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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먹으면 돌변하는 여친땜에 미치겠습니다...ㅠ.ㅠ

알콜이문제야 |2008.08.07 17:09
조회 84,672 |추천 0

헐... 외근나갔다가 들어왔더니.. 톡이 되어 있군요...ㅡㅡ^

 

별 좋지않은 글에...

 

아마 중간에 여친이 저에게 했던 말이 좀 자극적이지 않았나 나름 생각해봅니다..

 

여친이 참 많이 변하긴 변했습니다.

 

처음과 비교했을 때...

 

요즘은 저랑 있을 때만 술 먹거든요..

 

그렇다고 다른 남자들이랑 어울리고 하는 것도 아니고...

 

예쁜 짓도 많이 하고.. 저만 보고 사랑받고 싶어합니다.

 

저한테 많이 맞출려구 노력하는 것도 알고 있고...

 

떱...

 

그 넘의 술버릇땜에 하소연삼아 올렸던 글...  얼떨떨 하네요...

 

여튼, 리플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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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커님들..

 

노는 걸 너무 좋아하는 여친문제로 몇 번 글을 남겼던 29세의 평범남입니다.

 

간단히 제 여친은 술을 먹으면 끝장을 봐야합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면 술이 취하면이겠네요... 항상 끝까지 달리는 건 아닙니다...

 

맥주만 마시는데.. 식사자리에서 마시기 시작해서 2차 호프집까지 넘어가면...

 

돌변합니다.. 점점더 업~ 업~ 하고 놀다가 노래주점으로 자릴 옮겨서 계속 달리는 패턴이죠.

 

이미 시간은 아침이 되어가고 그녀의 음주는 끝이 없습니다....ㅠ.ㅠ

 

만난지 지금 300일이 좀 넘었는데... 초기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죠..

 

주사도 심한 편이라 평생 듣지도 못했던 말들 듣고...ㅠ.ㅠ

 

제가 한참 직장서 일하고 있을 시간에..

 

아침까지 달리던 그녀,, mt로 자리를 옮겨 계속 마시면서 전화옵니다.

 

"지금 다른 남자 불렀다. 너가 먼저 도착안하면.. 나 걔랑 잔다.. 오던지 말던지 알아서 해.."

 

이런 말들..ㅠ.ㅠ  물론 다른 남자는 안부릅니다. 그냥 술도 취했구 제가 옆에 있으면

 

좋겠구..  그래서 술김에 주정을 하는거죠..

 

아무리 머리로 알고 있어도 사랑하는 여친한테 그런 말 들으면...

 

정말...ㅡㅡ^ 괴롭습니다.. 에혀...

 

 

그래도 예전엔 아침까지 밤샘하며 같이 있어주고.. 살살 달래서

 

회사근처 mt에 재우고 출근하고... 점심시간 나와서..

 

숙취해소음료..ㅡㅡ^ 밥 먹이고... 퇴근 후 밥 먹여 들여보네고..

 

그랬었는데..

 

 

저도 이젠 지쳤습니다.

 

근래 두 달여는.. 술 먹기전에 이야길 합니다. 많이 먹지 말자고..

 

하지만, 결국엔 안좋은 일이 있을때가 많았죠..

 

제가 새벽2시경까지는 같이 있습니다. 피곤해서 쓰러지는데.. 참죠..

 

몇 번 이야길 합니다.

 

오빠 낼 출근도 해야하고 피곤하다. 이제 그만 집에 가자... 오늘만 날이 아니잖아..

 

물론 아주 드문 경우 제외하고는 말 안듣죠..

 

그럼 저는...'니가 그렇지... 술 많이 마셔라.' 하고 그냥 혼자 집에 갑니다.

 

짜증과.. 실망이 극에 달해서 그 아이가 술깨서 전화할때까지 전화도 안하죠.

 

오는 전화도 물론 안받고...

 

그렇게 그 아이를 내버려 두고 먼저 일어난 게 꽤 됩니다.

 

그 때마다...

 

오빠 예전엔 밤샘도 하고 출근하고 그렇게 날 챙기더니... 사람이 변했다고..

 

난 오빠가 다 받아주고 챙겨주고 그래서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는데...

 

지금은 그런 것두 없고.. 왜 그러냐고 하지요...

 

그럼 전 그게 아니고... 어쩌구 저쩌구... 달래고....ㅠ.ㅠ

 

 

어제 제 친한 동생이랑 저랑 그녀랑 저녁 식사를 하는 와중에 반주로 몇 잔 하고..

 

다시 호프에서 간단히 마시는 와중에... 노래방 가자고 하더군요.

 

뭘 모르는 친한 동생은 완전 고고싱~ 분위기...

 

전 또 끌려갔습니다.

 

계속되는 시간 연장.. 늘어가는 빈 맥주캔...;;;

 

결국엔 제가 먼저 일어났습니다. 그 때 시간이 새벽 2시 30분...

 

속 상해서.. 차에 앉아 있다 괴로워하다가 잠들어서 아침에 대충 사우나하고 출근했네요..

 

좀 전에 그 아이 문자가 왔습니다.

 

'넌 또 날 욕하면서 버리구 갔어'  이렇게...

 

 

토커님들... 이 아이의 주벽...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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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hh|2008.08.07 17:16
같은여자지만,,참,,내가 다 창피함.. 애인한테 말하는 꼬라지봐라,, 뭐,,,당장안오면 딴남자랑 자?? 에효,,,진짜,,,내가 창피해서원,,, ---------------------------------------- 머리털 나고 베플되긴 첨!!! 남친님,,내 베플된기념으로 말씀드리는건데,,, 여친분이,,말을 그따구로 하는데,,,이해해주고,,술탓이라고 생각해주는건,,,, 사랑도 뭣도,,아닌듯,,,빨리헤어지는걸 권장,,,
베플음..|2008.08.08 08:48
네이트톡을 읽다보면 자기 애인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는 것이 남녀가 참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여자들은 남친의 나쁜점을 쭉 늘어놓고는 이것만 빼곤 참 좋은 사람이라고 하고... 남자들은 여친이 어떤점이 싫다고 하나만 얘기를 하네요. 제 얘기가 맞다고 생각하시면 공감 좀 눌러주세요. ^^;
베플풋사과|2008.08.08 08:34
리플달면서 욕 쓴 적 한번도 없는데 넌 욕좀 먹어야겠다. 미.친.년.. 안오면 딴남자랑 잔다고?? 별 거지같은.. 저렴하게좀 놀지마. 글쓴이도 저런애랑 300일을 넘게 사겼네. 드러운 정 들기전에 그만 헤어져라. 이건 정말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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