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사귄지 250일정두 됐어요
전 여친이랑은 200일정두 사겼다 헤어지고 6개월있다가 저랑사겼구요
사귀기전에 썸씽때 다 얘기해주더라구요
자기는 전 여친이랑 결혼할라 했었고 서로 부모님도 알았다
근데 헤어졌고 하고있는일 다때려치고 부산으로 내려가서 혼자살라했다는둥둥
여자를 못믿겠다는 뭐그런말들을 했었어요
과거니까 다이해하고 오빠랑 사귄거 같아요
전여친이 치어리더였었대요
그럼 몸매도 얼굴도 어느정도 이뻤겠죠
그걸알고 더 위축됐어요
저도 주위사람들한테 이쁘다이쁘다 라는 소리 듣긴하지만 몸매는 통통해서
그냥 그거알구 더 자격지심이랄까....그런마음이 들더라구요
이쁘다는말도 귀엽다는말도 한번 안해줬거든요 남자친구가
사귀고나서도 어느날 우울하다고 노래방가자구 하더라구요?
막 미친듯이 부르더니 알고보니까 전 여자친구 때문이였더라구요
자기가 아는형이랑 같이 잠잔거같다면서 뭐우울했대요ㅋ..본인한테 들은건 아니구요
또 어느날은 싸이를 보니까 비공개로 여자친구랑 막 놀러간 사진들이 엄청많더라구요
저한텐 사진한번 찍자고 안하는사람인데ㅋ 뭐라하니까 지금은 다 지웠어요
지금 오빠상황이 안좋긴해서 그런것두 있겟지만 한번도 놀러간적두 가자한적도 없었거든요
위에 적은 글들이 한 50일~100일쯔음에 있었던 일들이네요
한150일 이후부터는 전여친의 흔적이나 얘기를 한적은 없구요
최근에 핸드폰으로 전여친싸이들어간 기록을 한번봤네요
그러다 어떤 계기로인해 헤어지고난후 다시만났을때 남자친구가 뭔가 깨닳았는지
애기낳자구 월세방에서부터 시작하자구 하더라구요
사귈때부터 결혼 빨리하고싶다고 했던 남자였어요 싫다고했는데 남친이계획한건지 뭔지
임신을 해버렸어요 그러더니 결혼하자고 절대 지우지말자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하지만 전 아직 엄마가될 자격이없어서 결국 낙태를 했네요.....
수술후 시간이좀지났지만 저의 죄책감에 또 남자친구의 소홀함에 지쳐 헤어지게됐어요
근데 바로다음날 카톡프로필에 "아직도 니생각이 안지워져....' 이렇게 돼있더라구요
헤어진지 얼마나됐다구 아직도..?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아닌거같아서요
아직도 전여친을 못잊은거 같은 전남친 프로필을보니
임신하고 낙태까지한 제가..너무 불쌍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