♥
나도 완전 좋아해 ㅋㅋ 걍 넌 내꺼 ㅋㅋㅋㅋ
응 난 자기꼬![]()
ㅋㅋㅋ 나 지금 나가요, 너챙기러
...........
ㅈㅅ
손발들펴세요 ..........
나 진짜 저런여자가 아님...
근데 이 훈남이가 .. 나보다 어린데 .. 오빠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어리광부리게되고 징징되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런말 .. 손발 오글거리고 막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잘 할줄 모르는데 ..... 하
이 남자 ..
여자를 다를줄 알았던거임 ㅠㅠ
내가 ' 좋아합니다 ♥ ' 이러면 ..
' 언젠가는 사랑합니다로 만들어야지 ^^ '
막이랬음 ... 흐흐 ![]()
미야네요 ... 이런 염장.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이트에서 한 두시간 놀았나 ..
언니랑 나랑 슬슬 질리기 시작함.ㅋㅋㅋㅋ
그래서 노래주점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음.ㅇㅇ
눈이 .. 엄청엄청 많이 오는 거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그 짧은시간에 눈사람 되는줄 알았음.ㅎㅎㅎ
눈오니까 ..
훈남이가 너무 보고싶어져서 ..
언니만 주점에 버려놓고 난 훈남이를 잠깐 보러감.ㅋㅋㅋ
전화해서
막 니옆에 여자 누구냐고 ㅋㅋㅋㅋㅋ
나 안보여? 이러궁.ㅋㅋ
장난치다가 입구로 나오라고 했음.
훈남이가 날 보더니 진짜 함박웃음을 짓는거임ㅋㅋㅋㅋㅋ
그러구 막 안아주면서
' 아 서프라이즈 너무 좋다 왜케 이뻐 '
이랬음...![]()
난 또 술취해서 좋다고 헤헤 거리고 ㅋㅋㅋㅋㅋㅋㅋ
언니 기다린다고 훈남이 친구들한테 보내고 ㅋㅋ
난 다시 노래주점으로 향했음.ㅋ
좀만 마셔라 진짜 자깅 ㅋㅋㅋㅋ
이자식.. 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순간부터 막 편하게 자기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응응 알게썽ㅋㅋㅋㅋ
언제 데리러 갈깡? ㅎㅎㅎ
우리 한시간 반남았오 ㅜㅜㅜ
알았오 ㅋㅋㅋㅋㅋ 좀만마셔 ^^
그날은 진짜 ..
술이 너무너무 달달했음.
그래서 엄청 빨리 취해버렸음..![]()
훈남이의 카톡이 오는줄도 모르고
난 그냥 .. 술과 함께 정신을 놓고 있었음..
그때 .
전화 벨이 울렸음..
전화 온 사람은 바로 .........
읭 .
오늘은 또 여기까진가요 ...
ㅠ_ㅠ 훈남이가 지금 멀리 가있어서 저 엄청엄청 슬퍼요 ㅜ
낼 일찍 출근이라 ..
벌써 누웠대요 ㅠㅠㅠㅠㅠ
막 눈오는 사진도 보내주고 ...
창문에 찍힌 우리 훈남이 얼굴보니까 ............. 미치겠음![]()
힝 ...
없을땐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ㅜ
저도 이제 이사준비를 위해 슬슬 짐을 싸야겠어용.ㅋㅋ
나중에 잠들기전에 들리던지 할게요 ![]()
맛있는 저녁 드세요잉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