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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400버는남편..집안일까지 바라는게 나쁜거에요?

|2012.03.01 15:48
조회 57,286 |추천 41

제목만보면 좀그렇지만..일단 속사정좀 얘기해볼게요

남편이랑저8살차이고 남편은 쓴것처럼 세후350~400정도법니다

전임신 막달이고 지금은 전업주부고 원래는 여자치곤 많이번다는 편이였구요

유치원갈수있는3살정도쯤 복직할 생각이에요

둘다 없이 시작해 같이 하나하나 모은걸로 지금은좀 안정적이다 싶이살아요

근데 집안일..너무 힘들어요;남편한테 다른걸 바라는게 아닌데..

밥차리때 반찬뚜껑만좀 열어줬으면..밥먹고 가져다 두기라도 했으면 그냥이런걸 바라는데 왜자꾸 집안일시키냐는 어조에요

오늘도 라면먹고싶다길래 끓이다가 문득 남편이 연애시절부터 지금까지 단한번도 라면을끓여준적이 없단생각이 들어 왜당신은 안끓여주냐고 물었더니 자긴 집에오면 편하게 쉬고싶다네요

남편은 쉬는날이라도 있지 주부한테는 쉬는날이 없잖아요? 주말엔 쓰레기좀 가져다 버려주고 그랬으면좋겠는데 최근에 쓰레기 버려준게 3달?넘은거같아요

밖에서 일하고 집에들어오면 누구나 편하게 쉬고싶은거고 취미생활하고싶은거고..

취미는 게임이에요 오래하진 않아도 하루에 한번꼬박꼬박하는데 한판끊나고 수저라도 놔주고 이러면 안되는건가요? 이런걸바라는게 큰거에요?

남편 남편은 누누이 말해요  난돈벌어주잖아!! 저도 임신하지 않았으면 계속일했을꺼에요

평소엔 막 좋은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진않은사람 나한테 잘하려고 생각은 하는사람인데

싸울때보면 진짜 미워죽겠어요

싸우는것도 일방적으로 제가 화내는거에요 평소에 그냥 별거아닌 일이라 넘어가지만 그게 한두번이지 계속 누적해서 팡!터지는건데(한..4개월정도에 한번꼴?그외에는 안싸웁니다) 그거 받아주는게 어렵나요;

남편은 저한테 불만없다고 말해요 이대로만해달라고..

근데전 이대로가 너무힘든데;;지금은 아이가 배속에 있으니 뭐 크게 싸울일없다지만

주변 지인들보면 아이낳고 엄청싸운다더라구요? 더더욱심해질까 두렵습니다

또 반찬투정은 뭐이리심한지;저 요리 잘하는편은 아니지만 어디가서 못한다는 소리는 안듣는데 남편은짜네~싱겁네~오늘은 뭐가어쩌고저쩌고..남편이 좀미식가인 경향도 있지만 아침바람부터 국끓여주는 아내한테 국이 어떻다 하면서 안먹으면; 기분 엄청나빠요 뭐라고 해도 안고쳐지네요

지금도 이렇게 섭섭한데 아이낳고나면ㄷㄷ남편들 원래이래요?ㅠ

남편이 이상한거 맞죠?ㅠ 싸워도 애교로 풀려고하고..불만토로해도 이틀이면 원상복구ㅉ..

다른건 몰라도 집안일좀 도와줬으면 싶은데 어떻게 고칠방법없을까요?

 

 

 

왜저는 밑에분 말씀들 다이해가 안가죠? 집안일..다른게아니라 수저가져다 두는거 옷입은거 화장실에 놔두는거 이런거라고 써놨는데..게임하면서 남는시간에 뚜껑좀 열어주는게 어려운일이냐고 물어본거 아닌가요ㅠ

그리고 족욕 안마말씀하시는데;족욕은 차마 못하겠어도 일주일에 두세번정도는 안마해주구요

위에써놨듯 남편은 집안일하는거에 불만없어요 이대로만해달라고 말하구요;;

전에도 몇번글올렸었는데 집안일해주지마라 이런답변만있길래 좀 현실적인 방법좀 구해보고자 올렸던글인데 도무지 현실적인해결방안은 없고 뭐가잘못했네 뭐가잘했네만하시네..

(참고로 집안일했을때 칭찬해주기 이런거 해봤는데 소용없었어요ㅠ제발 고칠수있는 방안!을알려주세요ㅠ)

그리고 월급드립 써노신분많으셔서 쓰는데 전 세후 280~300정도 벌었어요여자치곤 많이벌었다고 써놨는데^^전뭐일안해봤나요..임신중이라 휴직했고 3년정도 후에 복직한다고 써놨구요~

추천수41
반대수13
베플ㅋ어이음슴|2012.03.01 21:18
댓글 왜이러지ㅋㅋㅋ.. 수저 놓는거 반찬 뚜껑 여는거 이건 걍 집안일도 아닌데;; 게다가 임신 막달이신데 ..ㅋㅋㅋㅋ왜 글쓴이님이 저런 말 들어야하는지 난 모르겠따
베플|2012.03.01 19:12
이건 뭐 전업주부인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밥 먹을 때... 수저 좀 놔주세요.라던가.. 옷은 세탁 바구니에 넣어주세요. 이말하면 어머니한테 돈 벌어오라고 할 태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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