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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사이코페스 퇴마사 1

ColdSong |2012.02.09 16:00
조회 832 |추천 4

사이코페스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할때 쯤

 

써놨었던건데요. 제가 작가 지망생도 아니고 그냥 심심해서 써본거에요 ^^;;

 

컴퓨터 정리하다가 우연히 텍스트 파일을 찾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퇴마록을 재미있게 봐서인지 사이코페스라는 단어를 알게 됐을때 

 

'퇴마사가 사이코페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들어서 써본건데요. 부족하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 ㅡㅡ;;

 

차마 재미있게 읽으란말은 못하겠네요 ㅠㅠ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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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이코페스다.

어떻게 알았냐고?

요즘인 인터넷이 좀 좋은가?

검색하다보니 20~30가지 되는 설문지가 있더라고.

알아 요즘 인터넷이란게 정보의 포화현상으로 신빙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것을.

 

저번에는 연애상담을 당당히 초등학교 1학년이 해주고 있는 광경도 봤으니까.

찾아본 설문지라는게 정신과에서 쓰는거라고 들었어

 

그래서 해봤더니 100%로 나오더라.

 

물론 모든항목이 맞아 떨어진건 아니지만 거의 만점에 가까웠어.

 

좀 미심적어서 주변인들에게도 다 물어보고 했는데.

나와 같은 대답을 하는 사람은 없었고..

 

처음에는 조금 당황도 했었는데

점차 안정이 되고 현실을 직시하게 되더라.

가만히 생각해보면 말이야.

나도 어느정도는 알고있었던거 같아.

고등학교땐가?

친구와 등교하는길에 도로에서 차사고가 났어.

사람들은 소리지르고 난리가 아니였는데,

나는 별 감흥이 없더라구.

뇌수가 흘러나오고 부러진 갈비뼈가 삐져나오고.

 

그때 내가 든 생각은

'저거 치우려면 고생좀 하겠네.' 였어.

빨간 핏물이 흥건해진 도로와 여기 저기 흩뿌려진 장기들을 보니 조금 흥분된거 같기도 하고.

 

물론!! 말은 안했지만.

같이 등교를 하던 친구는

"야~ 119 신고해~ 빨리~!!!! 아 저거 어떻하냐~ 우웩~!!!"

귀찮은일을 싫어하기도 하고 남에게 주목받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인 난 그냥 친구의 말에 장단만

 

맞춰줬지.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지금 내나이는 27살이야.

요즘같은 불경기에 직장에 취업도 했고, 여자친구도 있어.

이상하다구? 사이코페슨데 어떻게 정상적인 일상이 가능하냐고?

나한테는 분출구가 있거든.

 

이렇게 생활이 가능하니까 혹시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생각도 해봤는데.. 아닌거 같아.

 

나는 확실히 내 욕구를 분출하고 있으니까.

 

그런데 내가 사이코 페스인게 정말 다행이란걸 알게 된적이 있어.

사람들이 말하는 '귀신 보는 사람' 그게 또 나거든.

귀신이라고 말하는 존재를 보게 된거?

태어날때 부터였던거 같은데.

뿌연안개처럼 보이니~, 귀신이 다가오면 한기를 느끼니~,

여러말이 많지만 내가 보는 귀신 머 영혼이라고 해두자고.

그냥 사람이랑 똑같이 보여 또렷하게.

피를흘리는 영혼, 팔다리가 없는 영혼, 신체의 일부분만 있는 영혼, 등등

그래서 사이코페스가 된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런건 아닌거같아. 내 생각이지만.

한국정서상 정신과에 드나드는 사람을 좋게 보진않으니까.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기는 싫고, 귀찮은건 싫거든.

여튼 이게 내 모습이기에.

취미 활동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퇴마? 그런걸 하고 있어.

그런문제로 날 찾는 사람들은 날 J라고 불러.

이런 나에게도 흥미로운 일들이 몇개 있었는데 말이야.

이제 그걸 들려줄게...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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