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01
우리 커플 그동안 좀 많은 일이 있었음
지금 나님 회사 안다니고 있음.
그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함 .
1달전까지만 해도 나님 회사다니던 회사원이었음
회사의 연봉협상이후 , 나님 원래 하고싶었던 일이 있었음
그 일을 위해 공부를 해야했고 ,
회사가 집에서 왕복으로 거리가 4시간이었기 때문에 잡아먹는 시간도 크고
이래저래 회사와의 문제도 있고 해서 ,
어느날 오빠님한테 퇴근길에 전화를 했음
자기야, 나 지금 퇴근하고 버스타러 가요 -
웅웅 수고했어요 -
자기야, 나 할말있는데 -
응? 뭔데요? 나도 자기한테 할말있는데 -
먼저해요 - (<나님 좀 배려심 깊은 여자임
)
이때까지만 해도, 회사 다니면서 학원도 같이 다니면서
일과 공부를 함께하고 있는 나름 멋진 현대여성이었음 ![]()
자기, 회사 다음달 까지만 하고 그만둬요
헐.. 자기야...;;
나님 진심 깜짝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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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봤는데, 자기 회사안다녀도 내가 먹여살릴 수 있고,
내가 한달에 백만원씩 용돈 줄테니까,
배우고 싶은거 공부만 열심히 해요 -
아오.. 진짜 내남자지만 어쩜 이래 ?
진심 옆에있으면 이쁘다고 꽉 안아주고 볼이 닳도록 뽀뽀해주고 싶었음 ![]()
우리오빠님하 말 계속 이어감
다 배우고 시험봐서 12월까지 한번에 합격하면
자기 부모님께 인사드리자.
결혼 승락받고, 그러자 -
아오, 자꾸 심장뛰게 그날따라 내맘 다 아는 사람처럼 이야기 하는거임 ㅠㅠ
나님 진짜 진심 폭풍눈물흘릴뻔 했음..ㅠㅠ
그날 따라 일도 많았고, 스트레스도 엄청났던 날이었음 ㅠㅠ
그거 암?
내남자나 내여자가 내가 말하지 않았는데도
내마음 아는것처럼 말할 때, 그때만큼 감동인적 없을거임 ㅠㅠ
난 그날 그걸 느낀거임
진짜 심장이 닥콩닥콩 떨려 말이 안나왔음 ㅠㅠ
그니까, 회사 그만두고 공부만 열심히해요.
대신, 진짜 열심히 해야되.
내가 최대한 자기 뒷바라지 해줄게 - 응?
웅..ㅠㅠ 자기야..ㅠㅠㅠ
응? 아 맞다 - 자기 나한테 할말있다 했지?
이미 당신이 다했어 ㅠㅠ
이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인간아 ![]()
응- 근데 자기가 다했어 -
엥?
자기가 여지껏 한 말 - 내가 하려던 말이라구 ㅋㅋ
진짜 자기는 내가 못이기겠다 ㅎㅎ
그러니까 우리는 천생연분이지 ~~~
웅웅 고마워요 ~
버스 탔어요?
웅 - 이제 고속도로 진입했어요 -
한숨 푹자고 내려서 연락해요 ~ 쪽 ♥
진짜 이사람 사랑스러운 사람 아님?![]()
나님 진짜 이세상 다 얻은거 같았음 ㅋ
그리고 다음날,
회사에 같이 일하는 여직원에게 그만둔다고 말했음
그랬더니 같이 일하는 여직원이 더 다니면 안되냐고 하길래
공부해야된다고 그랬음
잠시 뒤,
사장님이 회사에 오심 ;
평소에 잘 오지도 않는 사장님이 그날 따라 오심 -ㅁ-
부장님께 먼저 이야기 하려 했는데 ,
부장님 외근나가셨음...
나님 회사에서 인사업무와 회사홍보업무 맡은 여자였음
사장님 오시면 은근히 보고할게 많아짐
그날도 여지없이 사장님이 부르심
에라 모르겠다 사장님 계실때 이야기 하자고 다짐하고 들어갔음
사장님. 저 9월달까지 하고 그만둬야할 것 같습니다.
아니 갑자기 왜?
사장님이랑 긴 상담이 이어졌음
결국 사장님도 나님말에 수긍하시고, 알았다고 하심
그래서 나님 9월까지 일하는걸로 잠정 결론 내고, 사직서까지 제출했음
그리고 그날 저녁 오빠님하한테 사직서 냈다고 이야기 했음
우리오빠님하는 항상 내편임 ㅋ
잘했다고 조금만 고생하고 나오라고 했음
그러던 어느날 !!!!
사장님이 다시 면담으로 부르셨음
어흥씨, 같이일하는 여직원도 이번달(8월)까지만 하고 그만 둔다는데..
뭐 저런식으로 이야기 시작했음
근데 이야기 가만히 듣자하니까, 뭐 계약위반이라는 식으로
월급 못줄수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거임
나님 좀 드센여자임
사장님 앞에서 대부분 직원들은 할말 못하는 경우가 많음
나님 그런거 없음
죄송하지만 사장님, 저 그럼 8월까지만 하고 그만두겠습니다.
사장님 좀 표정 안좋았음
근데 나님 그자리에서 속으로 만세 불렀음
말하는게 너무 어이없고 싸가지 없었음
열받아서 이야기하고 나와서 바로 사직서 고쳐냄
그리고 그날 저녁
오빠님하랑 다시 통화했음
자기야, 나지금 퇴근하고 나왔어요 - 오늘 사장님이랑 또 면담했다?
아 - 자기야, 그냥 이번달까지 하고 그만둔다하지 -
읭? 이남자 뭐임? 신기있음? ![]()
나님 주절주절 면담때 이야기를 오빠님께 했음 ㅋㅋ
뭐야 , 뭐 그런 회사가 다있어?
잘했어 - 그냥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 둬요 -
내가 한달 더 먹여살리면 되는걸 뭐하러 그래?
아오 우리 오빠님 진짜 멋있지 않음?
내가 말하지 않아도 진심 나보다 더 먼저 날 아는 남자임 ㅠㅠ
그날 통화도 여지없는 뽀뽀로 마무리 되었음 ㅋ
그렇게 8월말이 되고 마지막날 일 다 마무리해주고,
나님 당당하게 회사를 나왔음
그리고 지금은 공부중임 .
오빠님하 지금은 나님 옆에서 든든히 잘 외조해주고 있음
그리고, 나님 회사를 관두기 전에 오빠님이랑 첫 둘만의 여행을 다녀옴 ㅠㅠ
다음편에 써볼까함 ㅋㅋㅋㅋㅋㅋㅋ
시즌2-#02
오늘은 우리오빠님하랑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간 므흣므흣한 이야기를 해주겠음 !
우리 오빠님하랑 나님 만난지 이제 300일 좀 넘었음
그동안 오빠님하네 서방님내외분과 부산다녀온 여행이 전부였음 ㅠㅠ (겁나슬퍼..)
나님 이래뵈도, 귀하게 자란 여자라 (이쁘다는말이 아님. 부모님한테는 언제나 귀한딸임)
외박이 안되는 여자임(강조하고싶었어...)
근데 어떻게 여행을 다녀왔느냐 묻는 분들 계실거임 ㅠ
그렇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것 !!!!
거쥣말 ~~~~ (암소소리버드아이러브유~)
난 진심 불효한다 생각하고 거짓말을 하고 오빠님과 여행을 떠났음 -
2박3일이라 뻥치고, (못난딸같으니..ㅠㅠ)
첫날은 오빠님하네서 푸욱자고 아침에 거의 첫차 시간의 차를 타고 -
강릉으로 출발하셨음 !!!!!!!!!!!!!!
강릉강릉.. 아오 ㅠㅠ 난그때까지만해도 저 강릉 두자가 얼마나 아름다운것인지 몰랐음 ㅠㅠ
우리오빠님하 아침에 진짜 못일어남.
나님 먼저 일어나서 불다키고 준비하는 동안도 안일어나는 남자임 -
내가 옆에서 갖은 아양과 애교를 떨어야 일어나주는 센스를 그날도 발휘하심
자기야 ~ 일어나요 쪽 ♥
우흥..ㅠㅠㅠ 좀만 더 잘래 ㅠㅠ 5분만 더 잘래~~~
안되~ 우리 늦어 얼른 일어나요 ~ 우웅? (아오쏠려...)
우흥.. 조옴만~~~~~~~
나같으면 그리 투정부릴시간에 일어나겠다 개갞끼야..-_-
슬슬 내머리통이 스팀받기 시작하는 단계였음
자기야.. 얼른 일어!
우리 자기님.. ㅠㅠ 이불속에 누워서 내 팔 잡아당기심
이러구 5분만있자~~ 응?
어익후.. 이런건 대체 어디서 배워먹은 감사한 행동거지시래..
나님 조용히 오빠님 품에 그렇게 정확히 5분간 안겨있었음
마음같아서는 진심 계속 그러고 싶었으나..ㅠㅠ
버스타야하는 시간이 다가오는 관계로 오빠님하를 깨웠음
자기야. 5분됐어 이제 일어나서 씻고 빨리 준비해 -
우리오빠 느믈느믈 일어나 화장실로갔음 ㅋ
근데 나님 갑자기 오빠님하랑 나랑 결혼하면 이렇겠구나 생각되는거임 ㅋㅋㅋ
싫지만은 안았음 ㅋㅋㅋ
그렇게 우리오빠님이 살짝 밍기적대주신 관계로,
버스시간 맞춰 우리는 지하철 내리자마자 미친듯이 뛰었음 -_-;(고맙다 이좌식아-_-!)
버스타고 강릉으로 가는 동안 우리 진짜 아무말도 안하고 자기만했음
우리오빠님 멀미가 심하신 편이라 -
자기가 운전하는 차 말고는 다 멀미하는 정도임 -
전철빼고..ㅋㅋ 기차타도 멀미함 ㅋㅋㅋㅋㅋ
진짜 신기하다했음 ㅋㅋㅋ
그렇게 강릉 도착하자마자 숙소를 잡으려고 하는데 -
그 앞에 호객행위하는 사람들이 자꾸 방있다고 끌고가려고 하는거임 -
근데 우리오빠님하 좀 나이가 있지 않음?
그래서 내 손목 잡아서 열심히 끌고나옴 -
택시를 잡아타고, 시내로 가려는데 아저씨님이 여행왔냐고 하는거임 -
네, 근데 어디가 뭐가 있는지 잘 몰라서, 시내가면 있지 않을까 해서요 -
그럼 시내가지말구, 저쪽에가 더 조용하고, 싸고 괜찮은데가 많아요 -
거기 내려줄테니까, 괜찮은데 찾아봐요
나님 순간 택시아저씨 의심했지만, 진짜 우리를 괜찮은 곳으로 안내해주심 ㅠㅠ
아오, 저 상냥한 택시아저씨 같으니라구 !
근데 여기서 잠깐,
보통 커플들은 1박2일로 여행가면, 숙소에서 거의 나오지 않지 않음?
보통 남자들이 상당히 귀찮아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
우리 오빠님하 완전 반대심 ..
나님 차타고와서 진짜 힘들어서 좀 쳐져있는데 -
우리오빠님하 짐가방 놓자마자
자기야 수영복 꺼내 .
헐............ 좀 쉬었다가자구.. ㅠㅠㅠ
해수욕장 갔다가 밥먹구 그러구 정동진갔다가 그러구 들어올거야
헐...............
자기야 좀 쉬었다가면 안되낭?
자기야 - 자기랑 둘이 숙소에 쳐박혀있을거였으면 여기까지 안왔어 ~ 얼른 준비하시오 !
하긴.. 그것도 맞는 말임 ㅠㅠ
부랴부랴 준비해서 나왔음 -
오빠님하랑 또 택시 잡아탔음 -
우린 이동시간이 가장 중요했음 -
버스따위 확인할 여유가 없었음.. 우리오빠님하의 지옥스케쥴로인해 ㅋㅋㅋㅋㅋ
근데 강릉 택시기사아저씨들 완전 친절함 ㅋㅋㅋ
택시타고 이동하는 내내 말붙여주시고 안내해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포해수욕장 도착했음 -
나님 섬소녀지만,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는 해수욕장 한번 못가본 여자임 ㅠ
락커룸에 소지품맡겨놓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다로 뛰어감 ㅋㅋㅋ
피곤함은 이미 안드로메다 던져버린지 오래였음 ㅋㅋ
오빠님하랑 바닷가 걷다가 물속에 들어갔다가 반복하던중에 -
내눈에 띈건.....................
방송국 카메라였음............................
자기야.......
응?
카메라다.........
아 맞다.. 카메라 안가져왔네 -
아니, 방송국 카메라라구;;;
우리커플 극성수기를 지난 다음주에 간 터라,
그리 사람이 붐비진 않았지만, 카메라 렌즈가 우리커플을 향하고 있는걸 발견하셨음
안되 - ! 자기야 얼른 고개 숙여 !!!
이때부터 우리오빠님의 개그 시작됨 ㅋㅋ
저기 걸리면 자기랑 나랑 끝장이야 !!
얼른 고개 숙여 !!
튜브에 올라가 있는 나를 밀고 저기 멀리까지 끌고갔음 ㅋㅋㅋㅋㅋㅋㅋ
또 한참 놀다가 카메라렌즈가 아직도 우릴 향하고 있는걸 발견했음 ㅋㅋ
아.. 저 카메라진짜, 잘생기고 이쁜건 알아가지고 -
시즌1에서도 말했듯이 우리오빠님하 자뻑이 좀 심하심.
난 우리오빠님 하는 행동하나하나가 왜이렇게 웃겨 죽겠는지 ㅋㅋ
진짜 미친듯이 웃어댔음 ㅋㅋㅋ
그상황에서 우리오빠님 안본 사람음 모를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물에서 놀다보니 배가 고픈거임 ㅠㅠ
자기야, 나 배고파
아 - 그럼이제 갈까?
나님 고개 끄덕였음 -
우리오빠님하 나님 데리고 간 곳은
초당마을이었음 -
모든것이 두부로 요리된 음식이 촌을 이루어 마을이었는데
나님 처음가본 곳이었음 -
오빠님하랑, 한 집에 들어가서 순두부찌개를 시켜먹었는데
언빌리버블 ~ ! 완전 맛의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됨 !
진짜 맛있는 식사를 다하고, 오빠님하 나를 또 정동진 데려가려고 함 ㅋㅋ
자기야 우리 숙소에서 샤워좀 하고 가자 ;
나 그냥 몸 헹구기만해서, 옷도 좀 갈아입고 - 응?
그런가 ? 그래요 그럼 ㅋㅋ 가서 짐 놓고, 가볍게해서 나와서 다녀오자 !
진짜 이남자 체력 끝남 ㅋㅋㅋㅋㅋㅋㅋ
35이라고 누가그래 누가 ...
노는데에 있어선 이남자 체력 끝장남
숙소 도착해서 샤워하고 옷갈아입고하니 몸이 나근나근해지는거임
우리오빠님 몸이 쳐지기 시작했는지
자기야 나가자
이러는거임;
여기 계속있으면 잘것같애 나가자 -
나님 또 질질 끌려나감 -
이번엔 버스를 타고 이동해보려고 ,
버스정류장 어렵게 찾아서 갔는데 ..............
시내버스에 시간표가있다.............................
정동진가는 버스 타려면 1시간은 기다려야했음
우리오빠 생각을 하다가..
옆에있는 복권집을 발견함 -
우리 오빠님 들어가서 로또하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릉까지와서 로또해야겠뉘....
근데, 나님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결과 나왔는데 나님 5000원 당첨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복권하는시간 얼마 걸리지도 않아서 -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또 택시타기로함 ㅋㅋㅋㅋ
우리 오빠님하랑 나랑 ㅋ 버스시간표확인하다가 진이 다 빠져서 너무 힘들었음 ㅋㅋ
근데, 진심 친절한 택시기사아저씨 이번에도 말을 쉬지않고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님 진짜 넉살은 좋아서 처음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짐 -
아저씨가 정동진근처에 괜찮은 곳 있다고 데려다줄테니,
거기 구경좀 하라함 -
기다려줄테니사진도 찍고 정동진 들어가라함
그래서 오빠님하랑 나랑 알았다고 하고 아저씨가 데려다주는대로 가고 있었음 ㅋ
근데 진짜 완전 멋있는 곳이 눈앞에 펼쳐졌음 -
해안도로쪽이었는데 다음에 강릉가면 거기서 놀기로 했음 ㅋㅋㅋ
내려서 구경하고 있는데 기사아저씨 사진찍어주겠다고 우리커플 사진 찍어주심 -
우리오빠님 완전 신났음-
우리 여행사진 대부분은 거기서 찍은걸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정동진에서는 걸어다니고 그런것밖에 없으니 패스하겠음 ㅋㅋ
뭐 숙소로 돌아가는데 이번엔 버스시간이 잘 맞아서 버스를 타고 이동함 ㅋ
시내 도착하니, 밤 9시쯤 됐음
우리오빠님 한마디 딱 던지심
영화볼까?
읭? 이시간에? 피곤해죽겠는데 ...;
뭐볼까?
나님은 또 뭐임?
재밌는거 많이할거 같은데 가보자 -
옆에보니, 영화관 있었음...............
이인간 가기전부터 파악하고 있었던거임 ;;
그렇게 우리오빠님과 나는 최종병기 활까지 봐주심 ㅋㅋㅋㅋ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밥집을 찾는데 -
헐............. 1시간을 돌아다녀도 문 연곳이 없음...
애저녁에 이미 문 다 닫힌 상태였음 ㅠㅠㅠ
결국 먹고싶은것도 못먹고 편의점에서 먹을거 왕창사서 숙소로 들어감 -
우리커플 미친듯이 밥 흡입하고 샤워를 하고 늘어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야 - 나 진짜 자기같은 사람 처음본다 ?
응? 왜요?
그렇게 돌아다니면 안힘들어?
에이 - 자기랑 같이 다니는데 재밌지 ~
그래.. 내가 너님이랑 무슨말을 하겠니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피곤해서 티비를 보고 있다가 살짝 잠든것 같은데 -
오빠님하가 내 이마에 쪽 해주는걸 느낄 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나님 잠귀가 엄청 밝은 사람임
옆에서 누가 부스럭거리기만해도 잠에서 깨는 여자임 -
근데 오빠님하가 내 이마에 쪽을 하셨음
나님 바로 잠에서 깨서 똘망똘망 오빠님하 쳐다봄
시즌2-#03
나님 바로 잠에서 깨서 똘망똘망 오빠님하 쳐다봄 ㅋㅋ
어? 자던거 아니었어? 아니면 깼어?
적잖이 당황한 오빠의 입에서 나온다는 소리는 고작 저소리였음 ;
또해줘
응? 뭘요?
아까 나 눈감고 있을 때 했던거 또해줘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러실까 우리자기님?
아오 이자식. 해달라면 해주면 되지 뭘 말이많아 - !
사실 오빠님하가 내 이마에 뽀뽀했을 때 나님 이미 마음이 닥콩닥콩거렸음 ![]()
나님 사실 이마에 뽀뽀받는거 굉장히 좋아라함 -
나님 아무말도 없이 오빠님하 또 뚫어져라 쳐다봄
오빠님하 못이기겠다는 듯이 샤방한 미소를 지으면서 내이마에 쪽쪽해줌 ![]()
나님 얼굴이
이렇게 됐지만, 진심 속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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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해줘 - !
잉? 우리자기님 왜이러실까? 또?
응응 ~ 또또 ~ 또해줘 !! (아... 손발이 오글아들어 소멸할것같애..)
우리오빠님 또또 못이기고 쪽쪽해줌 -
이제 자자 - !
헐.. 자긴 나 아무것도 안해줘?
사실 나님 오빠님하좀 골려주고 싶었음ㅋㅋㅋㅋㅋ
응 안해줘 !
애교도 보고싶은게 사실이었음 ㅋㅋㅋ
근데 이남자.......... 그냥 등돌리고 누워버림 -_-
야 좀 앙탈좀 부려보라고 !!!
삐졌어?
.....
대답없는 그대이름은 우리 자기님....
알써 일로와봐~~~ 얼굴좀 보자 ~~ 우리자기 얼굴좀 봐요 ~~~
못이기는척 어기적어기적 나님쪽으로 얼굴 돌리심 ㅋㅋ
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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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 우리 오빠님하 입술에 뽀뽀 해줌 ㅋㅋ
삐진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안해줄수가 없었음 ㅋㅋㅋㅋㅋ
다시 입술에 쪽쪽 해줌 ㅋㅋ
우리오빠님하 나님을 뚫어져라 쳐다봄 ㅋㅋ
순간..... 뭔가 분위기가 선덕선덕해졌음 ![]()
헐............ 이게 아닌데 ㅇㅅㅇ....
뭐 이래저래 -_- 난감한 분위기 속에서 나님 어쩔줄을 몰랐음 -
우리오빠님하 천천히 나님한테 다가옴 ;;
나님 구석에 있어서 도망가고 싶어도 갈수가 없었음 ㅇㅅㅇ
아니 어쩌면 도망가기 싫었는지도 모름 ㅋㅋㅋ(이봐.. 뭘생각하는거야?)
내가 할 수 있는건 이불로 눈만 내밀고 다 뒤덮는거 뿐이었음 ㅋㅋㅋㅋ
우리오빠님 더 다가오더니 내 이마에 쪽쪽해주고는
이불 내 얼굴 다 나오게 내리고 볼이랑 입술에 뽀뽀해줬음 ㅋㅋㅋㅋㅋ
나님 순간
뿌잉오잉숑숑숑 잘자요 ♥
라고 말해버렸음................
저 말은 시즌1에서 나온 우리만의 잠잘때 좋은 꿈 꾸라는 주문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님 순간 빵터졌음 ㅋㅋ 간만에 그렇게 크게 웃는거 들은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응 ㅋㅋ 뿌잉오잉숑숑숑 잘자요 ♥
뭐 므흣므흣한 분위기는 그걸로 종결되버렸음 ㅋㅋㅋ
오빠님이 팔베게해줘서 나님 따뜻하게 잠을 청했음 ㅋㅋㅋ
밤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그냥 노코멘트 하겠음 ㅋ
(상상하지마, 변태들같으니라구!<너는? 응..?)
그리고 다음날 아침 -
우리는 늦게까지 자고 숙소에서 나와 차를 타기위해 터미널로 갔음 ㅋ
우리가 예매한 티켓은 2시티켓이었는데 ,
1시 버스기사아저씨가 소리소리를 지르는거임 ㅋㅋ
그래서 오빠님하 나님 손목을 잡아끌고 1시 버스를 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각해보면 이사람 대박인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휴라 그런지 차가 조금 막혔지만, ㅋㅋ
그래도 나름 빨리 도착할 수 있었음 ㅋㅋ
근데 우리오빠님하 진짜 체력좋은것같음 ㅋ
도착하자마자 야구보러가자는거임 ㅇㅅㅇ...
문학에서 SK vs 넥센경기 있다고 보러가자는 거임 ㅋ
헐........ 정말이지 너란남자.............
나님 콜했음(응? 넌 또뭐야)
집에 도착하자마자 짐 내팽개치고 ,
엄마한테 야구보러다녀온다고 하고 나왔음 ㅋㅋㅋㅋㅋㅋ
오빠님하랑 야구보러갔는데 ㅋㅋㅋ
그 문학경기장가면 SK팬들이 응원문자 보낼 수있게 만들어논 전광판이 있음
그게 눈에 딱들어오는거임 ㅋㅋ
나님 오빠님하 몰래 문자 보냈음 ㅋㅋ
그리고는 모르는척 야구경기 관람하고있는데 ,
오빠님하가 나님을 툭툭치더니 전광판을 가르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님하 나님 핸드폰 번호도 못외움
그래서 나님한테 엄청 구박받는데 -
전광판에 -
SK내가경기보러올때마다진적이없어ㅋㅋ
그니까오늘되길거임!!어흥아사랑해♥♥
라는 문자가 나오자마자 내가 보낸줄 알았다고 나를 툭툭 친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내가 이쁘다는 듯이 얼굴에 뽀뽀해줬음 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그날 SK가 이겼음 !!!!
만루홈런도 나온 날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얼마전 우리 300일이었다고 하지 않았음?
나님이 오빠님한테 해준게 없는거 같아서 300일 기념으로 몇가지 선물을 해줬음 ㅋㅋㅋㅋ
그건 다음편에 이어가보려고함 ㅋㅋㅋㅋㅋㅋ
시즌2-#04
님들도 알겠지만, 우리오빠님하 나님 좀 끔찍히도 챙기심
뭐 아닐때도 있지만서도 ㅋㅋ
나름 챙긴다고 챙기는거임 ㅋ
오빠님하 다른사람들한테 하는거보면
나님은 오빠님하한테 공주님인거임 ![]()
얼마전 우리커플 300일이었음 !!
사귄지 얼마 된것같지도 않은데 벌써 300일이라는거임 ㅇㅅㅇ;
나님 뭐해줄까 고민했음 -
진심 뭘해줘야하나 고민하고 또 고민함 ㅠㅠㅠㅠㅠㅠ
이벤트같은거 쥐뿔도 할줄 모르는 여자임 < 나란여자 무드없는 여자 ![]()
그리하여 생각하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고민하다
나님 생각한 방법은 둘이 연극보러 가는거였음 !!!!
나님 오빠님께 전화함 ㅋㅋ
자기야 - 우리 이번 주말에 연극보러가요 - !
연극? 음......... 그래요 - !
근데 우리오빠님 목소리가 달갑지 않은거였음 ㅠㅠㅠㅠㅠㅠㅠ
싫어요? 아니면 다른거하구 ~
아냐아냐 - 보러가자 나도 한번 봐보고 싶어 -
잉? 한번 봐보고 싶어 한번 봐보고 싶어 ?
그럼 여지껏 연극한번 본적이 없단 말인가 ?
그럼 나 표 예매할게요 - !
나님 많은 소셜커머스중 쿠X에서 연극표 두매 예매해놨음 ㅋㅋ
그리고 구경하다가 ㅋ 아주아주 좋은 티켓을 발견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신마사지를 2만원에 한사람이 받을 수 있는 쿠폰이었음 !!
그리하여 그 주에는 연극을 보고, 그 다음주엔 마사지 받기로 예약했음
시간이 흘러 주말이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신나서 아침부터 오빠네 집으로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쇠따고 들어갔는데 우리오빠님 주무시고 계심 -_- ![]()
에휴.. 뭐 한두번도 아니고 - 나님 오빠님하 깨웠음 -
주 6일일하는 오빠님이니 그정도는 해줘야지 -
자기야~~ 일어나아 ~~~
우흐으응..ㅠㅠ 우리 자기다아~~~
아오.. 난 이인간을 미워할래야 할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자기 깨울때마다 나보면
곰인형 안듯이 팔 잡아끌어서 자기 품에 쳐박아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시간이 참으로 행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시간 많이 남았지?
우웅~ 좀 여유있어 ~~
(부끄러워하지마 !!!)
그럼 우리 좀만 더 이러고 있자아~~~
이러면서 나 더 세게 끌어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나 숨막힐것 같은데 왜이렇게 좋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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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 시간되서 겨우 준비시키고 우리는 대학로로 고고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켓팅시간이 남아서 일단 밥먹으러 감 ㅋㅋㅋㅋㅋ
음식집 들어갔는데 주문하고나니 티켓팅시간이 되었음 ;ㅁ;a
자기야 - 티켓팅해야되는데 ~
웅 - 여기있어요 내가 다녀올게 ~
뭐뭐 가져가야되나?
나님 신분증하고 핸드폰 줌 ㅋㅋ
그리고 오빠님하 핸드폰은 내가 가지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기다렸더니 티켓을 들고 오빠님하 나타났음 ㅋ
밥 열심히 먹고있는데 우리오빠님하 말 꺼내심 ㅋ
사람들 많더라 ㅋㅋ 신기해 -
자기 진짜 연극 본적 한번도 없어요?
웅 보고는 싶었는데 ㅋㅋ 나때는 여기 공연장이 별로 없었어 - 다 술집이었지 -
진짜 한번도 없었단다 ;;;;
자기 여자 많이 만나봤다며 ;ㅁ; 그여자들이랑 무슨데이트했대?
우리 커플 엄청 쿨한 커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에 대해 연연하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는 지나간 일일 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야 뭐 내가 차가 있었으니까 - 당일치기 바다 다녀오거나 - 그랬죠 -
내가 열심히 골라본거니까 오늘한번 봐봐요 - !
사실 나님이 더 신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연극보는거 환장하는 여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다먹고 입장시간 기다리는데 -
입구에 사람이 꾀나 많았음 -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대학로극장들 소극장이라 그리 크지 않지 않음?
우리커플이 간곳은 소극장중에서도 살짝 아주 쪼금 큰곳이었음ㅋ
근데 모든 대학로 극장이 그러하듯 약간은 비좁은 자리 -
오빠님 신기한지 극장을 계속 둘러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엄청 작네 -
여기 사람이 다 차요?
웅웅 사람 다 차 ~~ 조금 불편해도 연극시작되면 괜찮을거야 ㅋㅋㅋ
우리오빠님 진짜 동물원처음가는 유치원생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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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시작하려고 불이 꺼지는 순간 우리오빠님 놓치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뽀뽀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한바탕 웃고 신나게 연극보고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님 신기하다고 계속 이야기함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건은 연극보고 온 3일뒤에 일어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감기걸렸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기침하고 콧물나고 재채기하고 난리도 아닌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걸린 첫날 잠만잤음 ㅠㅠㅠ
우리오빠님 걱정된다고 병원다녀오라함 -
그래서 다음날 병원 다녀옴 (말잘듣는 착한 여자니까)
그랬더니 우리오빠님 토크오심 ㅋ
자기야 나 병원다녀왔어요 -
웅웅 뭐라셔 ? 가망있대 ? 살수있대 ?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진짜 빵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죽는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수있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 자기야, 자기옆엔 내가 있잖아 -
아오 미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감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망을 잃지마 자기야 -
왜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연극보고 온 남자야 !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님 ㅋㅋ
문자로 내면연기 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님 드라마 광팬이라고 하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보면 대사들 한번씩 꼭 따라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엄청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대사들은 연극에서 나오지도 않은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통달하셨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야 ㅋㅋㅋㅋㅋㅋ 자기 왜케 귀여워?
자기 닮아서 ~ 쪽쪽 ♥ 나 일해요 ~ 쉬어요 ~~~
아오 내가 어떻게 이사람을 안사랑할수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다음주에 마사지 받으러 명동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해주겠음 ㅋㅋㅋ
시즌2-#05
그렇게 연극보고 오고 오빠의 귀여운 연기가 있은 이후에 -
그주 주말에 나님이 구입해 놓으신 쿠폰을 쓰러 명동에 가기로 함 ㅋㅋㅋㅋㅋㅋ
여지없이 아침부터 나님 오빠님댁으로 출근해주심 -
이제 집에서의 상황은 이야기 안하겠음 ㅋㅋㅋㅋㅋㅋ
항상 같은 패턴이라 ![]()
그래도 어쩌겠어 ㅠㅠㅠㅠㅠ 너무 좋은데 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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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기 전에 오빠님이랑 나님 집에서 나와서 출발했음 ㅋ
참고로 우리의 예약시간은 저녁5시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님 나님이랑 명동가려고 토요일에 간만에 쉬셨음 !!!
명동 도착해서 우리는 육쌈냉면 먹어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커플 먹기도 엄청 잘먹음 -
이제 그때부터 우리의 명동 투어는 시작되었음
우리오빠님 나님 끌고 쥬얼리샵으로 가셨음 -
잉? 왜 갑자기?
자기야 우리 커플시계하나 하자 -
비싼거 말구 그냥 저렴한걸루다가 ~~
읭? 나님 시계에 눈이 감
싼거라두 내눈에 비친 저 가격이 진정 맞단 말이오?
나님 백조임.. ㅠㅠ 가장 싼 시계가격이.. 5만원이 넘었음 ...........
근데 좋음 ! ![]()
우리 오빠님하 종업원한테 이것저것 따져보기 시작하셨음 -
근데 우리오빠님 한참 그렇게 둘러보다가 다시 내손목 붙잡고 샵을 나왔음 ㅇㅅㅇ..
이쁜게 없다 에휴,
우리오빠님, 이쁜거 없다며 나님 데리고 나온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님 나한테 쓰는돈 아끼지 않는 분임 ㅋㅋㅋㅋㅋㅋㅋ
내 손목에 저런것들 채울수 없다며 나님 데리고 나온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이번엔 옷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내 몸에 옷대보고 입어보라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ㅋㅋ
우리 커플티 맞춰야되는데 ..
저때 우리오빠님 목소리 진짜 애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후드티가좋아 짚업이 좋아?
나보다 자기가 더 잘보니까 ~ 자기가 고르는거면 다좋아 ~~
그렇슴 ㅠ 우리오빠님 옷 진심 잘고름...........
우리 다음주에 쇼핑한번 하자 -
자기 옷 안사준지 오래됐다 -
우리오빠님 정기적으로 한번씩 나님 옷 사줌 ㅋㅋㅋㅋㅋ
사귀기 시작했을 때도 자기가 알아서 선물 사와서 나님한테 툭툭 건내주고 그랬음
그래서 우리는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다음주는 또 옷사러가기로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은근 데이트 잘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을에 집에만 쳐박혀있긴 심심하잖아 ㅠㅠㅠㅠㅠㅠ 아깝다구 !!!!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
나님 구두신어서 발이 너무 아팠음 ㅠㅠ
자기야 지금 몇시야?
4시 좀 넘었어요 ~~~
음 - 아직 시간 여유있네
가서 앉아서 기다리자 ~ 나 발 터질것같애 ㅠㅠㅠ
내가 칭얼거려서 우리는 마사지집을 찾아 감 ㅋㅋㅋㅋㅋ
마사지샵 사장님이 좀 기다려야되는데 괜찮냐고 물어봄 ㅋ
우린 당연히 괜찮다하고 기다림 ㅋㅋ
자기야 - 내가 자기위해서 이거 예약한거야 -
나 완전 이쁘지?
응응 ㅋㅋㅋ
이런 여자친구가 어디있냐?
요즘 자기 회사일로 피곤하고 힘들어하니까 -
마사지 받고 피로 싹 풀라고 준비한거야 ~~
고마워요 ~~
근데 자기 시원하고 이런 기분 잘모르잖아 -
그렇슴.. 우리오빠님 마사지 받는거 그리 즐기는 사람 아님
시원하다는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님이 더 사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같이 하고싶은거 대부분 나님이 좋아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빠님이 같이 해주고 좋다고 이야기해줌 ㅋㅋ
오빠랑 이런저런 이야기하고있는데 -
사장님이 족욕하라고 따뜻한물을 가져다줌 ㅋ
그거부터 시작했음 ㅋㅋ
족욕이 끝나고 -
에어마사지라고 다리만 하는거 있음 그거 하는데 -
자기야 나 졸려 - 좀만 잘게 -
응? 이거 금방 끝나고 마사지 시작할건데 ?
나님 말 끝나기도 전에 우리오빠님하 잠드심 ;;;;;;;;;;;;;;;;;
나님 멀뚱멀뚱 천장만 쳐다봄 ;;;;;;;;;;;;;;;;;
그렇게 한 10분 지난후에 마사지 하시는 분들이 들어오심 ㅋㅋㅋㅋㅋ
마사지를 받는데 우리오빠님 억억 소리가 자꾸 나는데 웃겨 죽을뻔함 ㅋㅋㅋㅋㅋ
나님은 시원하다면서 엄청 좋아라하는데 -
우리오빠님 아프다는 소리는 내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전신마사지가 끝난 후 옷 갈아입고 ~
사장님께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오빠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야 우리 뭐 했나?
응? 방금 마사지 받았자나~~
아.... 이게 다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어떤데?
아니 나 다리가 너무 가벼워서 왜이러나 생각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님하 좀 엉뚱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마사지 받으면 몸 가벼워져요 ~~
안쓰던 근육을 막 풀어주니까~~
응 그러네 ~ 오 좋다 !!
오빠님 입에서 좋다는 소리가 나왔음 !!!
나님이 더신났음 !!!! ![]()
우리오빠님 마사지의 세계로 그렇게 입문하셨음 ㅋㅋㅋㅋㅋ
다음에 또가자는 나의 말에 우리오빠님 망설임 한번도 없이 좋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
앗싸 !!!!
다음에는 얼굴 마사지 받으러 가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구입은 해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약하고 오빠님 끌고갈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오늘 이야기 좀 재미없는 것 같아서 좀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겠음 ㅋㅋ
오빠님 네이트온 닉네임이 인피니트NO.비스트가짱임 < 요로코롬 되어있는거임
인피니트도 좋은데
이러고 대화창 날려줌 ㅋㅋㅋㅋㅋ
아니야 비스트가 짱이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저 귀여운 오빠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인피니트가 짱이래 ?
응 김과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피니트도 멋있잖아 -
아니야 -_- 비스트가 짱이야
그래 그럼 자기 비스트응원하니까
나는 인피니트 응원해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나리자
응?
아-_- 그건 엠블랙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스트인줄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인피니트도 멋있어 !
자기 좀 쉬고있어 - 내가 있다가 비스트의 팬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겠어 !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나 진짜 한참 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25살과 35살의 네이트온 대화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만날 저러고 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